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는 주말에 바질 페스토를 듬뿍 바른 두둠한 식빵을 먹고 있었다.



" 아마 추추가 1시에 집에 온다고 했나? "

" 그랬지, 아마 아마 지금 현제 파트너랑 안 맞아서 스트레스 푸는겸 여기로 온다고 했나? "

" 파트너? "


민이의 말에 성이는 의문을 가졌고 민이는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 응 랜덤으로 파트너로 한 모양인데 정말 안 맞는다느니 움직임이 굼뜨다드니 뭐 이런 불만사항이지. 그 녀석 춤 만큼은 천재잖아, 웬만한 사람들이 따라하기 힘든 기교를 많이 쓰는거 뿐더러 남에게 맞추어 주지도 않는데다가 상대가 일반인이고 게는 천재 차이가 나는게 당연한거야 "



띵동~

별이가 일어 나면서 인터폰으로 본다



" 누구세요? "



인터폰 화면에서의 훈학은 손을 흔들고 있었다



" 나야 추추 "



띠띠띠 띠로링 철컹~

소리가 나자 별이가 문을 열어주는 것이 보였다



" 추추 왔어? "

" 승용차 16인승 가지고 왔거든 타 "

" 알았어 "



다들 차를 타고 도착하자마자 그 건물은 여러 상가가 섞인 투박한 건물이 보였다.



" 여기가 그 추추의 개인 춤을 위한 건물인건가? "



별이는 조금 신기해 했다. 훈학이 웃으면서 엘리베이터 옥상으로 올라간다.



" 그렇지 내 성에 온걸 환영해, 거의 초대 받은 사람은 없다고~ "



다들 엘리베이터에서 내리고 훈학이 지문인식 장치에 손을 올렸다. 

삐삑, [이훈학님 반갑습니다] 음성 녹음이 들렸다. 띠로링~ 문이 열리는 소리와 달칵 덜컹, 문을 열었다. 그곳은 천장은 매우 높고 희며 온 벽은 거울로 되어 있고 바닥은 매근하고 평평한 돌바닦에 그 이상 존제 하는 않는 곳이며 정말로 춤 외에는 할 수 없는 그런 공간이였다. 먼저 온 4명이 반가워 했다.



" 자 너희가 내 전용 연습장에 온건 처음일 걸~ "



류준이 손을 흔들었다.


 " 삐삐 왔어~ "

" 쭌~ "

" 우리도 있지 "

" 아 왔어~ "

" 오오 너희 전원 왔구나 "


손현, 국화, 교연까지 먼저 와 있었다

" 반갑네~ "


산이는 웃으며 손을 흔들었고 민이가 둘러 보며 " 여전히 여기는 삭막하다, 너 시험 언제야? " 라고 물어보자 훈학이 인상을 팍 썼다. 오징어체인줄 알았는데 도라지를 씹은 사람 같았다.



" 내일.... 미치겠다..... "

" 그 파트너 분은 언제 오는데? "

" 한 4시 올거야, 춤을 못 추면 부지런하기라고 해야 할 것 아니야 "



훈학은 신결질을 내며 투덜 거렸다



" 진정해 사람마다 사정이 있겠지, 약속 시간만 잘 지키면 됬지 그 이상 요구할 필요도 없잖아 진정하라고 "



신이가 훈학에게 말했고 별이와 민이를 보고 시익 웃었다.



" 삐삐 미미 잠시만 춤 파트너 좀 해줘 "

" 알았어 "



송현이 각각에게 종이 박스를 주었다



" 일단 이 옷으로 갈아 입어~ "

" 응 "


민이랑 별이는 그 종이가방을 들고 타의실에 갔다.



" 뭔 옷을 준거야? "

" 기대해~ " 



송현은 묘하게 즐거워보였다.

잠시후



별이와 민이가 모습을 바꾼 상태로 왔고 별이가 전신 거울을 보며 " 옷 귀엽기는한데 밖으로는 못 나가겠다 " 라고 했다



별이는 머리를 단정하게 묶고 옷은 상의는 올더숄에 오른쪽 가슴에 음악 음표 모양의 장식이 있으며 치마는 나풀거리는 A라인 치마에 3장에 다른색으로 겹처진 미니스커트에 아주 높은 구두를 신고 있었다.



" 자신이 너무 예뻐 헌팅 당할까봐? "

" 추워서 "



송현은 별이의 반응을 보고 굳었다.



" 감상이 그것 뿐이야? "

" 응 "



송현은 ' 뭔 놈에 애가 패션만큼은 감성이 매말랐냐? ' 라고 생각 했다. 잠시후 민이는 검은색 긴 가발을 들고 왔다.


" 왜 나는 가발까지 있나? "

" 추추 왈,  『미미가 남자로 인식 되는게 싫어서』라던데 그 옷은 참고로 추추가 주문한 디자인이야~ " 



민이의 복장은 치파오처럼 오른쪽에만 트임이 있고 타이트한 드레스를 연상시키는 복장에 검은색 긴 가발을 쓰고 있다.



" 내가 남자로 태어난걸 어떻게 하라고 그래 그리고 멋대로 착각한건 너희들쪽이거든, 난 전에 이야기 했고 바다 중학교때도 아마 우리에 관한건 말을 좀 했을 것 같은데 말이지 우리 출석부 여자 순서였던 이유는 우리가 편입을 했기 때문이기는 했지만 분명히 성별은 분명히 남자였다 "



한민이는 불만을 토로했다



" 확실이 그때 제대로 안 알아보고 성급하게 고백한건 우리 실수기는 해, 그때는 상처 받은 뻔했다고~ "

" 당연한거 아니야 순정만화처럼「쭉 봐왔습니다 당신을 좋아합니다」가 그렇게 로멘틱한줄 알아? "



민이가 정색했다



" 안면도 모르거나 안다고 해도 스처지나가는 인연이고 나에 대해서 뭘 보고 좋아한다는 감정을 느끼는거지 하는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는거 아니야, 그리고 사람들 앞에서 그런 소리하면 받아준다고 생각하는게 이상한거지 진짜 상대를 좋아하는거라면 상대가 뭘 하면 부담스럽지 않을까 정도는 생각하는게 예의 아니야 "

" 그래 고백 받는거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 "



민이는 더 정색 했고 지은 표정은 전투의 민족이 지을 법한 표정이였다



" 잘 생각해봐, 처음보는 사람이 자신에게 호감이 있다는 말을 들었다고 해서 긍정적일것 같아? 최대한 좋게 표연해서 고백한 사람은 나에게 수상한 사람「 그 이상도 그 이하고 아니야」"

" 그러네, 그렇게 생각 할 수도 있겠다 "



민이는 검은색 오오라가 서서히 물에 번지듯이 공기중으로 번지고 있었다.



" 게다가 그 사람이 만약 평소에 행실도 나쁘고 야만적이고 약한애들 때리고 다니는 조폭같이 생긴 뭔가 무서운 사람이 나 너를 좋아한다란다면 그 말은 오히려 받아주지 않으면 나에게 창피를 준 대가로 괴롭힐거야라는 것 처럼도 들리거든. 

설령 아닌 평범한 사람이지만 거절할때는 왜 폭력을 행사하는 경우도 있어서 솔직히 고백은 엄청 부담스럽다고 생각하는데 『모르는 사람에게 공개 고백 받는건 상황에 따라 협박』으로 들리니까. 아니 『나는 아무런짓도 하지 않았는데 멋대로 좋아하고 멋대로 실연당한 자신의 멋대로의 감정에 본인이 휘둘려놓고 휘둘릴 쪽은 견딜수가 없다고』 왜 받아주지 않았냐고 자신의 감정 동화 관게 조금도 없는 상대에게 화를 풀면 그거는 그거대로 짜증난다고 "

" 그건 의외네, 남자들은 누군가에게 고백 받는거 싫어하는 사람 거의 없잖아~ "



류준의 말에 민이는 주먹을 불끈 쥔다



" 당연한거야, 강자에게 먹을거 주는 약자가 좋아보이지 싫겠어? 여자는 어린아이 다음으로 약자라고 초식동물은 거의 경계의 습관이 있다고 남자에게 여자나 아이는 힘 조금만 주면 팔 하나 쯤은 가뿐히 꺽어버리잖아.  그런데 두려움의 대상이 아니라면 그건 모순이지 그러니까 더더욱 조심해야 하는 이유이고 나 같아도 무섭겠다. 이 나라는 아직도 약자에게 착취하고 폭력을 행사해도 대놓고 묵인해주니까, 아주 사람이 만만해 "

" 여장하고 있어서 그 말이 상당히 설득력이 있군 "



교연이 말하자 민이가 울컥 했다



" 뭐 임마 나도 너희도 남자니까 잠제적인 범죄자가 될 가능성이 다분하지, 가끔식 모든 남자들을 범죄자 취급 하지 말라는거지만 우리는 모두 그런 잠재적인 범죄자 취급을 남녀 노소 받고 있으면서 뒤북들이레, 남자라면 여자와 아이에게는 다정해야 한다고 할아버지에게 배웠는걸~  기본이잖아 "

" 역시 상식인 집안이네 "



훈학이 별이를 불렀다.



