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에서 바로 긁어온 탓에 중간중간 미처 수정 못한 오타나 어색한 문장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앨빈이 히컵이라는 이름만으로도 학을 떼는 이유는 1세와 엮인 원한이 많아서. 

1세가 한창 혈기왕성하던 10대후반 20대초반, 친구들(원작의 카미카지, 말라깽이 피쉬렉)과 오든스팽과 함께 앨빈의 사업을 매번 방해했음. 잡아놓은 희귀동물들을 풀고주고 심지어 아지트에 불까지 내서 앨빈에게 큰 상처도 입혔음

오전 1:26 · 2019년 12월 24일



2세의 시신은 퓨리어스가 수습해서 그후로 누구에게도 발견되지 않았다...는 것으로...영원히.

오전 1:39 · 2019년 12월 24일



교수와 3세가 모종의 일로 트러블이 생기고 연락을 끊은 상태에서 2-3개월의 긴 여름방학 기간이란 작은히컵 성격이 냉소적이 되기엔 충분하네

오후 11:11 · 2019년 12월 24일



2세가 여정을 회상하는 형태로 나오려면 5부가 되어야 하는데 내가 이걸 그때까지 그릴수 있을지? 내년 중후반이 넘어야 할텐데 그때쯤 혼자 놀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막...ㅠㅠ 여튼..빌런요소는 최대한 뺄거야. 앨빈은 비고를 배신하고 비고는 라이커를 배신하고 서로 배신하다 자멸하는...

오전 3:22 · 2019년 12월 25일



비고가 3컵이 만나러 학교 앞에서 기다리는 장면도 그리고 싶다. 아니면 졸업할때쯤 찾아가거나....그러다가 수상한 사람으로 신고당하고 ...

오전 3:26 · 2019년 12월 25일



3세 여름방학 마친 후 키 컸으면. 개학하고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스노트가 시비를 걸어서 히컵이 앉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는데 이전과는 눈높이가 달라져있음 짜릿하겠다... 스노트가 히컵...너 키 컸냐? 하며 당황하고.

오후 1:32 · 2019년 12월 27일







조우) 1세가 극지로 가는 비행기는 등록된 소형 수송기. 파일럿은 밝히면 재미없으니 비밀. 극지연구소로 각종 물품들을 배송함. 절차의 간편함을 위해 비자발급이나 검역없이 극지까지 프리패스 (픽션적 허용) 오든스팽은 따로 날아서 극지로 갈 수 있었으나 2세의 퓨리어스는 어릴적 충분한 비행을 하지 못해


날개근육이 튼튼하게 발달하지 못했고 그 때문에 높은 고도로 오래 날기가 불가능했음. 그래서 2세와 같이 화물기에 타서 극지로 이동함. 극지에서 5년을 지낸 후로 혼자 비행하는 것은 무리 없었지만 무게가 실리면 비행의 저하가 생김(그래서 2세를 업었을때 오래 날 수 없었던 것)


어릴때부터 자유롭게 날게 하지 못한 것에 2세는 미안함을 느끼고 있었음. 그래서 사람들에게 들킬 염려없이 마음껏 날 수 있는 극지가 2세와 퓨리오스에게는 더 편한 곳이었던 것. 연구소일행들이 민가로 내려와 몇일 묵을때도 (사우나, 술집, 생필품구매)퓨리어스는 혼자 남아 마음껏 비행을 했음


오전 3:50 · 2020년 1월 24일






교수컵 외전




이건 1세외전으로 구상한건데 앨빈의 아지트에 잠입했다가 1세 잡혀서 수갑차고 있는데 카미가 멋지게 구해주고 1세는 자기가 준비한 사제폭탄들 터뜨리고(얘도 눈돌아가면 제정신아님. 히컵이니까...) 개난장 만드는거. 스케일이 작진 않아서 그리려면 ...아 못그리니 썰로;

TTT

@byEIEIEI

2019년 12월 31일

여튼 오든스팽도 있을 시절이라 화력에 일조하면서 젊은 시절 친구들과 많이 설치고 다님... 그러다가 다리 다치고... 나이들면서 공부머리쪽으로 전념해서 얌전해진 타입. 물론 이것도 학업이 목표가 아니었지만. 지금은 장기말을 두는 입장이라고 할까...2세는 그의 체스판의 퀸이었다고 할가...

TTT

@byEIEIEI

2019년 12월 31일

퀸은 한번 방향을 잡으면 그쪽으로 거침없이 직진하는 말이니까... 3부 시작할때 2세가 체크메이트 상황으로 손에 쥐고 있던 말도 퀸이었음...







앨빈과 그림본 형제



앨빈에게 제대로 눈도장 찍히고 그쪽 일의 비중이 더 커진 그림본형제는 자연히 연구실 일에 소홀하게 되고 2세와 갈등도 점점 심해짐...비고도 슬슬 그만둘 핑계거리 찾다가 마을 펍에서 2세 성질 긁어서 진짜 대판 싸운 이후로 그림비어드에게만 귀띰하고 관두게 됨

오전 4:34 · 2020년 4월 5일·Twitter Web App


진짜 나중에 그릴 설정이긴 한데((그릴수있을까))그 전까지는 그림본 형제도 든든한 일꾼이었음. 2세가 처음 극지에 도착했을땐 연구원들이 꽤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며 한둘씩 관둬서 마지막엔 그림비어드와 그림본 형제만 남게 된 것. 결국 그림본형제까지 그만두면서 그림비어드와 2세 둘만 남지.


