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왕자님 할까 하다가

퍼뜩 어린왕자 생각나서 그렸음

여우와 어린왕자가 주고받는 대사들을 짜깁기한 것으로, 호쿠토가 어린왕자 역이고 와타루가 여우 역을 맡았음

어린왕자에서 길들인다는 것은 주종관계라는 뜻이 아니라, 사람에게 길들여진 강아지가 사람을 대체 불가능한 존재로 보듯, 나도 당신이 대체 불가능한 소중한 존재라고 생각하게 되는 것이라고 크로넬은 해석했음

둘 사이의 관계와 닯았다고 생각함


대사 중간에 따옴표가 사라지는건 의도한 것

과연 인용일까 아니면 자신의 말로 한 것일까 경계가 모호해졌.... 으면 좋겠다


대충 사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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