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본 글은 '파이널 판타지 14'의 새로운 확장팩 5.0의 큰 스포일러가 담겨져있습니다!

웬만하면 5.0을 전부 플레이 한 후에 보는걸 추천합니다!


낮잠


솔이 잠은 정말 시간때우기도 좋고 에너지나 정신을 회복하는디도 좋다면서 록벨이 한창 라케티카 대산림에서 심부름하고 있을때 솔은 나무위에서 자리잡고 편하게 누워서 눈감고 자연을 느끼면서 시간때우고 있는데 록벨이 채집하자가 나무위에 솔이 자리잡아서 누워있는거 보고서는 그대로 도도도 나무위를 올라가서 토토로마냥 몸 위에서 자리잡고 누워버리니깐


"영웅님. 갑자기 이게 뭐하는 짓인거지."

"같이 낮잠자기"


 다른자리도 많은데 하필 솔위에 그대로 누워서 정말 잠들어버리니깐 막 움직이지도못하고 그렇다고 떨어틀어버리기엔 약속한건 있으니깐 그냥 생각하기도 귀찮으니 그대로 두고 서로 휴식시간을 갖는거 보고싶다

록벨 시간가는줄 모르고 자는데 새벽애들 한창 록벨찾고있을때 어디선가 솔이 갑자기 록벨 옷끄덩이 잡으면서 나타나니깐 새벽애들이 전부 의심부터 시작할꺼같고


"너가 왜 그녀석을 들고있지"

"난 가만히 있었어. 이녀석이 먼저 올라온거지"

"그 사람에게 손끝하나 건들이면 가만안둬!"


에멧:(대환장 뒷목잡기)

 

아니 아무리말해도 애들이 슬쩍슬쩍 불신의 눈빛으로 보니깐 결국 록벨이 밤되서 일어나야지 애들한테 설명하고 겨우 좀 애들이 진정하고서는 에멧한테 사과한번씩하러 갈꺼같다

 요건 오늘 그려본 낮잠




커플 머리띠


타마모 관련 상품이면 다 있는데 타마모 열심히 뛰어가지고 머리띠 하나 또 바꿔와서 솔한테 귀엽지 않냐고 슬쩍슬쩍 씌울려는게 솔 눈에 보이니깐 솔 먼저 철벽칠꺼같음


록벨: 이거 귀엽지않아? 한번만 써봐 그럼 애들도 귀엽다고 할꺼같은데

에멧: 되다만게 뭘 이런거까지 쓰고와서 더 되다만것처럼 보일려고. 이런거 줘도 안써.

 록벨: 그럼너도 이거쓰고 좀 되다만것처럼 보여봐. 그러면 사람들이 특이한 모험가라고 생각하고 관심을 덜 줄수도 있지 않아?


이러면서 솔 등 위로 올라타서 타마모 머리띠 씌우고 내려오기


어이없어서 바로 벗어재끼니깐 록벨이 제발 한번만 더 써달라고 우리 이대로있음 커플머리띠 아니냐 라고 은근슬쩍 솔이 머리띠 쓰는더 유도하는데 솔이 정말 쓰기싫어서 


솔: 이런거 안써도 우리 머리색만봐도 충분히 커플이잖아 이 되다만ㄱ...


이런소리하니깐 듣고있던 록벨도 얼굴 빨개지고 솔도 당황해서 얼굴 붉어지면서 갈꺼야!! 나리소코나이는 거기 있던가 말던가 하면서 가는데 한 5일정도는 둘이 같이 있어서 숨쉬는것도 어색해서 솔은 아무리 눈치를줘도 안나오고 록벨도 좀 황당한 멘탈로 하루하루를 보내니깐 새벽애들이 참다참다가 결국 록벨이나 에멧한테 한번 물어볼꺼같다


"록벨, 무슨일 있었어요?"

"아니 아무일도...."

"둘 사이에 충분히 무슨일이 있는거 다 알아요."


이러면서 야슈톨라가 록벨한테 슬슬 다 털게 만들고나서야 결국에는 무슨일이 있었는지 다 이야기들어버리고 결국 새벽사람들의 노력으로 어색한 분위기들 다 사라지게하는거


감사인사


솔이 에테르계에 있는 야슈톨라를 꺼내준다길래 록벨이 혹시모라서 슈톨라가 덮을 커다란 천도 준비해놨는데 다행히도 솔이 야슈톨라도 무사히 꺼내주고 옷도 입혀준채로 구해주니깐 록벨이 너무좋아서 야슈톨라한테 후다닥 달려가서 상태먼저 봐줘라. 


솔: 근데 너네들말이야~. 이런것도 해줬는데 고맙단 소리 안해주는거야?

 록벨: 맞아. 미안해, 너무 좋아서 말하는걸 까먹었어. 고마워,에메트셀크 


이러면서 진심으로 고마워하는데 솔 괜히 좀 머쓱하고 부끄러워지니깐 솔이 그럼이제 얼른 대죄식자나 처리하고와! 이러면서 툴툴거리면서 가버리니깐 록벨 좀 이상한얼굴로 저멀리 가버리는 솔 뒷통수만 계속 쳐다보고잇기


록벨: oO(원래 아씨엔들은 다 하나같이 이상한건가)



하우징


모든일이 전부 끝나고나서 록벨은 원초세계 하우징에서 자신만의 시간을 가지고있는데 뭔 모종의 이유로 솔이 사라지지않고 아르버트처럼 영혼만 떠돌아다니니깐 록벨옆에 솔 영혼 둥둥 붙어다닐꺼같다


록벨: 언제까지 있을꺼야?

솔: 우리 나리소코나이가 완벽하게 되거나 아씨엔이 되거나 

록벨: 그냥 죽을때까지 따라다닌다고해

솔: 그것도 포함이야


얼탱없어서 진짜. 그래도 다른점이라면 혼자살던집이 그나마 말할상대라도 보이니깐 좀 내눈에만 생기있어보여가지고 록벨도모르게 막 식사 2인분 준비해낼꺼같다


솔: 아니 나리소코나이야. 난 음식 못먹어

록벨: 아맞다


근데 이런일이 한두번이 아니라서 솔이 옆이서 계속 말해줄꺼같다. 넌 1인분만 먹어야한다. 2인분이 아니라 1인분. 저녁까지 같은메뉴 못먹는다...


밤에는 록벨이 난로앞에 앉아서 책을 읽는시간이 더 많아가지고 솔은 록벨이랑 같이 책을보거나 아님 추억일기장이라도 뒤져보는데 일기장을 아무리봐도 고대인의 그사람이 너무 하는짓이랑 비슷해서 일기장을 읽기만해도 자동으로 뒤에서 아노히또가 오퍼시티 58~63정도록 흐릿하게 보여서 좀 기억혼동도 한번 와버릴꺼같고


아니면 솔이 아모로트 거리의 추억이나 일이나 그런거를 이야기하면 록벨이 그 옆에서 슬슬 받아적어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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