" 일단 삐삐 상대 좀 해줘 "

" 응 "



춤을 추는 중에 그걸 지켜보고 있었다.



" 춤 솜씨 여천히 안 녹슬었네, 근데 키 차이가 너무 나서 뭔가 밸런스가 안 맞기는 해 "

" 어쩔 수 없지 신장이 신장이니까 "



민이는 훈학과 별이가 서로 춤을 추고 있는 것을 보면서 



" 추추는 벌써 몸에서 재능이 뿜어져 나오고 있네, 아주 큰 키에 어깨는 크고 둥글며 팔다리가 길고 목은 길어 몸도 유연하고 리듬감 좋고 존제감도 두두러지는 대다가 흔히 말하는 댄서 체형이지 저런 존제를 어떻게 이겨~ "

" 그걸 어떻게 알아? "



지브릴의 말에 민이는 당연하다는 듯이 시큰둥하게 말을 꺼냈다.



" 2년전 아마추어 사교댄스 대회 나갈 때 그렇게 말하던 일본인이 있거든, 이름이 아마 테츠야 였나? 그 아이에게 들었어. 「부러워 미치겠다고」하면서 혼자말하는거 들었지 "

" 춤에 관해서 누가 있더라? "

" 동양의 청소년 리더의 대표지 일본은 사쿠라마 테츠야(桜真 徹夜), 중국에서는 팡 카이 첸(庞凯宸) 우리나라는 추추가 있지 " 



민이는 거침 없이 대답 했다



" 그렇게 동양 3국 대표, 중국은 중국 무용의 각이 저 있고 무술 하는 공격성 특징이 녹아서 그런지 분이기는 힘차고 팍력이 넘치고 거칠고 야성의 미가 느껴지지 야생마 같은 느낌에 가깝지, 해외 강호라면 그런 느낌일까나?

일본 태표는 체구가 작은 대신에 섬세하고 조화롭고 조용한 분이기에 사람의 시선을 모으는게 특징 이라고 할까, 원본 클래식과 같은 느낌이지 

 추추는 재능 덩어리라서 그런지 기교가 많고 고도의 기술과 표정 연기로 시선을 잡는 특징이라고 할까? 묘한 관능미적인게 특징이야 "

" 많이 연구 했네, 쉽지는 않을거 아니야 "



크리스의 말에 민이가 수줍어했다.



" 내가 그 녀석 파트너였단 말이야, 여자였다면 분명히 함락 됬을거지만 내가 만약 여자고 장미가 남자여도 일편단심(一片丹心) 일걸~ "

" 그러냐, 뭐 저 얼굴에 안 넘어가는 여자는 희귀할라나? "

" 그렇겠지, 저 잘생긴 얼굴을 못 써먹는게 함정이네~"



마티아스의 말에 민이는 고개를 끄덕 거렸다



" 옛날 생각 난다, 그때는 모든데 빤짝이고 순수했던 시절이였는데 그때는 정말 날이 좋았든 좋지 않았든 비가 왔든 눈이 왔든 햇살이 쨍쨍 바가지를 깨듯이 우수수 쏱아지는 날이든 뭐든 것이 좋았던 시절이지, 그립네.... "

" 노친네 같아 "

" 그런가... "

" 옛날 생각난다 "



류준의 말에 민이가 웃으면서 살포시 눈을 감았다



" 그래 옛날 생각 나네 내가 추추랑 처음 만났을 때가 어그제 같았는데... "





과거 민이가 중학교 2학년 초반일 때의 일이다

그 담임 선생님은 여자 선생님으로 레이스가 달린 브라우스와 검은색 허벅지를 가릴 정도의 기장읜 H라인 치마를 입고 머리는 살짝 외이브를 주었으며 안경을 쓰고 커피색 스타킹에 지압판이 있는 슬러퍼를 신고 있었던 모습이였다. 담임이 민이를 보고 웃었다.



" 네가 한민이구나, 많이 들었어, 지금 대학교 졸업하고 대학원 박사 과정 들어갔다면서 너의 보호자분께 들었단다 "

" 네 "

" 한민학생을 포함한 나머지 학생들은 다른 학생들과 다르게 숙제나 과제를 덜줄건데 괜찮지? "

" 감사합니다 "



그는 기대와 불안으로 꽉 차있었다

기대라면 자신의 모국의 학교와 자신의 또래의 문화를 보고 어쩌면 지식의 어울림이 아닌 감정의 어울림이 있을 수 있다는 것과 자신보다 덩치간 큰 사람들과 기싸움을 할 필요가 없으며 타국에 뭔 일이 나도 자신은 도움을 받기 힘들어갈는 것을 상기 시켰지만 지금은 자신의 모국에 지금 자신의 가족들이 전부 여기 있다

그렇기 때문에 도움을 받을 수 있고 자신들을 도와줄 지인이 다 법에 빠삭하다는 점이었고 불안함은 지금 자신은 대학교 과정을 다 밟았고 지금 대학원 과정을 밟고 있으며 논문을 써야 하는 단계다. 논다고 해도 어울린다고 해도 차이가 심할 수 밖에 없다 또한 어릴 때 자신의 모국어보다는 자신이 공부하던 나라의 언어가 더 익숙하기에 자신이 쓰는 모국어가 어눌하지 않을까? 그걸로 어울리기 힘들어지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도 있었으며 이 또래의문화에 어울리지 못하면 어쩌지 라는 불암감도 있다

지금 이 시기는 마치 자신은 전혀 다른 이세계의 떨어진것만 같았으며 쓰는 언어만 같은 곳에 떨어진것만 같았기 때문이다. 이때 민이의 모습은 양갈레 레빗스타일처럼 바짝 올린 머리에 흰색 실리본을 하고 있었으며 책가방은 노란색 이였다.

중학교 2학년 보다는 초등학교 4학년 처럼 보였다.



" 그럼 반으로 가자 "



선생님이 문을 잡고 드르르륵 소리를 내며 미닫이문으로 열자 모든 아이들은 문의 소리가 나는 쪽으로 일시적으로 소리가 나는 앞문을 처다 봤다


교실

그 곳은 약 한반의 인구수는 25명 정도 있었으며 남자와 여자의 비율이 비슷비슷 했다. 바닥은 돌바닥에 깨끗했고 뒤는 개인 물건을 둘 수 있는 칸칸 서랍이 있었으며 앞에는 매우 큰 흰색 칠판이 있었으며 형형색색물백묵이 있었다 아이들의 책상은 흰색에 대부분은 인체공학 디자인으로 만들어졌으며 자리는 두줄이 아닌 한줄 순서였다. 담인 선생님은 검은색 물백묵을 들고 한민의 이름을 쓰며 웃었다.



" 자 여러분 전학생이예요 "



민이는 ' 여기가 별이가 다니는 중학교구나, 이상한 모습 보이지 말고 대학 석박사 논문 쓰는 단계이니까 조심 또 조심하자 ' 라고 생각하며 웃고 있었다.



다들 웅성웅성 거렸고 민이가 웃으면서 인사를 했다



" 한민이라고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

" 민이 학생은 이번이 한국 학교 처음 이니까 아마 한국 학교는 많이 모를거예요 여러분들이 많이 가르치고 많이 도와주세요~ "

" 네~ "



그 말을 들은 민이는 ' 그렇게 많이 모르지는 않는데? 뭐 모르는척 하는게 편할때도 있을지도 모르니까 넘어 갈까? ' 라고 생각 했다. 그는 한국 학교에 대해서 잘 편하게 조사 했다. 왜냐하면 유리와 윤후가 학교 분이기에 대하서 잘 설명해 줬으며 뭘 하면 안 되고 이런 말은 나쁜말 이런말은 하면 좋지 않음등 한국 학교는 이런 시스템이다 하고 자세히 알려 줬으며 학교 폭력이 있을시 도움을 받는 방법까지 숙시 시켰기 때문이다
민이가 생글생글 웃었고 좋은 인상을 남기기 위해서 이다


나중에 떡밥을 위하여 스킵하고 약 한달 뒤. 여자애들이 민이 자리로 모였다.



