" 로나 이번의 홍차는 뭐야? "



크리스의 말에 신이는 " 블랙 버스트 진하게 우렸어 " 라고 덤덤하게 말했다.



탈깍~

이반은 욕실에서 방금 막 씻고 나온 사람이라는 것을 증명하듯, 김이 모락모락 나왔고 신이가 홍차를 우리는 모습에 " 나도 줘~ " 라고 하자 성이는 홍차 다기 도구를 뜨거운 물을 넣고 데우려는 준비를 하며 " 내가 줄게 기다려 " 라고 말했다.

신이는 다 마신 차찬들 빤히 보고 그리고는 무언가에 홀린듯이 찻잔은 찻잔 접시에 엎었다



" 뭐해? "



이반은 한신의 기이한 행동에 호기심을 가졌다.


 

" 옛날에 안지 누나가 차로 점을 볼 수 있다는 것이 생각나서 한번 해 봤어 "

" 뭐라고 해? "

" 어디 보자..... "



다들 무언가 신기하고 기이한 것이 있는 서커스 단을 구경하려고 모여든 사람처럼 모여들었다.



" 뭐라고 나왔어? "



별이가 말하자 신이 찻찬에는 오른쪽 부분에 강아지 옆모양 같은 또는 늑대라고 봐도 무방한 이상한 모양의 찻뭉치가 되었다.



" 글쎄 본적이 없는 모양이라 강아지 같기도 하고..... " 신이는 눈을 게슴그레 떴고 산이가 신이 찻잔을 보며 " 내 눈에는 늑대 같기도 하고? " 라고 하자 " 차 찌꺼기 대부분이 비슷하지 않아 귀에 걸면 귀걸이요 코에 걸면 코컬이 같은 느낌도 있잖아 " 이반이 신이 찾잔을 보자 별거 아니라는 듯이 말했다.

" 정말 그렇기는 한데 이건 정말 강아지 같은걸 " 지브릴은 신이의 찻잔을 보며 말했다.



" 네! "



이 타이밍 좋게 호명한것 같은 소리에 전원 소리가 나는 곳으로 빠르게 고개가 돌아갔다. 그 소리가 들린 곳은 TV였다.



[오늘의 날씨는 저기압에서 고기압으로 빠르게 내려가는 현상과 오전에는 흐리며 오후에는 비가 내리며 온도차가 7도 이상 차이가 나 일교자가 심할 것으로 생각이 되며 비 뿐만이 아니아 번개도 많이 칠 것으로 예상 됩니다 이상 날씨였습니다, 오늘 좋은 하루 되십시오] 라고 전달하여 뉴스의 끝을 알리는 노래가 흘러 나왔다. 빈이가 뉴스를 보자 마자 창문에 비추어진 하늘을 보았고 우중중하게 무겁고 찐쩍한 구름들이 창문을 덥었다. 곧 비가 쏟아질 것 처럼 까마귀때들을 보는 듯한 새까만 색이 꿀렁 거렸다.



" 날씨 비 올 것 같다라.... 번개는 안 치면 좋겠는데.... "

" 그건 그래 하늘 뭔가 기분 나빠~ "



성이는 비가 오는 날을 좋아하지 않았고 별이는 학교를 가기 전에 자신의 검은색 우산을 챙겼다.



" 우산 챙기고 이따가 겨울 고모부 오니까 마중도 나가자~ 늘 뉴스는 날씨는 틀렸는데 뭐~ "



그녀는 그냥 웃었다. 앞으로 일어날 일을 모른체.....




학교
일권과 누리는 눈에 레이져가 나올 것 처럼 신이와 별이를 노려 보았다. 그걸 눈치첸 별이는 애써 무시하려고 했으나... ' 계속 노려보네? 기분탓인가? ' 하고 별이는 그냥 넘겼다



1교시

누리와 유민과 윤은 일권은 계속 노려보았다.

2교시
같은 상황

3교시
같은 상황

4교시
같은 상황



결국 무시하지 못하고 별이는 신의 어깨를 건드렸다.



" 왜? "



별이는 신이가 자신의 신호를 알아 차리자 귀속말로 말을 걸었다



" 시나 혹시 잘못한 거 있으면 사과 하는 것이 어때? 하일권이 노려보잖아 " 라고 작은 소리로 말하자 신이는 교실 구석 눈에 불이 나오는 것처럼 신이를 보는 하일권이 신이 눈에 보였다.



" 눈에서 레이저 나오겠다. 뭐 있었냐? 라는 성이의 말에 신이는 " 그런 적 없는데? " 라며 너무나 당연하다는 듯, 말했다. " 근데 왜 저래? " 라는 성이의 말에 " 있다면 볼펜을 빌려 준 것 밖에는 없지, 볼펜 빌려준 방법이 기분 나빴나? " 라고 의문을 표현했다.




약 2시간 전으로 거글러 올라가자면 이런 상황이었다. 한손으로 사탕을 달라는 아이처럼 손을 내밀었다.



