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료, 날씨

따뜻한 남쪽나라 캘리포니아에서 살다온 료마라면 이정도 날씨에도 왤케 춥냐고 달달떨고있겠지 사나다 뭐하니 져지벗어주고 반팔로 그라운드 뛰러 가셔야죠( ) 아니면 져지채로 쏙 품을래...? 다들 중학생 범주를 넘어 범상찮게 쑥쑥자라서 이거 되는 컾이 많지않아(광대승천

내안의 사나료 사나다가 벗어주기전에 류룜 당당하게 져지 요구하는 플로우



꽃다발

유키무라님은 데이트할때 커다란 꽃다발 안고 기다려도 위화감 없을분이고

료마는 데이트하러 갈때 당연히 꽃정돈 들고야는거 아니냐며(미국마인드

아토베님은 아무렇지 않게 엄청 예쁜 꽃다발 줬는데 알고보니 항공직송

후지선배는 꽃 들고 나오진 않고 같이 데이트하다 너 닮았다고 사줄거같다



세이가쿠 기둥들

테니스 자체에 대한 열정이나 집착은 야마토도 못지 않을거같은데 은퇴하고 그냥 잊고지내다가 어느날 TV에서 프로가 된 테즈카랑 료마 시합보고 다시 불붙어서 국제심판같은 새로운 길을 찾았으면 좋겠다<<제일 가까이 볼 수 있음 기둥조 언제 붙을지도 모르는데 존버하는 야마토부죠

그랜드슬램대회 결승전에서 테즈카랑 료마 시합 성사되면까 야마토한테 시합 배정되고 차라리 야마토가면 논란거리도 없겠지 높은 의자에 앉아서 기둥조 시합 지켜보면서 한때나마 기둥의 저주같은걸 물려줬다는 마음의 무게를 완전히 놓았으면 좋겠다 누가 이기든 시합 끝나면 원조기둥님 펑펑울듯

월간 프로테니스 그랜드슬램 특집기획 ~세이가쿠 기둥의 저주를 따라서~

야마토: 기둥은 저주같은게 아닌데요(역변의 고2)

테즈카: 야마토 부장은 물려주기 전 저주에 걸렸습니다(비포애프터)

에치젠: 그러는 부장은 저주를 얼굴로 받았슴까(공식노안)

야마토&테즈카: 에치젠은 저주를 성장판에 받았군 / 에치젠군은 저주를 성장판에 받았군요

에치젠: 부죠타치가만안둬ㅍㅅㅍ



아토즈카, 테즈카의 심리분석

문득 생각난건데 테즈카의 심리 저면에 강하게 사랑받고 싶다는 욕구가 있을거 같음 

사나다&유키무라가 [전국제패]를 위해 [릿카이]에 입학한것과 달리 입학사유가 [세이가쿠]의 [전국우승]이 목표인게 영 신경쓰였는데 세갘이 명문교였던건 맞지만 그게 테즈카의 테니스 동기와 연동되진 않기 때문

공식적으로 테즈카가 세갘의 우승에 집착하게 된건 기둥 발언 이후인데 반대로 말하면 그전까지 세갘에 대한 집착은 없거나 얕았단 소리고 야마토가 전환점이 된다면 테즈카에게 야마토는 단순한 선배 이상으로 롤모델 정도의 임팩트가 있지 않았을까 분명 여기서 테즈카의 테니스 인생은 바뀌었다

단순히 한계를 넘어선다거나 승리의 도취감도 영향은 있지만 승리의 이면에는 불특정다수로부터 받는 기대심리도 강하게 작용하는데 칭찬받고 싶은 어린아이 같은 느낌 어린시절의 즈카는 스스로 좋아서 테니스를 시작하기도 했지만 주변 어른들의 칭찬과 또래의 동경이란게 크지 않았을까

"이겨서 사랑받는다"라는 전제를 가진 즈카가 앝베한테 패배했다면 승리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다는것 말고도 내면에서 드러내지 않았던 사랑받고자하는 자아가 함께 부셔지지 않았을까 

즈카의 패배에 대해 세갘의 누구도 부끄러워하지 않았고 자신에게서 승리한 아토베마저 치켜세워줘서 타인의 기대에 대해 자유로워진 동시에 승리에 대한 목표도 함께 잃어버려서 그 상실감을 메꾸려 자신을 이긴 앝베에게 집착하는 즈카와 즈카와 사귀면서 이런 즈카 내면의 어둠을 알게 된 앝베 본인은 자신이 그렇게 만들었다는 감정이 깊어질수록 죄책감에 묶여있었으면 좋겠다 그렇다 이거슨 아토즈카였다 나를 묶고 가둔다면 사랑도 묶인 채 미래도 묶인 채(뜬금)

보통 집착 방향이 앝베->즈카 가 많아서 반대가 보고싶어요



아토즈카, 폰분실

즈카 폰 분실이나 손상됐음 왠지 즈카가 말하기도 전에 아토베가 먼저폰망가졌지?? 라며 새거 가져올거 같음 자기폰이 항상 분단위로 ATB 서버에 백업중인걸 모를 즈카(이용자 약관 대충읽음




에치젠, 현실적인 미래

근데 에치젠이 약간 고등학교 지나면서 현실범재 등급되서 방황하는 것도 좋아함 10대 때는  아무도 못말릴정도로 날렸는데 대학와서 뭔가 현실의 벽에 부딪히는... 이때 대학은 스포츠특기자전형으로 가서 일단 테니스는 계속 한다는 느낌 대학서 테니스하면 프로로는 좀 늦은 감이 있지만



