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클래스 이동시간, 별이는 기지게를 시원하게 쭉 폈다.



" 날씨 좋다. " 

" 별통 " 

" 누리야 뭐 할 이야기 있어? "

" 그거 너 혹시 크리스와 어떻게 아는 사이가 된 거야? "



누리는 아무리 생각해도 일반 서민과 영국 귀족 만난 것도 신기하지만 이렇게 사이가 좋은 것도 신기했지만 이렇게 친해지는 확율은 엄청나게 희박했하다는 생각을 했다. 다만 별이가 옥스포드 대학 출신이라는 점을 생각 한다면 아에 없을 거라는 것도 없었다.



" 내가 영국 캠프리치 대학 다닐때 만났어 근데 왜? "



누리가 딸기 쉐이크를 마시며 " 아니 너는 안 와서 모르지만 한 검사랑 크리스랑 친해 보였거든 " 이라고 말했으나 ' 그런 허접한 거짓말을 별통 은근히 거짓말 못하는구나~ ' 라고 생각 했다. 실은 거짓말 엄청 잘하지만 그걸 누리가 알리 없었다



" 크리스가 친한 사람이 설마 나 밖에 없겠냐 그때는 그 한검사는 박사 과정 들고 있던 과정이고 나는 대학교 2학년이였는걸 그리고 한검사 나보다 1살 정도는 연상이였던 기억이 있는데?「나랑은 다른 사람이지」 " 



자신과는 다른 사람이라는 것을 강조했다. ' 이 정도면 되겠지,  정확한 정보를 얻은 사람은 거의 없다고 생각은 해야 하지만 방심은 못 해 ' 라고 생각 했고 누리 미간(眉間)에 주름이 갔다.



" 그런가 별아 혹시 한 검사랑 친해 랄까 사촌이야? "

" 왜? "

누리가 별이 머리핀을 가리키며 " 머리핀하고 성씨가 같아서 그리고 남자가 머리핀이 뭐야~ " 라고 지적했고 시아 역시 " 그건 그래 " 라며 누리의 말에 동조했다. 남자아이라면 머리핀을 쓰지 않는다는 약간 사회적인 문화에 가까웠기 때문이다.

" 나 남자 아닌데? "

" 네? "



누리와 시아는 별이의 말을 듣고 일지적으로 고장난 사람처럼 굳었고 별이는 누리에게 생리대를 건네주었다.



" 인상을 쓰고 배를 잡고 있는 거를 보니까 배 아파 보이던데 여기 혹시 그날이야? "

누리가 당황을 하면서 생리대를 바로 가져가며 " 보여주듯이 주면 어떡게!!!! " 라고 말하자 별이는 " 달거리는 부끄러운게 아니잖아? " 라며 별이가 고개를 갸우뚱 거리며 " 같은 여자끼리 상관없잖아 달거리 때는 감추면서 줘야 하나? 달거리는 부끄러운게 아니잖아 자연스러운 현상 중 하나인데? "

" 그렇기는 한데..... 정말 여자? "

" 출석부에 기제 되어 있지 않아? "



별이의 말을 들은 시아와 누리는 듣자 마자 난 누구 보다 더 빠르게 하는 눈으로 정말 빠른 속도로 출석부를 확인했다

한별: 성별 女 

시아는 고개를 숙였다



" 여자였네. "



시아는 혼란스러웠다 ' 나 남자로 알고 있었는데 왜 눈치를 못 챘을까? 별이 잘 보면 앞머리나 안경 때문에 얼굴은 잘 안 보여도 목소리랑 키랑 골격이 잘 보니 여자아이였는데 머리모양하고 성격 때문에 그랬나? 그러고 보니 오빠라고 했는데 그게 왜 이제야 생각이 났지? 남자가 오빠라고 하면 상당히 위하감이 있을 것이였는데 전혀 못 느꼈잖아? 오히려 형이라고 말한게 더 이상했던게 기억이 나는데 왜 잊었지?  바보인가 ' 라며 출석부를 노려보았다.



" 여자면 교복도 머리도 왜 교복은 바지인데? " 아는 누리의 말에 별이는 당연하다는 듯, " 치마보다는 바지가 편하니까 " 라고 대답했다.

" 그것 뿐? "

" 편한거에 특별한 이유가 필요한거였어? "

" 아니기는 하지만...... "

" 머리는 단발이 머리 깜는건 편하고 치마는 움직이기 불편하고 여학생은 여학생 교복 착용이라는 말은 없잖아, 나는 움직임이 많는 편이여서 치마보다는 바지가 더 편한것도 있어 " 



자신의 정채를 감추기 위해서는 원래 긴 머리였으나 단발 가발을 썼고 분장할 필요가 있으니까 얼굴을 잘 안 보이기 위해서 앞머리를 길렀다. 눈을 잘 안 보이기 위해서 안경을 썼고 눈색을 모르게 하기 위해서 렌즈를 꼈고 얼굴을 가리기 위해 주근께 회장도 했고 남자들이 주로 나는 미미한 페로몬 향을 뿌렸다. 사람이라는 생물은 은근히 후각이 민감하니까 그리고 약간은 최면도 써서 기억의 존제를 흐리게 했었다

별이는 ' 그걸 위해 들어 낸 것이지만 가능하면 더 감추고 싶었는데 그 의문은 없어 진 것 같네 여기서 진도가 나가면 위험 할 것 같으니까 ' 라고 생각 했고 그걸 모르는 누리는 매우 당황 했다.



" 여자면 여자답게 입던가 나 남자인줄 알고 오해를 했잖아 큰 실례를 할 뻔했네 "

" 안 돼,  할아버지에게 혼나 "

" 엥? "

" 우리 몸 지금보다 더 엄청 약했거든 근데 너무 이상해서 할아버지가 무당에게 가니까. 「이 아이들은 16살도 못 살아요. 저승사자 생부 기록에 들어가 있어서 근데 성별을 바꾸게 하고 살면 저승사자가 눈치를 못 체서 열심히 찾다가 결국 못 찾고 기존의 수명보다 더 많이 살게 됩니다」라고 해서 말이지  여자는 18살까지래 " 


별이는 편하게 말했지만 속으로는 ' 덕에 난 정체를 안 들켜서 좋지만 우리나라 한정이기는 해도 아니 영국에 있었을 때도 나는 남장 크리스네 집에 있을 때만 여자옷이었지 외부로 나갈때만 나는 남자옷이고 말이지 근데 왜 18살까지가 중요하다고 그랬을까? 우리 한가문이 오래 사는 가문이 아니라 대채적으로 단명하는 가문이니까 그렇게 이상한 일도 아니지만 평균보다 10년에서 20년은 못 산다고 보는게 맞을라나? ' 라고 생각 했다.


*참고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인 참고, 한가문은 약간 단명하는 가계(家系)에 속한다. 예를 들면 사람들의 평균 수명이 80살이라면 한가문은 60세에서 70세 정도라고 보는 것 그래서 그런지 집안에서도 왠만해서는 자식에게 빨리 결혼하는 것을 권고 한다고 한다



누리가 어이 없어 했다



" 헐 그게 뭐야 근데 묘하게 논리적이여서 할 말을 없게 만드네 " 라는 말과 함께 ' 그럼 별통하고 산이랑 성이도 남장인거야? 근데 18살까지면 지금 그만 두어도 되는거 아닌가? 혹시 성정채체성은 남자였어 라던다 너무 많이 입어서 여자옷이 불편해고 어색해서 뭐 이런건가? 아니면 말 그대로 치마가 불편해서 인가? ' 라는 혼란만 생각이 났다.