" 신 나 볼펜 좀 빌려 줘 "



신이가 자신의 필통에 볼펜을 꺼냈다 그리고는 가장 보편적인 모×미 펜을 주었다.



" 응 이거라도 좋다면 " 라고 말했다. 신이는 ' 볼펜을 안 가지고 다니는 건가? ' 라며 그냥 아무런 생각 없이 볼펜을 건네주었다



" 응 "



그 상황이 지금까지 올라간 것이었다. 신이는 별이를 보며 " 그럼 누리와 윤과 유민은 왜 너를 감시하는데? " 라고 작은 소리로 별이에게 말을 걸자 " 몰라, 내 만년필을 보자마자 저 반응 이라고 " 라고 작은 소리로 대답 했고 신이는 고민했다. ' 생각을 해보니까 이런 곳에 볼펜 같은 것을 따로 주지 않을까? ' 라고




약 10분 전 국어시간 별이 시점으로 돌아간다. 누리가 열심히 필기를 하고 있었고 속으로 ' 동정과 연정의 쓰이는 언어의 차이는 나를 기준으로 아는 사람이나 포관적인 의미나의 차이.... ' 라며 기록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누리는 필기를 하던 도중 글자가 서서히 흐려지더니 쓰이지 않았다.

' 응? '

누리는 막 쓰는 종이에 막 지그제그 빙글빙글 낙서하듯이 휘갈겨갔고 볼펜을 쓴 흔적은 있지만 볼펜의 잉크 선이 나오지 않았다.

' 다 썻다..... '

누리는 두리번 거렸고 윤을 보았다. '윤은 결벽증인데다가 자기 물건 안 빌려 주니까 아웃 ' 누리는 유민을 보았다 ' 안 빌려주고 잔뜩 능욕할거니까 아웃 ' 누리는 일권을 보았다. ' 제 한신에게 볼펜 빌려서 아웃 ' 누리는 유나를 보았다 그리고 인상을 썼다. ' 저×에게 빌리느니 필기 안한 것만 못할테니 아웃 ' 누리는 별이를 보았고 별이 필통에 다양하고 많은 볼펜들이 있었다.

' 별통은 필기구 많네, 빌리자 ' 누리는 슬그머니~ 별이에게 다가갔다



" 별통~ "



누리는 작은 소리로 별이를 불렀고 별이는 뒤로 돌아봤다. 그 곳에는 누리가 있었다



" 왜? "



별이는 작은 소리로 말했다



" 볼펜 좀 빌려줘~ 아무거나~ "



별이는 필통 통째로 주었고 그녀의 입장에서는 그녀가 어떤 펜을 원할지 모르니 그냥 선택권을 주는것이 좋다고 판단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것은 악수였다 ' 그냥 아무거나...... '누리는 그 아무거나 집히는 것 중에 하필 만년필을 잡았다. 그 만년필이 가져올 파동도 모른체......




쉬는 시간



" 잘 썼어~ "

" 그래~ "



다우는  누리가 쓰고 있는 만년필을 보았다. 그리고 잡고 신기하다는 듯이 보았다



" 뭐야 먹는 거야? "



별이는 당황했고 그 만년필은 튼튼하기는 하지만 기스가 나면 곤란한 물건이였다. 그건 부적같은 의미로 지니고 다녔던 것이다. 



" 막 다루지 마, 아빠가 마지막으로 주신 생일 선물 이란 말이야 망가지면 곤란해 "



다우는 별이의 반응을 보고 다시 별이에게 돌려주었다



" 미안 "



그 장면을 본 윤은 무언가 스처 지나갔다. 과거 회상 중에 한검사가 분명히『아버지가 주신 처음이자 마지막 생일선물 이니까요』라는 대사가 생각이 났기 대문이다. 만년필을 지금 세대에서 들고 다니는 세대는 드물며 윤이 별이 만년필을 빤히 보았다. 라틴어로 흐릿하지만 축복이라는 글짜가 써 있었다

' 저 글자 라틴어로 축복? 이런 우연히 있나? ' 그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 별아 언재 돌아가신 거야? " 라는 질문했고 별이가 덤덤하게 말했다.



" 내가 7살 때 사고로 돌아가셨거든 "



윤은 ' 한 검사도 7살 때 부모님이 돌아가셨다고 했는데 이런 우연히 있나? 하지만 한검사는 부모님은 아마 살해 당한걸로 알고 있는데? ' 하는 것이 지금 결과가 된 것이다. 성이는 왜 애들이 이런 반응을 보이는지 알아 차렸다.



" 의심 받을 짓 했어? "



성이가 작은 소리로 말하자 별이는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었다. 확실한 부정이였다



" 짐작 가는 건 없는데 가장 확실한 방법은.... " 말끝을 흐린 별이는 바로 자리에 일어나 집적 누리에게 다가간다 그리고 누리의 눈을 마주 보며 " 누리야 왜 나를 노려봐? 나 잘못 한 거 있니? " 그걸 본 민이는 ' 정면 돌파냐? ' 라고 생각 했다.

