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배우가 사랑하는 일반인 김 보고싶어용 동상이몽같은 예능나오는 신혼부부사이인 둘로요....






스캔들 한 번 없던 배우가 뜬금없이 결혼발표를 내었을때엔 한국이 뒤집어졌을지도 모르겠삼. 그러건 말건 학창시절부터 만나게된 저와 잘 맞는 오랜연인과 드디어 일평생 함께하게되었다며 축하를 바란다는 짧막한 기사만 내놓는 황배우. 여튼 만인의 사랑을 받는 황배우의 대단한 애인이 누구인가에 대해 그의 팬들도 기자들도 모두 그 대단한 정체를 밝혀내기위해 혈안이 되었는데, 탑급배우나 가수쯤으로 다들 예상했으나 알고보니 평범하디 평범한 일반인... 노래를 나름 잘 불러 그가 학창시절에 버스킹을 몇 번 했다 말고는 그다지 튀려는 성격같아 보이지도 않았고, 심지어 평범한 화사를 다니는 일개 사원일뿐이었단 사실... 여튼 지나가는 강아지도 알만큼 한국에서 핫한 주요인물이던 황배우의, 심지어 몇년을 함께해온 연인이면서도... 그는 한 번을 얼굴을 노출시킨적이없었다.


여튼 당사자의 sns셀카나 통해서 저런 사람이구나 겨우 확인가능했지, 정작 황배우가 연인과 식을 내렸을때에도 비밀리에 절친한 지인들과만 진행하였고 그 이후의 근황들도 그저 글, 혹은 연인의 사진은 잘라놓은채 올렸는데.. 그렇게 극도로 꺼려하던 제 반려의 노출에 대해 다들 궁금하면서도 황배우의 대단한 성향을 억지로 이해하며 그저 혀를 내두르던 와중, 어라.. 예능을 나와버린다고 하네...




시작은 그들의 안방 침대 위에서 였을 것이다... 부부를 주제로 하던 예능이기에 그다지 거리낌없어 내보인 안방 장면이었는데, 마침 이른아침 눈을 뜬 민현이 셀프캠을 사용해 청자들에게 첫출연에 대한 인사를 하던 와중, 이불을 돌돌만채로 단잠에 빠져있는 민현의 반려자인 재환이 얕은 잠을 청하다 민현의 말소리를 듣고서 우응- 소릴내며 잠에서 깨버린듯 꼬물거렸지. 나름 조용히 말한다고 떠들었던것인데 깨어난 재환에 미안했던 민현이 응응, 재환아 더 자.. 하며 재환의 앞머릴 쓸어 넘겨 주며 엄청 꿀떨어질것같은 눈을 하고서, “ 아냐.. 일어나야해.. “ 잔뜩 잠긴 목소리로 졸음과 사투중인듯 눈도 제대로 뜨지못하는 저의 귀여운연인을 보며 하하 웃더니 고개를 숙여 그의 입술 위로 쪽 소릴 내며 버드키스하는 민현.


물론 화면에 그런것까진 세세히 나오진 않을것이다만 소리만 들어도, 민현이 고개를 숙여 캠 밖으로 사라졌단 것만 봐도 다들 어느정도 예상은 해서... 안그래도 스윗남으로 한 획을 그은 황배우가 실제로 자신의 연인에게 달달꿀떨어질행동을 하자.. 다들 배까고 뒤집어졌슬지도 모름. 여튼...그렇게 먼저 일어나게된 민현이 일어나자마자 샤워를 말끔히 해 내었고 말끔해진 모습을 하고서 물기가 뚝뚝 흐르는 젖은 머리를 대충 털어내며 부엌을 향하는데, 딱히 아침에 거하게 한상 차려낼 정신은 없고 그저 전 날 먹었던 찌개를 가스레인지 위에 올리고 계란 두개를 꺼내 후라이팬에 기름을 둘러 프라이를 만들고. 냉장고를 뒤적여 먹을만한 반찬을 꺼내다가 작은 접시에 담아 식탁위로 올렸지. 그럼 엠씨들이 집안 일을 황배우가 도맡아 하냐 묻는데 그러진 않고 나눠서 한다고 대답해줄듯 어쨌든 뒤늦게 일어나 드디어 방 밖으로 나오게 된 황배우의 반려자인 김재환..



물론 좀 전에 침대위에서 황배우와 함께 꽁냥 거리던 모습을 봤긴 했다만 이불에 돌돌 말려있어 제대로 보지못했던 그 얼굴.. 드디어 최초로 공개되는데, 사진으로밖엔 확인이 안되던 그가 스크린안쪽에서 생동감있게 움직이는 모습을 보이는것만으로도 나름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이었긴 하지만... 첫 등장부터 실크잠옷 위로 드러난 하얗고 얇은 목덜미에... 울긋불긋 붉은 꽃이 피워져 있었으니.. 물론 방송에선 그다지 언급을 하지 않고 물흐르듯 자연스럽게 넘어가 별 문제시 않는듯 하지만 방송 이후엔 캡쳐짤 돌아다니며 황배우가 어지간히 지꺼라고 도장찍어뒀네 하는 글이 쇄도 했다고..


적나라하진 않았지만.. 하얀빛이 돌던 실크잠옷위로 안그래도 하얗고 깨끗하기만한 피부였는데 하얀옷을 걸치니 더 뽀얗기만 해, 조금만 자극을 가해도 금방이 붉어지는 피부를 하고 있었지만 움직일때마다 들썩이는 깃 사이로 진한 붉은빛을 띄우는것은 필히 키스마크라고 생각이 들겠지. 게다가 그의 얇은 목선 아래 작은 점 하나가 있었는데... 그곳이 꽤나 집요하게 물고빨렸던듯해보이니... 굳이 드러나지않은 부분들은 더 했으면 더 했지 덜하진 않았으리라 생각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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