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유배세(유진배세) │ 청려배세 위주 배세른

* 그리 건강하지만은 않은 취향 + 정신 상태이기 때문에 예민하게 받아들이실 수 있는 소재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 개인 캐해석이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공식 설정과 상충할 수 있으니 유의해 주세요.

* 데못죽 본편 339화까지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1.

오만과 편견이나 이성과 감성 느낌 려배녀 보고 싶다 실크햇 쓴 깔끔한 영국 신사 감성 신재현이랑 하얀 바탕에 잔꽃무늬 엠파이어 드레스 입고 머리 올린 배세녀....자기보다 키도 큰 문대 자기 등 뒤로 보내고 내 동생(특 : 이웃집 사는 동생임)을 어디로 데려 가려는 건데요! 하면서 쮝 하는데 빙글 빙글 웃던 신재현 살짝 허리 숙이더니 배세녀 손 붙잡고 손등에 키스하면서 아직도 제가 관심있는게 숙녀분의 동생으로 보이시나요? 하는 거 보고 싶다 뒤에 숨겨져서 신재현 슬쩍 비웃던 박문대 급하게 배세녀 자기쪽으로 끌고 왔음 


2.

테스타 팬싸 가서 배세한테 입덕사기 드립치겠다고 세진아 나 사기당했어ㅠㅠ!! 이랬다가 화들짝 놀란 햄찌한테 온갖 사기 신고법이랑 고소법 교육받고 드립 실패하고 싶다 다른 말 한 마디도 못하고 넘어가서 드립이었다고도 못함 


3.

배세녀 종아리까지 오는 긴 시스루 가디건 걸치고 있는 거 보고 싶다 안쪽에 슬리브리스랑 짧은 청반바지 입고 웨지힐 샌들 신어줘 

사실 본인 취향은 아니고 신재현 취향이었으면 좋겠음 하루는 나한테 다 맡겨볼래요? 해서 고민고민하다가 그러던가요 했는데 저렇게 꾸며지고 데이트 가게 된다던다 


4.

아니 맞아 이거 쓴다는 걸 까먹음 마지막에 배세 바라보면서 웃는 박문대 솔직히 유죄아닌가요 입 벌린 놈들이라고 하는 거 보면 다들 당황하고 놀랐다는 건데 굳이 배세를 바라보며 웃는 이유가 뭐야 사랑이지 


5.

려배 사귀는 거 알게 된 박문대 신재현 보면서 속으로 천하에 다시 없을 빌어먹을 도둑놈 같으니 하고 생각하는 거 보고 싶다 내가 곱게 키운 배세진 그렇게 홀랑 먹어버릴 줄이야


6.

테스타 무대할 때 검은 셔츠랑 새카만 바지에 목이나 손목에 하얗고 긴 리본 하나씩만 달아준 거 보고 싶다 배경도 새카맣고 애들 머리도 다 검은색이라 얼굴이랑 리본만 보이는 거 

아니면 하얀 셔츠라도 좋아 그냥 제가 저런 거 좋아해요 


7.

테스타 자컨에서 문대를 재워라 하는 거 보고 싶다 원래는 래빈이 재우려 했는데 아현이 자장자장에 한번에 잠들어 버려서(...) 푹 자는 와기토끼 또 깨울 수 없으니 남은 사람 중에 가장 안 자는 사람 뽑아서 졸지에 재워지게 된 박문대 그 어느때보다도 필사적으로 상태창과 큰달 부르짖음 

근데 실패하고 청우한테 자장자장 당하고 배세한테 동화책 읽혀지는데 큰세 차례에서 웃음 참는 소리 내면서 아이구 우리 문대가 왜 잠을 안 잘까 낮에 너무 잘 잤나...하면서 자기 안아 올리려고 하는 순간 벌떡 일어나서 눈치 빠르게 방 밖으로 도망간 이세진 붙잡으러 뛰어가기 


8.

허엉 여름에 자컨 찍는데 배세 갑자기 손목에 하늘색 도트무늬 손수건 묶고 나오는 거 보고 싶다 다들 그냥 패션인줄 알고 넘어갔는데 직전에 차유진이 슬쩍 물었다가 치흔 남아서 그랬다던가 


9.

차배 동거하는데 장보러 가면 되게 오래 걸리지 않을까 생필품 담는 건 오래 안 걸리는데 배세 한눈팔 때 유진이가 집어 넣은 과자랑 군것질 거리 빼고 다시 돌려 놓는 시간이 


10.