" 너 한 검사 맞지? "



누리의 말에 11명이 순간 당황 했다. 벌써 들킬 일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을 뿐이다 다만 상대도 강적이다
별이는 그게 뭔 소리냐 하는 반응을 보였다.



" 그렇게 생각하는 근거는? "



별이는 목걸이를 꼭 잡고 있었다. 그녀는 늘 불안하는 하는 행동이였다.



" 머리핀 하고 만년필 그리고 부모님 돌아가신 거 해서 이렇게 일치 할 리가 없잖아? 옥스퍼드라며 그러면 한검사일 가능성이 높은거 아니야? "



별이가 웃었다. 누리의 말을 부정하듯이 방끗 웃었다.



" 이런 머리핀 흔해 "



흔한 머리핀이 맞다. 어느 유아 문구점 같은 곳에 가면 조금 다른 디자인으로 파는 곳은 많은 그런 흔한 물건이었다.



" 이 머리핀 안에는 중요한 것이 있어서 계속 몸에 지니고 있는 거고 만년필은 우연히 라틴어가 새겨진 만년필 세일 같은거라고 그때 싸게 살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가족이 공동 구매 한 거야. 한검사는 옥스퍼드 법학과 석사 나는 법의학과 3학년이고 한 검사네 가족은 살인이지만 우린 사고사야 그러니까 달라, 가장 결정적인 것은 우리는 6남매지만 거기는 친척이 친남매처럼 사이가 좋은 집안인 걸 "



그녀의 말은 맞았고 그러면서도 틀렸다. 별이네는 육남매는 맞다. 비공식적으로 남매처럼 지냈으나 실제로는 친인척이고 학교 프로필에는 6남매 그 외의 사회의 프로필은 친척으로 기제되어 있어 동일인물이라고 하기는 부족한 감이 있었다. 누리가 시큰둥한 표정을 지었다.



" 뭐야 괜히 오해 했네, 진짜 그러면 뭔가 재밌을 것 같았는데 "

" 그러냐. 확실이 닮기는 했어



윤은 별이의 체형이 닮았다는 것을 알았다. 다들 시큰둥과 실망을 기력으로 그 아이들과 거리가 멀어졌고 빈이는 속으로 ' 삐삐 나이스! ' 를 외쳤다. 별이가 울 것 같은 표정을 지었고 그녀는 말했다.



" 우리의 과거는 전부 불타버렸는데 남은건 없지 이젠..... "



별이가 손으로 얼굴을 가렸다. 울려는 것을 참으려 했다는 듯이 가렸다.



" 그랬지 "



하일권이 복도로 나왔다 그리고 기다렸고 신이가 혼자 남을 때를 기다리는 것 처럼 보였다. 신이는 누군가의 기척을 눈치 챘다



" 미안 나 잠깐 할 일이 생겼어 먼저들 가봐 "



신이가 자리에서 일어난다,





복도 구석에 일권은 신이를 노려 보았다.



" 너 누구야? "



신이 팔짱을 끼고 벽에 기대었다



" 뭔 말을 하는 거야? "

" 그럼 뭍지, 한 심리학자 여기는 왜 온 거야? "



신이가 어이 없어 했다



" 뭔 개소리야? "



일권의 눈을 보니 농담하는 것으로는 보이지는 않았다. 속으로는 ' 이렇게 빨리 눈치를 챘다고 아니면 그냥 이런 말을 했을 때의 반응을 보는 건가? 우리 대학은 나오기는 했지만 한 심리학자로서 대학교 출신이랑 우리 한신이랑 빼는건 졸업이 달라져 있어서 잘 모를텐데 그리고 우리 뭔 짓 했나? 전문 용어 쓴 기억은 없는데 말이지 ' 라고 생각 했다. 일권은 자신의 주머니에서 어떤 종이를 신이에게 보여 주었고 그 사진은 지문이 찍혀 있는 사진이였다



" 어제 파티의 한 심리학자 지문과 네 지문이 일치 했으니까 "



신이는 그 장면을 보자 마자 팔짱낀 잡은 손을 꽉 잡았다



" 합성? "

" 이런걸 합성할 만큼 나가 한가해 보여? "

" 그럴지도 모르지. 내가 너에 대하 아는 것이 없잖아 "

" 합성 아니야 "



신이는 ' 이거 빼도 막도 못 하겠네 장갑 끼고 있을걸 ' 이라는 작은 후회를 했다.



" 지문은 어디서 난 거야? "

" 어제 파티에 물잔 건네줄 때 그리고 오늘 네가 볼펜을 건네 줄 때 지문을 대조해 봤어 "



신이가 피식 웃었고 이정도로 철저하게 나온 사람은 없었다



" 지문을 확인은 예상 못했네. "

" 분이기도 비슷했고 이 사장은 이걸 알고 시험도 보지 않고 편입 시킨 거라면 이해가 가,  너희 6명이 천재라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 이니까 "

" 이 이야기는 노출하지 마 "



일권이 웃었다



" 별이 때문인가? "

" 그런 것도 있고 좀 여러 사정이 있지. 하지만 전에 말한데로 말해줄 의무도 의리도 의지도 없어 "



일권은 ' 이런 좋은 패를 떠 벌리고 다닌 것이 더 이상하지 ' 라고 생각 했다.



