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 진단명 없는 아픈 사람, 그리고 활동가. 성매매 현장이 아픈 사람 정체성에 한몫했다고 합리적 의심 중이다. 진단명이 없다 보니 아픈 사람 정체성을 가져도 되는지 고민이다. 내가 경험하는 고통을 표현할 마땅한 단어가 없을 때도 아프다고 말한다. 엄살 부리기 대마왕. 아픈 사람들은 엄살을 더 적극적으로 부려도 된다고 생각한다. 작년부터 내 몸을 둘러싸고 일어나는 일을 기록하기 위해 통증일기를 쓰고 있다. 돌봄을 착취할 수밖에 없는 몸의 나약함을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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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살원] 1화: 진단명 없는 아픈 사람, 여름 (stibe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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