그러나 18살은 만 나이였다.

이때 어떤 무리들이 별이에게 다가온다.




" 이게 누구야, 그 유명한 한별님 아니신가? "



별이가 인상을 썼다. 그들은 자신의 중학교 동창이었고 껄렁껄렁 하게 상대의 신경을 살살 긁듯 말했다.




" 그 사건이 있는 뒤로 공부를 않아는 거 아니었나? " 

" 천재는 공부 따위 안 해도 실버 클래스에 들어갈 수 있는 건가? "



그들의 말에 시아는 ' 천재? 별이가 역시 이쪽 과였나? ' 라는 생각을 했지만 별이의 특유의 분이기에 시아는 더 말을 꺼내지 못하게 되었다.



" 뭐 하러 왔어 아니 너희 하륜 고등학교 사람이 여기는 어쩐 일이지? "

" 어라 유들유들한 한별님이 정색도 할 줄 아시는 분이였나요? 남에게 화도 못 내고 어리버리한 성격 아니었나? "

" 누구야? "

" 중학교 때 시비를 거는 지나가는 사람들 "

" 아 그런 것이구나. "



줄리는 납득했다. 별이는 상대하기 귀찮다는 반응이였다.



" 뭐야 여전히 우리는 무시 하는 거야 여전 하네, 재수 없는 ■ 정말 기분 나빠, 할 의욕도 없으면서 머리는 좋다니 그 사건 때처럼 주변 사람들이.... "


누리는 별이를 보았고 그녀의 표정이 일그러졌다 그 표정은... 누리는 그 표정을 안다 흑역사를 들켰다하는 표정이 아닌 죄책감.....

탁!

누군가가 나타나면서 손바닥을 책으로 쳤다.



" 그만 시비를 걸지 그래, 하륜 고등학교 품위 떨구지 말고 "



그 아이는 인위적으로 낸 흑발에 렌즈를 낏 듯한 흑안으로 차분하게 정리하여 머리 모양은 깔끔한 단말머리였고 키는 185㎝에 피부는 희고 눈매는 날카로운 느낌으로 마치 용을 보는 듯한 인상이였고 안경을 쓰고 있었다. 차분한 분이기가 가도는 남자아이 였다.

*하륜 고등학교 회장 연백룡



" 오랜만이야 엘리스, 2년 만이네 "

" 네가 여기에는 어쩐 일 이야 "



별이는경계했고 속으로 ' 용이가 왜 여기에...랄까 회장 하륜 고등학교 회장이 된 거야 지금 만나는거 너무 껄끄러운데 왜 하필 지금!!!! 그것도 내가 이렇게 불안전할 때 왜 지금 나타나 좀 더 안전정으로 변하면 그때 주말에 초대할 생각이였는데 그 사건 이후로 아직도 걸끄럽다고!!!! ' 절규를 외쳤다. 별이에게 있어 그는 친구다 하지만 모종의 사건 때문에 지금은 만나고 싶지 않은 사람이기도 했으며 그들은 백룡을 두려워 했다.



" 회...회장님 "




백룡의 입은 웃고 있는데 눈이 웃고 있지 않고 살기가 있었다



" 우리 여기 형제 교류로 온 거야, 누가 시비를 걸어도 좋다고 했지? " 



백룡은 ' 엘리스에게 그런 말을 지꺼려~ 이 새끼들이 진짜 횡포가 뭔지 보여줄까' 라며 이를 갈고 있었다. 모브들이 식은 땀을 흘렸다. 그들은 그가 어떤 사람인지 잘 알았기 때문이다

그들은 속으로는 ' 우린 죽었다 ' 라고 생각 했고 백룡은 방끗 웃었다.



" 미안 우리 학생들이 실례를 했네, 내가 쓸 대 없는 곳에 소란을 피우면 내가 어떤 처벌을 내린다고 했지? 안 그래도 잡것들이 날뛰어서 짜증나는데......" 라며 불쾌함을 그대로 들어냈다.



누리는 ' 별통 너무 경계하잖아 약간 무서워하는 것 같기도 하고 ' 라고 생각 했다. 그러나 이때 그 아이와 닮은 아이가 나타났다. 그는 인위적으로 염색한 흑발이며 종아리 까지 오는 아주 긴머리에 포니테일로 묶었으며 렌즈로 낀 듯한 흑안이었고 눈매는 동글동글하고 부드러운 인상이지만 어렴풋이 호랑이 느낌의 났고 안경을 썼다. 피부는 희고 고운편으로 키는 그 백룡과 키는 같았다.

*하륜 고등학교 부회장 연백호



" 너희들 누가 타 학생에게 시비를 걸라고 했냐? "

" 백호 부회장님! "



백호가 손가락으로 건물을 가리켰다



" 할 일 없으면 빨리 너희 담당 교실로 가! "

" 넵! "



그렇게 간 학생들을 보고 백호가 한숨을 쉬었다



" 하아 백룡 너도 애들 겁 좀 주지 마, 내가 눈치를 보잖아! 처벌은 무슨 처벌이야 우리가 무슨 권력이 있다고 그래, 기것 해봐자 선생님에게 말하는 것 말고 또 있어? 너 마음에 안들면 우리집안 권력 휘두를거잖아 그러지 말라니까!!!! "

" 미안~ 미안~ "



백호는 별이를 보자 마자 배경이 꽃밭으로 변한것 처럼 웃으면서 달려왔다



" 아 별아~ 여기 학교였어♥ "

" 백호 너 하륜 고등학교 학생이구나 "

" 응 엄청 반갑다~♥ "



유민은 그 두명을 보고 당황했다



" 이거 지렁이가 여기에는 웬일? "

백룡도 유민을 보고 당황하며 " 때수건 아니야 너 여기 학교구나 " 라고 말했다


백룡은 ' 이 새끼 여기 학교구나, 학교 들어올 줄 알고 열심히 찾았는데 여기였나 이 새끼가'  라며 짜증내고 있었고 누리는 ' 아는 사이? ' 라며 고개를 갸우뚱 거렸다. 유민은 아는 사람은 많아도 친구라고 부르는 사람은 거의 없는 편이었다.

휘릭

누군가가 뒤에서 발차기를 했으나 백룡은 여유 있게 피하며 " 뭐야 니나 있었어, 환영인사가 너무 거친 거 아니야. 우리 사이 1년만인데 조금 부드러워도 괜찮지 않아? " 라고 느긋하게 말했다.

산이가 인상 쓰며 " 그래 너 이 자식 무슨 낯짝으로 온 거야, 이 망할 자식아 2년 전 한 대 때려주고 싶었는데 딱 좋네 한 대만 맞아라. 한대만 맞으면 용서해 주지! " 라고 외치며 달려들었다. 그런 모습을 누군가는 몰래 보고 있었다

" 그 사건의 범인은 내가 아니라니까 그러네 그리고 난 엘리스에게 볼일이 있어서 온 거라고 "



백호가 산이와 백룡 사이에 끼면서 팔을 벌려서 진성시켰다.