" 나 생각보다 입 무거워 걱정 하지 마 "

" 믿어 보지 "




일권이 가고 나서 신이만 혼자 있을 때 ' 기억 없어야겠다. 신중하고 약속을 지키는 건 알아 하지만 무의식 적으로 말할지도 모르니까 하지만 묘한 위하감이 있는데 뭔가 일반 사람과 다른 이질감이 있는데 그냥 머리색과 눈동자 색 때문에 그런가? '

띠링!

휴대폰이 울렸고 신이는 휴대폰을 보며 ' 누구지? ' 라는 생각에 휴대폰 화면을 열자 [수신자 불명, 실버 클래스 B관 5층 중간 정원이 지금 당장 와 주세요.]라는 문자가 와 있었다. ' 가 볼까..... 수업 하나 재껴도 여기는 크게 문제를 삼지는 않는 것 같고 그냥 보건실에서 쉬었다고 해도 되니까 ' 신이는 문자가 적힌 그 곳으로 발길을 돌렸다



실버 클래스 B관 중간 정원


그 정원은 특이하게도 투명한 플라스틱 지붕에 넓고 아열대를 보티브로 만들어진 신기한 정원이었고 부시럭! 소리가 들리자 존이 불쑥 튀어 나왔다.



" 하이 god "



신이는 아무런 반응을 하지 않았고 오히려 존을 관찰했다.

 ' 곱슬머리에 안경을 쓴 외국인 남자, 이 남자가 삐삐가 말한 수상한 외국인에 자칭 학원장이군 '

그는 머슥한지 자신이 취했던 자세를 바꾸웠다.



" 별이가 말했던 존 이라는 사람인가요? "

" 놀라지 안네용~♥ 재미없네용 "

" 이런 걸로 놀라는 건 그 아이들 밖에는 없을 걸요. "

" 불쑥 튀어 나오는 것이 놀라는건 인간의 기본적인 생존 본능 중 하나인데 안 놀라는거 보니까 되게 신기하네요 "

" 그렇군요. "



그는 감각과 감정에 둔감했고 그렇기에 매사 침착함을 유지했다. 허나 이것은 그의 치명적인 단점이기도 했다



" 하하하하하하 "



그는 웃었다



" 왜 우리 이름은 영어로 불러요? "

" 이쪽이 더 재밌으니까요~ "



신이는 ' 오늘 따라 외 이렇게 까발려지는게 많냐.... 그리고 god라니 believe라고 할거라고 생각했는데  외국인들은 한자를 모를라나?'  라고 생각 했다.

*참고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인 참고, 신이의 한자는 신(神)자가 아니라 믿을 신(信)자다.



" 내가 한 심리학자라는 것은 당연히 알고 있는 사실이죠? "

" 오호 동요하지 않네용~♥ "



신이가 존을 보았다. 그가 왜 자신들에게 집착하는지 알것 같았다.



" 우리 엄마와 삼촌 이모를 잘 알고 있는 사이 인 것 같고 선배 정도 위치였나요? 그렇기에 우리에게 온 건가요? "

" 독심술을 쓰는 것 같군요. "



신이가 떨떠름한 표정을 지었다



" 이 정도는 훈련 받은 사람은 다 할 수 있어요 모를 리가 없을 것 같은데요 "

" 우리 학원으로 안 올래요? 당신들의 뇌를 300% 이상 효과적으로 쓸 방법을 알려 줄 수 있는데 "

" 그 말은 거짓말이고 예전에 부탁을 받은 모양이네요 예를 들자면 우리 죽으면 우리 애들 잘 부탁해 같은거? "




짝짝짝



존이 박수를 쳤고 어쩜 이렇게 자신의 생각을 읽는지 놀라울 따름이였다. 이건 눈치로 되는 것은 절때 아니였다. 그는 안다. 그가 왜 이렇게 타인의 생각을 읽을 수 있는지 그는 ■■ 이였기 때문에 읽을 수 있는 것이다



" 정말 거짓말을 못하게 하는군요 내 맞습니다. "

" 뭔가 더 있군요. "

" 호오 정말 독심술을 쓰는 거 아니죠? "

" 독심술 같은거 쓰지 않습니다 쓸 수 있었다면...... 아니 바래서는 안 되는걸까요? 일단 그대가 원하는건 당신의 학원에 가는 것이니 가 드리겠습니다 "



신이는 속으로 ' 만약 연구쪽 거기 사람이라고도 해도 따로 불러서 죽이면 그만이니 손에 피는 그만 뭍이고 싶은데 우리 언제까지 이렇게 도망처서 살아야 하는거지? ' 라는 지긋지긋함을 지울 수가 없었다.



