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백업용으로 저렴하게 번역, 오타 의역 오역 있음)
#0
Z: 토모루, 이제 올 수 있을 것 같아……?
쿠로카와: 응, 겨우겨우 끝을 냈어……
쿠로카와: 혼자서 방송 준비시켜서 미안해
Z: 으응, 괜찮아 수고했어
쿠로카와: 정말로 쥰이 있어서 살았어 쥰이 없었으면 기재도 갖추지 못했을 테고
Z: 내 게임용 컴퓨터라던가 마이크가 이런 식으로 도움이 될 줄은 몰랐는데
쿠로카와: 그리고, 캡처보드였나 알아봤더니 꽤 비싼 것도 많았어서 마음의 준비를 했지만
Z: 게임 방송을 위해 사둬서 다행이야
Z: 뭐, 방송 어카운트는 방송 금지 용어 연발하는 바람에 BAN 당했지만 말이야……
Z: 이제 내 불행 체질이 기재한테까지 옮으면 어떡하지 방송 도중에 갑자기 꺼지거나 할지도……
쿠로카와: 그럴 일 없다니까! 돌아가면 테스트 방송 해보자
Z: 응
Z: 토모루, 어떡하지
쿠로카와: 무슨 일이야?
Z: 케이블이 하나 끊어져 있어
Z: 방송 내일인데……
Z: 역시 내 탓이야
쿠로카와: 잠깐잠깐!
쿠로카와: 방송까지 어떻게든 할 테니까! 우선 서둘러서 돌아갈 테니, 그 밖에도 트러블이 없는지 전부 밝혀내자
쿠로카와: 내일이라면 할 수 있어!
Z: 토모루, 미안…… 고마워
#1
FELIX: 크흠…… 음, 음? 들리려나? 후후, 응응. 괜찮은 것 같네
FELIX: 어서오시길, 나의 사랑스러운 권속들. 우리들의 이름은 Fantôme Iris
FELIX: 오늘 밤, 새로운 형태, 방송으로 야회의 막이…… 그래! 권속들의 야회@환상TV!
FELIX: 모두가 알고 있듯이, Fantôme Iris는 라이브 로얄 페스에 도전해. 그래서, 페스를 고조시키기 위해 이 방송을 기획하게 된 거야
FELIX: 전3회, 더더욱 우리들을 알아줬으면 좋겠어. 그럼, 우선 자기소개부터
FELIX: 나의 이름은 FELIX. 뱀파이어를 통솔하는 왕으로서, Fantôme Iris의 보컬. 모든 흡혈귀의 시작이며 인간과 흡혈귀가 공존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나날이 분투하고 있어
FELIX: 이건 권속 모두라면 이미 알고 있는 거네
FELIX: D와의 만남이 우리들을 연결시킨 셈이지만, 처음에 D는 차가워서 말이야. 몇 번이고 돌아가 달라는 말을 들어버렸던 것을 기억하고 있어
D: 성직자인 이상, 흡혈귀와 어울릴 수는 없었던 거다
FELIX: 후후, 그랬지. 그럼, 하고 싶은 말은 아직 있지만 유구한 시간을 사는 우리들과 달리, 인간의 시간엔 한계가 있는 것 같아. 다음은, 나의 오른팔에게 자기소개를 해달라고 할까
LIGHT: 알겠습니다, 폐하. 기타, 라이트라고 합니다. 오늘도 폐하께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정진하겠습니다
FELIX: 어라, 평소보다 긴장한 것 같은데
LIGHT: 아, 실례했습니다
FELIX: 처음하는 방송이니, 신경쓰지 않아도 돼
LIGHT: 송구합니다. 저는 담피르, 완전한 인간도 아니며 완전한 흡혈귀도 아닙니다.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지신 폐하를 찾아 이 땅에 닿게 되었습니다
HARU: 언제나 휘둘리고 있지, 너
LIGHT: 오른팔이오니, 폐하의 뜻에 따르는 것은 당연한 일. 그럼, 다음 자기소개는-
스자키 쥰: 방송이라니 무리무리무리무리무리무리 허들이 너무 높고 음침캐한테 너무 가혹해……
LIGHT: ZACK……
스자키 쥰: 게다가 오늘따라 스테이지와의 차이가 신경쓰여서 전혀 스위치가 안 눌리고 정말로 불행해……
FELIX: ZACK, 할 수 있겠어?
스자키 쥰: 네!!! 이 몸은 잔학무도한 흡혈귀 ZACK님이시다
ZACK: 이 방송에서도!!! 거슬리는 자식들은!!! 전원 싸잡아서 이 몸의 손으로 ○○○버려서 ○○○○으로 만들어 주지!!! 방송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이 몸의 손에 걸리면- 읍!!!