" 산아 진정해 분명이 우리 동생이 그 사건에 원인을 준건 사실이지만 범인은 아니었잖아 진범도 잡았고 뭐 사고로 죽기는 했지만 아무튼 " 다만 백호의 설득은 산이에게는 듣지 않았고 적을 만난 강아지 처럼 으르렁 거렸고 경계하는 강아지 같았다

" 뭐야 호도 있었어. 네놈 동생 감시를 잘 하라고!!!! 난 아직 한 대 때리기 전까지는 용서한 것이 아니니까 "

" 아 그래 근데 다른 애들도 있어? "

" 있어 "



소리의 중심에 중제를 하러 온 신이가 그 자리에 나타났다. 신이는 현제의 백호와 백룡의 모습을 보고 전과는 많이 달라진 것을 보며 ' 염색하고 렌즈 꼈구나 하고 생각 했고 백룡는 ' 응 누구지? 들어본적 없는 목소리인데? 어디서 봤는데..... ' 신이 팔짱을 끼고 대기하고 있었으며 그 모습을 본 백룡은 당황 한다.

" 로나 맞나? "

" 맞아 "



백룡은 더 엄청 당황 했다



" 근데 마×오 버섯이라도 먹었어? 왜 이렇게 키가 컸냐? 너 여자 아니였어? "

" 나 남자이고 네가 알고 있는 모습은 2년전이고 1년 뒤에 본격적으로 크더라고 정말 그리고 넌 왜 영어식으로 이름을 부르는 또 뭐야? "



백룡이 팔짝을 같이 끼고 한숨을 쉬었다



" 어감이 안 살잖아, 하필 너라니 너랑은 상성이 안 좋은데 "

" 여기에 비비랑 서아가 안 온 걸 다행으로 여겨, 네놈을 보자마자 반 죽이려고 들었을 태니까 또 여기 우리 동생들도 와 있거든 그리고 린과 아스 크리스, 릴, 반, 레온도 여기 와 있고 한 12대 맞으면 모든 것이 청산되어 끝나 일단 나에게 한대 맞는건 어때? "

" 와 다 모였네 12대나 구타를 당하면 내 몸 성하지 않아 내 몸은 연약하단 말이지 "

" 그런 놈이 사나 공격은 잘도 피했네 "

" 생존 본능이라고 할까? "



공기에 살기가 녹아 들었다. 백호는 그 분이기가 보이자 안절부절 못하는 듯 보였다



" 저기 진정하라고 내가 대신 사과 할 테니까 내가 대신 맞을게!!!! "

" 시끄러 "



정말 구석에 찌그러지듯이 꾸루려 않고 고개를 숙이며 " 왜 나만 가지고 그래ㅠㅠ " 우울 아우라를 내보내고 있는 백호가 있었다. 누리는 백호를 보며 ' 급 불상해 보인다 ' 라고 생각 했으며 별이가 백호를 달랬다.

" 진정해 백호야 그리고 울지 마.... "



백호 얼굴이 빤짝거리며 " 응 " 이라고 발랄하게 대답하자 ' 회복력 빨라!!!! 아니 빨라도 너무 빠르잖아요 ' 라고 누리는 생각 했다. 



" 뭐 싫어도 볼 것 같네 " 백룡으 말에 " 그래 " 라고 신이도 긍정했다.

" 우리 여기 학교랑 형제 교류거든, 일주일에 2번은 보게 될 거야 하륜 고등학교도 영제들은 따로 차별화해서 가르치게 되는 시스템이 생겼으니까 그럼 또 봐 "

슬금슬금 백룡의 시선에 벗어나려고 할 때 백룡은 웃으며 " 아참 엘리스 " 별이는 야식 먹으려다 엄마에게 걸린 것처럼 흠칫 하고 몸이 움찔 거렸다. 끼기기기기기익 소리가 들리듯이 별이는 조심이 뒤로 돌아 보았다

" 왜....... "

" 도망갈 생각은 하지 마 "

" 언제 도망 갔다고 그래? "

" 이번 년도에는 우리가 너희 학교에 다음 년도에는 너희가 우리 학교에 오게 될 태니까 "

백룡이 백호의 어깨를 두드리며 " 가자 백호 " 라고 말하자 백호가 별이 두 손을 잡으면서 눈은 빤짝빤짝한 눈으로 " 응 별아 또 봐~♥ 모두 무슨 일 있으면 연락해 도와 줄 수 있는 건 도와줄게 우리 친구잖아~ " 라며 웃었다. 백호의 말에 별이는 안심했다.

" 그거 기대가 되네 우리 이제 다른나라로 오래 갈 예정 없으니까 나중에 천천히 말하자 "



변하지 않은 것 같아서



" 응 알았어~ "

백호는 별이의 손을 잡았던 손을 살포시 놨다. 누리는 ' 그 사건이라는 단어가 나오는 순간 별통 표정이 겁을 겁은 표정 이였는데 뭔 일이 일어난 거지? 그렇게 무서워 할 만 한 일인건가? ' 라고 생각 했고 백호는 손을 흔들며 갔다.




한편 그들을 보고 있던 사람들은 하일과 유나였다.



" 하일아 그러고 보니까 저기 2명 누구야? " 

" 아마 하륜 고등학교 회장과 부회장 " 이라고 말했다

" 아 형제 교류라고 했나~ 이름은? "

" 회장 이름은 백룡 부회장 이름은 백호 였나 "



유나는 정말로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



" 이름에 왜 그래? 거의 전설의 생물인데? "

" 몰라 "

" 형제가 나란히 회장 부회장을 할 수 있나? "

" 성적으로 우등생만 회장과 부회장의 자격이 주어지니까 가능 할 거야 "

" 어머 치사하네~ "

" 뭐 그렇지, 우리 학교는 상관 없다만 "

" 일단 저 백룡이라는 아이는 전교1등이고 연가문 연수용 아들이며 차남, 과거에도 바다 중학교에도 상위 클래스라고 알고 있어 또 한명은 백호라고 하는네 장남이고 하륜 고등학교 부회장에 전교 6등 바다 중학교 상위 클래스야 "



*참고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인 참고, 하륜 고등학교는 성적과 생활 기록부와 상점의 숫자에 따라 뽑는다.
 약 30등까지 커트라인을 잡으며 상점 약 30점 이상 받은 학생들을 뽑아 교사 투표로 결정되며 하륜 고등학교는 남녀공학이지만 1학년때는 남자반과 여자반을 분리하는 것이 특징이었다

교복은 남학생의 경우 하늘색 블레이져[자켓]이며 그 블레이져의 허리에는 주머니가 달려 있으며 오른쪽에 학교 전용 심볼이 있다. 흰색 드레스 셔츠와 타이는 남색이미여 바지는 검정색다

여학생의 경우 드레스와 같은 원피스로 치마는 A라인으로 퍼지고 리본은 붉은색이고 둥근 카라가 특징이며 허리 라인은 잡아주며 전체적으로 흰색으로 예쁘다고 한다.




유나가 웃으면서 뒤짐을 쥐고 있다.



" 저기 2사람과 아는 사이라면 별의 일당도 바다 중학교 출신 이라는 말이네, 바다 중학교는 성적에 따라 배우는 방식이 다르고 거의 고등학교 이상의 교육을 받는다고 알고 있는데 서민이라고 주장하는 말이 되게 거짓말처럼 들린다 수상해 "

" 응 매우 수상해 "





한편 백호가 안도의 표정을 지었다.



" 별이가 여기 학교였어, 아무 말 없이 가는 어떤 고등학교를 가는지 안 알려주어서 참 걱정을 많이 했는데 검사 일을 잘 하고 있는 것 같고 그때처럼 울지 않고 있어서 다행이다 "



백룡은 백호의 말을 듣고 웃음과 종시에 한숨을 쉬었다.



