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쉬는 시간에 유나가 반갑게 별이이게 인사를 했다


" 안녕 "


별이 얼굴에 다크써클이 내려왔고 얼굴을 핼쑥하며 안색은 파랬다


" 안녕 "


별이는 머릿속이 난잡했다

' 내가 대학교 때 수업 만큼 하드하네, 이곳 아니 차라리 대학에서 공부를 하는 것이 편할 것 같아. 이런 곳 이면 나가떨어지는 것도 납득이 가지만 잡초처럼 질기도록 살아 보겠어!!! 나는 앞으로 나아갈 거니까 라는건「 소년 만화 전개고 졸업장만 무사의 따고 여기 기준으로 꼴찌 등수여도 괜찮겠지? 조용히 있자, 최선을 다해 눈에 띄지 말자고」'



여러 의미로 글러 먹은 사람이었다.



유나가 웃으면서 별이 책상에 조심히 올려 두었다.



" 내가 음료를 조금 많이 사서 그런데 마실래?"

" 어 응 고마워 "


별이는 음료를 받았다. 방끗 웃고 있었지만 ' 내 감이 말하기를 음료에 독이 들어가 있을 것 같아 호의적일 것 같은 느낌이 아니야 이런 감은 언제나 틀린 적이 없으니까 말이지 ' 하고 바로 음료를 마시지는 않았다.



유나가 자리를 비운 뒤 별이는 복도로 나갔다



" 어디 보자~"



별이가 왼쪽 손목시계를 열었다. 안에 실이 나오는데 그 실을 하나 꺼낸 다름 음료를 흔들고 나서 음료에 실을 적시고 2번쩨 뚜껑을 닫고 올렸다. 매우 능숙해 보였고 이런 일이 자주 있었다는 보였다. 자신의 사촌에게 받은 약물 검출기가 있었으며 어지간한 악물 데이터는 다 들어가 있었다. 손목시계처럼 보여서 약물검출기처럼은 안 보였다.


삑~

[변비약 성분이 들어가 있음]

별이가 바로... 골골골골 소리를 내며 안에 든 음료를 하수구에 버렸다



" 역시나 내 예상을 벗어나지를 않네 "



툭 땡그랑 

나중에 캔은 캔 전용 재활용 쓰레기통에 버렸고 기분 나쁘다는 듯이 조금 신경질적인 움직임이었다.

' 미움받고 있군, 하긴 범인이 천재들의 모임에 범인(凡人) 들어갔는데 눈에 거슬리는 게 당연한 건가?  이런 건 동영상과 지문으로 남겨 놔야지 여차하면... 이놈이나 저놈이나 나를 편하게 두지 않는 건 똑같구먼 정말 가만히 놔두면 언젠간 알아서 살아져 줄 텐데 그 기다리는 인내심도 없는 건가? 아니면 이리 선빵으로 먼저 알려줘야 하나? '




다음 쉬는 시간

" 별아~ "



별인 유나의 인사를 받아주었다



" 뭔 일이야? "



' 안녕 안 한데 젠장 나한테 왜 이래, 내 안녕의 생활을 위해 쓰러트려야 할 적이 많네  다 때려 치고 싶다~ '


별이가 속으로는 머리를 잡고 뱅뱅뱅 돌아갔다.

' 대응 할 필요는 없지,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라는 무식한 사고방식 대응 따위 할까 보냐, 좀 더 나에게 보복하지 않을 그때가 중요해. 실버클레스라면 그렇게 머리가 나쁘지는 않겠지? ' 라고 생각 하며 음료를 건네주었다

" 여기 음료수 잘 마셨어, 어디에 버리면 돼? "



별이는 빈 캔을 보여주자 신기하게 보았다

' 마신 건가? 랄까 멀쩡해?,  그 음료를 마시면 섭취한 뒤 약 10분 뒤에 반응이 올 텐데 아무런 반응이 없잖아? 보기와 다르게 장이 엄청 든든한 건가? '



" 근처에 쓰레기통 있어"




별이가 생긋 웃었고 아무것도 모른다는 순진무구한 표정을 지었다.