HARU: 방송이니까, 위험한 말은 하지 말라고! (의역)
D: 코하…… HARU. 숨쉬기 힘든 것 같아
HARU: 아아 이런
ZACK: 으아!! 하아…… 하아…… 하아……
HARU: 하여간. 아, 나는 HARU다. 베이스를 치고 있어. 방송은 평소와는 사정이 달라서 이상한 느낌이지만, 뭐! 언제나처럼 즐겁게 가자고!
FELIX: HARU 또한 흡혈귀야. 처음에는 인간과 흡혈귀의 공존을 꿈같은 이야기라고 부정했었지만, D와의 교류를 거치면서 심경이 변한 것 같네
HARU: 아아, 뭐- 그렇네…… 좋아, 마지막, D!
D: 아아. 드럼의 D다, 잘 부탁해. 이 방송에서는 코멘트란, 이라는 게 있었지. 다들, 보이려나
D: ……다행이군. 응? 500엔? 이건……
LIGHT: 이것은 슈퍼챗이네요. '스파챠'라고 불리고 있어, 응원의 마음으로 이렇게 금전을 보내는 겁니다
HARU: 헤에……
D: 과연, 모르는 것 투성이군. 스파챠, 고마워
D: 나는 성직자이면서 펠릭스를 불러내고만 책임을 지기 위해 이 밴드에서 활동하기로 결정했어. 이 안에서는 유일한 인간이라는 설정이다
D: 아, 아니, 설정이 아니라…… 인간이다
FELIX: 아, 이런, 아무래도 시간이 다 된 것 같네. 즐거운 시간은 마치 꽃이 지듯이 순식간이야
FELIX: 다음 방송에서는 우리 권속들의 질문에도 답할 수 있도록 하지. 기대하고 기다려줘. 그럼, 좋은 밤을
#2
펠릭스: 모두, 수고했어
스자키 쥰: 수고하셨습니다. 지쳤다……
쿠로카와 토모루: 곧바로 방송 결과가 나왔어요. 시청자수도, 코멘트수도 상상 이상으로 좋아요
스자키 쥰: 다행이다……! 둘이서 준비한 보람이 있었네, 토모루!
쿠로카와 토모루: 아아, 일에 라이브 준비에 방송 준비, 납기와 납기와 납기의 치킨 레이스……! 거기에 겹치는 제4, 제5의 납기……!!
쿠로카와 토모루: 하아, 그때는 어떻게 하나 싶었는데, 쥰이 도와준 덕분이야
스자키 쥰: 아니아니, 나 같은 건 전혀…… 단지, 그 영양드링크 타워와 자다 일어난 흉악범 같은 얼굴의 토모루를 봤더니 어떻게든 해야겠다고 생각했던 것뿐이라
미츠루기 코하루: 인터넷에 강한 두 사람이 없었다면 방송 같은 거 절대로 못했을 거야. 고마워
쿠로카와 토모루: 다양한 코멘트가 와 있네요. 나고야 시절의 권속은 물론, LR페스에서 우리들에게 흥미를 가져준 사람도 있는 것 같아요
펠릭스: 새로운 권속, 이라는 거네. 그들에게 Fantôme Iris의 매력을 전해서 매료시켜가는 것이, 분명 LR페스에서 우승하기 위한 열쇠가 될 거야
쿠로카와 토모루: 네. 저도 힘을 다하겠습니다
스자키 쥰: 토모루는 너무 다한다고 생각하지만
쿠스노키 다이몬: 하아……
미츠루기 코하루: 어, 무슨 일이야?
쿠스노키 다이몬: 아니, 실패한 것 같아서. 펠릭스에게 도움 받았다
미츠루기 코하루: 뭐, 역시 방송이면 라이브랑 사정이 다르지. 상대의 얼굴도 안 보이니까 기운이 안 나고. 그래도, 모두 방송이 처음이었어. 잘 안 되는 것도 있겠지
쿠스노키 다이몬: 하지만, 모처럼의 중요한 기회다. 다음엔 실패하지 않도록 하고 싶어
펠릭스: 응응, 긍정적인 자세는 무척 훌륭해. 그럼 다이몬, 곧바로 오늘의 반성을 다음으로 살려볼까
쿠스노키 다이몬: 에?
펠릭스: 이 방송은 페스를 계기로 팬텀에 대해 알게 된 권속도 많이 보고 있어.
펠릭스: 그들은 팬텀의 음악은 알고 있을지도 몰라. 하지만, 우리들이 만드는 환상에 필요한 건, 음악만이 아니야. 자, 달리 무엇이 필요할까?
쿠스노키 다이몬: Fantôme Iris는 비주얼계 밴드다. 음악은 물론, 메이크업이나 의상에 의한 시각적인 매력도 필요해
쿠스노키 다이몬: 그리고, 그에 따른 세계관을 알리는 것도 중요하지 않을까 하고 생각한다
펠릭스: 그 말대로! 그걸 이야기하는 건 유일한 인간인, D가 걸맞아. 나는 그렇게 생각하는 거야
쿠스노키 다이몬: 그런가. 알았다
펠릭스: 자, 어떤 방송이 될지, 곧바로 다음이 기대되네!