" 백호는 참 단순해서 좋겠네~ "

" 뭐 얌마 그리고 형이라고 안 부르나? "

" 나보다 머리가 나쁜 사람에게는 형이라고 안 불러 그리고 미국이나 유럽이였으면 내가 형이였어. 그쪽은 착상을 먼저된 쪽을 형이라고 부르니까 "

" 뭐 애초에 쌍둥이에게는 형동생 사이는 없나? "

" 기대도 안 했어, 우리 사이에 그런거를 바랄 이유가 없으니까 "

" 고작 7분짜리 형이 어디 있어~ "

" 그건 그래~ 처음부터 우리 둘은 가는 길이 다르잖아~ 너는 연구릅 회장, 나는 경찰이니까 "

백룡은 백호의 말을 듣고 비웃었다

" 연 그룹 회장 아들이 뭐래 경찰이 가당키나 함? "

" 꿈은 이루기 위해 있는 거야 비웃지마! "



백룡은 ' 그렇게는 안 둘 건데~ ' 라고 생각 했다



" 별이가 이 학교인거 알았다면 나도 이쪽으로 갈걸 그랬나~ "

" 그럼 나 따라오지 말지 그랬어? "

" 네가 걱정되는데 어떻게 안 따라가냐? "





한편 별이는

" 무슨 일 이야? "



성이의 말에 별이는 무언가 불편해 보였다



" 용이 왔다 갔어 적게는 일주일에 2번에서 많게는 3~4번은 볼 것 같아 " 라는 말에 빈이가 주먹을 쥐었고 산이가 한숨 쉬었다.

" 다행인건 호도 같이 있다는 점이야. "

" 아 그 그 놈이 왔다 이거지 한 대 때릴 기회를 놓쳤네. "

" 아 그 녀석~ "



시아가 궁금해 하면서 민이 등을 톡톡 두드렸다



" 무슨 일을 했기에? "

" 몰라서 물어보는 거야 그 녀석 때문에 오시로 분시해도 모자랄 것들이 움직일 명분을 줘서 그렇지 그놈들이 그 짓해서 한 덕에 별이의... 시아? "



민이가 뒤를 돌아 보자 그 자리에는 시아가 있었다. 시아의 표정은 당황함과 미안함이 서려 있었다.



" 왜 화를 네? "



성이가 당황 했다. 자신이 아는 사람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였으니까



" 미안 우리가 조금 예민해 졌어 "

" 중학교 때 상당히 민감한 문제가 있었나봐? 별의 반응도 이상하고 "



빈이가 어설픈 웃음을 짓지만 눈에는 우수와 후회가 담긴 눈을 하고 있었다



" 좀 있었어 좋지 않았던 일이 무슨 일인지는 정확히는 알려줄 수는 없지만 가장 중요한 이야기는 별이가 얘기 안 해, 왜 그런지는 몰라 이야기를 해 주면 좋겠는데 왜 안 되는 걸까?「하나 밖에 없는 가족」인데 왜 우리는「우리 혈육이 가장 도움을 요청할 순간에 그 기회를 놓치는 걸까?」「왜 우리는 이거 밖에 안 될까?」"



그 말에 시아는 ' 뭔 일이 있었는데 ' 라고는 말할 수 없었다





유민은 씁쓸한 표정을 지으며 복도로 걸어가고 있었다.



" 정말이지 왜 과거 이야기만 나오면 그 5명들은 왜 그런 표정을 짓는걸까나? "

" 야!! "



자신이 아는 목소리가 들렸다. 유민은 소리가 나는 곳으로 돌아봤다. 으르렁거리는 누리의 표정과 갑작스러운 등장에 유민은 순간 포켓몬 게임하던 도중 포켓몬이 짜짠 하고 등장한 기분이었다.



" 배짱이..... "

" 뭐야? "

" 너 혹시 별통을 그런 눈으로 보고 실버 클래스로 끌어 드린 거냐?, 나 너 그렇게는 안 봤는데 "

" 뭔 소리? "



유민은 어이가 없었다. 이건 또 호랑이가 풀 뜯어 먹는 소리 하고 앉아 있어 하는 반응이었고 누리가 버럭 소리를 버럭 질렀다.



" 모른 척 하지 마!  별통 여자였다고 그걸 빌미로 뭔가를 꾸미고 있던 거 아니야? 들었어 임마!!! 별통이 여기 올 수 있는 이유가 컴싸의 고장이라고 했고 시험보기 전에 별통과 접촉한 사람은 너라고 하던데 뭔짓 하는건 아니겠지? 네 녀석이라면 음흉한거를 꾸미고도 남겠지 너 때문에 울린 여자 수가 몇 명인데!!!! 내 친구 건드리면 너도 나고 없이 현피 뜰거야! "



유민의 눈이 꿈벅꿈벅했다. 그 반응은 마치 처음 들어본 사람 같았다.



" 여자였어? "

" 뭐야 그 반응은? 몰랐다는 것 같잖아 "



누리는 의아하다는 표정과 어안이벙벙한 표정을 이었다 유민은 누리의 말을 듣자 마자 납득 했다. 자신이 가진 모든 의구심이 풀렸고 순간 " 푸하하하하아아아아!!!! " 하고 웃음이 터져 나왔다, 그것을 알지 못하는 누리는 당연히 당황을 할 수 밖에 없었다.

" 왜 웃는데? "



웃다 못해 눈물을 흘린 유민은 자신의 눈물을 손으로 문질렀다



" 어쩐지 이상할 정도로 결단력이 있다 싶었는데 대충 예상이 가네, 그런 일이 생기면 이상할 정도로 결단력이 생기는데 이해가 가지 과보호 하는것도 이해가 돼 "



유민이 피식 피식 웃었고 누리는 떨떠름한 표정을 지으며 ' 이 새끼는 갑자기 왜 처 웃는거야? 미처 돌았나? ' 라고 생각 했다.



" 별이가 여자라고 하니 몇 개의 의문이 풀렸어, 그 녀석이 별이에게 접근하는 이유도 대충 이해가 가~ "

지나가던 캐로베로스가 당황 하며 " 한별 여자였냐? " 라는 말에 " 그렇다고 하네요. 너구리 너 어떻게 알아냈냐? " 라고 물어보자 누리는 " 별이 이야기 듣고 출석부 확인하니까 성별이 여자라고 나와 있었어. 줄리도 같이 확인 했는걸, 지금 생각하면 우리 완전 바보였어!!!!! 이런 바보가 따로 있나!!!!!  지금까지 변성기가 안 올 리가 없는데 목소리가 소프라톤이잖아. 골격도 여자 골격이였는데 전혀 눈치를 못 체다니 이런 바보가 따로 있나 단체로 약했었나? " 라는 말에 우연히 지나가던 에로스는 우연이 듣고 말았다. 

" 와 야구부 감독 어떻게 하냐 대박이네, 그 인간 사고 칠 줄 알았다 "
 
" 선생들 회의 하러 간다. "



에로스가 인상을 썼다



" 그 선생 서류를 확인 안하고 재능 있는 학생을 무조건 단원으로 넣으니까 이런 일이 벌어지지 "

" 그게 문제야 학교 위상이 떨어질 판이라고!!!!! 남자만 들어오는 야구단에 여자애가 들어갔어 그리고 시합도 했다고 매니저가 남자 매니저가 가끔 대타로 나가는 경우가 있지만 여자는 아니라고 "

" 뭔 일인가요? "



그 선생님들의 말을 듣고 성이가 달려왔다.



