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 mm)
현: 워..와.ㅇ...야 이거진짜...우와..
건: 보지마! 보지말라고 시발!!
현: 야 너 이제 붙는바지는 존재감이 쩔어줘서 못입겠다
건: 성희롱으로 신고할거다 개새끼야!
건: 이런 상태로는 아르주나에 갈 수 없어..
현: 거기 헌터아재들은 개선망쩌는 눈으로 널 볼텐데
건: mm)
현: 정확히는 너의 다리사이를
건: 닥쳐어어어어어엇
현: 음 이런 펑퍼짐한 바지같은걸 입는 건 어때?
건: 구려
현: 까다롭기는
건: 그리고 다리사이를 신경쓴 선택같아서 싫다
현: 이건 뭐 꾸민듯 꾸미지 않은 꾸민 스타일도 아니고
현: 마스터라면 이해해줄텐데
건: 닥쳐
현: 따뜻한 눈으로 봐주면서
건: 아악
현: 앞치마를 풀어서 둘러주지 않을까.. 조신하게 덮고있으라고 무릎담요도 줄 듯
건: 아아아악
건: 아 씹..불편해
현: 하긴 용적이 커져서
건: 걸을때마다 흔들리는거 같고
현: 확실히 크니까 좀
건: 허리가 무거워
현: 그정도냐
건: 그리고 이걸보는 네놈눈빛이 징그럽고 짜증난다
현: 자의식과잉이 너무 심한거 아냐?(뚫어져라
건: (눈찌름
현: (피함
건: ...ㄹ까..
현: 엥?
건: 자를까
현: 미친!
건: 자르고 흡혈귀피 뿌리면 원래 크기로 돋아나지 않을까
현: 아깝게 뭔소리야 미친놈아!!
건: 아깝다는건 흡혈귀피를 말하는거냐 이걸 말하는거냐
현: 당연히 둘 다지!!
건:
현: 아니 솔직히 그거 그 상태로도 개쩌는데 ㅂㄱ하면 어디까지 커질지 궁금하지 않아?
건: 안 궁금해!
현: 평소엔 별 쓰잘데기없는것까지 궁금해하던 실험정신 가득한 또라이 주제에 왜 이건 안 궁금한건데!
건: 어떤 미친놈이 자기몸으로 실험을 하냐!
현: 라고 그 미친놈이 말했습니다
현: 앗 알겠다 너 혹시
건: ?
현: 그걸로 (쑤컹쑤컹 제스쳐)..한 다음에 원래크기로 돌아간 너한테 내가 아쉬움 느낄까봐 그러는거 아냐?
건:
현: 음 지금 크기가 비정상적인거고 네 원래 크기도 아시아평균을 웃도는 사이즈니까
건:
현: 그런 걱정은 안해도..뭐 좀 아쉬우면 도구도 있고 마법도 있고 기적도 있으니까 보완할 수 있는 수단은 얼마든지 있
건: (뚜둑)
事後
현:
건:
현: 여러가지로 신세계였지만 이걸자주하기엔 아무리 나라도 좀힘들거같다 미안
건: 그냥 죽어 뒈져 꺼져
현: 아깐 진짜 죽을거같긴했어. 내가 고든이랑 싸울때도 그정도의 위기의식은 몇번없었다
건: (아까워해야하는건가)
현: 진짜 죽었으면 여러가지로 기록적이였겠지..
악마사냥꾼 한세건, 성기가 아니라 흉기? 내장파열로 라이칸스로프 죽여버려
홍콩 아니라 천국 간 서현, 그는 누구인가
한세건 심정고백 "서현은 나쁜 놈이라 지옥 갔을 것"
일각에선 라이칸스로프를 죽인 한세건의 거대한 성기를 따로 영구보존해야한다는 주장이…
건: 거지같은 상상 구체적으로 하지마 미친새끼야!
현: 음 그러니까 그런 불상사를 만들지 않기 위해서라도
건: 서라도
현: 실험겸 훈련삼아 몇번 더 해보자 왠지 아까보다 줄어든거 같은데?(신남
건: 야 하지 ㅁ 아 시발 이
(러브러브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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