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덩이를 맞아보자.


미야 아츠무

: 뭐가 드림주랑 츠무랑 오래 안 사이였으면 좋겠음 어릴 때부터 사무랑 츠무랑 드림주랑 같이 놀고 했겠지 근데 어릴 때부터 미야형제랑 노니까 드림주 남자애같이 놀았던거면 좋겠다 축구도 하고 자전거도 같이 타고 다니고 집 근처 계곡에서 노는데 여자애들 무서워서 바위 위에서 다이빙 하러 못 올라갔는데 드림주 그런거 신경 안쓰면서 잘 뛰어내리고 그랬으면 좋겠다. 그렇게 노니까 고딩되서도 남자애들이랑 짱친하고 그랬으면 좋겠다 여자애들이랑도 친하고. 내가 보고 싶은 건 드림주가 애들한테 장난쳤는데 엉덩이 막 때리면 좋겠다 손바닥으로 엉덩이 때려놓고  찰지네, 츠무.  하면서 낄낄 웃었으면 여기에 아츠무 얼굴 빨개져서 이, 이 가시나가 미쳤나! 하면서 지 엉덩이 감싸면 좋을 듯 아프진 않는데 소리는 개찰지면 좋겠다 사무도 웃고 스나도 휴대폰 들어서 찍고 있을 듯. 근데 드림주 그게 손버릇같아서 애들 엉덩이 계속 때리면 좋을 듯 뭔가 다른 애들 한번씩 다 때렸는데 츠무 반응이 재밌어서 츠무만 때리면 좋겠다 심지어 짝지면 말 다했징 자고 있으면 등짝 때리고 매점 갈 때도 엉덩이 툭 치고 먼저 뛰어가면 좋을 듯 


어느 날 미야네 집에 놀러왔는데 제 집인냥 1층 침대에 다이빙하는데 애들 존나 아무렇지 않을 듯 맨날 저러니까. 가시나야, 니 치마 입었다. 조심 좀 해라. 하는데도 츠무 말 싹 무시하고 사무, 사무! 내 배고프다. 하면 사무가 뭐 먹을게 있나 하면서 주방감. 사무는 뭔가 드림주가 잘 먹기도 하고 아무리 먹어도 살안찌는거 보면서 살 찌우게하고 싶어서 자주 해먹을 것 같다 자연스럽게 침대 위에서 만화책 보는 드림주를 츠무가 눈 1자로 되게 뜨면서 머라할 듯 내 말 맛있나, 지야. 또 사무는 왜 시켜먹노 하는데 드림주 돼지는 니겠지, 시끄럽다. 비키라. 하면서 침대에서 일어나서 츠무 엉덩이 팍 때리면 좋겠다.  몇일 째 이러는 드림주에 짜증난 츠무가 2층 올라가려는 드림주 허리잡고 들쳐매더니 엉덩이 세게 때리면 오예다. 츠무 그래도 여자애니까 일부러 손 안댄건데 자기가 그냥 하지 말라는 반응만 하니까 더 재미들려서 엉덩이 때리는 거에 슬슬 열받았던거였으면 드림주 아! 하면서 놀라는데 진짜 아파서 눈물 고였으면 좋겠다. 츠무가 순간적으로 힘 조절 못했고든 근데 지는 딱히 인식을 못함 드림주처럼 소리만 크고 안 아픈건 줄 알았던거지 어깨에서 발 동동거리면서 내려달라고 어깨 때릴 드림주가 조용하고 움찔거리기만 하니까 츠무 의아해하다가 훌쩍거리는 소리에 급하게 드림주 허리잡고 내려놓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드림주 눈가에 눈물 맺힌거보고 놀라서 당황하면 좋겠다 야, 야야. 니 우는기가? 아씨, 미안. 내 봐라. 많이 아팠제, 진짜 미안. 하면서 어찌할 줄 모르는 아츠무에 드림주 눈물 안 흘릴라고 필사적으로 참았으면.. 츠무 드림주 눈물 닦아주면서 안아주면 좋겠다. 어쩌지, 어쩌지 하다가 엉덩이 토닥일라고 치마 바로 위까지 손 올라갔다가 아차 싶어서 바로 어깨 토닥이면 좋겠다. 계속 훌쩍이던 드림주 사무가 방에 와서 상황 파악하더니 들고 있던 쟁반으로 츠무 머리 내리치는거 보고싶다. 드림주 사무가 가져다 준 주먹밥 오물거리면서 결심하겠지. 드림주 절대 아츠무 엉덩이 안 때린다.


어휘력으로 인한 부끄러움 <<<<< 보고싶은 욕망

yesterday님의 창작활동을 응원하고 싶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