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안녕

별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그들은 아무런 답도 하지 않았다

아마 빛나기에도 너무 바쁜 모양이었다


가로등의 불빛에 가려,

별들은 제 빛을 내기에도 힘든 모양이었다

그 아래에 있는 사람에게 별빛이 닿기에는 너무 먼 모양이었다


안녕, 안녕

별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그들은 기어코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다

여러 빛으로 감싸인 그들에게 홀로 된 영혼은 보이지 않는 듯했다


He is a man. Just a man.

Leonard B Lozental님의 창작활동을 응원하고 싶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