" 거래 인가용~♥ "

" 네 우리를 보호해줄 사람이라는데 거부할 이유는 없잖아요 "



존이 즐거워 했다



" 네 주말에 뵈용~♥  "

" 그리고 별이와 성이와 산이는 사람불신이 있으니 너무 다가가지 마요. "

" 사람 불신이라.... 그건 그대도 같아 보이는데 말이죠... "

" 네 여러 가지 일이 있어서 사람을 쉽게 신뢰 할 수 없습니다만.... "

" 네 알겠습니다. 다음에 뵙죠~ "



그는 생각 했다.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 하지? 그는 이상하게 우리 위에 있는 사람처럼 보였다.



" 그래 나쁠 건 없지, 언젠간 우리끼리 해결 못 하는 일이 생길지도 모르고.... 진짜 어떡게 하냐 쓸데없는 것에 발목 잡히면 안 되는데..... "



신이가 한숨을 쉬고 몸을 수구렸다. 온 몸이 무겁고 무기력 하기만 했다.



" 하고 싶지 않아. 더 이상 생명을 죽이고 싶지 않아 제발 우리를 그만 놔줘 "



신이가 일어서서 유리창을 손에 집었다. 스스로의 힘으로는 일어서기 힘들 정도로 일시적으로 지첬기 때문이다.

쩌적!

신이가 집고 있던 유리창에 금이 거미줄처럼 쩌적 갈라졌다. 닫자 마자 유리가 금이 이렇게 빨리 갈러라고 상상을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는 빠른 속도로 그 유리창에 손을 때었다. 불길한 걸 손으로 다았다는 듯



" 뭐야? 왜 깨진 거야? "



그는 묘한 느낌을 받았다

' 어라.... ? '

묘하게 심장박동이 이상할 정도로 빠르게 뛰는데.... 가슴이 미칠듯하게 뛰는데.... 답답하고 꽉 막히는 느낌이 드는데 이상하게 심장이 빠르게 식는 느낌이 들었다. 신이는 이 느낌을 지금까지 포함하면 2번째였고 흑탕물 삼키는 것 같이 울렁거렸다.

' 이 느낌 뭔가 싫어.... '




교실

드르르륵 소리를 내며 신이가 문을 열었다.



" 왔어 "



산이는 신이를 반갑게 마지했다



" 왔어~ "

" 응 "

" 아 맞다 시나 오늘 고모부 집에 돌아온데 "

" 아.... "



창문 밖으로 많은 구름이 끼고 쌔까만 검은색으로 변하기 시작했다. 전의 날씨는 까마귀 때들 움직이는 것 같다면, 지금은 누군가가 점도가 있는 찐덕한 먹을 구름에다가 부어버려 아주 아주 가만히 솜들이 공중에 둥둥 떠있는 느낌이고 

휘이이이이잉~ 퀴이이이이이이잉 우와아아아아아앙

하늘이 비명지르듯이 바람이 휘몰아쳤고 성이가 창문을 보고 걱정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그 6명은 비와 번개가 동반하는 하늘을 싫어했다.



" 오늘 비 온다고 뉴스에서 그러지 않았나? "



별이가 창문을 보았다



" 번개도 친다고 하기는 했는데 번개만 안 치면 좋겠다 "



빈이가 몸을 좀 떨었다



" 오늘 왜 이렇게 불안하지? "



민이는 빈이를 보면서 걱정했다. 그 6명에게는 이런 날은 좋은 추억으로 남은 적이 없었고 언제나 트라우마를 불렀다.



" 비비 괜찮아? "

" 응 괜찮아.... "



과릉!

천퉁이 쳤다. 하늘을 가르듯, 찢듯이 쳤고 별이 성이 산이는 그 소리에 움찔 거렸고 귀신을 본것 만양 덜덜덜 떨었다.



" 엘리 괜찮아? "

" 응...... "



신이 눈이 커지면서 손을 조금씩 바르르 떨고 있었고 이때 이반이 신이 어깨를 다독이듯이 건드렸다. 겁을 먹은 아이를 달래듯, " 조퇴 하자 로나.... 너 지금 이 상태로는 수업 못해, 너 일도 있는데 일도 잠시 쉬어야 하는거 아니야? " 라고 말하자 " 나도 찬성, 티나도 로나도 제나도 잔뜩 민감해 져서는 이 상태로 수업도 일도 하는 것은 무리라고 봐 " 마티아스도 이반의 말에 동조했다.