윶배 사귀면....차유진이 배세를 뭐라고 부를지 고민하고 있어 스위티일까 허니일까 아니면 뭘까 갠적으로 스위티가 좋긴 한데 미묘하게 안 맞나 싶은 느낌이 자꾸 

근데 쟤네 사귀든 사귀기 전이든 배세 영어 잘 못 하니까 유진이 영어로 좋아한다고 조잘거리는데 알아듣고 싶지 않았으나 알아들어버린 박문대만 물 마시러 나왔다가 티벳되면 어떡하지 염병...하면서 들어갈듯 


11.

하늘하늘한 천 여러 겹으로 된 한복 입고 얼굴도 반쯤 가린 채 전통무 추는 배세녀 보고 싶다 근데 이제 그게 무녀들의 춤이고 그 춤이 끝나면 하늘에 자신을 바친다는 뜻으로 숨이 거둬지는 걸 모두가 알고 있는 

자기도 그러기 정말 싫은데 배세진... 자기 안위도 중요하긴 하지만 저 입장에 있다면 어쨌든 대의를 더 생각할 것 같아서...근데 딱 한 동작 남은 순간 들이닥친 반역군이 모든 걸 멈춰 버렸으면 좋겠다 그리고 반역군 수장 박문대<댕뵤였음 


12.

배세 키스신 찍는 날 아무것도 모르고 촬영장 놀러왔다가 그거 보고 완전 삐지는 차유진 보고 싶다 키스신 찍어서 삐진 거 아니고 말 안 했다는 거에 삐진 거 


13.

오페라의 유령같은 느낌으로 려배 보고 싶다...근데 퇴근길이라 기력이 없어... 


14.

소아과 배세진 교수님...처음 인턴 돌기 시작할 때는 다들 까탈스럽다고 엄청 무서워했는데 알고 보니까 제일 무서운 사람 그 옆에 신경외과 박문대 교수님 


15.

테스타 캐럴 하나만 내주라 사슴 머리띠 쓴 아현이랑 산타모자 쓴 배세진을 내가 봐야 겠음 


16.

콘서트 막판에 후드로 갈아입고 나와서 팬들하고 소통하는데 배세가 갑자기 울음 터지니까 형 달래다가 눈 마주쳤더니 조명이 가득 비친 형 눈동자가 반짝여서, 하얀 얼굴이 말갛게 빛을 내서, 뽀얀 입술이 울음을 머금어서, 그래서 단 한 번도 그런 적이 없는데 저도 모르게 넋을 놓아버린 차유진 


17.

오늘자 봤는데 생각하는 거 그대로 내뱉기 시작했다는 게 너무 웃기고 귀여움 그래 얘들아 원래 생각 많이 하는 거 건강한 거 아니랬어 

근데 그거는 보고 싶네요 차배큰으로 같은 방 쓰게 된 저 세명 

이제 생각하는 거 그대로 내뱉을 수 있게 된 큰배 맨날 투닥거리는데 슬쩍슬쩍 배세 편도 들어주고 하면서 자연스레 자기 쪽으로 배세 끌고 오는 차유진이랑 그렇게 투닥거리면서 자연스럽게 저 형도 이해하기 시작하고 아닌 척 챙겨주는 것도 늘어난 이세진 


18.

유진이가 배세보다 크니까...그런 거 보고 싶다 배세 뒤에서 끌어안고 뒤뚱뒤뚱 걷는 그런 거 뒤에서 끌어안은 놈 끌고 걸으려니까 불편하긴 한데 뒤에서 끌어안은 놈이 기분 좋다는 듯 그르렁거리니까 그래 내가 형이니까...하면서 한숨 폭 쉬고 그 자세로 대본 읽는 배세랑 배세가 그럴 거 예상하고 끌어안은 차유진...겨울이었으면 좋겠다 차유진 검은색 바탕에 팔에 흰색 세로줄 하나 그려진 롱패딩 입고 배세 끌어안기 


19.

아 그거도 보고 싶어 어려진 신재현...배세 옷자락 잡고 나 안 예뻐요? 그럴 리가 없을 텐데. 하는 거...애기가 어떻게 저렇게 생겼지 싶을 정도로 예쁘게 생긴게 맞긴 한데 저렇게 말하니까 왠지 미묘해서 입술 우물거리다가 한숨쉬고 애기 신재현 안아 올려서 다니는 배세진 

신재현...배세가 안아올릴 거라는 생각은 못했는데 안아올려져서 눈 크게 떴다가 피식 웃으면서 진짜 애인척 앵기기도 해보기 


20.