" 민아 들었어? "

" 뭐? "

" 이 학교 7대 불가사이가 있는데 들어볼레? "

" 나 무서운거 약한데.... 그러지 마아~ "



민이는 ' 혹시 모르니까 이미지 관리 잘 하자, 문제가 생기면 적어도 선생님들은 내 편이 될 만큼 말이지 증거는 잘 모아주는게 좋다고 했지~ 지금 우리나라 소년법 나이를 내렸다고 했으니까 ' 라는 영악한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을 모르는 아이들이었다.




*현 대한민국은 2018년 아동 살인사건으로 시민들이 청화대에 올리고 미성년자 소년법 패지를 올리고 그에 관한 각종 사건이 터지자 그의 심각성을 느끼고 나서 소년법을 강화했으며 2020년에 법을 제정하여 소년법 아이 나이를 만 10세로 내렸다.



" 그래 그럼 더 말해야지 "

" 너무해~ "



어떤 여자아이가 민이 머리를 쓰담 거렸다.



 " 꼭 무서운 것만 있지는 않아 "

" 그래 궁금은 하다. "

" 1번째가 7대 불가사이 중 하나가 우리 학교 석상이 책을 읽고 있잖아, 그 석상의 책 페이지가 글자가 세겨저 있는데 거기서 666 페이지가 나오면 학교에 엄청난 일이 벌어진데 "

" 엄청난 일? "



민이가 동글동글한 눈으로 보자 그 아이는 신이 난 얼굴을 하고 있었다



" 아마 학교에 무시무시한 일이 일어난다고 했나, 뭐 그런거 다음으로 2번째는 밤 12시에 미술실에 전신거울이 있는데 그 거울 앞에 서기 전에 붉은 물감을 원을 그리면 거기서 자신의 전생에 가장 죽이고 싶을 정도로 원망하는 대상이 보이고 그 대상을 죽이거나 업의 섭리를 풀면 엄청난 복이 온다고 하더라 "



민이는 그 아이들의 말이 적당히 호옹했다.

' 그런 말을 처음 들어 왔네, 묘하게 구미기 당기기는 하다 그리고 그런 미신을 믿는구나 ' 라고 생각했다.



" 다음으로 3번쩨는 도서관인데 도서관 중에서 6시 6분 6초에 또는 4시 44분에 도서관에서 가끔식 붉은색 표지에 전혀 읽을 수 없는 기존의 영어가 아닌 글자가 쓰여있는 책이 있는데 실은 그 책은 도서관에서 등록이 되지 않는 책이 있는데 그 책을 읽어보면 마법을 일으키는 법이니 악마 소환법 또는 기적을 일으키는 법이 쓰여있는 책을 발견 할 수 있데 "

" 그래 "



민이는 신기하다는 듯 반응 했지만 ' 그냥 오컬트 소설 같은 책을 개인 소장용 책을 들고 다니다가 실수로 도서관에 두고 갔나보네 그리고 다시 찾으로 간거고 그렇게 해서 소문이 퍼진거겠지 ' 라고 생각 했다.



" 다음 4번째는 4층 음악실인데 옛날에 바다 중학교에 정말 정말 노래를 좋아하고 잘 하는 선배가 있었는데 따돌림들 너무 심하게 당해서 음악실에서 목을 맸다고 해, 그 다음부터 방과후 합창단 시간에 노래소리가 들리고 그 노래 소리를 들은 사람은 저주를 받는다고 해 "

" 어떤 저주? "

" 내가 듣기로는 사랑하는 사람이 눈 앞에서 죽는 저주라고 했나? "

" 그래? "



' 그러고 보니가 별이가 4층 음악실에서 어떤 음악소리를 들은적이 있다고 하지 않았나? 그냥 누군가 합창단 연습하고 있던거를 들었나 보네 '



" 5번째는 3층 2학년 5반 교실인데 이 학교 야자가 허용되어 있거든, 그때 8시쯤에 수수께기의 학생이 가끔 칠판에 낙서를 하는데 그 낙서가 내일 또는 모래에 수업에 주어지는 숙제라는거야 근데 이걸 목격한 학생들 말이 전부 달랐거든, 어떤 아이는 여자라고 하고 어떤 아이는 남자라고 하는데 공통점은 아무도 그 학생의 얼굴을 기억 못한다는거야 "

" 그거 조금 무섭네 "



민이는 ' 그냥 2학년 5반은 유일하게 야자하는 반이 아니기 때문에 그 칠반에 낙서를 하는 사람이 속해 있는 반은 진도가 유달리 빠른 반에 들어가서 진도가 빠른거고 많은 곳을 싫어하는 야자생이 그 교실에 들어가서 칠판에 낙서하면서 문제를 푸는거 아닐까?  그걸 우연히 다른 학생들이 본거고 ' 라고 생각 했다



" 6번째가 5층 과학실 시계야, 그 시계 원래 고장이 나서 움직이지 않거든 근데 밤 12시가 되면 그 시계가 움직인데 그 시계를 만지면 다른차원으로 가는데 그 차원에는 어떤 가게가 있는데 그 가게는 인연의 가게라고 해서 자신이 믿을 수 있는 친구를 만나는 물건이라던지 좋은 상사를 만나는 인연의 물건아리던지 자신의 좋은 배우자를 만나데 하는 물건이라든지 팔더라고 "

" 그건 뭔가 구미가 당긴다.... "

" 마지막은 3층 창고 그 창고는 조금 독득한데 창고인 주제에 아무것도 없거든, 그 창고에 물건을 넣으면 다음날 물건이 어디 갔는지 없어진다는거야 그래서 그 창고는 아에 물건을 넣지 않는다고 해 "

민이가 고개를 갸우뚱 거렸다.



" 그 창고에 사람이 들어가면? "

" 그 사람도 없어지지 않을까 랄까 그 창고는 우리 수업시간에는 잠겨 있다가 학교 끝나는 시간에 열려 있거든 "

" 그렇구나..... "

" 이번에 그 창고 청소 당번이 누구지? "



어떤 아이가 어떤 학생을 본다



" 반장 이번에 3층 창고 누구야? "

" 이번에 한민일걸 거기는 한명이면 충분하니까 "



민이가 헤실 웃었다



" 나구나..... "

" 민아 조심해, 너 같이 조그만 해는 쉽게 잡혀갈 지도 모르니까 꼭 문을 열고 청소해, 휴대폰 들고가서 뭔일 생기면 꼭 연락하고 "

" 응 걱정해 줘서 고마워 " 



민이는 활짝 웃으며 가방과 빗자루를 들었다.



" 그럼 나 청소하러 갈게 "

" 응 "



민이가 가능 도중에 스톱 벽에 기댔다



" 제 한민, 키 진짜 안 크지 않아? "

" 응 그래 우리보가 15cm~20cm나 작아 제 그거 아니야 외소증 같은거 "

" 혹시 우리보다 나이 어린거 아니야? 년도수는 뻥이고 "

" 그리고 민이 머리색 검은색인줄 알았는데 머리 안쪽을 들어보면 붉은머리더라... "

" 동양인이 붉은 머리가 있어? 동양인은 대부분이 흑발이잖아 "

" 아빠가 붉은 머리라고 하니까 혼혈 아닐까? 가끔 혼혈 중에서 금발이 유전 되는 경우가 있잖아 격세 유전이라고 하나? "

" 생긴게 특이하게 생기기는 했어, 나 게 보고 처음에는 혼혈인줄 알았다니까, 요즘 혼혈이 흔해지기는 했지만 나도 모르게 시선이 가서 조금 부담스러워 하나 아무튼 좋은 아이 같기는 한데 뭔가 벽을 치고 있는 느낌이야 "


민이는 가만히 들었다

' 다 들린다 뒷담 깔줄 았았는데 껀 아니였나? 이건 그냥 모른척 하고 있는 것이 나을지도 모르겠네 동물원 원숭이느낌은 익숙하니까 '

그는 사람들의 시선에서 익숙해 졌다. 자신이 평범하지 않은 호기심이 어린 시선, 이상하다고 보는 시선, 신기하다고 보는 시선, 악의가 찬 시선, 편견에 어린 시선등등 자신을 보는 타인의 시선에 익숙해 졌다. 그 말은 자신이 일반적인 사람들과는 당연히 다르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기도 했다. 생김세, 학력, 나이 그 모든 것이 다르다는 것, 좋게 말하면 남들과 다른 개성을 지닌 색이였고 나쁘게 말하면 어느곳도 섞일 수 없는 이방인이라는 증거였다

「궁중속에 나 혼자라는 것」

민이가 그 창고에 들어갔다.



