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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 33초

The Autobots were prepared to sacrifice themselves for my planet. I'll do the me for theirs.

오토봇은 내 행성을 위해 자신을 희생했어, 나도 그럴 거야.

잭 이 멋진 녀석... be prepared to do 구문으로 기꺼이 ~ 하다 구절이다.

209에서 파울러가 말한 "오토봇들은 지구를 위해 희생하면서도 대가를 바라지 않는다"는 것도 생각나고, 202에서 "옵티머스는 지구를 위해 자기 목숨을 걸었다"는 잭의 말도 생각난다.

 

1분 45초

If my decision dooms the future of the Autobot cause on Cybertron, so be it.

But I will never forsake our human allies.

내 결정이 사이버트론에서 펼쳐질 오토봇의 미래를 파멸시킨다 해도 어쩔 수 없다.

허나, 나는 우리의 인간 동맹을 절대 저버리지 않을 것이다.

오토봇으로는 사면초가인데 열쇠를 주지 않으면 애들이 죽음, 열쇠를 주면 사이버트론은 되살아나지만 디셉이 통치함 상황이다.

두 번째 문장에 나온 대로 옵대장은 늘 인류에게 커다란 빚을 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오토봇, 디셉티콘과 관련된 일로 사상자가 단 한 명이라도 발생하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는 입장이기 때문에 고통스럽지만 오메가 열쇠들을 포기하기로 이미 결정했다.

그 결정이 수복된 사이버트론에 돌아와 살게 될 오토봇의 미래를 짓밟게 되겠지만 사이버트론을 되살릴 수 있다면 운명을 받아들이겠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무엇을 택하든 오토봇 입장에서는 고통스럽고 절망적인 건 변함없겠지만.

 

3분 45초

If I don't get the girl, I'll make you eat this key.

미코를 넘겨주지 않으면, 열쇠를 네 입에 처박아 주마.

직역하면 "내가 미코를 받지 못하면, 네가 이 열쇠를 먹게 해주지"이지만 벌크헤드의 거친 성격+분노한 상황을 반영하여 번역했다.

 

3분 49

You're welcome.

황송해라.

직역하면 "천만에"지만 넉아웃의 비꼬는 태도를 살려서 번역했다.

 

5분 22초

Now, if you'll excuse me, I must keep the comm lines clear.

실례가 안 된다면 통신 회선을 비워두도록 하겠습니다.

라쳇이 한 말의 속뜻 = 지금 내가 오매불망 기다리는 연락이 있는데 너 아님. 그러니 님과의 영양가 없는 통신을 끊겠음.

 

7분 10초

Why rule only one world when I could rule two?

두 행성을 지배할 수 있는데 왜 고작 하나만 지배하겠는가?

221_222_225에_이어_왠지_어딘가에서_붉은_날개를_가진_천사가_당장이라도_날아와_"신성_모독이다!"라고_외칠_기세.script

전 대사를 보면 알지만, 즉흥적으로 생각한 게 아니라 이미 사이버트론하고 지구 다 내가 먹음ㅋ을 작정하고 덤벼든 가카다.

이자식_안_되겠어_빨리_어떻게든_하지_않으면!

 

7분 52초

드디어 Omega lock의 진정한 기능이 드러나는 순간

Omega lock에는 두 가지 뜻이 있다.

1. 오메가 자물쇠 (오메가 잠금장치)

2. 오메가 발사 장치

1번 뜻은 평소에는 숨겨져 있는 데다, 네 개의 오메가 열쇠가 없이는 작동하지 않으므로 자물쇠 역할을 하여 오메가 잠금장치(자물쇠)란 뜻이고,

2번 뜻은 lock 에는 (총의) 발사 장치, (운하·강의) 갑문, 수문(lock gate)이란 뜻으로 쓰였다.

즉 1번 기능을 해제하면 가공할만한 능력의 무기(2번 기능)를 사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왜 오메가 lock에 수문이라는 뜻도 있냐면, 225에서 옵대장이 이런 얘기를 했기 때문이다.

“오메가 장치는 올스파크와 전선관으로 연결되어 있다고 하네.”

 

8분 41초

Or perhaps "Gilded Earth".

혹은 금속 지구?

이 장면에서 옵대장이 굉장히 빡쳐하는 게 나오는데 생명체가 살고 있는 행성인 지구를 금속으로 코팅해 버린다 = 토착 생명체 모두 멸종시켜 버리고 내가 지배할 거다 라고 말하고 있으니 빡치는 것도 당연하다. 실제로 사이버트론의 황금기 때, 사이버트론 놈들이 정확히 메가트론과 같은 수법(스페이스 브릿지+오메가 장치)으로 식민지 행성을 한둘 만든 게 아니었다.