인터뷰 보고 쪼금 궁금해진 거 : 7080노래 멤버 부모님 아니고 문대 픽이지 않을까 


21.

엽서...나이순으로 서있는 걸까 

아 미쳤나봐 포카 애들 어깨랑 키 지금 봤어 배세 진짜 작았구나 

그래도 문대랑 엇비슷하지 않을까 했는데....미안....... 

아니 근데 다시 봐도 웃겨 전 문대랑 배세가 그래도 엇비슷할 거라 생갇했는데 문대는 T을 중앙을 넘고 배세는 못 넘는다는게 

진짜 웃겨 자유붕ㅂ방 차유진과 낯가리는 배세진인가요 

아 그치 어쩐지 너무 작긴 했지 그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대충 확대한다 생각하면 배세랑 문대랑 키 비슷할 것 같지 않나요 내 눈대중이긴 한데 글킨 한데 아니 근데 배세 카메라 앞에 선 연도가 연도인데 여전히 낯가렸다는 게 너무 웃기고 귀엽다


22.

차배 사귀고 나서 처음 미국 갔을 때 차유진이랑 똑같은 텐션의 가족분들한테 둘러싸여서 낯가림햄찌 되어버리는 배세진 


23.

배세진 데뷔 초에 홈마 카메라랑 눈 잘 못 마주쳤는데 처음 카메라 마주하고 웃어줬을 때 평생 배세진만을 보겠다고 다짐하는 홈마 되고 싶다


24.

세진즈 둘다 내가 전공하는 과들 잘할 것 같은데 배세는 주전쪽 잘할 것 같고 큰세는 복전쪽 잘할 것 같음 

주전은 발표도 없고 팀플도 거의 없고(학교마다 다를 것 같기는 한데 우리학교는 그러함) 논문 엄청 파야 하고 책도 엄청 파고 완전 통암기고 그러는데 복전은 전부 팀플에 전부 발표에 그런 수업밖에 없음.....  근데 내 주전을 복전하는 사람이 엄청 많아서(그럴 수밖에 없음 상경은 아닌데 어디 붙이든 쓸만함) 그렇게 만나게 된 큰배가 보고 싶음 복전은 과 이름 말하면 어느 학교인지 바로 보여서(전국에 이 학과 있는 학교가 우리학교뿐일걸요) 말 못하지만 그렇습니다 


25.

여름이었다로 시작해서 겨울이었다로 끝나는 차배 하이틴 로맨스 보고 싶다 차유진 전학온 여름방학에 학생회 오티에서 처음 만나고 배세진 졸업한 겨울방학에 끝나는 그런 거 

그리고 그 다음 봄에 대학교 동아리에서 2n학번 실음과에 대단한 애 들어왔다며? 하면서 다시 시작하는 거 


26.

그냥 생각하는 건데 내가 배세 상담사였다면....배세진 진짜 완전 뿌듯하고 대견한 내담자일 것 같음 그냥 그런 느낌이 들어 


27.

배세 고독방 들어가서 자기가 찍은 배세 사진 올리고 나가는 박문대로 댕뵤 보고 싶다 공개된 사진들하고 비슷해서 뭐지 했는데 알고 보니까 조금씩 달라서 난리나는 고독방 

공개된 사진보다 쪼금 더 달달하고 쪼금 더 귀엽고 쪼금 더 사랑 담기고 뭣보다 찍은 사람의 애정이 너무 가득 보이는 거야 


28.

천재 아역배우 배세진, 할리우드 도전의 때가 왔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표현이 너무 웃긴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웃겨 미쳤나봐

아니 근데 자연스럽게 배세 쳐다봤다는 게 진짜 너무 귀엽고 웃겨 어떡해 작곡캠프 들어서 지금까지 배세 칭찬하고 그런 거 이 빌드업이었나 싶고 근데 그냥 아역배우 출신이라 해도 되는데 앞에 그냥 수식어도 아니고 천재라는 수식어를 붙였다는 게 박문대 이자식 얼마나 배세진을 위풍당당 햄찌로 보는 거야 싶고

근데 저는 레퍼런스 찾는다길래 배세도 그 팀에 들어가나? 싶었는데 그건 아니었군요 또 선동과 날조의 동인 되어 버림

그리고 그냥 기대하는 거 : 지나가는 카메오로 시작했는데 대사 한마디 추가되는 그런 거 

사실 mate 2편 쓸 때 아시안 쿼터백 관련 얘기 썼다가 예민할 수도 있어서 뺐는데 오늘 묘사보고 눈물날 것 같았음 아시안 쿼터백 그치 얼마나 말을 많이 들었을까


29.