" 진짜 휑하다 "



민이가 청소한 장소가 빤짝 빤짝 거렸고 주변을 두리번 거렸다



" 됐다~ 아무도 없지~ "



민이가 춤을 춘다. 아무도 없는 공간에 뻘짓 하는건 이 공간을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다는 자유감이 있었다는 점에서 그는 이를 마음에 들어 했다. 자주 춤을 추거나 노래를 부르거나 막 움직이거나 뒹굴뒹굴 하는 것이 그의 소소한 낙이였다. 그 날이 오기 전까지 말이다

민이는 ' 오랜만이다 이렇게 큰 공간을 차지할 수 있다는게~ 잘은 못 추지만 그레도 움직이니까 좋네 ' 라며 몸을 빙그르르 돌리고 있었다.

탕 덜컹!!!!

문이 급격히 열리자 민이는 깜짝 놀랐고 이때 과거 훈학이 민이 멱살을 잡았다.



" 너 내 댄스 파트너가 되라!!!! 너라면 아마 부끄럽지 않는 대단한 아니 엄청난 춤이 나올거야 너..... 나랑 파트너가 되는거 영광으로 알아!!! "



민이는 ' 이 새끼가.... 돌았나!!!! ' 너무 어이가 털렸고 인상을 쓰며 이를 빠득 갈고 훈학을 노려 보았다

찰싹~

민이는 아주 빠른 속도로 훈학의 뺨을 휘갈귀듯 때린다



" 아주 잘났다 진짜..... 뭐 춤 파트너 너 나 알아? 그리고 다짜고자 사람 멱살을 잡고 뭐 하는짓이야!!! 나랑 파트너가 되는걸 영광으로 알라고??? 너 뭐 하는 놈인데 나에게 이래라 저래라야 "



민이는 영어로 말했다. 성난 황소처럼 씩씩 거리면서 자신의 가방을 가져갔고 " 다시는 안 봤으면 좋겠다 이만~ " 이라고 영어로 말했다.

쾅!!!!! 

소리가 날 정도로 민이는 문을 아주 쎄게 닫았다. 뚜걱 뚜걱 뚜걱 뚜걱, 민이는 분풀이를 하듯이 걸음을 걸었다.



" 뭐 그딴 놈이 다 있어!!!! 다짜고짜 사람 멱살을 잡고... 뭐? 나랑 파트너가 되는걸 영광으로 알라고 영광은 뭔 영광이야, 지가 뭐 굴비야 뭐야.... "



민이가 한참 씩씩 걷가다 천천히 걸음을 멈추기 시작했다.



" 너무 세게 때렸나.... 흉 졌을라나.... 나도 다짜고짜 때리는건 너무 심했나.... "





다음날

민이는 고민했다.

' 사과하는게 맞겠지, 어째든 폭력은 정당화 되는 것도 해서는 안 되는 거니까 그 아이 동갑인지 학년 아래인지 위인지 모르잖아!!!! 그런 사람을 함부로 때리다니 나도 너무 성급했어 요즘 감정적으로 변하는 것 같아  조심해야 겠어....  일단 찾아볼....  나 얼굴 제대로 기억하기는 하는건가? 무작정 때려서 솔직히 얼굴도 가물가물한데? ' 라며 그의 상상에는 키가 큰 어떤 아이지만 얼굴은 ?가 있었고 민이가 한숨을 쉬었다.

민이의 상태가 이상하다는 것을 알았는지 민이와 친한 아이들이 다가왔다.



" 민아 왜 그래? "

" 뭔일 있어? "

" 아니 뭐... "



 민이가 말을 하자 마자 ' 탕!!!!! ' 훈학은 문을 거칠게 열리는 소리가 들렸다.



" 드디어 찾았다!!!!! "



민이가 당황을 하면서 의자를 거칠게 뒤로 밀며 벌떡 일어나 손가락으로 훈학을 가리켰다



" 아!!!!! 그 싸가지!!!! "

"  냐 너 나좀 봐, 나중에 점심시간 옥상으로 따라와 " 



그 말만 남긴체 바로 반을 나갔고 민이는 그 반응에 ' 뭐야 저 자식 사과할 생각 싹 가시네, 뻔뻔한거 보소 ' 라고 생각하며 반으로 돌아서자 ' 술렁술렁술렁 ' 그 반의 분이기는 무척 어수선 해졌다. 마치 강풍에 창지문이 덜컹 덜컹 덜컹 거리듯 불안한 분이기가 감돌았다.

' 분이기가 왜 이래? 무언가가 잘못된 것 같은데? '

민이는 그제서야 무언가가 잘못 돌아가고 있음을 인지했다.




" 너 제한테 찍혔어? "

" 누구인데? " 



민이의 말 애들의 표정이 일그러 졌다. 혐오보다는 동정에 가까워 보였다.



" 제는 모르는 사람이.... 있겠구나 편입생은 모르겠지 참 우리 중학교에는 절 때 존이라고 하는 총 9명이 있거든 절 때 건들면 안 되는 그 중 한명에게 걸렸다, 야 너 어떡게..... "

" 그 이길이라고 하는 우리나라 춤꾼의 외동아들이잖아, 이훈학이라고 하고 게 맞지? "

" 응 그 비브라늄 다이아몬드 수저... "

" 너 어떻게 성격 엄청 괴팍하기로 유명한데... 제한데 보복당한 애가 한두명이 아니야, 특히 여자아이 손찍업도 마다 안 하는앤데 "



아이들의 말에 민이는 ' 나 엄청난 놈에게 찍힌거 아니야, 변호사 구해야 겠다. 이왕이면 능력있는 변호사로 삐삐가 아는 사람은 있나? ' 웃는게 웃는게 아닌 표정을 지었고 ' 우리는 직장운은 나쁘지 않는데 이상하게 학교 사람 만나는 운은 또 없다... ' 라며 현자타임을 보내야 했다.



" 우리 바다 중학교에는 재정신이 아니여도 건들면 안 되는 사람이 2학년 1반 천류준이랑 2학년 8반 매국화랑, 2학년 7반에 백호 백룡이랑, 2학년 2반에 백송현이랑, 2학년 12반 삼교연이랑 1학년 9반에 최진주랑  2학년 10반에 이훈학 마지막으로 2학년 6반 박주화가 있거든 게들에게는 가까이 가면 안 돼 "

" 왜 그런데? "

" 민이는 모르지만 천류준은 견금구릅 예비 회장으로 성격이 엄청 잔인하거든, 자기 때린애들 또는 시비를 건 애들 전부 3대손 멸쪽 시킬정도로 법적으로 승소했다잖아 그렇게 해서 나머지 사람들 거의 노예계약을 반 강제로 해서 거의 노예수준으로 살고 있다고 들었어..... "

" 백송현은 금속제련대기업 회장 아들인데 그녀석 별명이 독거미야, 상대를 서서희 몰아서 나중에 독을 꽉 주입하는게 특기라서 사회적으로 말살하는 것이 특기라고 할까, 거의 그렇게 하도록 하는 것이 특기야 건들면 안 돼!