제국주의의 끝판왕 이런 걸 보면 메가트론이 정복에 미친 게 아니라 그냥 이놈들 종특 대로 잘 행동한 걸지도

Gilded age는 황금기를 뜻한다. 26화 제목인 Darkest Hour와 정반대되는데, 과도한 의미 부여일 수 있지만, 메가트론의 속뜻을 보자면 이제 내가 통치하는 시대가 지구의 황금기임 ㅎㅎ 뜻도 어느 정도는 담겨 있지 않을까 한다. 이자식_안되겠어_빨리_어떻게든_하지_않으면!

그래서 옵대장이 빨리 어떻게든 하려고 오메가 장치를 부순 것이다. 사이버트론인의 싸움으로 인해 지구를 멸망시킬 수는 없으니까.

 

10분 45초

They can run, but they can never again run home.

놈들은 도망갈 수 있지만 다시는 고향으로 갈 수 없다.

home이 사이버트론이니 놈들이 오메가 장치를 부숴서 사이버트론은 이제 망했어라는 뜻이다. 이제 사이버트론은 영원히 끝.

 

11분 17초

There was no time for another prolonged battle, not with Earth in imminent danger.

지구가 일촉즉발의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또 다른 장기 전투를 할 시간이 없었네.

여기서 말하는 장기 전투는 지구에서 오토봇과 디셉티콘이 싸우는 것을 대비한다는 뜻이 아니라 오메가 장치를 부수는 것이 그곳에 있던 디셉티콘을 다 제압하고 장치를 멈추는 것보다 더 즉각적으로 할 수 있었다는 뜻이다. 그리고 디셉티콘이 살아 있는 한 언제고 다시 오메가 장치를 악용할 것임에 부수는 게 낫다고 판단하고 부숴버렸다는 뜻이 된다. 옵대장님 ㅠㅠㅠ.....

 

11분 30초

Optimus, we needed that.

옵티머스, 우린 그게 필요했단 말입니다.

이놈들이 로봇이라 눈물만 흘리지 않을 뿐이지, 말하는 걸 들어보면 피눈물을 흘리고 있다.

라쳇의 시그니처 대사가 이렇게나 슬프게 들릴 줄이야...

 

11분 34초

You weren't there, Doc. And it's not your place to second-guess a battlefield decision.

당신은 그 자리에 없었잖아요, 전쟁 중의 긴급한 결정을 당신이 그렇게 비판할 수는 없어요.

확실히_철든_스모크스크린.script

second guess는 결과를 안 다음에 남을 비판하거나 충고하는 것을 뜻하는 숙어다. battlefield decision은 전쟁도중의 결정권, 명령권.

스모크스크린의 말뜻은 당신도 그 상황에 있었으면 어쩔 수 없었단 것을 이해했을 거다, 또한 이미 엎질러진 물인데 탓하지 말라도 있다.

 

11분 53초

All of our struggles and Energon spilled and countless sacrifices for nothing?!

우리의 고군분투도, 에너존을 흘려온 것도, 셀 수 없는 희생들도 다 헛되이 돼버렸는데?

Energon spilled = 땀흘리다 혹은 피땀 흘리다라고 인간 언어로 2차 번역이 가능하다.

countless sacrifices 는 셀 수 없는 희생이라고 했지만 오토봇과 디셉티콘의 내전으로 인해 수없이 죽어간 오토봇 사상자가 맞다.

 

12분 10초

The Pentagon's preparing to go Defcon 1.

국방부가 전쟁 일촉즉발 태세에 돌입했습니다.

자막에도 적었지만 Defcon은 미국의 방위 준비 태세로 1단계는 전쟁 일촉즉발 상태를 뜻한다.

어벤져스에서 Level 2라는 말을 닉 퓨리가 하는데 2단계는 전쟁 전 단계로 전시 준비 태세를 말한다. 자세한 것은 위키백과 Defcon 참고.

 

12분 12초

I need to know what we're dealing with!

우리가 누구를 상대하는 것인지 똑바로 알아야겠습니다!

dealing with에는 어떤 놈과 싸워야 할지 뜻 외에도 어떤 상황에 처했는지 뜻도 있다.

 

13분 9초

In Jasper, nevada? I don't get it.

네바다주 재스퍼에요? 이해가 안 되는데요.

미국 서부에 위치한 재스퍼는 네바다주(state) 소속의 시고, 인구수가 5천 명도 안 되는 작은 마을이다.

 

13분 55초

Decepticons, transform and rise up!