앗씨 방금 이번화 카메오로 보고 싶은 차배 생각남 배세 영어 잘 못하니까 옆에 누구 하나 붙어야 하는데 붙임성 있는 사람이 좋을 것 같아서 차유진 붙여놓고 촬영장에서 하루종일 붙어 있는 차배 보고 싶어


30.

배세진 카페인 약해서 커피 쭉 들이키고는 머리 부여잡는데 속 달래라고 밥먹이는 박문대 보고 싶다 제가 지금 카페인 때문에 제정신이 아니라 


31.

소아과 레지 1년차인데 수술방에서 교수님한테 혼나고 혼자 풀죽어 있으니까 치프쌤 배세가 요구르트 주고 가서 선생니임....하는데 그 뒤에 신경외과 3년차 박문대가 눈 부라려서 소아과 3년차 이세진한테 토닥토닥 받는데 이세진 하는 말 : 세진쌤은 안 돼, 알지? 


32.

차배녀 결혼하고 나서 임신했을 때 갑자기 닭죽 먹고 싶어진 배세녀 보고 싶다 근데 이제 차유진이 만든...그게 먹고 싶어진.... 

지금 좀 헷갈리고 있는데 본편에서 애들 만들었던 게 저게 맞나요 헷갈린다 근데 쨌든 유진이가 갑자기 레시피 물어보길래 뭔가 했더니 저 소리 들은 모두가 경악하고 박문대 당장에 자기가 달려간다는 거 모두가 말리고(니가 거기를 왜 가 문대문대) 야밤에 난리나는 테스타 톡방 

아 dl거....이어서 보고 싶은 거 생김 배세진 평소에 잘 안 먹는데 먹는 입덧이어서 자꾸 먹다가 볼살 빵빵해져서 임신한 사람 왔다갔다하게 하면 안 된다고 놀러온 테스타 어...? 하다가 침 한번 꿀꺽 삼킨 박문대나 이세진이 총대 메고 누나....볼이 빵빵해졌네요...? 하면 어떡하지 


33.

문대야 나 대신 IA 짜줘.......제발...................... 

진짜 돌아버릴 것 같아 메뉴트리만 짜 주면 안될까 사실 그게 다인 거 나도 알지만 제발 문대야 웹디자인 같이 하자 제발 교수님 죽여버리고 싶어 짅ㅏ 


34.

돌아버릴 것 같으니까 보고싶은 걸 쓰고 감 배세녀 반묶음 많이 했으면 좋겠다 리본으로 묶으면 차유진이 무슨 고양이가 깃털 장난감 가지고 노는 것마냥 잡아채려 해서 핀으로 고정하는데 가끔 풀리면 가장 잘 묶어주는 거 의외로 이세진이고(누나 있어서였으면 좋겠는데 가족관계가 나왔던가) 가끔 머리카락 손가락으로 슬쩍 돌리고 가는 게 박문대고 촬영장에서 슬쩍 머리카락 끄트머리에 키스하는 게 신재현이었으면 좋겠음 


35.

나 역시 오늘은 배세녀가 보고 싶은가봐 배세녀 컨셉 때문에 검은색 크롭탑 입고 있는데 아무렇지도 않은 얼굴로 누님 이게 뭐예요~ 하면서 와서는 자기 패딩으로 완전히 덮어버리는 이세진 보고 싶음 


36.

배세진 입 살짝 벌릴 때마다 앞니 살짝 보이는데 토끼 앞니 아니고 햄스터 앞니라고 하고 싶다 입 벌릴 때마다 세진아 앞니 똑 떼어가도 돼???? 하니까 합하고 입 다물어 버리는 배세진 


37.

차유진 앞에서 배세 팔 붙잡고 세진이 내꺼야 차유진!!! 하면서 놀리듯이 싸워보고 싶음 약간 뭐랄까 재밌지 않을까요 이세진이나 박문대는 무서워서 못 저러겠는데 유진이랑은 할 수 있을 것 같아 청우는 무서운 건 아닌데 왠지 하면 안 될 것 같아 


38.

아 진짜 배세진 사랑스러워서 어떡하지 너 그렇게 사랑스러우면 진짜 사랑밖에 못 받아 햄찌야 정말 이 햄찌 어떡해? 


