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부터의 도피그냥 문장허기2021.05.31 · 조회 15 · 좋아요 2 어떤 하루는 퍽 지독해서 숨을 드쉬기 어려웠다가끔 내뱉는 게 호흡의 전부였다*그 수많은 밤 중의 무의식이자꾸만 당신을 찾는다나는또 하염없이 고통스러워하기만 했다*당신 이름은 너무 뾰족하다입에 담을 때면 내 입천장을 아리게 했다속절없이 살덩이가 잘려나가도 그 성명을 씹었다허기였다허기 허기님의 창작활동을 응원하고 싶으세요?후원하기 태그조금사랑하게시문장이전글방관누군갈 사랑한다면 방관하는 게 맞다다음글성인N오렌지유아독존구독자 15명0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