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에 어떻게 지내시나요?

  지금 서울 및 수도권은 열섬 현상으로 36도를 넘나드는데, 그 지역 분들이 오히려 저를 걱정하셨습니다. ㅜㅜ 제가 사는 지역은 생각보다 덜 덥습니다. (34~35도 오르락내리락해요.) 2013년(보름간 37도), 2018년(최고 기온 39도)이-그리고 90% 습도- 여태껏 기억하는 최악의 여름이었는데요. 아직 그 정도는 아니라 견딜 만합니다. (코로나 확산도 있으니) 오히려 사촌 동생 부부와 친구, 아는 작가님 여럿 계시는 위쪽이 더 걱정입니다. 그러니 걱정 안 하셔도 되어요. :) 점점 기온이 올라가기는 하겠지만 참을 수 있을 거예요. (그러기를 바랍니다.)모쪼록 수분 섭취 자주 하시고 건강 잘 챙기시길.

 

  소설 많이 끼적일 거라 잡담 그만하겠다고 그랬는데(털썩), 결과는 좋지 않습니다. <하성의 세계> 몇 줄 이어 쓴 게 다예요. 쓴 부분만 올려놓을게요. 고작 서너 줄이 덧붙었습니다. 그 외에는 주접 망상 펼치기 전에 써둔 장면. ㅜㅜ 지난 며칠, 제 글 아닌 다른 분들 글을 읽었습니다. 도서관에서 대여한 책이랑 탑 쌓은 책들에서 골라 읽었습니다. 세 권 독서 완료했어요. 


  간간이 주접떨면서 글쓰기 집중합니다. 땀 흠뻑 흘리면서,… 휴대용 선풍기 얼굴 앞에 가져다 놓고 ㅋㅋㅋㅋㅋ (얼굴이 시원하면 절반은 먹고 들어감;) 참기 어려울 기온이 된다면(38도?) 도서관으로 달려갈 예정입니다. 집에는 에어컨이 없어서 여름 시작 즈음에 그럴 계획이었거든요. ㅋㅋㅋㅋㅋ

제 취향 담뿍 담은 BL을 쓰기 좋아하는 블랙러시안秀 입니다. bbi062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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