세이가쿠, 부장에게 배달가는 료마

합숙때 파워플레이어들이 료마 말 안들으면 들쳐메고 즈카 앞에 대령해서 잔소리 듣게했음 좋겠다

河: 자 테즈카 여기

塚: 오늘 배달 담당은 카와무라인가 여기 수령 확인이다

越: (억울



사나료, 1년치 입욕제 몰아쓰기

그거함 써봐도 되겠다 료마 취향으로 사나료 온천 여행 오지게 다닐거 같은데 그때마다 현지서 입욕제 기념품사와서 12월 시즌오프때 1년치 몰아서 쓰는거 

특별공수한 히노키탕에서 이건 어디꺼고 거기선 이런 일을 했었다면서 몸에다 대고 추억 물어보기 근데 이거 어케쓰지



테니프리 in 대학병원

썰풀다 나온 글>>https://noteforcr.postype.com/post/3913219 

테니프리 대학병원 au 의학물 보고싶다

미국에서 의대 4연속 우승(?) 아니 무튼 짱세고 강한 타이틀 가지고 일본으로 온 인턴 에치젠과 인턴이 말안들어서 독일로 가고싶은 흉부외과 과장 테즈카 옆에서 위장약 들이키는 부교수 오오이시 재밌어보이니 그냥 지켜보는 천재외과의 후지 지옥에서 돌아온 영양사 이누이 매일같이 서로 으르렁대다가 과장에게 걸린 모모시로 카이도 오늘도 평화로운 하루네 지켜보는 식당의 요정 타카상 누가 환자고 누가 의사인지 소아과 마스코트 에이지

그리고 오늘도 흉부외과를 기웃거리는 이사장님(aka 아토베)과 일하다 튄 이사 잡으러 온 카바지

세갘만 써서 흉부외과로 하긴 했는데 타교 등장하면

세갘-ER

효테이-내과or항노화센터( )

릿카이-외과or암센터

시텐-소아과or산부인과 

히가-한방의학과

이런 느낌

개취로 갘토랑 지로는 꼭 간호사해줘

[여기서부터는 K님과 썰풀이, 본인 트윗만]

저도 부장 해주고싶은데 아무리 생각해도 의학드라마에서 부장소리를 들은 기억이 없는거예요ㅋㅋㅋ  근데 보통 부장보다 과장이 직급이 낮긴한데 병원엔 부장이 없으니까(혼돈의직급체계) 맨날 적자만 나는 흉부외과 왜이렇게 끼고도냐고 이사들한테 한소리 들어도 꿋꿋한 이사장님 멋지지않나요ㅋㅋㅋ

ㅋㅋㅋ환자 토베x의사 즈카 생각해봣는데요 고딩때 잠깐 입원했던 앝베가 레지던트 즈카한테 반해서 매일 고백하다 나는 미성년엔 관심없다고 철벽쳐서 매일밤 복수심에 불타 포풍성장 어른의 향기 왕창 풍기며 병원 차지하는 연상연하 보고싶어요ㅜㅠㅜ跡내말 듣는게 좋을텐데 과장님 塚ㅍㅅㅍ

아~~~ 재벌상남자연하공 작업들어가나요~~~!! 퇴근후 데이트하다 긴급콜받아서 뛰쳐나가는 과장님 보며 오늘도 이사장님은 머리를 싸맵니다 "오늘 밤도 실패라니!!" <<무엇을 뒤는 아시겠죠 몰라도 안다고 해주세요 알아도 모른다고 해주세요(땅파고들어감

<<소아과 명물 콤비 테즈카 선생과 사나다 선생 생각 나벌인 사람 이 둘이 소아과면 웃던 애도 울릴거같아요ㅠㅜㅠㅜ 이사장 특별지시로 스마일서비스교육 받는 미스터퍼펙트소아과와 황제소아과ㅠㅜㅠㅜ

ㅋㅋㅋㅋ뭔데욬ㅋㅋㅋ나중에 목에다가 커다랗게 [환자아님 의사맞음] 이렇게 걸고 다니는거 아니면서ㅋㅋㅋㅜㅠㅜㅠ근데.즈카 소아과 진짜 웃길거같아요ㅜㅠㅜ애기들이 맨날 선생님 왜 안웃어요ㅜㅠㅜ이러다가 한번 상냥하게 웃으면 다들 총맞겠죠🔫 물론 지켜보던 아토베는 치명상을...

ㅋㅋㅋ대학생들이 료마쌤한테 사탕쥐어주는거 보고 즈카도 은근 아 나도...(섭섭) 이러는거 보고 뒤에서 있던 야마토가 "자네도 여전히 나한텐 애로 보인답니다^^" 토닥토닥 해주면서 막대사탕 쥐어줬으면 좋겠어요ㅋㅋㅋ 근데 그 사탕먹고 있으면 이썩는다구 부장이 등짝한대 때릴거같아요(급엄마즈카

ㅋㅋㅋ환아들의 모범이 되야니까 강제 폰타급여 중지각인가요ㅋㅋㅋ 말 잘들을때마다 포도스티커 줘서 이거 다모으면 폰타 한캔씩 주는 급기야의 탕수육모먼틐ㅋㅋㅋㅋㅋ 근데 이거 야마토도 해줫음 좋겟어요 즈카 인상펼때마다 세계의 명산 화보집 스티커 적립해주깈ㅋㅋㅋ 상상만해도 넘 귀엽지않나욬ㅋㅋㅋ 즈카랑 료마만 모르는 소아과의 큐티료마랑 프리티즈카...  그리고 그걸 흐뭇하게 지켜보는 야마토... 

塚: 폰타는 하루 한 캔까지라고 약속하지 않았나(인상

越: 야마토쌤-!!!!!!!!(쪼로록

和: 자네 둘다 얼마나 귀여운지 모르죠(양손쓰담

不: (찰칵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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