"한별 학생에 관한 일이 생겨서 말이야~ " 라고 말을 하자 성이가 어이 없다는 듯이 목소리 언성을 높히며 " 하아?  별이가 사고 칠 애가 아닌데 무슨 소리예요. " 라고 반문했다. 그러자 그는 " 너 동생 여자였잖아!!! 왜 안 알려줬어? " 라는 케로베로스의 말에 성이가 " 안 물어 봐서요 그리고 출석부에 기록 돼 있잖아요. 여기는 성별도 확인 안 하나요?  얼마나 학생에게 관심이 없는 거야? " 라고 황당해 했다.

성이는 ' 뭐 이런 학교가 다 있어!!!! 삐삐가 정 떨어질만도 해 이런식이면 있는것도 떨어져 나갈거야 ' 라고 생각 했다.



에로스가 당황 했다



" 솔직히 머리모양에 교복도 남자아이 몰랐는 게 당연...... "

" 목소리가 소프라톤 이잖아요 "



여자와 남자를 구분 하는 것은 다양하다. 가장 원초적인 것은 음부를 확인하는 것, 아니면 골반이나 얼굴의 뼈의 모양 마지막으로는 목소리였다. 목소리는 사람마다 다르기에 100%의 구분법은 아니나 약 70%의 정확율을 보이는 것이다.



" 아무리 남자아이 같이 하고 다녀도 목소리가 여자인데 어떻게 모를 수가 있어요 이 학교 진짜 너무하네 학교가 이렇게 해도 되는건가요? "



한별의 목소리는 낮기는 하지만 소프라톤이다. 남성의 성대 울림이 아니라는 말이다. 에로스가 성이를 가리켰다.



" 너도 여자는 아니지? "

" 변성기가 않 왔을 뿐 남자는 맞거든요. 이런 걸로 거짓말해서 뭐하게요? 설마 이제 성별은 안 거예요? "

" 빨리 해결하러 간다. "


성이는 기가 찼다 아니 어떻게 학생의 성별을 모를 수가 있어? 하는 느낌이였다. 기가 막히다 목해 정신이 아득 했다

풀썩

케로베로스는 갔고 성이는 다리에 힘이 풀려서 주저앉아 버렸다



" 삐삐 어떻게 하지 어떡게 그렇게 당당할 수 있는 거지? 학생에게 무관심한 학교라니 너무 이상하잖아 왜 그 아이만..... "



누군가가 성이에게 손을 내밀었다



" 일어 날 수 있갰어? "



성이가 유민 손을 잡고 일어났다



" 아 응 고마워 "

" 천만에 "





한편 긴급소집한 교무실은

" 무슨 일 입니까? "



아르테미스는 불안하다는 감정이 들어난 목소리로 말했다.



" 작년 야구부 한별 학생 기억납니까? " 라는 에로스의 말에 " 아 그 승율 약 80% 이상 올린 매니져 학생 말입니까 그 메니저 유능했지 " 라고 아레스 체육 선생님은 별이를 좋게 생각 했고 " 그렇죠 그것도 능력이지 대단했어, 아람고등학교는 전국에서 고교야구 수준을 3위까지 올렸으니까 " 라고 긍정했다. 음악 교사 아폴론 역시 긍정했다.

" 그 학생 여자였어요 야구 감독님 알고 있었습니까? "



사람들이 파도처럼 술렁 거렸다. 분이기가 어수선 했다. 교감선생님이 버럭 소리를 지르면서 " 이게 어떻게 된 겁니까? 야구부 감독 선생님 " 이라는 말에 감독도 당황 했고 " 남자아이 아니었습니까? 겉모습으로만 봐도 남자아이라고 " 라고 말하자 " 여자아이에요 모습 자체에서는 남아 같이 보였지만 출석부 확인 안 했지요? " 라는 말에 움찍 거렸다.

" 네 "

" 그래서 이 일을 세 나가지 않게 서류를 바꿀려고 합니다 매니저였던 기록도 있고 시합 서류를 바꾸세요. "

" 네 "

" 비디오라던가 사진이 관련 서류가 없어서 망정이지 운이 좋아서 마침 동인 동명을 가진 아이가 있었으니까요 시합도 딱 한번 나갔었고.... "





회의 끝나자 케로베로스는 ' 여자아이 교복만 제대로 입었다면 이런 일은 없었겠지. ' 라 생각 했다

" 어이~ "



별이의 머리가 삐쭉 쓰며 잔득 긴장한 표정을 지었다



" 넵! "

" 잠깐 할 이야기가 있다. " 라고 말을 했지만 속으로는 ' 내가 위협을 하냐고!!! 나만 보면 경직 되고 정말이지 답답해 미칠 것 같아 짜증나 ' 라고 생각 했다. 별이가 덜덜 떨면서 케로베로스의 시선을 마주치지 못했다

" 네 "



별이는 속으로 ' 뭘 하려고 설마 지금 강제 전학 시키게 아니면 한 검사라는 게 들켰나? 뭐 때문인거지? '라며 공포심에 덜덜 떨며 별이는 교무실에 갔고 케로베로스가 진지하게 말을 했다

" 야구 시합에는 어떻게 들어갔나? "

덜덜덜 떨고 있는 별이를 보고 케로베로스는 속으로 ' 왜 이렇게 벌벌 떨지?  칼을 들고 협박을 하기를 하나 내가 무슨 벌을 주기를 하나 강압을 시키나 하나 눈을 못 마주치고 있어....  내가 일방적으로 괴롭히는 것 같잖아 그런 겁먹은 표정따위 하지 말라고 아무튼 마음에 안 들어.... ' 라고 이를 바득 갈았다.



" 아 그거는 이번에 저랑 동명이인 이였던 야구부 매니저는 과도한 연습으로 어깨가 탈구 됐고 이번에 신입은 문제가 생겨서 징계처분으로 시합 출전 불가가 돼서 어쩔 수 없이 나갔는데 그때 운 좋게 삼진 아웃 시키고 또 안타를 치면서 홈런에 들어간건데요. 그 다음부터는 안 나갔지만요 "



별이는 ' 내 부활동에 이상한 무언가가 있는 건가? ' 하고 감지했다



" 야구 시합에는 여자가 들어가면 안 돼 "



케로베로스는 별이의 손목을 보며 ' 그러고 보니 이렇게 얄상한 애가 운동이라? 전혀 안 어울리는데 말이지 ' 라고 생각했고 별이가 당황 했다. 그런 말은 들어본적 없다는 사람 같았다.



" 엥? "

" 이게 알려지면 학교 위상이 떨어진다 너는 처음부터 1년만 매니저를 한 기록으로 변경 시켰다. 야구 시합에는 다른 동명이인이 받을거야 "



별이의 안색이 어두워졌다



" 이젠 막말을 넘어서 이용하다 버리겠다 이건가요...... "

" 아니 야구부 감독이 확인을 하지 않아서 부상당한 것에 대한책임을 지겠다. 라는 이야기를.... "



별이가 웃었다. 체념했다는 듯, 또는 부질 없다는 듯이 웃었다



" 정말 매정하네요 열심히 야구부에 들어가서 일 했더니 나중에 안 돼는 것 이였고 기록마저 지워버려 없는 사람취급이라니..... 이거 토사구팽(兎死狗烹)이네요 "

" 어이 선생님에게 말버릇이.... "



별이가 버럭 소리를 질렀다. 그건 절규였고 외침이었다.



