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도시 애들은 저런 맛탱이가 간 시즈니들 보면 진짜 무슨 기분일까? 이건 물론 내가 너무 악독해서 그런거겠지만 나라면 내가 이런 찌질이들 덕후몰이를 하려고 데뷔했나 싶어서 현타 올 것 같다. 여태까지 많은 케이돌들을 덕질했고, 간잽이를 했고, 관찰해봤는데 시즈니들처럼 개진상인 애들은 본 적이 없다. 다른 케이돌 덕들은 끽해야 본진 제외 모든 케이돌들을 까거나 과한 영업질로 거부감을 일으키는게 죄인데다가 그런 정신 나간 애들이 소수인데, 시즈니들은 타그룹을 조롱하고 까는건 기본이고 심지어 본인 최애도 까는 애들이 많다. 이쯤되면 소수니까 일반화시키지 마시죠! 하기에도 민망한 수준이다. 물론 일반화는 잘못되었다는 걸 알고는 있지만, 얼마나 나 포함 많은 사람들이 얘네들한테 당했으면 저럴까 측은함도 든다. 

지난 3년 동안 덕질하면서 내가 봐 온 그들의 개진상 만행들: 

짹짹이에 네임드팬들 중에서 악개 진짜 많다. 

127덕은 드림덕을 까고, 드림덕은 127을 깐다. 

맨날 타그룹 남돌 못생기고 망돌이라고 조롱함. 

소속사를 욕해야 되는데 멤버를 욕함. 

악랄한 N인 지지자들. 

방송 나온거보고 관심법 써서 멤버들의 심정 궁예하기. 

좀만 본인들 맘에 안 드는 행동 하면 역시 한남은 패야 말을 듣는다며 개소리하기. 

제발 븅신 같은 짓좀 그만 하라며 제정신인 시즈니가 말려도 순덕이라며 비꼬기. 

말투가 메갈리안 같아서 토 나옴. 

엔도시가 망돌인게 멤버들 탓이라고 주장하기. 

멤버들 성격을 심층분석하며 왜 싫은지 설명하는데 말투가 역겨움. 

A멤이 잘못한걸 B멤보고 멤버 관리 왜 못하냐고 욕함. 

이거 외에도 더 있는데 지금 당장 생각나는 건 이 정도다. 

"When the whole world is running towards a cliff, he who is running in the opposite direction appears to have lost his mind." - C. S. Lew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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