" 왜? "

" 아니야 아, 이거 다음 수업 프린트"

" 응 고마워 "

' 뭔 사기를 쳤을지 모르니까 확인이나 해 둘까? 일단 확실한 건 유나는 나에게 적의(敵意)가 있다는 것인 건가? '


그녀는 일단 아무 이유 없이 친절하면 일단 의심하고 보았고 유독 별이가 유나를 의심하는 건순전 누리의 이야기를 듣고 좀 더신경 쓰기로 한 것이다



교무실


드르륵

별이는 조심히 교무실 문을 열었다



" 에로스 선생님 "

" 왜? "



별이는 유나에게 받은 프린트를 보여주었다



" 이거 다음 수업 프린트 맞나요? "

" 아니 전의 수업 프린트 인 데 이상하다, 잘못 갔나? "

" 그럼 전달 과정에 실수가 있었나 보네요, 다음 수업 프리트 주세요. "



에로스는 무안하다는 듯 다시 프린트를 건네주었다



" 그래, 미안하다......


드르륵



별이가 문을 살살 닫는 순간 웃는 얼굴이 변했고 진지하게 생각했다.

' 역시나 이럴 줄 알았지, 영제학교 괴롭힘 때 시절이 이렇게 도움이 될 줄이야, 원한을 산 적이 있었나? 아니면 일반인 간이 이런 천재들의 모임이 있는 이 상황이 마음에 안 드는 건가? 반응이 재밌고 살아있는 장난감이 필요한 걸 지도... 나중에 수를 쓰든가 해야지 솔직히 가만히 당하는 것은 사양이네 '



" 자퇴할까? "


' 그때처럼 가만히 당할 것 같아 최대한 눈에 띄지 않게... 아니다 차라리 사고처서 퇴학 당할까? 자퇴하고 싶다 하지만 민 검사님 약속이 있어서 자퇴는 불가능한데... 퇴학의 조건이... 나 다 해당하면 안 되는데 그냥 조용히 졸업 하자 '



여러 의미로 글러 먹은 사람



드르륵 소리가 들렸는데 그 사람은 에로스 였다


" 너 괜찮나? "

" 잠을 좀 설쳐서요....."



에로스의 시선의 별이는 진한 다크써클에 안색은 창백하고 어두우며 살짝 볼의 살이 빠진 느낌이었다.  



" 아프면 보건실 가라, 내 수업 강령술 만들지 말고"

" 네..... "


긴장 풀라고 한 농담이였지만 그의 눈에는 별이는 정말 아파 보기는 사람이었다. 에로스는 ' 안색 완전 창백하네, 피부가 희니까 더 아파 보여, 근데 운동 한 애 치고는 피부가 너무 흰데? ' 라고 생각 했고 별이의 몸 전체를 흩어 보았다 .



드르륵

이때 교실 복도에 마주했다



" 누리양~ "

" 네 쌤~ "



에로스는 별을 가리켰다



" 한별군, 보건실 안내 해 주지 않을래?"

" 네....."



누리는 아무생각 없이 별이를 보았고 누리는 매우 놀랐다. 지금 안색이라면 무덤에서 뛰쳐나온 좀비라고 해도 믿을 것 같았다.



" 별통 너 안색 진짜 나빠 보여!!! "

" 그래? "



누리는 별이 손을 잡았다



" 보건실 안내해 줄게, 거기서 약 좀 받자, 애가 좀비가 되기 직전이야!!!!!"

" 고마워 "



에로스는 손을 흔들며



" 조심하렴~"

" 네~"



별이는 누리를 얌전히 따라다녔다.


' 강령술... 나 그렇게 안 좋아 보이나? 요즘 블러드 데이라 안 그래도 컨디션 조절하고 있었는데 티가 많이 나나보다. 이번에는 야근하는 것을 조금 줄여 볼까? 서류 정리는 집에서 해도 괜찮고 현장 일은나중에 하면 되니까 말이지 '


◎블러드 데이: 여자의 월경기간



별이와 누리가 교무실을 떠나자 선생님들이 모였고 노토스가 별이를 빤히 보았다.



