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블로그엔 차마 자랑글을 쓸 수 없어서..(가족과 덕후 아닌 친구들이 봐서..)

자랑글 쓰고 싶었돠..

ㅜㅜ..

지난 나의 마이너 덕질을 종지부찍는 회지

최컾 야망가가 보고싶었는데 (한국말로 된) 없어서

울던 나날들..근데 존잘님에게 농담삼아 던진 권유가.. 현실이 되서 회지를 만들었다...

이왕하는 김에 돈 아끼지말고 막해봐야지 싶었다(그렇다 이때는 아직 백수가 아니었기에)

그리하여 소장용으로 단 4권의 회지를 만들게 되었다



앞표지는 부모님께 기생하여 살고있는 나의 생태섭리상 너무 요망한건 할수없었기에 일코가 가능한 것으로..ㅎㅎ..

존잘님(1)과 내 만화원고 + 존잘님(2) 소설 2편해서 100페이지 넘는 회지를 뽑았을때의 뿌듯함이란..말로 표현할수 없는..^^ 와 내 쵱컵 짱이다..~.

떡제본도 처음 해보고..소설 내지 편집도 처음 해봐서 실수는 하지 않을까 걱정을 마니했지만 잘 나와서 기뻤다..

소설도 축전도 (ㅈㄹ님이 주신거 빼고) 사실 다 커미션으로 업어오고 인쇄비...만화원고 한다고 산 스케치업 모델링...기타..

여러비용이 다 내 주머니에서 나갔지만 후횐없었댜..

사실 도합 얼마 썼는지도 모름 안 따져봐서

사랑은 돈으로 환산할 수 없어  


회상하니 행복한 시간이었다  ..

지금은 백수라 이런 짓은 할 쭈 없어..

하지만 백수인데..원고할 게 있네..이상하다..ㅡ흑흑..

ㅠㅠ..

여튼 마이너는 이러고 살았다고 전해진다 콩콩년의 일이었다



인생은 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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