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메보3 리보1이라 노래방을 가는데 하필 부르기도 힘든 먼치킨급인 쉬즈곤이나 임재범 노래를 부르거나 할 듯. 가끔 걸그룹 노래를 선곡해 잔망미도 뿜뿜. 중간에 민현이나 성규가 넬이나 볼빨간사춘기 곡처럼 잔잔한 노래 선곡하고.

노래바꿔부르기랍시고 현성이들은 에너제틱을, 년째니들은 맨인럽을 부르기도 하고 가끔 모창하다가 서로 질색을 하다 마무리는 룩셈부르크나 말달리자로 하나가 되었다고 한다.

서로 막 연애할 때 어떻냐라고 문답하면 현성이들은 얘네가 아즉 어려서 뭘 모르네ㅋㅋ 이런 생각하고 년째니들은 역시 짬(!) 차신 분들은 뭘해도 달라!! 이런 생각하고ㅋ

그리고 밥 먹으러 가는데 째니는 다이어트한다며 안먹는다니까 형아들이 막 맛나게 먹으면 제로칼로리라는 등 심하면 거식증걸린다는 등 유혹하다 성규의 단호한 한마디.
"넌 빼지 마. 니 볼살이 노래주머니라고 생각해."란 한마디에 깨갱하고 먹었다고 한다.

수들끼리 있으면 째니는 규 차가운 인상 보고 쫄아할 거 같다.. 그러나 규가 요새 민현이랑은 어떻냐, 어떤 걸 좋아하냐 란 물음에 째니도 긴장 풀고 스스럼없이 대화할 듯. 째니가 가끔 넬 노래를 부른다길래 규는 넬의 숨겨진 명곡까지 추천해줄 듯 하다.

공들끼리 있으면 자기네들 애인자랑하느라 엄청 바쁠 듯함. 민현이는 우리 재환이는 노래도 잘하고 이쁘고 만두마냥 귀엽다하면 우현인 우리 성규형은 노래 부를 때 음색이 섹시하고 아라칠한 얼굴도 섹시하고 안섹시한 데가 1도 없다고 하다 규에게 등짝맞고 찡찡..

그렇게 친해지고 넷이서 일본여행 가는데 규와 미년이 전망도 좋고 노천탕까지 있는 료칸을 잡아놓고 여행하는 걸로. 째니는 평소 자는 데가 호텔밖엔 없으니까 온천까지 딸려있는 여관 보면서 우와우와만 여러 번 할 거 같음. 이를 본 세 형아들은 머릿속으로만 우주를 여러 번 뿌셨다고 한다.


장르 불문 여러 망상을 적어놓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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