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고하다가 떠오른 망상 보쿠로다이 대학가서 동거하는데 쿠로오만 평범한 중산층이고 다이치랑 보쿠토는 갑부면 재미있겠다


다이치는 도쿄와서 자취해야하는데 부모님이 절대 혼자 살게는 안해준다고해서 룸메를 구하는 거지. 

그러다가 쿠로오와 보쿠오와 함께 살기로 하는데 집을 보러간 쿠로오 앞에 펼쳐진 것은 각방 쓸 수 있는 거대한 오피스텔 집.


식비 N빵 하려고 했는데 도저히 이 둘의 식탐을 감당할 수 없고..매일 먹는 고기 때문에 소화에 힘들어하는 쿠로오ㅋㅋ

"인생에서 살 찔까봐 걱정하는건 지금이 처음이야. 고기 지겨워.." 해서 주변 친구들이 ?했으면ㅎㅎ

고기가 지겨운 대학생


집에 대형 티비가 있고, 게임기도 종료별로 모든 인기 타이틀이 다 있어서 거의 집밖으로 안나가는 셋ㅋㅋ

무슨 게임이든 다 해본 쿠로오보고 친구들이 쿠로오 해비게이머라고 오해하겠지 그냥 룸메들이 사온 거 한 번씩 해본것 뿐인데..


술도 양주와 와인으로 시작하겠지..ㅋㅋ

애가 또 고급스럽고 우아하게 생겨서 사람들이 쿠로오도 재벌집 아들인줄 알고 엄청 우러러 봐서 머리 싸매는 쿠로오ㅋㅋ

"나에게 거리두지마 애들아 Wㅅㅜ 나도 맥주 좋아해.. Wㅅㅠ 흑흑"


보쿠토는 그냥 막 써서 티나는 스타일이고, 다이치는 평소에는 돈많은 거 티 안나는데 가끔씩 스케일이 남다른 거ㅋㅋ

쿠로오만 면허를 따서 셋이 여행갈 때 차 렌탈했는데 다이치가 엄청난 고급 외제차를 예약한거지ㅋㅋ

ㅋㄹ:못해!안돼!나 초보운전이란말이야!!살짝만 긁혀도 내 등록금이라고!! Wㅁㅠ

ㄷㅇㅊ:그래? 이상하다.. 분명히 중간값으로 했는데..

ㅋㄹ:....(중산층에서는 아예 순위에도 두지 않을 차부터 시작하니까 그렇지..)


쿠로오의 생일이 다가왔을 때 둘 앉혀놓고 룰을 알려줬을 것 같아

ㅋㄹ:우선 대실 금지야.영화관도 레스토랑도 방으로 빌리지마

ㅂㅋㅌ,ㄷㅇㅊ: ((0ㅁ0))((ㅇㅁㅇ))

ㅋㄹ:이미 했으면 취소해

ㅂㅋㅌ,ㄷㅇㅊ: (힝..)

ㅋㄹ:선물은..5만원 이하!!

ㅂㅋㅌ:그걸로 뭘사!?

ㄷㅇㅊ:요즘 이어폰도 30만원 하던데?!

ㅋㄹ:(이마집)

결국에 쿠로오 선물로 쿠로오가 가장 좋아하는 책의 first edition을 사다주는 다이치

ㅋㄹ:너..이거...어떻게 찾았어?!8ㅁ8(감동)

ㄷㅇㅊ: 원가로 치면 만원인데 프리미엄 붙어서 6만원이었어^^ 만원 초과는 봐줘 (사설 탐정 통해서 주인을 찾아내 거례하는데 든 비용은 따로지만...)

반면 보쿠토는 고민해도 5만원으로 뭘 해야할지 몰라서 맨날맨날 뭐 사주는 거

ㅋㄹ:목말라..

ㅂㅋㅌ:종류별로 사왔어 생일 선물로 원하는거 골라 마셔^^

ㅋㄹ:피곤해..

ㅂㅋㅌ: 택시 불렀어. 생일 선물로 내가 모실게^^

ㅋㄹ:아 어깨 걸려..

ㅂㅋㅌ:마사지 불...

ㅋㄹ:그만!!

휴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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