39.

소신발언인데 아현이를 저렇게 화나게 만든 인간들은 그냥 족쳐버려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천사 누가 건드려 다 죽여버릴 거야 

지금 할일 밀려서 뭐라고 더 쓰지는 못하지만 문대야 다 죽여 할 수 있지 


40.

요괴 보는 배세랑 사람 사이에 섞인지 오래된 요괴 신재현으로 려배 보고 싶다 


41.

탐라에서 배세 어릴 때 동요 부르지 않았을까 라는 걸 봤는데 쑥 넘어가서....저 그거 보고 싶어요 완전 어릴 때 있던 프로 중에 누가누가 잘하나인가 그거 나간 배세....이거 아시는 분 계시려나 


42.

흉부외과 치프 신재현 선생님 웃으면서 인턴이랑 아랫연차 마음에 오함마 던진다고 유명한데 소아과 3년차 배세진 선생님 앞에서 오늘 왜 예쁘다고 안 해줬어요? 하는 거 지나가던 인턴(특 : 30분 전에 신재현한테 뒤지게 혼남)이 듣고 경악하는 려배 

근데 사귀는 건 맞지만 저 예쁘다는 소리 안 해줬다는 말의 목적어 신콩 

아 근데 차라리 다른 사람이 사귀면 사겼지 쟤네가 어떻게 사귀냐<이런 분위기여도 재밌겠다 배세진 원래 TS 프레퍼였는데 안 간 이유 신재현인거 모르냐면서 

근데 사실 그 이야기 주인공 배세진 아니고 이세진 

아 맞아 소아과 1년차에 차유진 있었으면 좋겠어 동기로 들어온 래빈이는 영상의학과 갔는데 거기 3년차에 아현이 있음 

큰세는 원래 소아과 프레퍼였는데 인턴 돌 때 응급의학과 꽂혀서 응급의학과랑 소아과 더블보드 땄으면 좋겠어(가능한지는 둘째치고) 그래서 큰세 기수에 더블보드가 둘인데 하나가 응급의학과랑 소아과 더블보드 이세진 다른 하나가 응급의학과랑 일반외과 더블보드 박문대 

류건우일 때 일반외과였어서 어차피 할 거면 더블보드 하자 해서 더블보드 딴 박문대....사실 일반외과 아니고 신경외과여도 좋은데 사람이...할 수 있나? 싶은 생각이 순간 스쳐가서 


43.

젠장할 세진아 나도 너ㅠ연기하는 거 몇백번 몇처ㅓㄴ번 돌려볼 수 있는데 

별안간 저 사람은 왜 보이밴드를 하는 거지 보고 뿌듯해진 사람됨 아무래도 햄스터가 그렇게 연기를 하면 곤란할까요? 

그리고 븨틱은 진짜.....신재현은 진짜 대단한 놈이다 대단한 놈이야 이 이상 뭘 어떻게 반응을 해줄 수가 없을 것 같음 뭐라고 말해도 쟤가 해낸 걸 완벽하게 칭송할 수 없을 것 같아 

왜요? 제가 할리우드 도전의 때가 온 왜 보이밴드를 하고 있는 건지 모르겠는 천재 아역배우의 팬인 것처럼 보이시나요?

진짜 너무 사랑스럽고 귀엽다 사랑해


44.

박문대 배세가 연기 활동 할 때 소속사가 제대로 지원 안 해주면 배우팀 만드는 거 아니냐 싶은 생각이 갑자기 뾱 튀어오름 

하나둘씩 개인활동할 때 연기하는 사람이 생길 수도 있다는 식으로 말은 하는데 누가 봐도 촬영장에서 배세진 케어 못 받은 것 때문에 그런 거면 다들 알면서 넘어가는 거 아니냐 


45.