디셉티콘, 변신하여 일어나라!

Autobot, transform and roll out!과 대치되는 디셉티콘 출동문구.

‘(들고) 일어나라’라고 번역했지만, rise up엔 ‘폭동을 일으키다, 봉기하다’라는 뜻이 있다.

디셉티콘이 본래는 사이버트론의 계급화된 사회, 절대로 벗어날 수 없는 계급, 신분에 따른 불평들에 저항하여 폭동을 일으킨 것이기 때문에 rise up은 굉장히 디셉티콘 대의에 어울리는 말이다. 사회적으로 낮은 자, 버려진 자, 비천한 자들을 모두 모아서 들고 일어난 만큼, 126에서도 라쳇이 언급했다시피 메가트론이 하급 계층의 압도적인 지지에 힘입어 정치에 발을 들일 수 있었던 거다.

이런 커다란 대의를 가지고 있었기에 스카이퀘이크나 드레드윙 같이 곧은 신념을 가진 녀석들도 메가트론의, 디셉티콘의 대의를 섬겼던 것이고. 그런데 지금은? 처음 의도'는' 좋았지

 

14분 1초

I thought he'd never ask!

그 말씀만을 기다렸습니다!

니 말이 곧 내 생각이라는 뜻의 관용어구.

 

15분 48초

I'll be triple-dipped.

나도 곧 저렇게 되겠군.

번역가의_적_파울러.script

triple-dip을 검색해봤는데 When a person or persons is using three technology devices at the same time.라는 뜻이다. 동시에 세 개의 기계를 다루는 거라고 하는데 휠잭이 세 번 쏴서 세 인섹티콘을 맞춰 죽였기 때문에 내 헬기도 구멍이 세 개 뚫리겠네인 듯. 하지만 대사 시간이 짧아 적절히 의역했다.

 

16분 14초

Hope you don't mind the company.

내가 끼는 것을 기분 나빠하진 마십쇼.

순화해서 번역하면 "내가 동참하는 걸 꺼리지 않길 바랍니다"지만 레커 성격이 어디 갑니까! 거칠게! "자 남자답게!" (feat. 레이너)

 

16분 37초

The base is lost.

기지는 잃은 것과 다름없네.

기지로서의 가치를 잃었다는 뜻이 함축된 직역으로 번역했다.

왠지 아이아콘의 최후가 생각나는구만...

 

16분 49초

All for one and one for all?

‘하나를 위한 모두, 모두를 위한 하나’는요?

알렉상드르 뒤마 작(作) <삼총사>에 나오는 유명한 슬로건이다. 미코가 어릴 때부터 영재 교육을 받았다 하더니!

 

17분 13초

The day I'm outflown by a bunch of toasters is the day I ...

건배하듯 저기에 꽝 갖다 박지 않은 건 좋은데 그...

번역가의_적_파울러_222222.script

toaster에 건배하는 사람이란 뜻이 있는데 a bunch of 니까 건배하는 사람 무리를 말하고 건배=부딪치는 것을 말한다. 이전 화면에서 파울러의 헬기와 휠잭의 잭해머가 부딪힐 뻔했고, 파울러가 피하자 잭해머와 인섹티콘이 부딪혔다. 그래서 파울러는 일단 목숨을 건진 건 다행인데 휠잭이 잘못됐나 걱정하는 부분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19분 15초

And that's how you wreck a Wrecker.

이게 바로 레커(Wrecker)를 부수는(wreck) 법이지!

how 목 동사로 책에서 자주 나오는 제목인 "~하는 (방)법"이란 노하우 전수 뉘앙스를 가지는 문장인데, 이와 비슷한 구절 중 가장 유명한 제목으론 How to train your dragon(드래곤 길들이기)가 있다.

 

19분 45초

I... never imagined it would end like this.

이런 식으로 끝나리라고는 상상도 못 했습니다.

여러 뜻이 담긴 라쳇의 말...

 

21분 6초

[Starscream] : This is the place, all right.

[스타스크림] : 여기가 바로 그곳이군요.

[Megatron] : This was the place.

[메가트론] : 여기가 바로 그곳이었지!

217을 이은 시제 관련 대사. 아이고 안 된다, 이놈들아 ㅠㅠㅠㅠㅠㅠㅠ

 

21분 12초

United we stand, divided they fall.

뭉친 우리는 승리했고, 흩어진 놈들은 패배했군요.

우리나라 속담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와 같은 의미에 One shall stand, one shall fall 까지 응용했다.


21분 30초

충격과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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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 베스트 스크린샷

Decepticons! Transform and rise up!

Soundwave superi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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