신이는 " 대표로 내가 이야기 해 놓을 께, 기다려 " 라며 자리를 뜨자 레온은 " 나 리샤가 이렇게 떠는 거 오랜만에 봐, 그때도 아마 이렇게 비가 오고 바람이 많이 불고 번개가 치는 날이였는데..... " 라고 걱정했다. " 어쩔 수 없잖아 그 아이들에게 이 날은 최악의 기억으로 남은 날이니까 " 지브릴은 그렇게 말했다





한편 신이는 복도와 교무실 사이로 가고 있었고 신이는 힘이 없는데 있는척 하는 걸음을 걷었다. 그리곤 ' 젠장 잊자 잊어.... 그냥 지나간 일이야 과거에 집착하면 안 돼, 지나간 일이고 두 번다시 그런 일 없어 없어 없다고..... ' 계속 머리를 굴렸고 지금 이 상황에서 머리를 굴릴 수 밖에 없었다. 주변의 모든 상황을 시아에 넣어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때 누군가가 신이 눈앞에서 블론즌 클래스 애들이 나타났다



" 아니 진심 싫다.....  붉은색 물건 아무거나 그리기 붉은색 물건 너무 한정되어 있지 않아? "

" 진짜 그 미술 선생님 가끔 생각하면 뭔가 독특해 "



지나가는 아이들과 신이는 붙이쳤다

툭 과당!!!!

신이도 넘어지고 그 아이들도 넘어졌다.



" 꺄악 "

" 윽! "



덩그렁 주르르륵 소리를 내며 물감이 바닥에 흘러 내렸고 신이 옷에 붉은 물감이 묻었다. 붉은색이 물감이 자신의 손에 묻은 것이 마치 피에 물들어진것 같았으며 순간적으로 신이 눈에서 피 튀기는 장면이 눈에 형상화 되었다. 애들이 아프다는 듯 선 듯 일어나지 못했다.



" 미안.... "

" 괜찮아? 다친대 없어? "



남학생 한명이 일어나며 버럭 화를 냈다



" 야!!! 눈을 어따 두고...... "



그 아이는 신이를 보자 당황 했고 그 아이 눈에는 신이는 상태가 매우 나빠 보였으며 동공이 커진 상태로 새파랗게 질려서 입술을 깨물고 덜덜덜 떨고 있었기 때문이다.  남학생 한명이 신이 팔뚝을 잡고 억지로 일으키려고 했고 신이는 순간 경기를 이르킬 만큼 놀랐다



" 애 상태 안 좋아 보이는데? 어이 너 괜찮냐?

" 저기.... "



신이는 순간적으로 그 아이의 손을 뿌리쳤고 신이를 잡은 아이는 순간 멍 때렸다



" 어.... "



신이의 표정에는 당혹과 미안함 그리고 고마움이 만감에 교차했고 그와 동시에 손을 다른손으로 감싸듯이 잡고 몸을 덜덜덜 떨었다 



" 아....미안...합니다... 순간...놀래서....그만.... "



신이의 떨리는 목소리에 남학생이 신이를 걱정했다. 정말로 아파 보였기 때문이다. 어떤 사람이 어떤 상화에 맞닥 드리면 이럴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안쓰러워보였다.



" 야 너 안색 새파랐게 질렸는데 너 어디 아프냐? 다쳤어? "



남학생들은 술렁 거렸다



" 애 왜이래? "

" 몰라 애 어디 아픈가봐" 

" 이 녀석 피부 존나 하예 안색도 개 파랗고 팔뚝도 겁나 가늘어.... "

" 조퇴증 끊을려고 온거 아닌가? 이번에 VP가 왔다고 하잖아 애 아니야? "

" 실화 입니까? 그거는 거의 죽지 못해 사는거 아니야? "



신이가 자리에 일어났고 ' 맞다....조퇴증 ' 이라는 생각이 돌아갔다



" 붙이쳐서 죄송합니다.... "



줄리가 책을 안고 교물실에 오던 신이를 보고 달려왔고 " 한신 괜찮아? " 라는 말과 신이에게 손을 내밀었다



" 실버 클래스? "

" 실버 클래스랑 아는 사이인가? "



신이는 그냥 일어났다. 마치 줄리의 손을 거부하듯이 그냥 일어나 버렸다. 그녀 입장에서는 기분 나쁜데 화를 낼 수는 없었고 그는 정말로 힘들어 보였기 때문이다.



" 미안.... 내가 조금 예민해 져서.... 미안..... 미안해...... 미안해.... "



그렇게 말을 반복하고 있던 그를 바라만 볼 수 밖에 없었다. 무언가 두려운 것이 있는 아이같은 이 이상한 이질감...... 불쾌감, 불안감, 공포, 그 모든 마이너스 감정들이 뒤섞기고 얼키고 섞기고 하는 그 기분 나쁜 무언가.......



" 피곤한 거야? "



줄리는 신이를 보며 ' 왜 이렇게 떨고 있지?  뭔가 엄청 무서운 것을 본 아이처럼 떨고 있어 원래 이런 표정이 있었던 아이였나? ' 라는 생각이 들었다.