" 아 저 아이가 그 소문의 아이 인가요, 야 진짜 피부 희네, 근데 주근깨가 있는걸 보니 야외로 많이 나가기는 했던 모양이네~ "



그는 흑인 혼혈로 검은 피부에 녹색과 파란색 그러데이션으로 염색한 머리를 하고 있으며 눈매는 이구아나상을 하고 있고 눈동자는 파란색인 사람이었고 복장은 잘 입는 편이다



*노토스: 지리 담당 선생님

*노토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여름의 남풍의 신으로 유명하다.



" 네 "



에로스는 멀어져가는 별이와 누리를 보았다.

' 야 유명하구만 그 아이 야구부 사건 외에 더 유명한가? '



노트스가 한별이의 파일을 보면서 그 한별과 비교했다



" 일반 아이들 치고는 피부가 흰 것을 보니까 은근히 곱게 자란 모양이네요, 근데 운동이라 하지 못한 영역이라 그랬나? 보통이라면 이런 거는 못할 것 같았는데 말이죠 "



노트스가 파일을 덥고 조용히 내려 놓았다



" 병원 기록 보니까 심장발작 19번, 천공 7번, 각혈 9번, 면역력저하증, 빈혈, 저산소증 4번 등등인 거 보니까 엄청 과보호 했을 것 같은데요. 부활동 중에서도 빈맥증으로 쓰러진 적도 있으니까 말이요. 부모가 고생 좀 했겠어요 아니 그런 면역력을 가지고 생각하면 안 죽은 게 용한 건가? "



에로스는 그의 말을 긍정했다.



" 그렇지도 모르겠네요 근데 그건 어떻게 알았나요~"

" 이 아이 생활 기록부를 보니까 초등학교를 아이 안 나왔고 중학교 기록만 있는데 생각보다 머리가 좋은 아이 인 것 같은데요. 이 곳에 오는 건 어쩌면 당연했나? "



포세이돈 역시 그의 말을 노토스의 말을 긍정했다



" 아 그 아이 아마 아람 고등학교 체스 1등에 바다중학교 Q 클래스였던 것을 보니까 검정고시고 이미 모든 과정을 다 끝낸 것 같던데 아무리 봐도 일반 아이 같지는 않고 또 영국 유학 경험이 있더라고요. "



에로스는 이거 무슨 소리지? 하는 표정을 짓고 있었다. 



" 아 몰랐군요, 게다가 어떤 깜짝 시험 이기는 하지만 90점 이상에는 문화상품권이 있다. 하는 말 듣고 딱 90점을 맞았다고요. 아람고등학교 체스대회 우승이기도 하고요. 그 블론즌 클래스 A반 담임인 힘노스 왈이 영국 옥스퍼드 법의학과 과정 석박사 다 마쳤다던데요. 그게 아마 2년 전이고 이런 아이가 왜 실버클래스로 오지 않았을까요? 의문투성이 내요 "


에로스는 별이의 생활 기록부를 보고 있었다


" 그러게요....."




한편


점심시간에는 별이는 옥상에 올라갔다. 보는 하늘은 구름 한 점 없이 파란 하늘 이였고  살살 부드럽게 흐르는 바람을 눈을 감고 피부로 느끼며 좋아하고 있었다.


' 여기 옥상은 마음대로 출입이 가능하구나! 그늘도있고 조용하고 작은 정원도 있고 역시 조용한 것이 최고야 또 여기 경치가 좋아. 위로를 받는 느낌이고 미세먼지도 없는 깨끗한 날이니까~ '



참고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인 참고, 보통 학교 옥상은 출입 금지구역이지만 실버 클래스는 옥상에 올라가는 것이 허락 되어 있다중국풍 미세먼지 은근히 심하지만 차차 좋아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별이의 기분에는 천사들이 피리를 불면서 다가오고 있었다.

급식비를 내지도 않고 신청도 하지 않았기에 도시락을 싸서 먹는 실버 클래스는 전용 방에 최고급 요리 풀코스가 있으니 부담스러워 풀코스 식사를 하지 않고 도시락을 싸 와서 옥상에서 혼자 먹었다. 실버 클래스의 급식은 공짜지만 별이는 이용하지 않는다.

