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유중혁 밖에 있는거 다 알아 들어와"



"김독자"



"만지지 마라 그리고 나한테서 다섯걸음 떨어져"



"알았다..."



유중혁은 김독자의 말에 다섯걸음을 유지한체 안으로 들어갔다



"이거 왜 준거야"



"이유는 없다 그저 한번만이라도 더 예기 하고 십었다"



"역시 미친놈 다 봤으니까 다시 가져가 그리고 이건 다시 묻어놔 이걸 지금 꺼내오면 어떡해"



"이제 같이 못갈거 같아서 가져왔다"



유중혁은 어쩔 수 없다는 표정으로 대답했다



"앞튼 다 가지고 돌아가"



"알았다..."



유중혁은 앨범들과 타임캡슐을 다시 상자에 넣고 돌아갔다



"참 언제부터 표정이 그렇게 풍부했다고 그런 표정을"



다음날 부터 유중혁은 직접적으로 나타나지 않았지만 이 근처에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아저씨 오늘은 그 아저씨가 없네요?"



"왜? 아시워? 그래 내가 죽을 죄인이지"



"아니 그냥 보이던 사람이 안 보여서요"



"알아 우리 유승이가 얼마나 찾한데"



"형 그 시꺼먼 놈 돌아 갔어요?"



"아니 지금 밖에서 여기 얘기 듣고 있을 걸?"



"와 스토커다"



"그러게 지금은 숨어서 엿듣는 거니까 더 스토커 같아"



"아저씨 저 왔어요"



"어 지혜야 오늘은 일찍 끝났네"



"네 오늘은 단축수업 했어요"



"그래"



"그래서 내일 어떡해 할 거에요?"



"글쎄 얘들아 진짜 어디 가고 싶은데 없어?"



"음 전 롯ㅇ월ㅇ에 가고 싶은데 다른 얘들은"



"동물원이요"



"곤충 가게에 가요"



"얘들아 너희가 하나로 통함해야 갈수 있어 차라리 지혜랑 유승이는 놀이공원이랑 동물원 이니까 에ㅇ렌ㅇ에 갔다가 돌아오는길에 길영이가 가고 싶어 하는 곤충 가게에 들렀다 오자"



"전 좋아요"



"칫 네~"



"저도 좋아요"



"그럼 그렇게 가는거고 오늘은 일찍 돌아가서 내일 놀러갈 준비 하고 일찍 자 알았지?"



"네~"



김독자는 아이들을 모두 돌려 보냈다 다음날 김독자와 아이들은 고속 버스를 타고 에ㅇ렌ㅇ에 갔다



"아저씨 저희 저거 타요"



"형 그거말고 저랑 저거 타요"



"전 저기서 놀다 올게요 점심때 입구 쪽에서 봐요"



"그래 놀다와"



"형 어떤거 먼저 타실 거에요?"



"얘들아 일단 팔부터 놔 줄레 나 팔 따지겠다"



"네~"



"그래서 어떤거 타실거에요?"



"얘들아 나 놀이기구 안 좋아해 너희 둘이 타고와"



"네~"



김독자와 아이들은 계속 돌아 다니면서 간식도 사 먹고 놀이기구도 탔다



"지혜야"



"언니"



"아저씨 얘들아 재밌게 놀았어?"



"응 재밌어..."



"왜그래? 어딜... 저게 뭐야?"



"얘들아 도망쳐 저건 S급 실버 드래곤이야"



"어떡해 여기까지 온 거에요?"



"실버 드래곤의 능력중 하나가 은신이야 그래서 가끔 구역에서 넣어오는 놈들이 있어"



"미친 얘들아 뛰어 잡히면 죽는다"



"너희 먼저 가 내가 시간을 끌어볼게"



"아저씨 위험해요"



"이지혜 얘들 조금이라도 다치면 혼난다"



"네 알았으니까 조심하세요"



이지혜는 얘들의 팔을 잡고 뛰었다



"아저씨! 아저씨! 언니 이거 놔"



"누나 이거 놔줘 형한테 가야.... 형!!!"



"보지마 아저씨가 뭐 때문에 지금 저러고 있는거라고 생각해 다로 우리 때문이야 빨리와"



"아저씨 악!"



"형! 읏"



"얘들아 왜... 읏"



아이들은 갑자기 뛰다가 머리를 부여잡으며 쓰러졌다



"얘들아 설마 저건 왜 여기서"



김독자는 아이들에게 뛰어가서 자신의 피를 먹였다



"얘들아 정신들어? 괜찮아?"



"괜찮아요 아저씨 저 갑자기 몸에 힘이 넘쳐나요"



"저도여"



"나도 갑자기 왜 이러지?"



"그건 나중에 알려줄게 일단 도망가자"



"아 맞다 얼른 가요"



"지혜야 할 수 있지?"



"아저씨도 같이 가여"



"괜찮아 밑져야 본전이지"



"알았어요 꼭 살아계세요"



"고마워 역시 우리 지혜밖에 없어 나중에 보자"



이지혜는 길영이와 유승을 들쳐매고 도망갔다



"제발 아저씨!"



"형!"



아이들의 간절한 바람에 주변의 곤충들과 동물들이 왔다



"언니 내려줘"



"나도"



"뭐... 뭐야 너희 갑자기 얼른 도망가야..."



"얘들아 도와줘 아저씨를 구해줘"



"애들아 저 드래곤의 살점을 뜯어 먹어서 아저씨를 도와줘"



"이게 뭐야... 설마..."



김독자는 아이들이 있는 쪽으로 돌아봤다 아이들은 힘겼게 서 있었다



"얘들아 멈춰 죽고싶어?"



"괜찮아요 이 정도는 버틸 수 있어요"



"나도 버틸 수 있어요"



"지혜야 얘들좀 기절 시켜 안 그러면 폭주 할거야 그러면 실버 드래곤 보다 더 위험인물로 죽을 거야"



"네"



지혜는 아이들의 뒤목을 쳐서 기절 시켜다



"미안해 지혜야 데려가 지금 안 가면 이 아이들이 노려질거야 지혜야 너도"



"아저씨 같이가요 지금 아이들이 해 노은 걸로 시간 끌 수 있으니까 제발 같이"



"그래 잠시의 시간은 벌 수 있지만 잠시의 시간이 지나면 실버 드래곤은 지금 자신을 방해한 자들부터 찾을거야 그러니 내가 좀더 시간을 끌어볼게"



"흑 아저씨"



"울지마 다시 만나자"



지혜는 울면서 아이들을 대려갔다



"얘들아 보고싶을거야"



김독자는 작은 목소리로 중얼 거려지만 지금 각성한 이지혜의 귀 속에는 그 목소리가 똑똑히 들렸다



"여기다 실버 드래곤"



김독자는 실버 드래곤의 관심을 끌면서 아이들의 반대쪽으로 달려고 힘이 다한 김독자는 넘어져서 잡히고 말았다



"윽 이럴줄 알았으면 미리 타임캡슐 열어볼걸 아깝다"



"그럼 지금이라도 열어보는것이 어떤가"



"유중혁"



김독자는 어느 순간부터 유중혁에게 안겨있었다



"야 김독자 이번에는 또 어디로 갈려고"



"이번에는 절대 안 놔준다"



유중혁은 김독자를 꽉 끌어안고 놔주지 않았다

글쓰기 좋아하지만 잘 못 쓰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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