쿠로카와 토모루: 그럼, 곧바로 다음 준비도 해야……!
스자키 쥰: 토모루 자! 조금은 자!!
#3
FELIX: 어서오시길. 사랑스러운 나의 권속들이여. 우리들의 이름은, Fantôme Iris
FELIX: 오늘 밤도, 권속들의 야회@환상TV를 시작하지! 저번 방송은 LIGHT가 아카이브로 한 모양이야. 그쪽도 부디 봐줬으면 좋겠는 걸
FELIX: 그럼, 우리들에 대해 더욱 알게 해줄 밤으로 만들자. 오늘 밤의 환상을 만들 자는, D!
D: 침묵하는 성직자, 드럼의 D다. 오늘은 내가 팬텀의 만남과 역사를 되짚어 보려고 해. 우선, 우리들 Fantôme Iris에 대해
D: 저번에 자기소개했던 이 5인으로 밴드 활동을 하고 있어. 흡혈귀인 FELIX, ZACK, HARU. 담피르인 LIGHT. 그리고 인간인 나, D다
D: 종족도 근본도 제각각인 우리들이 밴드 활동을 하게 된 계기는, 성직자인 내가 신께 기도를 올린 것이었다
D: 세상은 흡혈귀와 인간의 다툼이 격화되어 이미 수많은 피가 흐르고 있었던 것이다
D: 그렇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평화롭기를, 하고 신께 빌었다만 실수로, 어째선지 흡혈귀의 왕, FELIX를 소환해버렸다
FELIX: 후후후, 성직자에게 불린 건 처음이었어. 하지만 나의 바람, 흡혈귀와 인간의 공존과 D의 소망이 같다는 것을 알고, 손을 잡기로 한 거야
D: 거기에 흡혈귀인 ZACK, HARU, LIGHT도 가담했다. 특히, ZACK 땐 큰일이었지
ZACK: 나는 세계를 부숴버릴 셈이었다! 인간도 흡혈귀도, 전부 ○○○겠다고 말이야! 그런데 FELIX가 목줄을 채워서……!
FELIX: 후후. 무척 잘 어울려, 그 목줄
ZACK: 언젠가 ○○○버리겠어!!!
LIGHT: ZACK! 입을 조심해라!
ZACK: 시끄러 이 따까리*가!!!
(*원문 腰巾着 허리띠. 항상 상사·연장자 등에 그림자처럼 붙어 다니는 사람을 뜻함)
HARU: 어이! 조용히 해!
D: 인간과 흡혈귀가 공존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할지 생각하여, 그렇게, 결론을 내렸다. 고등한 종족들이 공존하기 위해선 싸움이 아닌, 음악이 필요하다고
D: Fantôme Iris는 나날이 음악을 연주하면서 사람과 흡혈귀가 공존할 수 있는 나라의 건국을 목표로, 5인이서 여행을 계속하고 있어
D: 거기에 찬동하는 자가, 그래. 지금 방송을 봐주고 있는 사람들이야말로, 우리들의 권속이다. 고마워. 함께 걸어준다면 좋겠어
D: 응? 아, 스파챠인가. 고마워. 응원의 마음, 감사한다. 다만, 마음만으로 충분하다. 권속이 무리는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고액 슈퍼챗들)
HARU: 우왓, 잠-
LIGHT: 이건……!
D: 이 이상은……
FELIX: 후후후, 과연. D의 인기를 쉽게 보고 있었던 것 같네. 그러면, 오늘은 여기까지 할까. 나의 사랑스러운 권속들, 다음 권속들의 야회@환상TV에서 또 만나자!
#4
미츠루기 코하루: 수고했어! 이야, 굉장했네! 스파챠라는 게 보통 그런 건가?
쿠로카와 토모루: 그건 보통이 아니에요. 좀처럼 없다……고 생각해요
쿠스노키 다이몬: 그런가. 솔직히 당황했다
스자키 쥰: 결국, 얼마가 됐어?
쿠로카와 토모루: 기다려줘, 지금 확인할게. 1, 10, 100, 1000…… 하아?
스자키 쥰: 뭘 그렇게 놀라서…… 에……에에에!?
토모루 · 쥰 · 코하루 · 다이몬: 100만!?!?!?
펠릭스: 권속들로부터의 응원의 마음에 감사해야겠네
스자키 쥰: 왜 그렇게 침착하신 건가요……! 100만……! 100만이라니깐요!!!
펠릭스: 응, 고맙네
쿠로카와 토모루: 이거, 어떻게 할까요……
펠릭스: 으음…… 소중한 마음을 함부로 할 수는 없고…… 음…… 아, 다음 라이브에 쓸까!