끼익

누군가가 옥상의 문을 열었고 그 아이는 누리였다


" 별통 여기서 뭐 해? "



별이는 웃으면서 자신의 목걸이를 잡고 있었고 자신의 내면 속으로는 엄청 울고 있었다

' 안녕 나의 극락(極樂)의 시간..... '



" 안녕 누리야 "



배경에는 아기천사들이 피리를 불면서 도망갔다



" 너 괜찮아? "



누리는 ' 언제 쓰러져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아. 무리 하는 걸까? ' 라고 생각하며 걱정했다.



" 잠을 좀 설쳤어 "

 
별이는 그 이유는 알고 있고 지독할 정도로 잘 알고 있다

' 아마 어릴 때의 트라우마겠지, 중학교 3학년의 악몽이 계속 유지 되는 느낌이야. 다른 것은 전부 변하고 남았는데 어째서 인지 나만 그 자리 그대로 빙글빙글 돌고 있는 것 같아, 변해야 하는데 강해져야 하는데 약해진 체 그대로 남아 있는 기분이야.



누리는 정말 진지하게 말했다. 마치 사장님이 이번 적자 분기 프로젝트를 시작하지 하는 표정이었다.



" 좀비에게 산 채로 먹히는 꿈이라도 꿨어?"

" 아니... "



별이는 떨떠름한 표정을 지었다.



" 그래, 근데 왜 청승맞게 혼자 밥을 먹어, 실버 클래스는 개인전용 식사실이 있는데 "

" 혼자 먹는 것이 익숙해서 그리고 엄~청 부담스러워!!!, 나 같은 사람이 이용해도 되는 걸까 하는 생각이 든다니까 "



*별이는 혼밥파
 


약15분 전이였고 별이가 학교 구경 중이었고 식당이라고 쓰여 있는 문이 있어 호기심에 그 문을 들어갔다. 뭔가 회의실 들어가는 입구처럼 생겼기 때문이었다.



" 여기가 식당 이구나 어떻게 생겼을까?, 누리가 안내 해달라고 할 때 거절하기를 잘했다~"



끼이기인



식탁은 백색 대리석에 마름모양으로 깔린 흰 천이 덥혀 있고 의자는 화려한 금색에 정갈하게 놓여 있으며 천장은 화려하고 고급 샹드리에가 있었다. 별이는 입가가 경련이 일어나면서 옷이 한쪽으로 기울었다.



" 여기 뭐야....  내가 알고 있는 세상이 아니잖아"



별이는 마치 전장에 일본 왜란을 제거하기 위한 이순신의 장군의 비장한 표정을 지었고 전장에 나가는 사람 같은 표정을 지었다



" 이세계인가? "

[한별 고장, 이성적인 생각이 일지적으로 멈추었습니다]



이때 금발에 벽안인 요리사가 " 안녕하십니까? 뭐라도 해 드릴까요?, 아가씨"라고 말을 걸자 별이가 그 요리장을 보고 뒤로 물러나면서 덜덜덜 휴대폰 진동처럼 떨지만 급 정신 차리면서 바로 인사를 했다.



" 아아아아아아아아... 아니요, 바쁘신데 실례했습니다."


피융~

별이는 1초만에 자리에서 살아졌고 살아진 그 자리에 머리를 가지런히 묶고 있는 인턴이 왔다



" 셰프 뭔가요?"



오더셰프가 딸바보 미소를 지었다



" 아니 부끄러움이 많은 아가씨구만 하고 있었단다 "



그 사람은 이해를 하지 못했다는 듯


" 에?,  남자애 아니에요? "

" 아니 남장을 해도 티는 나지 골격이 다르잖아, 저 아이를 보니 그리운 느낌도 드는구나"





한편 인사를 하고 뒤를 돌면서 도망간 별



" 여기 뭐야~"



머릿속은 더 복잡했다

' 도서관은 비잔티움 형식의 공간이고 학교 안은 대학 로비였는데 건물 안은 고급 호텔 모양이고 대학교처럼 수업은 늘 이동하고 다니고 녹색 칠판이 아니라 화이트보드였고 원형 모양에 대학교 강의실 같이 생겼다 바닥은 대리석에 벽지는 황금색에 건물 하나하나가 샹드리에가 있고 실험실은 엄청 넓고 복도에는 에스컬레이터가 있고 정원에서는 마차가 돌아다니고 정원에는 분수가 있고 상가가 지하 7층 상층은 10층이나 있다. 건물은 기본 20층에 외형은 엄청 화려해 여기가 부자 귀족 학교라는 것은 알았지만 블론즈 클래스 때도 놀랐는데 여기는 거의 끝장판이잖아, 이런 곳 절 때 적응 못해.... '