" 그럼 이건 학생에게 대하는 태도인가요.! 약자라고 해서 이렇게 막 대해도 되는건가요? 학생도 인권은 있다고요!!! 그 인권은 무시해도 되요!!!! "



별이는 결국 울었다. 억울하다는 듯이 울분을 토하듯이 울었다.



" 전에는 컴퓨터 싸인펜의 문제로 강제 전학을 강요하더니 이번에는 존재 부정 인가요! 그린일이 있다면 처음부터 잘 알려주던가!!! 기대감만 완전히 부풀리고 사람 가지고 노니까 좋아요? 이거 갑의 횡포잖아요!!!!! "

" 너 그게... "



별이가 자리에서 일어나면서 터벅터벅터벅  걸어나갔다. 문을 잡고 드르르륵 소리가 거칠게 나듯이 문을 열었고

" 가보겠습니다 더 이상 이야기 하고 싶지 않아요. 전 때처럼 알아서 처리 해요!! "



드르륵

소리를 내며 문을 닫고 가고 말았다. 뒤늦게 교무실 문을 잡고 드르르륵 열었지만 별이는 그 자리에는 없었다



" 하아 왜 이렇게 된 거야........ "

" 남의 탓만 하다니 정말 자기중심적이에요 학교 위상만 생각하다니 당신 이용당하다가 버려지기 아주 쉬운 타입이네요. "

" 아.... 깜작아...... "



신이는 깝툭튀 한 수준으로 교무실 벽에 기대고 있었다



" 듣고 있었냐? "

" 뭐 그렇다고 치고 백룡 숨어있지 말고 나와 "

" 알았다고... "



백룡은 케로베로스를 빤히 보았다 그리고 비웃었다



" 법정 고소를 당해도 저는 모릅니다. 저는 그녀가 원한다면 도와줄겁니다. 죽을 때 까지 엘리스 편이니까요 "

" 뭐? "

" 저렇게 보여도 검사님과 변호사님들과 친하거니와 무릎을 굽히고 빌어도 모자란 판국에 자존심을 내세우다니 정말 멍청하네요, 그대의 인성은 12점 낙제 보충이네요. "

" 너도 듣고 있었냐? "

" 응 재밌어 보여서~ "



케로베로스가 인상을 썼다



" 무슨 꿍꿍 이지 "

" 글쎄 그리고 지옥의 번견 씨 자존심만 내세우면 잃어버려요 "「아주 많은 것을 말이죠.」반응을 보니까 이미 잃어버린 것 같지만 로나 엘리스 기분이나 나중에 풀어 줘~ "

" 말 안 해도 할 거야 "



신이는 별이를 찾으로 걸어갔다

' 지금 쯤 울고 있을 라나 이상하네 삐삐가 그런 것도 눈치 못 챘을 리가 없어 알면서 넘어 간 가능성이 조금은 있다만 눈치 못 쳈을 리가 없는데 그럴 리가 없는데 이상하다? 그리고 삐삐 치고는 감정 곡조가 심한데 애 성격상 검사니까 욱 해서 아마 세계헌법 제 3-2조 이러면서 차별에 관한 인권에 관한 이익에 관한 법률이란 법률은 따따따 말을 하고 짜증내면서 의자 책상을 뒤집고도 남았을텐데....... 이상하다? ' 라고 생각 했다

신이 상상에는 별이가 버럭하고 소리를 지르면서 말을 하다가 답답한 나머지 자신 앞에 있는 책상을 밥상 뒤집기를 시전하는 사람처럼 으르렁 거리며 난장판을 만들고 있을 것라고 생각했으나 그 생각을 자른 것은 복도를 걷는 중 어떤 방에 소리가 들렸기 때문이었다. 문이 살짝 열린 틈에는 심각하게 대화를 나누고 있는 2명의 사람이 보였다. 신이는 호기심이 생겼다 그리고 엿보았다

2명은 체육복을 입고 있는 것을 보니 체육계 사람 같았다.



" 아 진짜 여자라는 거 몰랐을 것 같나 "



그 말이 이상할 정도로 귀에 잘 들렸다.



" 아 진짜 그 한번이 걸려 가지고.... 내가 숨기려고 얼마나 고생했는데 "

*트몰로스: 현 아람고등학교 야구부 감독



신은 동공이 확장이 되었다 그 말은 이 모든걸 알고 묵인했다는 소리였다



" 그건 그렇지, 하필 신입생들이 성적이 안 되거나 사고를 처서 시합 정지처분 받고 그 시합만 이기면 본시합 진출이였고 할 수 있는 애가 한명도 없었다고..... "


*비아: 현 아람고등학교 야구부 부감독


" 그렜지 참 그때 그 별이가 없었으면 아람 고등학교 야구시합 승율 20% 미만 이였겠지 그 점에 대해선 고맙게 생각해 "

" 여자인건 어떻게 알았냐? "

" 목소리만 들어도 여자앤데 모르는 게 이상하지, 몸을 봐 얄상 하잖아 그리고 투수로 많이 안 세운 것이 망정이라고 야구부 애들은 머리가 나빠서 눈치를 못 챘을 거고 대부분 야구부 놈들은 매니저로 일고 있을 걸 "

" 하지만 왜 그만 둔거야? "



트물로스는 인상을 썼고 열을 받은 듯한 표정을 지었다



" 그렇게 매니저 잘 하는 학생을 그만 두게 하고 싶지는 않았다고!!!! 하필 상대 선수가 그 매니저 왼쪽 어깨를 망가트릴 줄 알았나..... 원래라면 계속 감추어서 많은 신입생이 들어올때까지만 선수처럼 꾸밀 생각이였는데 매니저로 시킬 예정 이였는데 "

" 그런 거냐? "

" 응 보니까 이름이 같은 이름이 키랑 머리모양도 비슷한 사람이 2명 정도 있었으니까 여차하면 몰래 공식을 이동 시킬 예정이고 여자애가 얼마나 크겠어 근력도 이미 정해져 있는데 "

" 근데 어깨 망가진 것 가지고는 매니저를 그만 두게 할 이유는 없지 않아 "

" 아 그거 그 학생 보호자가 와서 그만 두게 했어 이런 위험한 곳인 줄 알았다면 허락 안 했을 거라면서 소문으로는 감독이 강제로 그만 두게 했다고 났지만" 

" 네가 그런 말을 하지 않았으면 그런 소문 안 펴졌을 거 아니야? 아마 재능이 없으면 살아남지 못 한다 던가 "

" 야구 선수들의 이야기지 그 매니저와 관련 말은 아니었거든 매니저라면 오히려 환영이라고 "



신이가 납득을 했다.



" 호오 그렇게 된 것 이군요. "



다만 깝둑튀였다는 점에서 감독들이 놀랐다



" 그런 샘이....  너 누구니? "

" 전의 매니저 한별 오빠요 어쩐지 이상 하더라니.... "

" 어디까지 들었냐? "

" 전부다요. "



감독들은 당황을 멈추지 못했다. 다 들었다. 어딘가에 말할 가능성이 높았다. 그럼 우리들의 처벌은 피할 수 없을 테니까..... 신이는 ' 어쩐지 야구일 때는 소극적으로 반응한 이유가 있었네 겨울 삼촌이 그럼 이 사건에 개입을 했다는 소리인데 그만두게 만든건 괴심해서 일거고 삐삐는 왜 가만히 있었을까? 뭐 때문에 삐삐도 한 성깔 해서 가만이 있을 성격이 아닌데? ' 라고 생각 했다.



