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매년 4월~5월 중에 신청을 받았던거 같은데 올해 보니까 1월 말부터 신청을 받고 있길래 소개해본다.


소프트웨어마에스트로 과정은 국가주도 IT인재양성사업이다. 학생 대상으로 하고 있는 사업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고등학생~대학생 위주로 지원을 받고 있는데, 다만 과정 참여 중에는 취직할 수 없고, 기취업자는 지원 자격이 없다. 또한 다른 국가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경우에도 지원할 수 없다.

나는 2기 연수생이었기 때문에 11기를 모집하고 있는 지금은 다소 다르지만 일단 연수생이 모여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는 점은 동일한 듯 하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인맥도 쌓고 협업하면서 생기는 문제점도 실무 전에 미리 겪어보고 해결책도 알아가 볼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IT쪽으로 진로를 잡고 있는 학생이라면 지원해볼 것을 적극적으로 추천한다.

더구나 연수생으로 선발되면 기기지원금도 제공하고(다만 기기를 먼저 자비로 구입하고 영수증을 제출해서 받아가는 방식), 프로젝트를 하는 중에는 매달 장학금도 지원하기 때문에 다뤄보고 싶었으나 기기를 마련하기 어려웠던 기술(VR이라던가)의 경우 도움이 될 수도 있다.

연수 과정이 끝나더라도 자유연수생이라는 신분으로 소프트웨어마에스트로의 여러 행사에 참여하는 것도 가능하다. 홈커밍데이나 연말모임과 같은 파티는 물론이고 특강도 가끔 진행하니 매우 좋은 과정이니 많이들 지원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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