주배차 보고 싶다 연말무대에서 어쩌다 보니 같이 무대 하게 된 주단이랑 배세진....유진이는 다른 무대로 갈렸는데 연습 진행되면서 형 데려다줄 때 마주친 주단 눈빛이 점점 자기랑 비슷해지는 거 깨닫고 일부러 더 형한테 치대는 모습 보여주는 차유진 

근데 주단...지지 않을 것 같음 보고 배운 게 신재현인데 지지는 않을 것 같음 유진이에게 같은 팀 막내의 사랑스러움이 있다면 주단에게는 아이돌 선배의 짬밥(...)이라는 게 있는걸 연습실에서 슬쩍슬쩍 알려주고 하면서 언젠지도 모르겠는데 번호도 교환하고 가끔 통화도 하고 만나기도 하고 

그러다가 다른 무대에서 각 그룹 막내 조합으로 만나게 된 주단이랑 차유진....진짜 재밌겠다 둘다 서로가 배세진 좋아하는 거 대충 알고 있어서 안 지려고 하니까 무대 퀄은 올라가는데 그 무대 보고 제일 뿌듯해하는 거 신재현 박문대oO(누구 팀인데) 

정작 배세진은 쟤네 무대 대단하네...까지 생각하고 그만둠 이성적 관심이고 뭐고 가요대전 다음날 있을 연기대상에서 시상자 맡아서 실수할까봐 그거만 보고 있음 


46.

이세진 키즈 클래스 아르바이트 해줘 애들이 완전 좋아하는 선생님일듯 부럽다 

스팀수업 진짜 잘할듯 애들이 쌤 안돼요!!!! 하면 어? 안돼? 진짜? 자, 봐봐......선생님 손은....마법손인가???? 하면서 애들 홀리는 그런 선생님 

나는......오늘 애들하고 스팀 수업하는데 쌤 만들기 왜이렇게 못 해요 소리 들었는데...........이세진 부러워............. 


47.

상담하는데 이번 주는 어떤 일이 있으셨나요, 하고 물어보니까 계속 한 사람 얘기만 하는 것 같아서 특별한 사람이 생겼나, 하고 생각하는 배세진 상담사가 되고 싶다 그치만 저는 러뷰어니까 아무래도 상담윤리 위반이겠죠 


48.

차배....눈와서 차유진 신나게 나가 놀 준비 하고 있는데 그 옆에 배세진 눈삽 들고 얼기 전에 집 앞 눈 치울 준비하고 있음 

그 옆에 박문대 타이어 갈 준비 하고 있음 눈이 오면 타이어를 갈아야죠 


49.

아 그거 보고 싶다 주배큰인데 배우 출신이라길래 이세진이랑 비슷하게 편견 가졌다가 어느새 배며든 주단이랑 주단 눈빛 자기랑 똑같은 꼬라지 되어가는 거 보고 실시간으로 얼굴 흙빛되는 이세진 제가 그냥 요즘에 주배 삼각관계가 보고 싶은가봄 


50.

대체 어디서 부딪히는 건지 출처 모르는 멍이 배세 다리에 자꾸 생기니까(맞거나 그러는 거 아님 부딪히는 거 맞음) 얼굴 퉁퉁 부어있던 차유진 마침내 결단을 내렸다면서(배세 : 너 결단이라는 말도 알아?<) 하루종일 배세 안아들고 다니는 거 보고 싶다 

집안에서만 그러는 줄 알았더니 밖에서도 그래서 얼굴 못 들고 다니는 배세진과 어쨌든 형 안 다치고+형 자기 거라고 광고할 수 있어서 즐거운 차유진 

그리고 여기서 제일 고통스러운 사람 : 배세가 괜찮다 그랬지만 스케쥴이 있는데 어떻게 그래 하면서 차 끌고 데리러 왔다가 저러는 거 실시간 관람해야 했던 매니저(특 : 문대가 일 잘한다고 인정함) 


51.

차유진....배세 출연하는 사극 보고 이상한 말투 옮아서 배세가 앉혀두고 국어 공부 시키면 어쩌지 중학교 1학년 국어 교과서 구해와서는 1:1 국어과외하기 

그리고 그러고 있는 거 덥앱으로 중계하는 박문대....가끔씩 채팅창에 보라러뷰어로 배세가 내는 문제 답 맞추는 이세진 있음 

아 그거 보고 싶다 심화과정으로 되 랑 돼 구분하는 법 가르쳐 주는 배세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세진아 나도 가르쳐줘

└ 나 한국인 아닌가봐

그 와중에 보라 러뷰어도 틀렸는데 말투가 큰세랑 좀 달라서 큰세가 말투를 일부러 바꾼 거다 아니다 다른 멤이다 아니다 애들이 장난 친 거다 아니다 진짜 몰랐던 거다 하면서 토론 벌어지기 


52.

차배...배세가 차유진 충치 생길까봐 333법칙 외우게 시키는데 외우기만 하고 실천은 안 해서 결국 충치 생긴 차유진...충치 치료하러 가는데 진료실 밖에서 기다리려다가 혀엉 하는 소리에 약해져서 결국 옆에 앉아서 손 잡아주는 배세진 


53.

