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점 :  ★★★★☆  

역시 단편집이지만....그래 이거지이이~~!~!~!!! 하게 되는 백합단편집 입니다. 그림체도 예쁘고, 이야기도 딱 단편 길이에 맞게 적당히 끝낸 느낌이라 좋았어요. 짧아서 아쉬운건 아쉬운거지만, 그거랑은 별개로 이야기가 딱 거기서 끝나는게 자연스러운 느낌? 제가 그간 별점 짜게 준 단편집들은 그게 안됐던 것 같아요.

7개의 이야기가 엮여있고, 마지막엔 4컷만화가 실려있어요. 이야기의 주인공들은 20대 직장인들인데, 간질간질하고 귀엽게 연애하는 내용이라 좋았어요! 이런게 소프트 백합물이지,,,흑흑흑 그간은 너무....너무 백합향만 간신히 나는 작품들이었다고요!! 

단편집이라 금방 보고 끝내지만 만족스러운 책이었어요 :> 이 작가님 다른 책도 많이 들어왔으면 좋겠네요. 일단 그림체가 예뻐...!! 장편 하셔도 괜찮을 것 같은데 말예요. 

생각날 때 마다 한 번씩 꺼내서 읽어보게 될 것 같아요. 백합 짱~~~

백합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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