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ster 4(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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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몽을 꿨다.
윤오가 울 불며 나를 잡던 모습이 나왔었고, 나를 사랑한다던 태오의 목소리가 들려왔었다. 울 듯한 루카스도 나왔었고, 징그러울 만큼 침착했던 어제의 태오도 나왔었다.
몸을 일으켜 침대 헤드에 등을 기대자, 내 뒤척임 때문인지 잠에서 깬 태오가 나를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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