댕뵤 보고 싶다 리트리버 수인 박문대 계절 바뀔 때마다 털갈이 하면 배세진 완전 긴장하고 준비됐다는 얼굴로 파칭—☆하면서 브러쉬 들고 수인 모습 문대 털 빗기 시작하는데 놀러온 아현이가 형 뜨개질 시작하셨냐고 물어볼 정도의 모량 

사실 강아지 못 키워 봐서 틀릴 수 있음...리트리버도...털갈이 하지 않을까요? 아니라면 죄송합니다 


54.

아 역시 하얀 아일렛 셔츠 위 갈색 멜빵에 구운 빵색 긴 체크바지 입고 멜빵이랑 같은 색 베레모랑 얇은 테 안경 쓴 차유진 보고 싶어...꼭 커다란 메신저백이나 사철백 메고 자전거 끌고 다녀야 함 

그러다가 하얀 벌룬소매 블라우스에 하이웨스트인데 발목까지 오는 고동색 체크 스커트입고 종종거리면서 우편 부치러 가는 배세녀 보고 얼른 달려가서는 종알종알 얘기하면서 우체국 가는...그런 차배녀... 

아니면 배세녀 학교 가는 거 저렇게 데려다 주고 자기도 학교 가는 그런 거 보고 싶다 제가 저런 옷을 좋아해요 


55.

배세랑 아현이랑 백금발로 탈색했는데 같이 소파에 앉아서 각자 책보고 뜨개질하는 거 찍아서는 SNS에 올리면서 천국에 경보 울렸을 거라고 주접떠는 박문대 보고 싶다 

└나도 한 주접 하지만 문대를 이길 수가 없어


56.

좋아하는 형이랑 갑자기 마주쳐서 저도 모르게 꼬리 펑하고는 작은 고양이 모습으로 변해버린 차유진(특 : 호랑이 수인)으로 차배 보고 싶다 호랑이라고는 어릴 때 동물원에서 본 커다란 걸 본 게 다여서 눈앞에 고양이 닮은 조금 전까지만 해도 사람이었던 저 작은 생물이 아기 호랑이라고는 상상도 못하고 유기된 고양이라고 생각해서 집으로 데려가는 배세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차유진 단 한 번도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이렇게 당황한 적 없는데 전혀 멋있지 않은 모습으로 형한테 안겨 가고 있어서 속으로 Noooo....거리다가 슬슬슬슬 쓸어주면서 평소에는 못 보던 모습 잔뜩 볼 수 있어서 점점 이걸 기회로 생각해서 형 살살 꼬시는...그런 거 그치만 고양이 모습으로 꼬셔봤자 고양이라는 거 깨닫고 절차부심해서 다시 도전하고...

그치만 바닥에 엎드려서는 고양이 차유진 슬슬 쓰다듬는 배세는 좀 보고 싶네요 그리고 저 형이 어디서 본 건 있어서 눈인사라고 시도하는 것 같은데 그거 그렇게 하는 거 아니라고 말해야 하나 고민하는 박문대(별명 : K-디즈니 프린세스)  


57.

호랑이도 ㅎ으로 시작하니까 자기는 화이자 맞을 거라 했는데 모더나 맞은 차유진 보고 싶다 오늘 3차를 맞고 왔어요 


58.

진정하고 왔는데 생각해보니까 박문대 the 서치왕 설마 배세진 넷상에서 그런 취급인 거 알고 더 우쭈쭈하기 시작한 거면 어떡하지 무슨 톰소여 페인트칠 작전도 아니고 이 형이 얼마나 사랑스러운지는 나만 알고 있을 거다 


59.

차배....애들 다 독립했는데 배세 감기걸렸다니까 다짜고짜 찾아와서는 약이랍시고 키스하는 차유진이 나올 때가 되지 않았을까요 근데 그래놓고 진짜 감기 옮아서 배세 집에서 자고 감 


60.

사귀기 시작한 큰배....큰 기대는 없고 그냥 이름만 불러줘도 좋겠다 하는 생각으로 연인끼리는 다른 호칭으로 부를 수 있지 않아요? 하는 이세진 보고 싶다 

희망편 : 고개 갸웃하던 배세진 ....자기야? 발언 

절망편 : 고개 갸웃하던 배세진 ....저기요? 발언


61.