생각하며 뛰어다녔다

' 잠깐 방금 아가씨라고 하지 않났나?, 잘못 들었나? '



현재



누리는 별이의 말에 " 그런 가? " 라고만 대답했다


*참고 해도 그만 안해도그만인 참고, 블론즈 때에는 건물도 높고 깔끔한 유형에 식당은 쿠폰이 있으면 알아서 사 먹을 수 있고 매점도 크며 바닥은 회색 바닥에 벽지는 백섹에 도서관은 일반형식 이지만 소파 모양은 다양함 녹색 칠판에 정원도 있다.  체육관 최상 강당 최상에 청소하는 아주머니도 있지만 무거운 짐 나르기는 하지도 않는다. 틈틈이 간식도 제공 받는다아람고등학교는 블론즌 클래스도 실버 클래스도 재학생 대부분이 잘 사는 집안이다. 흔히 말하는 금수저들만 다니는 곳



누리가 별이를 빤히 보았다.

' 누리 부자 집 자제의 모양이네 안 부담스럽다니 피부가 희다, 나보다 피부가 더 흰 것 같아 '



" 그래 "


*참고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인 참고, 누리는 간단한 간식거리 정도는 옥상에서 즐긴다. 이번 간식은 딸기 생크림 꿀 샌드위치



누리가 별이 도시락을 빤히 보았다



" 소박하기는 해도 맛있어 보인다, 엄마가 싸준 거야? "

" 내가 요리해서 "

' 전부 아침에 먹다 남는 거 싸 온 건데 도시락 만들기는 귀찮지만 그래도 소화불량이나 급식에 독이 들어가는 사건 보다는 났겠지. 실제 그런 일은 없겠지만 만약을 위해서 말이야~ 적이 많은 것도 피곤해,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급식이 맛 없어였지, 반찬들이 달고 짜고 간은 하나도 안 맞고 조리시간도 맞지 않아 맛 없었지 '


별이는 자연 그대로의 맛을 살리고 사찰 음식과 같은 채소 요리 쪽인선호하고 음식이 너무 달거나 짠 쪽을 좋아하지 않는다. 또한 미각이 엄청 좋았다.

누리가 별이 도시락을 빤히 보며 ' 요리라... 요리한 적 한 번도 없는데 늘 가정부가 해 줬으니까 말이지'라고 생각 했고 별이의 도시락에 관심을 가졌다.



" 요리 할 수 있는 사람인 건가?  먹어봐도 돼?"

" 응 "



별이가 젓가락을 누리 입 근처에 가까이 간다



" 그럼 잘 먹을 게 "



덥석~

[누리는 별이의 반찬을 먹었다]


효과음 과광!
[효과는 굉장했다. 이건 미미(美味)다]



별이가 침을 삼키면서 긴장 했다.

' 혹시 맛 없다고 해서 막 뱉거나 아니면 이런 서민의 음식은 못 먹어 이러지는 않겠지?, 제발 아무 일 없게 해주세요!!!! '



별이 상상에는 누리가 별이 도시락을 가래침 뱉듯이 뱉으면서 역시 맛없다 또는 서민 음식은 먹을게 못 되네하는 느낌이었다 하지만 반응은 정반대였다. 누리는 오히려 ' 맛있어 어째서 왜? 여기 풀코스 요리 음식이랑 동급이야, 우리 집 가정부보다 더 맛있어, 유나 그 계집이랑 요리 실력이 동급이야!!! '라고 생각 했다.



유나 요리 엄청 잘한다. 유명 쉐프가 어머니이며 미각이 일반인보다 4배는 뛰어났다. 누리가 눈을 빤짝인다.



" 맛있다, 엄청 맛있어 우리 집 가정부가 해준 것 보다 맛있어~"



별이는 안도했다



" 그래 그거 다행이다. "

' 진짜 다행이다, 빈 말이어도 안 뱄어 주어서 고마워 '

" 응 나중에 알려주라, 나 요리는 별로 이거든, 레시피 받으면 나중에 가정부에게 만들어 달라고 할래"

" 응 "



누리가 샌드위치를 나누어 주었다.



