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사랑 사랑

그것은 오롯이 남은 살결

내 이름을 바쳐 우는 새소리


내리깔린 속눈썹 위로

자잘히 입 맞추는 빛의 선들


문득 떠오르는 짙은 바다 내음

그 푸른 천자락이 보고 싶어질 때

말없이 두둥실 날아올라 같이 가는 것

단어와 문장과 어쩌면 그 사이 틈에서 휴식을 취하는 사람. 글을 쓰고 올리는 곳입니다! 사담 및 문의는 트위터 @dearest_sp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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