" 그 다음에 매국화는 건축기업 회장 아들인데 블랙리스트로 만들어서 자신이 마음에 안 드는 사람의 친가 일족의 취업을 방해 한다던가 이미 취업이 되어 있으면 여러 가지 불이익을 준다고 하더라고 "

" 삼교연은 반도체기업 회장 아들인데 마음에 안 드는 사람 조사를 해서 사람 약점 잡아서 3번 4번 죽이는게 특기라고 하더라고 "

" 백호 백룡은 흔히 말하는 연그릅주식회사 회장 아들들이거든 백호는 무섭지는 않는데 백룡이 엄청 무섭거든, 얼마나 무섭냐면 자본주의라는 이름으로 아에 한국에 발을 못 붙이게 한다니까 "

" 그 1학년 진주는 사람을 죽일 뻔한 적이 많다고 하더라 피해자들이랑은 거의 돈으로 입막음 했고 전학가게 시켰다고 하더라고, 그런 녀석이랑은 접근하지 마 "

" 박주화는 애가 이상한게 귀신을 본다고 하더라고 그러면서 저주를 내린다고 하던데.... "

" 그리고 이훈학은 전 중학교때 단체로 남녀 상관없이 패서 전학처분 받았다더라고 "



아이들의 말에 민이의 안색은 파래졌고 그와 동시에 의문을 가졌다. 왜냐하면 옥상은 학생은 출입 금지 구역 이었기 때문이었다

' 요즘 옥상은 자실방지로 막아 논거 아니였나? 뭐 잠겨 있겠지만 열려 있으면 어떻게 하지? '




민이는 점심시간에 결국 옥상으로 올라가야만 했다

' 진짜 진부한 전게네.... 삐삐와 시나가 카메라로 녹화 준비 완료 여차하면 선생님들이 말려 중 교무실 대기조도 완료 했고 그럼 기다리자! ' 그렇게 다짐하며 문고리를 잡았다

끼이이이익

' 젠장!!!! 잠겨 있지 않잖아..... 문이 잠겨 있기를 바랬는데..... '

민이 표정이 일그러지졌고 문이 열림면서 지금 이 순간 만큼은 가장 만나고 싶지 않은 상대가 보였으며 매우 긴장하고 있었다.

' 자 와라!!!! 뭐든지 상대해주마!!!!  현피 뜰 각호는 되어 있다!!!!! 나보다 내 덩치 2배 이상 되 보이지만 싸움으로는 지지않을.... 몰라 무섭지만 될 때로 되라지!!!!! 우리 집안은 가문이 대대로 태교 때 부터 싸움을 배우는 집안의 자녀다!!!! 여차하면 튀자!!!! ' 라고 생각하자 마자 훈학은 민이를 보자 마자 반가워 했다.



" 아 너구나~ "



민이가 엄청 하악! 거리는 고양이처럼 " 뭔때 때린거 보복하려고 온거야? " 라며 경계했다. 그러나 훈학의 얼굴을 보니 ' 다행이 얼굴에 흉은 안 진 것 같아 흉이 심하게 지면 어쩌나 싶었는데...... ' 라고 생각하며 안도했다. 훈학은 웃으며 " 아니 실은 날 때린 여자는 네가 처음이거든 솔직히 다짜고자 햄스터만한 여자애 멱살 잡는것도 무례는 했잖아 " 라는 말에 민이가 경악하면서 얼굴을 창백해지고 굳었다.


' 뭐지 이 새끼?, 진짜 또라이인가 그리고 햄스터 만하다고 나 그렇게 작나? 아니 동갑 장미보다 작으니까 뭐라고 할 말은 없기는 하지만 '


*참고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인 참고,  이때 장미랑은 키 차이가 많이 났고 장미가 165cm 였고 민이는 152cm 미만이였다



민이는 ' 나 이거 뭔지 알아, 전에 장미가 준 순정만화 중에서 자뻑이 심한 남주인공이 나대고 여주인공에게 무례하게 대하니까 여주인공이 욱 해서 싸대기를 한방 갈궜는데 그 남주인고 왈이『날 때린 여잔 네가 처음이라고 』하는 뭔 개풀 뜯어 먹는 소리하는 전혀 현실감 0%인 만화가 있는데 픽션이 아니라 리얼 이였나? 그런 바보 같은 일이 현실에도 일어난다는게 신기할 따름이다 그럼 이 자식 뭐하러 왔을까? ' 라고 생각에 빠지자 훈학이 민이 어깨를 잡았다.



" 너가 춤을 출때 궁극의 미가 있어 나와 댄스 파트너가 되어줘 "

" 아니 왜 난 전문적으로 춤을 추는 사람도 아닌데? 키도 무척 차이가 나고 다름 사람 찾으면 안 돼? "



민이가 어이 없어 했다


*참고로 이때 훈학은 이미 170㎝가 넘은 상태였다



" 아니 나는 춤 파트너 찾고 있는데 아버지가 붙여준 여자들은 시시해. 근데 너는 안 그럴 것 같거든 내공이 느껴저 그러니까... "

" 거절한다! "



민이는『귀신아 물러가라!』퇴마하듯이 외쳤다.



" 내가 너랑 파트너가 돼서 이득 보는게 뭐가 있는데 나는 할 일도 많아! 너는 몸으로 예술을 만드는 사람이라면 나는 손으로 문명을 만드는 사람이다 장르가 달라! 한국 사람 말 좀 들어!!!! "

" 뭐 어때 아버지가 붙어준 메주보다 몇백배 귀여운데 너 얼굴이 내 취양이거든, 결혼해서 애만 낳으면 팔자 필 가능성이 높아지는데 "



민이가 쏘오름 끼친다는 표정을 하면서 소리를 높이 질렀다



" 이 미친놈아!!!! 뭐 팔짜가 펴?, 여자가 상품에 소유물인 줄 알아!!!! 여자도 인격이 있고 자아가 있는데 자기 자아를 찾아서 하고 싶은 일 하고 일을 하고 할 수 있는데 결혼이 뭐 쉬운 줄 알아, 이 또라이야!!!!!

 여자가 애를 가지면 장이고 방광이고 뼈도 다 망가지고 심하면 목숨을 걸어야 하는게 아이를 낳는건데 생명을 잉태하고 낳는게 쉬운일인줄 알아? 이 무식하고 무례한 놈아!!!!



훈학이 당황 했다. 이런식으로 나온 사람이 없었기 때문이며 대부분은 눈치를 보거나 적당히 눈치를 보는것 분이였다



" 엥? "

" 나 남자야!!!! 사람을 봐가면서 걸라고!!!!!



민이가 엄청 짜증을 내며 자신을 가리켰다


"  거짓말도 좀 그럴 뜻 한걸로 해 "

" 거짓말 아니라고 집안 사정으로 여장하고 있는 것 뿐이야..... "

" 내가 여자애들 하도 봐서 아는데 너 골격 여자 골격이고, 얼굴도 남자애면 여장해도 티가 나거든 "



민이가 충격을 받았고 ' 헐 나 골격 여자 골격이였어... 어쩐지 아무도 안 믿더라니.... 와 그리고 여장하면 티가 난다고 하는데 나는 전혀 안 보이나봐 뭐 상관 없는 일인가? 나는 남자아이가 아닌건가? ' 짜증을 내면서 버럭 소리를 질렀다.



" 아무튼 난 안해!!! 딴 사람 찾아 거절이다!!!




교실

민이가 교실 문을 열었고 아이들이 전부 민이에게 다가왔다.



" 어때 괜찮아 "

" 응 춤 파트너를 나로 선정해서 거절하고 왔어, 난 춤이나 뭐 그런건 할머니가 기본 교양이라고 해서 억지로 가르침 받아 왔는걸 그렇게 잘 추는것도 아닌데 "



애들은 안 됐다라는 눈으로 민이를 처다 봤다



" 너 진짜 망했다, 그 이훈학 집착 쩐는데... "

" 그래... "



' 그런 말을 하면 나 두려워 지잖아 발랄하고 빤짝 거리고 장밋빛 중학교 생활은 이미 글렀군.... 우리는 아마 학교 운이 없거나 대인관계 운이 없거나 2중 하나인 것 같군 ' 이라고 생각했다.



" 교양이라고 배운 춤 몇 살에 시작했어? "

" 4살부터 시작했어, 한 가문의 사람이라면 당연히 배워야 하고 숙지해야 하는 교양이라고 우리 할아버지가 그랬거든. 그래서 노래랑 춤이랑 악기 다루는거랑 바느질이랑 물건 리폼이라던가 말을 또박또박 천천히 하는거랑 글자 예쁘게 쓰는거랑 꽃꽂이랑 손님 접대라던가 자신의 마음 공부나 타인의 심리를 읽는거랑 상대의 말을 유도하는거랑 요리랑 해서 다양하게? "



애들은 질색하는 표정이였다



" 전통으로 내려오는 양반집 규수(閨秀)도 그렇게는 안 가르치겠다, 뭐야 그거? "

" 준비된 부인이라는건가? "

" 아니 남자 여자 상관없이 다 가르치던데 다만 남자는 검도나 활 쏘기 같은 집중력이나 정신력과 인내를 기르는 운동이 많이 했고 여자는 자신의 몸을 보호하는 태권도나 방어술를 가르친다고 할까? "

" 보통 남자애들이 태권도 가르치치 않아? "

" 할아버지 왈,「돈이 많으면 돈이 보호해주고, 인맥이 좋으면 법적으로 보호라도 받지만 돈이 없는 사회적 약자는 법이 보호해주지 않으니까 자기 몸은 자기가 보호하는 것이다」 라는데 "

" 와우~ 엄청난 할아버지다 "




다음날



" 민아, 그 훈학이 너 찾더라? "

" 왜? "



훈학은 문을 열었다.