" 그런 것 치고는 안색이 별론데? 너 어디 아프냐? "

" 상당히 예민해 보여? 안 좋은 일 있어? "



유민과 일권이 신이에게 말을 걸자 신이는 그들이 보이자 뒤로 뒤걸음 치듯이 쳤다



" 별거 아니야 우리 6명 조퇴한다고 선생님께 알려줘 "

" 이유가 뭔데? "



화들짝! 놀라 신이는 뒤로 돌아봤고 케로베로스는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 이 아이가 이런 아이가 아니라는 것 정도는 분이기로 눈치 쳈는데 왜 이 아이가 이런 반응을 보이는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 뭐야 잔뜩 겁을 먹은 아이처럼? 너 이런 놈 아니잖아? "



블론즌 클래스 애들이 당황 했다



" 지옥쌤.... "



케로베로스가 인상 썼다



" 뭐 임마 "

" 과제 제출하러 왔어요 지금 옷 붙은 애 어디 아픈 것 같은데 아픈애는 좀 보네주죠? 설마 아픈애 그대로 병원도 못 가게 하는건 아니죠? "

" 아니 이유나 들을까 해서 "



신이는 시선을 피했고 인상을 썼다



" 그저 컨디션이 안 좋아서....  "



신이를 본 에로스는 ' 어쭈 요거봐라... ' 라는 생각이 들었다. 남자아이는 신이가 걱정되었는지 퉁명스럽게 말을 걸었다.



" 아 쌤~ 누가 봐도 애 얼굴에 아프다라고 써 있잖아요 "

" 시끄러워 "



신이가 가려고 하자 당혹감을 느낀 케로베로스는 신이의 어깨를 잡았다



" 적어도 이유는 알려줘야 할 것 아니야? "



잡는 순간 번개개 쳤다
우르르 쾅콱 하는 콰릉! 하는 하늘이 갈라지는 소리가 났고 신 눈에는 정장에 얼굴은 보이지 않고 칼을 든 남자가 보였다. 그건 말로 표현 할 수 없는 그 만의 공포가 신이를 덥쳤다

텁 휘이익 투욱

신이는 케로베로스를 밀어 냈다.



" 너 어디 아프냐? "

" 별거 아니예요...... "



신이가 당황 했고 환상과 현실을 혼돈했다. 그 만큼 자신의 상태가 심각했음을 알았다.



" 아...죄송합니다 가보겠습니다 실례했습니다 "



신이는 무언가로부터 도망가듯이 인사하고 뛰어 갔다



" 뭐지? "

" 뭐가 있나? 저런 표정은 처음 봐 "



케로베로스도 유민도 의아하다는 표정이 되었다



" 완전 귀신 본 얼굴이던데 "

" 지옥쌤이 무섭기는 하지 하필 봐도 번개가 치는 타이밍이였잖아 "



케로베로스가 그 말을 떠드는 아이들을 노려 보자  " 야 튀자... " 라며 작게 말했고 전원 학생이 도망갔다
술래잡기에 나오는 술래가 아닌 아이들처럼 아주 빠르게 도망갔다.

" 튀어!!!! "

" 실례했습니다!!!! "





한편


" 받아왔다. "



신이가 웃고 있지만 입가는 떨고 있었고 억지로 웃는 사람 같아 보였다.



" 으응 "

" 다들 안색이 별로다? "



유민은 기척없이 다가왔고 전원 놀랐다



" 와.... 씨, 깜짝아, 기척 좀 내고 다녀 심장마비 걸려 죽을 뻔 했잖아 " 



성이는 순간 당황했고 누리는 걱정했다



" 다들 괜찮아? "

" 별거 아니라고 했잖아 "



신이의 말에 유민이 의문을 가졌다



" 그런 놈이 포커페이스가 간단히 없어 지냐? 완전 겁을 아이 같은 표정을 지었잖아 "



신이의 표정은 변하지 않았다



" 안 좋은 트라우마가 있어 예를 들면 이런 날씨에 사람이 죽었다던가? "



콰릉

번게가 물건을 부스듯이 장도로 빠르게 내리 치듯이 떨어진다.
산이 성이 별이가 귀를 막았고 유민은 당황했다. ' 어라? 왜 저렇게 과민반응을 보이지? 고작 번개잖아? ' 라고 유민은 생각 했다.



" 다들 괜찮아? "



메이린의 말에 지브릴이 밖을 보았다



" 저 6명 이런 날씨에 부모님들이 살해당했거든, 그것도 눈앞에서 애들은 운이 좋게 살아남았어, 그 살인마는 어쩌서인지 제나들을 보고 죽이지 않고 그냥 갔다고 하더라고~ "



그 말을 듣자 마자 누리의 눈은 커졌고 그 표정은 당혹감이 그대로 녹아 들었다



" 분명히 사고사라고 별통이 이야기를 그렇게 했잖아 근데 살해당했다니...... "



크리스가 피식하고 웃었다



" 그렇게는 기제 되어있지 흔히 드라마에 나오는 살인마 씨가 너무 위대한 가문 출신이라는것도 있었지만 나이도 나이거니와 엘리스네처럼 흙수저 가문에게는 울며 겨자 먹기처럼 사고사로 종결시켜 버렸거든 자주 있는 이야기잖아 " 라고 말이다. 실은 미제에 다가 아니었다

실제로 엘리스네 고모들이 일부로 그렇게 기제 했고 양자도 양자가 아닌 친자라고 표기 되어 있었다. 대학교 엘리스는 일회용이기는 하지만 일반인 이라는 신분을 만들때는 염색을 했고 검사 엘리스때는 붉은머리를 그대로 들어나는 붉은 머리로 서로 다른 학생증을 찍어서 가지고 있다. 시간도 3년이라는 차이가 있고 하니까 보통은 그렇게는 못 하는데도 불고하고 그렇게 되어 있었고 뭔가 숨기고 있는 것 같기는 한데 뭔지는 모른다 하지만 알면 문제가 생길 거란 예감은 들었다.