갑자기 생각남 미국은 결혼하면 여자가 남자성 따라가니까....유진이랑 사귀고 나서 결혼 생각할 즈음에 저 생각하게 된 배세 보고 싶다 

근데 차유진 딱히 상관 없다고 생각하지 않을까 오히려 형이 그런 생각을 할 정도로 자기와의 관계에 진지하다는 게 좋아서 그 말하는 형 안아올려서는 뽀뽀할듯 


62.

배세녀 새로 맡은 배역 때문에 목 중간까지 오는 단발로 잘랐는데 누나 머리카락 만지던 거 좋아하던 차유진 쪼금 실망했다가 머리카락 만진다는 핑계로 치대기 더 쉬워져서 다시 붕붕방방해지는 거 보고 싶다


63.

차배....배세가 자기 좋아하는 거 눈치챘는데 일부러 눈감고 있는 차유진이랑 언제 말하고 감정 끝낼지 각재는 배세진....차유진 눈감고 있는 이유 자기가 말하면 배세가 그 자리에서 끝내버릴 것 같아서 배세가 말하면 끝낼 거라는 거 말도 못 꺼내게 바로 붙잡을 거라서였으면 좋겠다 


64.

차유진 열나서 해열패치 붙이고 있는데 갈아줄 때 실수로 이마에 짝하고 붙여버려서 억울한 고영 눈빛 한껏 받고 자는 내내 인간 햄스터 바디필로우 되는 배세진 


65.

오늘자 보고 왔는데 제가 본 게 맞는지 모르겠어요 차배 지금...그...뭐지? 얘네 언제 결혼했어? 

아니 얘들아 나도 하객역할은 잘 할 수 있는데 아니 


66.

OO님 트윗보고 생각났는데 만약에 진짜 배세 군대 이미 갔다왔으면....지금....아현이부터....보내야 하는 거예요? 말도 안돼 어떻게 꽃사슴이 군대를 가요  

완전 충격적이야 어떻게 보내요 말도 안된다 


67.

배세 촬영 때문에 상처분장했는데 촬영 끝나고 갑자기 다가와서는 혀로 한번 핥고 맛없어요! 하는 차유진 보고 싶다 배세 눈만 크게 뜨고 이게 뭔 상황이야 하면서 당황하다가 맛 없다는 말에 정싱차리고 당연히 맛이 없지!!! 하면서 얼른 입 헹구고 오라고 보내버림 


68.

아....려배 동거하는 거 보고 싶다 스케쥴 때문에 늦게 들어온 신재현...콩이 끌어안고 잠든 배세 머리한번 쓸어보다가 슬쩍 콩이말고 자기 끌어안게 자세 바꾸고 잠들기

다음날 일어난 배세진 소스라치게 놀라는 거 다 느껴지는데 그냥 자는 척 더 끌어안음 저 옆에서 콩이가 낑낑대는 거 들리니까 콩이까지 끌어안고 다시 잠들기


69.

유진이가 허니 스위티 달링 할 때는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눈 한번 깜박하고 여보 자기야 하면 얼굴 새빨갛게 달아올라서는 도망치는 배세로 차배 주세요 

근데 복수랍시고 배세가 얼굴 새빨개진 채로 자, 자기야...하면 차유진 씩 웃으면서 What's wrong, Sweety? 할 것 같음 유죄다 


70.

굿바이투로맨스 듣고 있는데...입학식 때 지나가던 3학년 배세진 선배 보고 도서부 들어가서 1년 동안 그냥 옆에서 보기만 하던 그냥저냥 친한 후배 1이 되고 싶어졌어 

어찌저찌 연락은 이어가다가 어느날 선배 결혼한다길래 청첩장 받고 열어보니 선배 이름 위에 적혀 있는 이름이 3년 내내 같은 반이었던 밴드부 보컬 차유진이었고...책은 전혀 읽지도 않으면서 가끔 도서실 찾아오던 이유가 이거였구나, 싶기도 하고...식장 가서는 축하한다는 말 정도만 할 생각이었는데 저도 모르게 울음 터져서는 선배, 행복하셔야 해요. 까지 해버리기  


71.

차배 비밀연애하는 거 나중에 밝혔을 때 애들이 아 그래서... 하는 거 보고 싶다 언젠가부터 밴에 탈 때 맨 뒷자리에 둘이 앉았고 언젠가부터 배세 메이크업 중에는 유진이가 조용해졌고 언젠가부터 배세가 유진이 간식을 단속하기 시작했고

언제쯤 당신을 만나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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