미츠루기 코하루: 오! 좋네!
쿠로카와 토모루: 확실히. 권속 모두는 스테이지 위의 우리들을 응원해주고 있는 거니까, 스테이지에서 쓰는 게 제일이네요
미츠루기 코하루: 새로운 의상이라던가, 만들어 볼래? 권속들도 원한다는 말 있었고!
스자키 쥰: 그거, 좋네요……!
쿠스노키 다이몬: 이미 있는 의상의 수리에도 쓰고 싶어
쿠로카와 토모루: 과연…… 의상 수리, 새로운 의상비…… 대충 계산해서 할당해 볼게요!
펠릭스: 그럴 필요는 없어, 토모루
쿠로카와 토모루: 에?
스자키 쥰: 펠릭스 씨……?
펠릭스: 무엇에 쓸지, 벌써 정했어!
쿠로카와 토모루: 하…… 불필요한 연출물은 살 수 없어요. 관이라던가
펠릭스: 후후후, 너무하네. 그게 아니야
쿠로카와 토모루: 그럼, 뭐에 쓰실 생각이에요?
펠릭스: 흠흠, 권속을 위한 선물이야!
스자키 쥰: 에
쿠로카와 토모루: 하?
미츠루기 코하루: 페리……? 무슨 말이야?
펠릭스: 그러니까! 라이브에 와준 권속들에게 주는 거야! 음, 백합…… 장미도 좋네! 레이스로 만든 장식도 붙이고 싶어
스자키 쥰: 줘서…… 어떻게 하는 건가요?
펠릭스: 라이브 중에 몸에 지닌다던가네. Fantôme Iris의 세계관을 만들고 있는 건 우리들만이 아니야. 권속들 또한, 우리의 환상에 빼놓을 수 없는 존재야
펠릭스: 그러니 선물을 해서 더욱 세계관에 빠져들게 하는 것은 굉장히 좋은 일이라고 생각하는데
쿠로카와 토모루: 그렇네요. 라이브가 끝난 후 손에 확실한 증거가 남아있으면, 꿈이 아니었구나 하고 생각하니까
펠릭스: 응응!
쿠로카와 토모루: 뭐, 어쨌든 와준 손님들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여러가지 생각해보도록 하죠
쿠스노키 다이몬: 아아
미츠루기 코하루: 맞다! 다음엔 말이야, 스파챠 설정은 빼자고. 응원의 마음은 이번에, 확실히 전해졌으니까
스자키 쥰: 저도 찬성이에요. 갑자기 커다란 금액을 눈에 담는 건 솔직히, 자극이 강하다고나 할까
펠릭스: 으음…… 그러니?
스자키 쥰: 귀족!!!
#5
FELIX: 어서오시길, 사랑스러운 나의 권속들이여. 우리들의 이름은, Fantôme Iris. 오늘 밤은, 방송에서의 마지막 밤이다
FELIX: 지금까지 건국을 위해 나날이 밴드 활동을 해왔지만, 방송이라는 형태는 신선했어. 다들 즐겨주었을까?
FELIX: 아, 다행이다. 권속들의 목소리가 잘 들리는 이 자리에, 감사하자
HARU: 확실히, 라이브면 뒤까지 모두 본다는 건 어려우니 말이야. 그래도, 방송의 코멘트라면 전부 볼 수 있어! 오, 제대로 보인다고!
LIGHT: 우리들이 밴드 활동을 시작했을 때는, 아직 권속들도 소수정예. 셀 수 있을 정도에, 힘든 경험도 적지 않았습니다만
D: 아아. 생각해보면, 멀리까지 왔군
LIGHT: 예. 인간과 흡혈귀의 공존이라는 폐하의 뜻 아래, 이렇게 많은 이해자, 권속들과 만나 영광입니다
ZACK: 공존이라고……!? 이놈도 저놈도 관계 없다고!!! 전부 내가 ○○해서 ○○○를 ○○○-
HARU: 어쨌든!!! 응원해주는 녀석들이 있다는 건, 우리들도 엄청 든든하다고!
FELIX: 줄곧 응원해주고 있는, 사랑스러운 권속들에게, 감사를. 그리고 새로운 권속들이여, 어서오시길
FELIX: 우리들은 Fantôme Iris. 지금까지보다 큰 연회, LR페스에 도전해. 인간과 흡혈귀가 공존할 수 있는 나라를 건국하기 위한 최초이자 최후의, 가혹한 여행이 되겠지
FELIX: 나의 권속들이여. 부디 그를 위한 성원을 부탁할게
HARU · D: 아아!
LIGHT: 예!
FELIX: 자, 오늘 밤은 여기까지다. 다음엔, LR페스의 라이브 회장에서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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