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마지막 쿠훌린 실바니안 마지막 포스팅이 되지 않을까... 옷은 만드는 대로 내용 추가할 예정

만들지 몇일 지났다고... 문제가 하나둘씩 보임

1. 뒷머리 부실... -> 다시 만듬. 이건 사실 문제가 안됨

2. 근데 털이 빠짐....! ㅠㅠㅠㅠㅠㅠㅠㅠ 앞치마 마감을 접착제로 해서 갈아입히면서 긁힌 거 같다... 짧은 털을 접착제로 붙이는 방법도 있지만 그건 좀 과하고

옷을 다 입히는 걸로 결정



여러 옷이 귀여워서 갈아입히면서 놀려고 했는데

이렇게 갈리면 그렇게 할 수있을지 고민이다..... ㅠㅠㅠ

허스키 하나 이제 팔려고 했는데 저거 쟁여놔야하나 고민중..... 또 하는건 좀 질려서 어떻게 될지 모르겟다


1) 모에 소매 가디건

이건 운이 정말 좋았다.

허스키 아빠 니트가 딱!! 그 가디건 색이고 재질도 비슷해서 그거 쪼개서 다시 붙임 ㅋㅋ

1. 찍찍이 붙은 뒷면 찍찍이 부분 세로로 잘라내고 보석 떼기

2. 잘라서 가디건 처럼 열린 뒷면 목 둥글게 접어서 박음질

3. 자른 천 조각 소매에 공그르기 해서 소매 길게 만듬

근데 긴 털 재질이라 평소조명에서 때 진것 처럼 보여서 아숩... 쨍한 조명에서는 그 내가 아는 그 하늘색이다.


2) 애증의 앞치마

가장 마음에 드는데 아무래도 이거 때문에 털 다갈린거 같아서 눈물남....ㅠ

바지 다만들어서 매주고 싶은데

셔츠 없어서 아직 안됨.

생선가게 앞치마인 만큼 좀 두껍고 코팅이 된 린넨천 사용.

매듭을 허리에 묶어 접히는 모양이 예뻐서 이걸 잘 표현하기 위해 한번 접고 접착제로 붙였다.

암튼 옷 마감은 절대... 접착제를 쓰면 안될 것 같다.


아 근데 앞치마는 정말 귀엽다.

앞치마 만들기는 쉬우니까 종류별로 만들까 생각하다가

근데 그러려면 진짜 이너티를 만들어야함... 뫼비우스의 덕질

+

앞치마 청소하다가 버린 것 같음.....아무리 뒤져도 안나온다 인생아...........



3) 바지........

바지 난이도 개헬.....

두번 망치고 세번째에 완성함

사실 옷본 잘못뽑은 내 잘못...... 인쇄 잘못해서 눈대중으로 만들다가 아주... 그냥...어.....

냉장고 바지 버리려던거 잘라서 만듬ㅋㅋㅋㅋㅋㅋㅋ자린 고비 굿즈.....

마음속으로 아니라고 해봐도 이미 머리속에 아처 고양이 실바니안 백만번 생각했는데

아처 만들때 저 바지 짓거리 또할 생각하니까 아찔해짐....


그나마 다행?인건 고양이 실바니안 중고가 아직 안구해짐 ^^


앗 그리고 쿠훌린 모발 이식 해드림 ^^

풍성한 모발로~~~

겉에 살살 접착제 묻은 붓으로 쓸어줌. 의외로 티나게 안묻고 털이 코팅이 됨!

아처 덮머도 할 수 있지 않을까....

만들기는 깐머가 더 쉬울 것 같긴 함

얘가 포니테일이라 다행이지

캐스터였으면 눈물 흘렸을거야....


암튼 쿠훌린 의상 더 해야하는거 또는 고민하고 있는 것

1. 신발 -> 발꾸락이 까져서 사야함.... 사면 또 아크릴로 칠하겠지? 이걸로 빨간 운동화도 만들자

2. 하와이안 셔츠 : 검은 셔츠 만들려고 했는데 옷을 자주 못 갈아 입혀주니까.... 그럼 하와이안 셔츠가 국룰 아닐까? 생각 중

3. 이너티... 에바인가 


4. 리멘트 소품 : 아아, 낚시대... 도시락? 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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