" 나랑 춤 파트너가 되라!!! "

" 거절한다!!! 절 때 거절한다 "



다음날 점심시간, 훈학이 교실문을 열었다.



" 나랑 춤 파트너가 되라! "

" 거절한다고!!!! 사람이 말하면 좀 들어!!!! 한국말은 알아 듣는거지? "



일주일 뒤 기숙사

똑똑똑

누군가가 노크하는 소리가 들렸고 이때 애들 전원 네클리제를 입고 있었다. 빈이는 씻는 중이라 문을 열지 못했다



" 미미 나가봐~ "

" 알았어~ "



철컥 끼이익 민이가 기숙사 방문을 열었다



" 누구세... "



말이 끝나자 마자 훈학이 문 틈으로 보였다



" 나랑... "



광!!!!!

민이가 급하게 문을 닫았다, 못볼걸 본 사람 같았다. 두근 두근 두근 두근, 심장이 미친 듯이 뛰었고 자신의 몸의 피가 돌가 있는 소리가 들렸으며 주변이 어둡게 보였다. 몸이 찬 물에 들어간것처럼 서늘해지기 시작했고 그는 엄청난 공포감에 싸였다. 자신은 그나마 친해진 친구들에게도 자신의 기숙사 방 번호를 알려주지 않았으며 근데 이 남자는 어떻게 안거지? 미행한건가? 이게 뭔데 이렇게까지 하는거지? 하는 것, 이 미친놈이 뭘 어떻게 할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파도치듯이 몰려왔다

민이는 식은 땀을 흘리면서 동공은 흔들리면서 덜덜덜 떨었다



" 여긴 어떻게 알고... 온거야...... 어떻게.... 어떻게..... 나는 지금.... 까지.... 친해진 아이에게..... 방 번호도 기숙사 위치도.... 알려주지.... 않았는데 "



*참고 해고 그만 안 해도 그만인 참고, 이 중학교는 기숙사는 8개이며 각각 멀리 떨어져 있어서 건물을 잘 알려주지 않으면 잘 모른다 또한 자취를 한다면 약 40%정도는 후원해준다고 함

신이가 드라이기로 머리를 말리는 것을 멈추었다.



" 질기다고 끝날 문제가 아니네 이거 거의 스토킹이고 범죄고 귀찮기는 하지만 이번에 주말에 기숙사 방 빼자 사나가 문론 의도치 않는건 아는데 사나도 사고 친것도 일도 있고 하니까 가는데 1시간 이상 걸리기는 하지만 별 수 없지 "



*스토킹은 범죄입니다, 벌금은 1000만원이고 징역 3년인 중범죄로 취급합니다.



" 응 "

" 이런식으로 사람들이 찾아 오는건 사양이니까 "



철컥 끼이익, 민이가 문을 조심히 다시 열었다.



" 안 해!!! "

" 왜!!, 10번 찍어 안 넘아가는 나무 없는데 "



민이가 엄청 더 울컥 하며 목구멍에서 목이 찢어지듯이 소리를 지르고 싶었다



" 사람이 나무인 줄 알아, 10번 찍으면 죽어 멍청아!!!! 그리고 매리트가 없으니까 안중에도 없는 거고!!! 그 파트너를 해서 돈이라도 줄거야 아니면 IT중 AI 프로그램 논문 도와줄 것도 아니잖아!!! "

성이가 당황 하며 " 이 바보가!!! " 라고 외쳤고 훈학 눈이 커졌다.

" 너 예비 교수나 연구원이나 그런거였냐? "

" 망할..... "



민이는 자폭을 시전했다



" 그렇다 어쩔레!!!! "

" 그러면 확실하게 매리트는 없겠다 너희 간식 같은거 되게 좋아하는 것 같던데.... "



그는 당연하다는 듯, 덤덤하게 말했다.



" 근데? "

" 인간의 먹은 칼로리의 20%~30%는 다 뇌로 간다며? 그럼 필요한건 뭐? 당분이라는 소리인데 공짜 고급 간식 일주일에 한번 공짜로 콜? "



민이 눈이 빤짝 거리면서 고양이가 마치 귀를 쫑긋 새우로 꼬리를 귀로 올리는 것처럼 보였다.



" 내......내가 그런 말을 믿을 것 같아.... 계속 거절했는데 그 말을 어떻게 믿어..... "

" 간식 어떤거? "

" 슈크림, 카스테라, 케이크, 과편, 약과, 아이스크림 다양한 종류로 그것도 공짜로 어때? 독 따위는 탈 생각은 없는데 그리고 나는 정말로 파트너가 필요할 뿐이고 손은 안 될게, 원한다면 우리집 변호사랑 얘기 해서 계약서를 써도 좋아, 이런걸로는 거짓말 안 해 "

" 콜! 거기에 만약 손을 댈시 위약금도 포함 시켜줘 "

" 좋아 얼마? "

" 얼마까지 가능한데? "



훈학이 휴대폰으로 전화를 걸었다.



" 엄마~ 얼마까지 낼 수 있어요 "

" 너 또 뭔 사고를 쳤어!!!!! "



휴대폰에서 매우 격정적인 소리가 들렸다.



" 별거 아니고 괜찮은 파트너를 찾았는데 내가 만약 손댈 시 어마무시한 금액 지불 하겠다고 구두 약속이  들어가서..... "

" 일단 대려와 "

" 뭐? "

" 일단 대려오라고 그럼 나머지 엄마가 알아서 할게 "

" 응 "



삑~

그는 전화를 끈헜다



" 어때? "

" 아..... 응 "

현제




" 그랬었지 그때는 좀 무서웠어 " 라는 민이의 말에 류준은 생긋 웃었다.

" 무섭기는 하겠다, 그건 그렇고 그 시절의 추추녀석 미친놈 맞네~ "

" 지금 생각해 보면 접근하지 말라는 사람이랑 우리 잘도 친해졌다, 사람 일이라는건 참 기묘하네 "

" 그건 게들 수준이 그거 밖에 안 된 것 분이고 너희와 우리가 수준이 맞았으니까 잘 지네는거지 " 라고 류준을 그렇게 말을 했지만 실은 ' 그런 소문이 돌았구나, 한동안 자제 좀 해도 나는건 나는 모양이네 ' 라고 생각 했고 민이는 한숨을 쉬었다.



" 가끔 생각하는 거지만 우리 먹을거에 잘 넘어간다. "

" 그런 감이 없지 않아 있지, 초식 동물은 먹을걸로 길드리라는 말이 있잖아 "



신이가 떨떠름한 표정을 지었다



" 초식동물..... 우리 그렇게 경계심이 심했나? 이렇게 보여도 우리 호랑이 가문이라고도 불리는데.... "

" 응 엄청 심했어 "

" 뭐라고 할까 사람 자체를 무서운 동물로 보는 느낌? "

" 사람들도 데인게 많아서...... "

" 저런.... "



신이가 힘 없이 말하자 류준은 안타까워 했다.



" 질문~ "



국화가 민이에게 말을 걸었다



" 뭔데? " 

" 이런 댄스 스포츠는 남녀가 보통 아니야? "

" 가능은 해, 남남 또는 여여 또는 남녀 페어 하는 게 말이야? "

" 응 "

" 주니어 경기때는 즉 중학교 올라갈 때 까지는 가능하지만 고등학교 올라가면 할 수 없어 "

" 그렇구만 "



훈학이 민이에게 손을 내밀었고 민이가 훈학의 손을 잡았다



" 미미 자 추자 "

" 아 응, 너무 굴리지 말라고~ "





한편 별이는

휘릭 툭 데구르르르, 소리를 내며 별이는 자신의 구두를 내던지듯이 구두를 바로 벗어버렸다.



" 아아~ 발 뽀사지는 줄 알았네 "

" 역시 엘리 여전히 춤은 그래로야, 근데 춤 몇 살에 배운거야? "



크리스는 별이를 보며 신기해 했다.