" 내 것도 간식 먹을래? "


' 일단 이렇게 친해지는 것이 좋겠지, 별통 친구도 없어 보이니까 유나 그 계집이랑 맞주 치는 것 보다는 났겠지 그리고 별통 은근히 치유계야~ 성격도 좋고 배려도 잘 하고 뭐라고 할까 근처에만 있어도 뭔가 어느 정도 스트레스가 풀리는 느낌이라고 할까? 안정되는 느낌이라고 할까 그런 거 있잖아, 작은 고양이나 작은 강아지 털을 마음껏 쓰담거릴때의 그 힐링 같은 거 말이지, 별통 워시 샴푸 뭐 쓸까? , 향이 좋네~ '



별이가 활짝 웃으면서 누리의 샌드위치를 집는다



" 응 정말 고마워 누리야"

' 나쁜 아이는 아닌가 보다 자신의 먹을 것을 주는 것을 보아 독 비슷한 것은 안 들어가 있는 모양이네 조금은 믿을 만 하겠지. 그 유나라고 하는 아이 보다는 나을 것 같아, 아는 사람은 한 면에서 많게는 8명까지 만들어 두는 것이 유리하겠지, 대충 분이기를 봐서는 대부분이 비즈니스 관계를 유지하면서도 다 마이웨이니까~ '



누리가 측은하게 보았다.

' 이런 사소한 거에도 좋아하다니 얼마나 왕따 생활을 많이 한거야... 성격도 여기 있는 인간들보다 좋아 보이는데 뭐 때문에 왕따인 거야? 왕따는 왕따 당하는 이유가 있다라는 말이 있기는 하지만 그런 느낌은 없어 보이고... 왕따 시킨 놈들이 성격이 엄청 삐뚤어진 연놈들인가? 외모? 성격? 아니면 무언가 다른 것이..... '



별이는 누리를 샌드위치를 먹고 좋아했다

' 요즘 딸기 비싼데 그리고 이 딸기 최고급품이네~ 그래도 딸기 체철이기는 한데 조금은 싸 졌을까?, 이번에 사러 갈까? '



[같은 대화 다른 감상]



끼익

옥상의 문이 열리자 익숙한 얼굴이 보인다



" 어 별이랑 너구리? "



누리가 눈매가 약간 일그러지고 비꼬듯이 말하기 시작했다



" 베짱이가 여긴 어쩐 일이지?"



유민의 미소는 마치 구미호가 웃는 기분이다



" 나는 옥상 올라오면 안 되냐?, 옥상 전세 냈어? "



누리는 유민을 노려봤다



" 냈어 짜샤 "

" 너무하네~  나도 끼워줘~ "



유민은 별이를 보았고 그의 눈에 보인 별이는 죽기 일보 직전인사람을 보였다



" 유민이구나....."



유민 표정은 정말 심각해 졌고, 얼굴에 궁서체라고 쓰여 있는 기분이다



" 얼굴이....  야 너 어디 아프냐? "

" 아 잠을 설쳤어..... "



유민은 임종을 내려야 하는 베테랑 의사의 표정을 지었다



" 꿈에서 저승사자가 너의 몸에 칼로 찔렀니? "



농담으로 한 말이겠지만 정말 그래 보였다



" 많이 심해? "

"  지금 당장 죽어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아... 조퇴 할래? 이 정도 안색이면 아르테미스 선생님도 알아 줄 거야, 그 성격 파탄인 케로베로스 쌤도 바로 보내줄 것 같아 "

별이는 ' 진짜 내 얼굴 엉망진창인가 보다 하긴 그거도 그럴 것이 그 꿈을 꾸면 늘 이랬지, 정말 심각한가? '하고 생각 하고 있었다. 유민은 별이가 옥상에 도시락을 먹는 것을 빤히 보았다. 



" 전용 식사실이 있는 게 거기서 먹지...."



별이가 덜덜덜 떨었다.



" 부담스러워서... 근데 여기는 왜?" 