" 뭐 이해는 가, 이런 상태에 수업이나 가능 하겠어? "



이반은 이들이 지금은 수업을 들을 수 없다고 확언하게 말하는 것 같았다



" 확실히 못하겠네 "



누리는 이반의 말에 신빈성이 어느정도 있다고 판단했다



" 부모가 눈앞에 살해당했는데 아무렇지 않을 리가 없잖아? 그럼 우리 6명도 빠진다. 이 6명 돌봐야 하니까 "



레온의 말에 실버 클래스는 대답 했다



누리는 집으로 가는 아이들을 보며 ' 복수를 위해서 라는 말이 이해가 갔다. 「별통은 우리랑은 다를 수 밖에 없구나 삶을 짊어지고 있는 무게가 다르니까」내가 잘못 건드리면 안 될걸 건드린거구나 ' 라고 생각 했다




집으로 돌아온 그들에데 이반이 코코아를 타주었다.



" 여기 코코아라도 마셔, 단거 마시면 조금 진정 되더라고 "



별이가 웃었다



" 고마워 "

" 슬슬 마중 나가자, 비 그쳤다. "



그들은 어떤 사람을 위해 마중나갔다. 그 곳은 공항에 가는 앞길이었고 한겨울이 별이들을 보자 마자 손을 흔들었다



" 삐삐! "

" 삼촌~ "

" 사.... "



끼익 쾅!

차가 겨울을 들이박음으로서 겨울은 마치 실이 끊어진 마리오네트처럼 쓰러지고 관절인형처럼 팔다리가 꺽겼고 피가 주루루룩 세고 땅에 스며들지 못하고 메끈한 타일바닥에 흐르는것처럼 빠르게 퍼지고 있었다. 별이는 맥이 풀리듯, 우산을 놔 버렸다.

키이이이익 콰아아악!!!!

차들이 비명을 지르며 미끌어져 갔다. 다른 차들을 드리 박았으며 트럭이 옆으로 꺽기면서 뒤집히고 전복되었다

펑!!!!!!

트럭이 폭발하면서 주변이 비명을 지르듯 몸부림을 치면서 불에 활활 탔다. 차의 소리가 이렇게 끔찍하게 들릴 줄은 몰랐다. 산이는 의식을 잃었다.



" 니나!!!!! "



쓰러지는 산이를 잡은건 메이린이었고 그는 다급하게 산이의 얼굴을 건드렸다



" 니나! 니나! "

" 고모부! "



레온이 성이 눈을 살포시 가려주었다. 저 장면은 성이가 봐서는 안 되는 것이였다

" 리샤 보지 마, 보지마..... "

" 삼촌!!!!!!!!!! "



별이가 빠른 속도로 뛰어가 겨울 근처로 간고 별이 눈에 비추어진 것은 죽은 겨울이 있었다
폭력처럼 다가온 인식, 본능으로 알 수 있었다. 이건 시체다. 이미 죽었다. 누군가가 싫어도 억지로 주입하는듯한 기분나쁜 감각의 인식이었다. 

풀석~

별이가 우산을 놔면서 주저앉아 버리면서 멍해졌다. 내가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고 무력감이 그녀의 모든 것을 지배했다. ' 왜 내 인생은 이 따위 인거야? 내가 뭘 잘못 했는데?  ' 라는 생각만 그녀의 머리속을 지배했고 크리스가 별이 눈을 가렸다. 그건 그만의 배려였다. 별이를 안았다.



" 그 이상 보자 마, 엘리...



별이는 울었다



" 내가.... 뭘 잘못했을까? "



크리스가 입술을 깨물었다



" 네 잘못이 아니야.... 그저.... 운이 나빴어.... "



촤아아아아

비가 억수로 쏟아졌고 빗소리 때문에 사람들의 울음소리가 들리지 않았다. 신이는 자신의 휴대폰으로 112를 부르며 걸었다



" 여보세요. 경찰이죠 여기 ○○○○○인데 구급차도 같이 불러 주시겠어요. "

" 왜죠? "

" 교통사고가 났는데 시신 가져가야 할 것 같아서요.... 네 네 알겠습니다. 네 "



신이는 전화를 끊었다. 힘 없이 전화기를 든 손이 내려갔다.



" 우리 저주라도 받은 걸까? 우리 주변의 어른들을 다들 죽는 걸까? "

" 저주는 존재 하지 않아 "



신이가 하늘을 올려다 보면서 인상을 쓰고 눈동자가 물결이 요동치듯이 요동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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