" 뭐....뭘 하면 비밀로 해 줄래? 원하는 데로 해 줄태니까 "



그들은 불안했다. 이걸 알면 짤리는 걸로 끝나지 않을테니까



" 별이가 이걸 모를 리가 없는데 넘어 갔다는 것은 큰일을 만들고 싶지 않다는 증거이니 넘어 갈 겁니다. "



그는 그들의 심보가 괴심하게 다가왔다. 알면서 모른척 했으니까 조금 벌을 주고 싶었다.



" 하지만 문제가 생기면 내가 가지고 있는 모든 방법으로 매장(埋葬) 시켜 버릴꺼니까 그렇게 알아두세요. "

" 응 "

" 이사장실 어디죠? "

" 7층 맨 꼭대기 가운데 층 "



신이는 정중하게 고개를 숙이고 그 지리에서 나왔다



" 네 알겠습니다. "

신이는 ' 정말 피곤하다 일단 이 사장실 들리고 나서 삐삐 찾으러 가자 ' 라고 빠르게 자리를 이동했다.




한편 케로베로스는 " 너희는 여기에 왜 있는 거냐? " 라는 말에 백룡이 팔짱을 끼며 이쪽이 우위라는 듯.... 오만하게 " 그쪽 에게 볼일이 있어서요. " 도전장을 던지는 사람의 말투였다.

" 너는 나에게 무슨 볼 일이지? "

" 그 아이를 보고 누구 닮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아요? "



케로베로스는 이건 뭔 완두콩에 강난콩 나오는 소리인가 하는 표정이었고 백룡의 말을 이해하지 못했다는 표정이었다.



" 무슨 소리지? "



백룡이 되게 한심하다는 듯이 케로베로스를 처다보았다.



" 당신 안면인식장애인가? 안과 가 봐요 아니 뇌의 문제니까 정신과를 가야 하는건가? "



' 변장을 하고 있어도 그 특유의 느낌과 행동은 모를 리가 없을 텐데 마무리 변장을 하고 있다고 해도 말이지 그리고 이 인간 이렇게 눈세인가? 와 엘리스는 적어도 눈치는 빠른데 아니 우리 주변에 눈치가 빠른 애들이 있어서 그런가? ' 라고 백룡은 생각 했다

케로베로스가 어이 없어 했다. 백룡은 생각 했다. 당신이 그토록 바라는 사람과 닮은 사람을 못알아 본 이 안면장애인은 어떻게 하면 좋을까? 하는 한숨을 내쉬었다.



" 하아 이렇게 관찰력이 없어서 원..... 약 25년 전 그 쪽이 잘 알고 있는 누군가랑 닮지 않았나 라는 이야기입니다 만 없던 걸로 하죠. 기억을 못 하는데 별 수 없나 "



백룡은 그냥 채념하듯, 부질없다는 듯이 웃었다.



" 넘어가죠~ 안녕히 계세요~



백룡이 가고 나서 케로베로스는 생각 했다.



" 이런 싸가지 없는 쌔× 정말 연수용 녀석 아들 아니랄까봐 싹퉁바가지가 없네 " 그리고 그는 다시 그의 말을 곱씹으며 고민했다. ' 25년 전 누군가? 이번 아들은 알비노가 아닌건가? 미리랑 결혼했다고 했는데 미리 성격은 어디 같.... 그러고 보니 그 두놈 임미리를 그대로 닮았잖아 수용이 외모 어디 갔냐? 눈매는 문아를 닮았... 아니 오히려... '




한편
신이 눈 앞에 있는 거대한 문은 암갈색으로 나무를 파서 만들어 모양을 냈으며 옻을 발라서 문의 표면은 반짝반짝 거렸고 손잡이는 그립형으로 은색으로 빛나고 있었으며 앤틱하면서 고급스러워 보였다

' 여기가 이사장실.... '

똑똑똑

신이는 정중하게 노크를 했다.



" 들어오게 "



신이가 문을 열어도 문의 특유의 소리는 나지 않았다.

아람고 회장실은 깔끔한 흰색 대리석 돌 바닦에 한쪽 벽에는 서제가 있고 다른쪽 벽에는 커피를 마실 수 있는 다과 공간에 천장 위에는 비싸 보이는 샹들리에가 걸려 있었고 이 사장 자리 뒤에는 큰 창문이 있고 커튼은 보라색에 대기업 사장실을 연상하는 분이기였다

신이는 다시 한번 정중하게 인사 했다.



" 안녕하십니까 이 사장님 "

" 제우스라고 불러도 된다 "

" 네 "



신이는 일단 ' 돈이 많이 들어가고 부자들이 다니는 학교 치고는 생각보다 검소하네 ' 라고 생각 했다



" 일단 거기 앉거라 "

신이는 의자 뒤에 가만히 서 있으며 " 괜찮습니다 할 말이 있어 왔습니다 " 라고 낮은 음색으로 말했다. 

" 슬슬 올 때가 됬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말이지 한 신군 아니 한 심리학 교수라고 불러야 하나? "



*제우스: 이사장



" 떠벌리지 않는 겁니까? 학교의 위상이 높아 질 수 있는 기회인데 반응을 보니까 여기 선생들은 우리가 누구인지 전혀 모르는 것 같은데 말이죠. 이렇게까지 우리를 끌어드려 감추는 이유가 있습니까? "



신이는 이사장을 보며 ' 이상하다? 분명히 처음 보는 사람인데 왜 나설지가 않지?  우리 어렸을 때 만났던 사람인가? ' 라고 생각 했다



" 용권이 뭔가? "

" 우리를 여기 학교로 보넨 장본인이 누구 입니까? 민 검사님? 윤 교수님? "

" 친애 붕(朋)인 한임검입니다 그의 손자여 "



신이가 무언가 떨떠름 했다. ' 할아버지와 아는 사이라는 건가? 아 그렇구나, 나설지 않는 이유가 아주 어릴때 만난적이 있던걸지도 모르겠네 ' 라고 생각 했다.



" 한 임검은「우리 손자들을 잘 부탁한다.」 라고 했습니다 가장 안전한 방법은 가장 안전한 요새에 보네는 것 밖에는 없다고 말이죠. 그 만큼 그대들은 위험하다는 소리겠지요 "



생각이 자신의 머리를 해집어 놓듯이 복잡해 졌다. ' 할아버지가 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런 일을? ' 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 이 학교에 개입할 권리가 어디에 있는 거지? 친구란 이유로 이정도로 할 수 있는 건가? 우리 할아버지 정채가 뭐야? ' 라는 생각만 들었다

" 그만 가봐라 이 이상은 이야기를 할 수 없다. "



신이가 다시 인사 했다



" 네 알겠습니다. 실례했습니다 "



신이는 인사를 하고 바로 나갔다. 



" 하아 "



사람들이 없는 복도쪽 계단으로 갔으며 툭~ 소리가 나듯 신이는 벽에 몸을 기대었다. 기대지 않으면 주저 앉을 것 같았다.



" 여~ "



신이가 소리가 나는 곳으로 돌아봤다. 그곳에는 이곳과는 어울리지 않은 작은 아이가 있었다.



