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주 멋진 날이다.

나의 한계가 어디까지인지 느껴본 날이다. 

손은 벌벌 떨리고 심장은 요동치고 극도의 집중에 당은 떨어져만 갔었다. 솔직히 내 욕심이었겠지만 그래도 내가 더 원하는 걸 갖는게 나을 것 같았다. 안 그러면 힘들 것 같았다. 부담은 되고 힘들겠지만 그래도 좋은 선택이었다고 믿는다.


운동을 하러 갔는데 시작과 동시에 상대방을 다치게 만들었다. 너무나 놀라고 요즘 하도 남을 다치게 하고 다녀서 내 자신이 무서웠다. 주변에서 원래 그런거라고 하지만 마음이 무척이나 쓰였다. 괜찮다고는 하시는데 놀란 마음과 걱정이 된다. 크게 다친건 아니라서 천만 다행이지만 그래도 마음 한켠이 불편한건 사실이다. 앞으로는 더욱 조심해야겠다..


오늘 극과극을 달린다. 내 마음은. 그래도 다 좋은 일만 있을꺼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나의 선택을 의심하지말자. 오늘도 고생했고 내일도 화이팅입니다.

글을 씁니다.

Leejeongsol님의 창작활동을 응원하고 싶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