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이 부었다며 아쉬워하는 내 호랑이.

모니터링 하면서도 계속 신경쓰여 하는게 보인다

하나도 안부었다는 멤버들 칭찬에도

속으로는 의기소침 해 있으면 어쩌지...

다음 슛 들어가기 전 짬을 틈타 카메라 밖 세트 뒤로 불러낸다

"왜요 형....?"

".......음,아니...... 힘내라고...."

"응?"

"아니.... 너무 멋있고 잘생겼으니까 자신감 있게 평소대로 하라구...."

"아......."

"우리 부 잘 하지~~"

헤메 망가지면 안돼니까 이마에 살짝 

                💜'쵹'💜

"......."

"........"

(좀 쑥쓰러움)

"어이구 인이어 줄 내려왔네~~"

머쓱해 괜시리 다른얘기 꺼내며 인이어 줄을 정리해준다

"형"

"응~이제 가자"

"한번 더..."

"한번더.....?"

내 호랑이 고개를 끄덕 한다

"당연히 해줘야지~~~한번하면 정 없으니깐 두번 더"

💜쵹💜       💜쵹💜

가만히 내 손을 말아쥐어 오는 큰 손.

💜따뜻하다💜




초초초 마이너 취향 💜bts💜 💜뷔진에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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