" 하일권 이라고 했나? "

" 이름 알려준 기억이 없는데 어떻게 알지? "

" 유나라고 부르는 아이가 너를 그렇게 부르는 걸 봐서 아마 하일 이라고 불렀나? 나머지는 출석부 확인 문과 이과 합동이 많으니까 "

" 이 사장실에는 왜 갔어? "

" 네가 알아서 뭐하게? "

" 그래서 뭐야? "

" 내가 너에게 알려줘야 할 의무도 의미고 의리도 없는데 내가 왜 굳이 너에게 알려줘야 하지 우리가 그 정도로 친했나? "



그 말은 명백한 거절이다. 철웅성처럼 단단하기 그지 없어서 말을 파고들 틈 조차 없었다.



" 알았어. "



일권은 체념한듯 보였으나 고민하고 고심한 표정을 지었다.



" 혹시 우리가 알지 못하는 엄청난 사람인가? "

" 그럴 리가 없잖아 서민에게 뭘 바라는데? "

" 그냥 궁금해서 "

" 궁금해하지 마 "



신이는 자신의 몸을 이 학교 옥상으로 올렸다. 철컥 끼이익 소리가 나며 문을 열자 마자 온 몸으로 강풍이 쏟아지듣이 밀려 들어와서 눈을 감았다 다시 뜨자 그의 시아에는 맨 위로 맞은 편에 시계탑이 보였다. 그 공간에는 파라솔이 있었고 의자들이 앉기 좋게 노여 있었으며 인공으로 만들어진 잔디와 쓰레기통이 있었으며 별이가 보였다.



" 삐삐 괜찬.... "



콱 콱 콱 신경질 적으로 캔이 밟히는 소리가 들린다. 그 소리의 근간을 보니 자신의 사촌 여동생인 별이가 신나게 캔을 밟고 있었다.



" 아 진짜 내 언젠간 보복하고 말 꺼야!!!! "

그 별이의 모습은 성난 곰 같과 같은 모습에 ' 괜한 걱정 이었나? ' 싶었고 콰지지직 알미늄이 부서지는 소리가 났다. 그녀는 마왕과 같은 암흑 오오라가 보이는 듯 싶었다.

" 최선을 다해서 별님 제가 잘못했습니다 석고대죄를 하게 만들어주지!!! "



신이는 안도했다



" 삐삐 "



별이는 자신의 행태가 보였다는 생각해 얼굴이 빨개졌다



" 봤어.... "

" 응 "



별이는 자신의 얼굴을 가리고 온 몸을 쭈구렸다



" 쪽팔려..... "

" 그리고 너 캐로베로스 선생에게 뭔가 도가 지나처 너 답지 않아 "

" 그거야 후반부터는 연~기 였다고 그 싸가지에게 한번 엿 매기고 싶었을 뿐이야 "



별이가 악당이 할법한 미소를 지으며 주먹을 확 쥐었다



" 너도 한번 죄악감에 시달려 봐라 라고 하는 심리랄까 하하하 표정 봤어 아주 꼴 좋다! "



신이는 ' 별이는 역시 은하 이모 딸이 맞구나... ' 라고 생각 했다.



" 근데 야구부 복귀 안해? 좋아했던 것 같은데 우리 유학때 야구부 엄청 자랑했잖아 "

" 학교 시국이 이 모양인데 복귀해도 안 해도 욕 먹는건 마찮가지야 그리고 야구부 애들은 이미 성별 여자인거 아는데 뭐 "

" 모르는거 아니였어? "

" 이미 한~~~참 전에 알려졌는데 베일을 쌓을 필요 있어? "



신이가 의아해 하는 표정을 지었다. 자신이 알고 있는 정보와 다르다 라는 것은 신이는 감지했다.



" 야구부 애들을 모른다고 감독이 그러던데? "

" 아 감독이 없을 때 내가 옷 갈아 입고 있을 때 나시랑 브래지어 하고 있는 상반 탈의 하고 있는 장면 보고 애들이 당황해서 여자나고 해가지고 뻥이랑 진실이랑 섞어서 말 했더니 납득하고 감추는거 한 몫 해줬는데? "

" 그러냐? "



' 왜 이렇게 단합이 잘 되 있는 것도 삐삐 능력이라면 능력이겠지, 삐삐는 조련하는게 은근히 특기였지 그건 그렇고 오히려 매니저의 비밀을 공유하고 있다라는 소속감에서 더욱 단합을 시키는 원동력 중 하나가 됬다면 그것도 나쁘지 않는 해피 앤딩일지도 모르겠네 ' 신이는 그렇게 생각 했다

툭 딸그랑

별이가 꾸긴 캔을 줍고 쓰개기통에 넣었다.



" 같은 강한별에게도 말을 했어 내가 너 대신 시합에 나갔고 아마 들킬 경우 너의 공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그러니까 자신을 잘 믿고 연습 포기하지 말고 열심히 하라고 말이지 나는 내 반쪽이 잘 되기를 바라니까 "

" 걱정했잖아 "



별이가 덤덤하게 웃으면서 새의 모이들을 손에 모르면서 넣었다



" 무리도 아니기는 하지만 어차피 빠르든 느리든 여자인 내가 시합에 출전한건 걸릴 일이고 그저 시간에 따른 순리가 지금 돌아간것 뿐이야 어쩔 수 없잖아 "

" 합리적이지 않아 야구부에 쌓았던 모든 공이 전부 다른사람에게 넘어갔는데? "



별이는 분노를 품고 있지만 티를 내려고 하지 않으려는 듯한 그 얼굴은 어떤 표정도 없지만 칼을 들어도 이상하지 않는 듯한 표정이었다



" 언제 우리가 합리적인거 봤어?『합리적인 척 하는거지』, 합리적이였다면 처음부터 이런 일이 나오지도 않았을 거야 "



짹짹짹짹

소리를 내며 새들이 몰려왔다. 별이는 그런 새들에게 모이가 있는 손을 내밀었다.



" 어차피 예상하고 있던 일이고 야구부에게도 말을 전부 했어. 만약 내가 매니져로 복귀 못 하는건 아마 스켄들이나 검사일 또는 여자라는 아웃팅을 당하면 난 복귀 못 할거야 그 계약이 시전된 것 뿐이야 "

" 그렇구만 "



이때 기분 좋은 바람이 살살 불었다. 그 공간이 그들을 위로하듯이 기분 좋게 불었다.



" 섭섭하긴 하지만 어떻게 나도 모르는 이유로 상대 투수가 죽었는데 나로 뒤집어 씌을 가능성이 있지만 그러기에는 너무 기기한 현상이고 185cm랑 157cm 밖에 안 되는 애랑 힘겨루기로 상대도 안 되는건 매한가지인데 물리적 공격 불가능하고 실제로 죽은건 신문에서도 보도 되지 못한 현상 즉, 땅에서 투명한 수정들이 송곳처럼 튀어 나와서 거의 넝마로 만들었고 나는 폭행당하기 직전의 피해자였는데 서로 모르는 척하는게 답 이였겠지 한검사가 그런 일에 말려들면 어떤 스켄들이 터질지 몰랐으니까 말이야 .그 현상만 아니였서도 그 자리에서 그 놈은 죽었겠지만 "

" 힘 없는 자의 비애구만 "



푸드드득 푸드드득 파다다닥 소리를 내며 새들은 날아갔다. 그리고 별이는 손을 물티슈로 닦았다

" 별 수 없어, 하필 달려든 놈이 금수저였으니까 서로 모른척 하는 것이 현명하지 않았을까? 나도 이 이상 말려드는건 힘들고 말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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