4월 5일

비고는 자기가 목표한걸 이루려면 가족도 팔아넘길 놈 맞음. 라이커나 그림비어드도 그런 성격을 알고있고. 실제로 2세가 죽은날 형이 입었던 외투 챙겨뒀음. 여타하면 경찰에 넘겨버리려고 (혈흔과 각목-다툼의흔적-이 남아있음) 2세와 대판 싸운 날도 2세에게 나와 척지지 말라고 경고해두긴 했음.


4월 5일

비고는 자기 울타리 안에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아무리 버릇없게 굴어도 그 안에서 포용할 수 있지만 일단 자기가 목표한 것에 방해되는 점이나 말 그대로 척지는 대상이 되면 가차없어짐. 그래서 비고는 평소 하던 대로 2세에게 행동한거고 (대화는 끝났다 = 더이상 내 편이 아니니 처리해라)


4월 5일

관성적으로 자기가 여태까지 살아왔던 식으로 행동했는데 후에 그 행동에 대해 다시 곱씹을지, 원래 나는 이렇게 살아왔으니 인간에 미련두지 않는다로 태도로 있을지는 나도 잘 모르겠음 (?!) 다만 앨빈은 꼭 비고가 죽일거다. 왜냐면 비고역시 배신당할 예정이니까. 그 후에 비고를 죽일지 살릴지


4월 5일

스토리대로 따라가면 비고는 죽어야 함. 어떻게 비고의 최후를 낼지 이미 다 정해놓긴 했다. 신세계 이중구 보내듯(끝경이랑 좀 비슷하긴 해 죽긴 좋은 날이지)

참고로 비고는 3세를(납치의 목적으로) 한번 찾아갑니다. 






발카




집에 들어와 앉은김에 조우 설정 하나 풀어야지. 잊어먹을수 있으니까

조우)) 앨빈은 1세 (교수컵)과 제일 직접적으로 얽혀있었고 어린 2세와도 어느 정도 갈등을 가졌었음 (2세는 앨빈의 사주로 살해당했고) 하지만 3세와도 직,간접적으로 관계가 있었음. 3세컵의 엄마인 발카로 인해서 .


앨빈의 주 사업은 밀렵과 희귀동식물 채집, 판매(박재 혹은 생으로) 였고 그 과정에서 재력과들과 많은 인맥을 맺게 됨. 그러다보니 보호구역 개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는데 뜻대로 되지 않을때는 방화같은 범죄도 마다하지 않을 정도로 악질적이었음.


3세의 엄마인 발카는 야생동물 보호를 하는 적극적인 활동가였는데, 이 과정에서 스토잌과 만나서 결혼도 하게 됨. 사회적으로 영향력있던 스토잌은(정계 인사...) 발카에게 많은 영향을 받게 되는데 이게 앨빈측 세력들의 눈밖에 나게 되고, 어느날 앨빈과 뜻을 같이 하는 반대세력들이 어린 히컵을 본보기로 유괴해가는 사건까지 벌어짐


다행히 곧 범인은 잡히고 어린 히컵은 구조되지만 (아주 어렸을때지만 심리적 트라우마가 남아있음) 앨빈까지 이어지는 윗대가리는 수사도 하지 못하고 유괴범만 처벌하는데 그침. 그리고 발카가 주로 활동했던 큰 산림에 마치 의도적인 듯한 방화로 추정되는 산불이 나서 한달 이상 계속됨.


이 과정에서 발카는 동물들을 한마리라도 구조하겠다고 스토잌의 만류에도 화재지역으로 들어가고 (워낙 산림이 커서 아직 불타고 있지 않은 부분 - 맞불로 진화한 부분들도 넓다) 얼마 후 소식이 끊김. 진화 후 산장에서 총에 맞은 듯한 밀렵꾼 남자 사체 세구가 불탄채 발견되지만 여성의 사체는 없었고


그 이후 오랜 수색에도 발카는 발견되지 않아 그대로 실종 - 사망자 처리됨. 충격받은 스토잌은 관저에서 거의 나오지 않고 머무르며 자신의 보좌관이자 친구였던 고버에게 히컵을 맡김. 히컵도 자기 아버지가 어떤 사람인지 주위에 말하지 않음. 오히려 숨기는 편이라 히컵 주변의 사람들은 그의 아버지가 대단한 사람인 줄 모름.


(발카 이야기의 일부는 히컵이 고버에게 전해 듣는다)

오후 12:53 · 2020년 8월 25일·Twitter Web App




사실 발카는 산장에서 대립하던 밀렵꾼 셋을 사살하고 그대로 몸을 숨긴 것. 어쨌든 사람을 살해하기도 했고, 어린 히컵의 유괴건도 있어 자신이 살아있으면 더 위험해질거라 판단했기 때문에.






TTT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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