" 4살 때 당연한 교양이라고 배웠어, 우리 할아버지가 이건 필수 교양이라고 가르친게 있어, 운동만 다르게 배웠을 뿐이고 나머지는 같아, 노래, 춤, 악기 다루는거, 물건 리폼, 자수, 바느질, 글씨 예쁘게 쓰는거, 말을 도박또박 천천히 하는 법, 상대의 눈을 잘 주시 하는 법, 자신의 몸을 지키는 법, 일상 생활에 필요한 연기나 맞장구 치는 법, 잘 들어주는 법 손님, 접대하는 법등 더 많은데 이것은 중요하지 않으니까 생략~ "

" 뭐 하는 할아버지야 "



송현은 감탄했다


잠시 후, 훈학이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 미미 실력 여전히 그대로네, 역시 파트너는 바뀌면 안 돼 "

" 그건 그렇고 기교를 조금 줄이는게 어때? 탱고라는 춤은 아무리 여자가 받는 위치라고 하지만 받는 사람이 부담스러우면 안 되잖아 "

" 이 정도도 못 따라 가는 것 들이 이상한거야 연습부족이고 정신력이 글러 먹었어 "



민이가 가발을 벗으면서 민이가 머리를 말렸다



" 모든 인간이 너처럼 천재도 아니라고 하면 되는 사람들이 아니란 말이야, 정신차려 모든 인간이 나 같지 잖고 타고나는 성향도 체질도 체형도 체력도 다른데 조금은 배려 좀 해, 나처럼 너를 받아주는 사람 엄청 흔하지 않다고~ "

" 너는 되잖아 "

" 나는 예외고 그리고 너 키가 커서 175cm 이상 되지 않으면 상대 여자가 부담스럽다고 탱고는 구두를 신고 움직이는데, 너 198cm나 되잖아, 춤을 출 때 8cm 이상 차이나면 힘들다고 나도 이제는 너무 버겁다고 "



띵똥~

별이가 현관으로 시선이 돌아갔다



" 누가 왔는데? "



훈학이 인상 썼다



" 체형으로 맞추어진 전에 안 맞아서 미치겠는 그 파트너 "



별이가 일어나서 문으로 갔다.



" 네 가요~ "



철컥 찰칵, 별이가 문을 열어준다



" 실례하겠습니다. "



그녀는 황금을 녹여 가발을 만든듯한 금발에 곱슬머리였으며 눈매는 시원하게 곧은 듯한 눈매였으며 눈동자는 마치 검은색이 섞인 듯한 암녹색 옥 같았다. 크녀는 신이나 빈이나 민이보다 키가 컸고 피부는 일반사람들 보다는 흰 편이였지만 신이들보다는 어두웠고 입술은 붉은색이였고 마치 해바라기가 사람이 된다면 이러지 않았을까 할 정도의 미녀였다.

별이는 ' 키 진짜 크다 시나보다 더 큰 것 같아 그리고 정말 예쁜 분이네 모델인가? ' 라고 생각 했다.



그 사람은 별이를 빤히 보면서 " 저기 네가 그 미미니? " 라고 하자 별이는 마치 오늘 체육시간 없다고 해서 채육복을 안 가져왔는데 오늘 점심에 반장에게 오늘 5교시에 체육있다 하고 들은 사람처럼 당황했다.



" 네? "



그 여성이 별이를 삔히 보고 피식 웃으면서 별이 볼을 만지작 거렸다.



" 생각했던 것 보다 작은데? 그 말할 새끼가 나보다 예쁘고 피부가 희고 붉은머리에 큰 눈에 앵두같은 입술에 오똑하 코에 뭐 가지각색의 미를 찬양했는데 뭐라고 할까 색기 0% 초등학생이랑 나랑 비교한거야? 피부 희고 예쁜건 인정이지만 나도 한 미모는 하는데 말이지 이거 은근히 자존심 상하네 "



별이가 당황을 하면서 민이를 가리키며 " 저 언니, 죄송한데 미미는 제가 아니라 언니 파트너 옆에 있는 아이인데요. " 라고 하자 " 아 그래 미안 근데 너 몇 살이야? 나보다 연하 같은데.... " 라고 웃었다.

별이가 멀뚱멀뚱하게 보면서 " 저 올해 18살인데요 " 라고 하자 " 아 동갑이였네..... 미안....... " 이라고 무안해 했다.



" 아니에요.... 처음 뵙겠습니다 한별이라고 합니다. "

" 안녕 나는 양옥림이라고 해,  잘 부탁해 "



별이가 빤짝이는 눈으로 옥림을 보며 ' 황금 해바라기 여신 보는 것 같아 ' 라고 생각 했다.



" 왔냐? "

" 아주 시시낙낙 놀고 있구나, 발표가 내일인데 아주 느긋하다. " 


훈학이 적의를 들어내며 띠껍게 말하자 옥림도 인상을 쓰며 톡 쏘듯 말했다.



" 나는 쉬는거거든 너처럼 몸치와는 다르게 말이지 "

" 어쭈 기교와 잔꾀 가지고는 예술이라고 표연하는 네놈과 다르게 나는 다른 디테일이 들어가거든, 표정 손짓 발짓 너는 기교에 속도 전이여서 일반 사람이 못 들어가는거 알아? 그나마 내가 따라가니까 선생님이 붙였겠지, 이 이론 무시자야 "

" 어이구 이론이 없으면 춤을 못 추시나봐요. 그런거면 안드로이드도 가능하거든.  인간과 안드로이드가 다른게 뭔지 알아 안드로이드는 프로그램에 내제되어 있는것만 할 수 있고 엄청난 적응력과 어떠한 것이든 창작을 할 수 있고 무언가를 알고자 하는 무한한 호기심과 예술을 표연할 수 있다는 거지 "

" 뭐가 어쩌고... "



꽈악~

민이가 훈학 볼을 꼬집었다 



" 아야야야야야 아하(아파) 미미 "



민이가 훈학 볼을 놓았다



" 진정해 바보야 그리고 성질 좀 죽여 뭐하는 짓이야. 그리고 자신의 파트너에게 시비라니 말좀 곱게 못하냐.... 내가 사람들에게는 나이가 많든 적든 동갑이든 말은 칼과 같아서 잘못 말하면 타인에게 쉽게 상처를 입히니 조심하라고 몇 번을 말해 "



훈학은 눈물을 찔끔 을리며 몸을 약간 수구린체 민이가 잡아 당기던 볼을 잡고 쓰담 거렸다



" 너무해.... 내 잘생긴 얼굴이....

" 그 정도 가지고 무너질 잘생김이 아니잖아 "

" 그건 그렇지 "



민이가 고개를 숙이며 사과 했다



" 죄송합니다 우리 바보가 실례 했습니다 "

" 저기 그 미미? "



민이가 다리 한쪽을 뒤로 살짝 배면서 자신의 손으로 양쪽의 치맛자락을 잡고 살짝 올리면서 고개를 숙이고나중에 고개를 천천히 올리면서 싱긋 웃는다



" 처음 뵙겠습니다 한민이라고 합니다 미미는 애칭이예요. 여태까지 추추와 친하게 지내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리고 잘 부탁합니다. "

" 나보다 작기는 하지만 키는 크네, 얼굴 꽤 귀엽게 생겼는데 미미라는 이름 생각보다 어울리고 목소리가 낮고 허스키하네 처음 듣자 마자 남자인 줄 알았네.... "

" 남자예요.... 그렇게 남자처럼 안 생겼나요... "

" 풋! "



훈학의 웃음 소리에 민이가 울컥 하면서 훈학의 옷가지를 잡고 흔들었다.



" 네놈 때문이잖아, 이 불한당아!!!!  네놈이랑은 중학교 때부터 악연이였어 네놈이 이렇게 입혀놓고 웃지 말란 말이야!!!!! "

" 뭐야 이거? "



옥림은 그 모습을 보고 당황했고 마티아스가 웃으며 그녀에게 종이컵에 음료를 주면서 " 그냥 사소한 싸움이라고 생각해 주세요 자주 이래요~ " 라고 웃어 넘겼다.

