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드게임 이전에 썼던 글로, 인피니티 워 이후 피터가 돌아왔다는 설정으로 전개됩니다. 






MISSING U

Tony Stark X Peter Parker




“네가 그리워.”

“……”

“정말이야. 보고 싶어.”


네가 보고 싶어서 미칠 것 같아……. 속삭이는 말에 눈물이 서렸다. 그의 떨리는 손은 사진이 끼워진 액자를 들고 있었고, 얇고 기다란 손가락은 사진 속 인물을 하염없이 쓰다듬었다.


“어디에 있어?”


미치겠어, 정말로. 네가 없으면 안 된단 말이야. 그는 이제 차마 그 사진을 보지 못했다. 결국 테이블 위에 액자를 내려놓고서는 널따란 거실로 나아갔다. 거대하게 자리 잡은 고급 소파가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이어지는 내용이 궁금하세요? 포스트를 구매하고 이어지는 내용을 감상해보세요.

  • 텍스트 10,694 공백 제외
3,000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