" 근데 그 훈학이 이렇게 글로벌하게 지인이 있었나? " 옥림의 말에 마티아스는 " 아니요 " 라고 답했다

옥림은 ' 뭐지 이 난장판은? ' 이라는 표정에 마티아스가 싱긋 웃으며 " 훈학의 아는 사람이 아니고 그 훈학의 친구이며 한민 오빠입니다 "

 " 네? "



옥림은 어이 없음을 들어냈고 신이가 조용히 나서면서 마티아스의 귀를 잡아 당겼다.



" 아야야야야야야야 "

" 오빠라고 불리고 싶을 정도로 친한 친구요, 우리 옛날에 몸이 약했고 15살까지 못 산다고 해서 그때까지 여장하고 다녔거든요 "



신이는 생긋 웃으며 말하며 상황을 수습했고 ' 미친놈들이 진짜!!!! 오늘따라 이 새끼들이 뭐 잘못 먹었나.... 아니 우리가 뭐 잘못 먹였나? ' 라고 고민했다. 옥림이 의아해 하는 눈으로 신이들을 보았다



" 아직도 그런 미신이 있구나, 다 없어 진줄 알았더니 그거 오래된 주술이야 "

"주술? 뭔 주술 이 21세기에 그런 비과학적인 문명이 남아 있는거야?, 과학이 발달하고 하니까 이제는 그런 풍습은 없어 졌다고 생각 했는데 "

" 어떤 주술? "



지브릴은 신기하다는 눈으로 보았고  류준 역시 의문을 표현했다.



" 어디가 시초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중국에서는 몸이 약한 남자아이 잘 자라게 하기 위해서 일부로 남자아이에게 여자 신발을 선물하거나 신기기도 하고 일본은 남자아이가 학교 들어가기 전까지 여장 시키는 풍습이 있고 한국은 남자아이에게 여아용 모자를 씌우기도 하고 조신시대에 왕자에게 여아용 모자를 선물했다라는 조신실록에도 조선시대 야사(野史)의 기록이 되어 있는거 보면 효과가 아에 없는 건 아니였나봐 "

" 그런건 처음 알았네 "



옥림이 덤덤하게 말했다.



" 중국에서는 여자아이가 잘 자라게 할 때는 여자아이랑 비슷하게 생긴 여자 아이 인형을 준비하고 여자아이가 즐겨 입는 옷을 입히고 그 아이를 대신 한다고 하나 뭐 그런거? "

" 그래 "

" 일본은 히나마츠리가 있으며 남자처럼 키우고 한국은 여자아이 머리 댕기 리본에 건강하게 주문을 세기는걸로 알고 있는데 그거랑 비슷 한건가? "

" 나도 그 말은 처음 듣는데? "



메이린의 머리에 ?가 올라왔다.



" 아니 그 주술도 중국 부족마다 다른 모양이더라고 정말로 그렇게 시행했는지는 정확히는 몰라, 기록에만 남아 있을 뿐이고 실제로 시행을 했는지는 알 수 없지 "

" 그건 신기하네요 "

" 그걸 어떻게 알아? "

" 엄마가 역사학과 교수야 "



산이는 자신의 몸에 1/3 크기의 구급상자를 가지고 왔다.



 " 저기 발 부은 것 같고 상당히 무리 하신 것 같은데 잠깐 봐도 되나요? "

" 눈에 띄어 일부로 압박 붕대로 꽉 조여놨고 진동제도 먹었는데... "

" 이렇게 보여도 의사.... "


라서요 라고 말할 번했다. 그러나 ' 이건 아니다 의사라고 하면 이살하고 우리 지금 붉은 머리에 변장도 안 하고 있으니까 들키면 곤란하지 참 추추 성격상 말했을 것 같지도 않고 은근히 의리는 세니까 ' 라고 생각 하며 말을 정정했고 산이가 어설프게 웃었다.



" 지망생인데 모르면 이상하죠... 게다가 추추의 댄스 파트너라서 묘한 움직임을 감치하는 능력이 발달 했달까요? "

" 그래 난 최연소 의사라고 말하려는 줄 알았는데..... "



산이가 엄청 당황 했다. 마치 예쁜 돌이 있어 주었는데 보니까 1초 뒤 폭발하는 폭발물을 주운 사람 같았다



" 그런가요.... "



산이는 ' 추추가 빨리 나오라고 하지만 않았어도 머리 검은색으로 염색했을텐데...... 추추 이 나쁜 놈!!!!! 변장할 시간을 줬으면 좋았잖아 ' 생각하며 이를 앙 다물었고 옥림 눈이 동그래 졌다.



" 꿈에서 최연소 의사니까 이정도는 할 수 있어요 라는 대사를 날리는 꿈을 꾸었지 대사가 달라져서 놀라는 중이야, 처음으로 내 꿈이 틀렸거든 "

" why the.... "

" 나도 신끼가 있어서 예지몽 되게 잘 꾸거든. 현 인구수 만큼 과자도 사올 수 있고 의외로 편리하고 날씨도 틀릴때도 있는데 나만 안 틀리고 뭐 편해 "



훈학은 빤끗 웃었다



" 그냥 그쪽으로 가지 그랬냐? 그쪽에 훨 재능 있어 보이는데 "

" 뭔지도 모르는거에 휘둘리는거 별로 안 좋아해 우리 나라 신이라고 해도 귀신이잖아,  실제로 신이라는 양반은 존제하면서 존제하지 않는 존제인데 인간이 만든 수식어를 붙일 수 없는 존제인데가 신내림 받는 신은 거의 그런 사념 덩어리지. 게다가 무당은 수명 짦거든 "

" 짧아? "



산이가 의자를 가지고 온다



" 그럼 까지것 커밍아웃하죠, 우리나라 최연소 의사 한산이라고 합니다! 일단 상처 좀 보겠습니다!

" 응 "


확인 중, 산이가 다시 옥림 발목을 붕대로 감아 주면서 " 약 2주 동안 무리하지 마시고 연습은 하지 마세요 " 라는 말에 훈학은 절망했다.

" 내일이... " 라는 말에 민이가 한숨을 쉬었다.

" 내가 대신 가 줄게, 선생님께 말이나 해 놔 근데 올림은 어떻게 해야 하죠... "

" 어떡하기는 안타깝기는 하지만 선생님께 말을 해서 아에 나는 시험을 미루던가 최저점수 받거나 하는 수 밖에 없지, 사교 스포츠 대회가 있기는 한데 못 나가서 아쉽네~ "

" 근데 나 남자잖아, 너의 파트너는 여자여야 하는거 아니야 그럼 별이가 가는건가? 아니면 따로 말을 하는건가? "



훈학이 민이를 빤히 본다



" 여장하고 갈래? "

" 어이..... 그게 말이야 방구야 "



훈학은 아주 당당하게 이 일은 가능하다 하는 듯한 반응이였다



" 화장만 조금 해주면 여자로 변신하니 가능할지도 "

" 그건 주니어 때만 가능한거고요~ 너님 나이는 이미 주니어 그랑프리는 지났어요~ "

훈학은 은근히 기대하는 눈으로 민이를 보며 " 안 되나? " 라고 하자 민이는 천종호 판사에 빙의된 사람처럼 말을 했다.

" 안 돼, 안 돼. 허락할 수 없어 "



*천종호 판사님: 대한민국의 법조인, 부산지방법원의 부장판사, 『안 돼, 안 바꿔줘, 바꿀 생각 없어, 빨리 돌아가』라고하는 짤방으로 유명한 판사님



" 왜에에에에에~ "

" 지금 온 옥림씨처럼 나 혹시 알아보는 사람이 있을 지도 모르잖아, 최연소 해커 한민 여장취미 긴급속보 뭐 이런걸로 남의 인생 쫑 낼일 있니? "

" 취향은 다양하니..... 존중합니다? "



민이 머리에 사거리 마크가 생겼다



" 말이 되는 소리를 해, 이자식아 "

" 요거 안 먹이네 "

" 영국이나 프랑스나 유럽권은 괜찮지만 우리나라는 보수적이라고 일반인이면 모를까 우리처럼 얼굴이 알려저 있는 사람은 조섬 또 조심이라고 뭘로 약점으로 드리댈지 모르니까 내 인생 쫑나면 책임 질 거냐? "

훈학은 고민하는 표정을 지었다 그리고....



" 저줄까? "



마치 1000원 짜리 과자를 보고 조카에게 이거 사줄까 하는 듯한 말투였다. 그 태도에 열이 받았다.



" 맞고 싶어? "

" 나도 괜찮은데 " 


마티아스가 방끗 웃으며 말하자 민이는 " 쌍방으로 왜 그러는데~ "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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