유민이 잔뜩 기대를 하고 있었다



" 나 여기서 기분전환을 하거든 너 그거 알아~ 여기에 영재들만 모이는 날이 2주 뒤인데 대화도 해볼 수 있는 찬스가 있다고 하더라고 기대가 되지 않아 어떤 사람인 걸까? 생각 사고방식이 다르겠지 우리랑 다른 무언가를 보고 있으려나? 아니면 비슷한 시각을 가지고 있을까? 기대된다~ "


별이는 " 나 그때 빠져"라고 대답했다

' 미안하다... 나 거기 초대 받았는데 기대 안 하는 것이 나을 텐데 미안해 환상을 깨서 진짜 미안 일반 사람과 다르지 않고 특별하지도 않으니까 기대 하지 말아줘~ '





지금으로 부 터 약 4개월 전으로 돌아간다

별이가 당황했고 마치 식칼 하나만 주고 장정 100을 상대해 하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 네 뭐라고요? "

" 그러니까 너 서울 엑스포에 있는 영재 마당에 나가라고....."



아는 지인 검사가 별이에게 그렇게 말을 했고 살짝 찡그렸다



" 저 항상 그런 거 항상 거부했잖아요, 사람 많은 곳은 울렁거려서 "

" 내가 그렇게 이야기를 했는데..."



[더 과거로 들어가 보자]



" 우리 막내 낮 완전 가려서 그런데 안 나가는데요? "



고개를 숙이고 손을 비볐다



" 그걸 어떻게 부탁하네! 이번에 아람 고등학교 교감과 이사장과 교장이 나와서 부탁을 했는데 절 때 거절을 할 수가 없는 분이기야. 그 학교 대한민국에 가장 영향력이 큰 것을 자네도 알지 않나? 죽는 사람 살리는 셈 치고 부탁하네. "

" 알았네, 말을 할 건데 막내가 거절하면 더 이상 못 들어준다 "



현현재제


" 라고 해서 미안하다, 너 학교에서도 정체를 가리고 있는데 들킬 확률을 늘려서 그때 사건 이후로 등교를 거부를 한 아이인데 "

" 아 네 그때 저 나갈게요, 강원장님께 부탁해 보죠. 소견서 정도는 써 주실 수 있을 것 같으니까 병명을 고민해야 하나?"



현재 지금의 상황까지 이르게 된 것이다.



" 왜 천재와 대화를 할 수 있는 찬스잖아~ "



누리는 약간 칭얼거리듯 말을 했고 별이가 시선을 피했다. 무안하고 미안해서 저 순수한 사람들의 표정을 마주 볼 수 없었다.



" 나 그때 병원 가, 선천적으로 몸이 좋지는 좋아서 그래 늘 이맘때 꼭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거든 면역체계가 그렇게 좋지는 않아 "

' 이렇게라도 거짓말을 해야 납득이라도 가겠지, 선천적으로 몸이 안 좋은 것도 사실이지만 슬슬 건강 검진 받아야 할 때가 오기도 하니까 말이지 내 몸을 볼 때 마다 신이라는 양반이 싫어... 불행한 팔자를 줬으면 건강함을 주기라고 해야 했을 거 아니야 '



누리는 떼를 쓰는 7살 아이처럼 칭얼거렸다



" 아 왜에에에에~ "

" 너 못 들었냐? "



유민의 말에 누리는 유민을 보았다



" 뭘? "

" 별이 오자마자 몸이 안 좋아서 토했다던데 환경이 변해서 그러나? 아르테미스 보건 선생님이 너의 건강 레벨을 VP로 설정이 되어 있더라, 그런 안색이 급 말이 되더라니~ "



별이가 의문을 가진 표정을 지었다



" VP? "



누리의 눈이 커지면서 놀랐고 눈이 땡글해졌다. 그녀의 표정은 매우 놀란 멍멍이 같았다



" VP!!!!  진짜냐... 그거 거의 천연기념물 급인데? "



별이는 그 둘의 이야기를 따라갈 수 없었다



" 그게 뭐야? "



유민이 태태블릿으로 그려가며설명해주었다.



" 이 학교는 학생의 건강과 인성 그리고 학업과 안전을 책임 지고 있기에 학생 건강도 체크를 하고 있어, 의무적으로 이 학교 재학생이면 그 건강 자료를 의무적으로 보호자들에게 보내고 있거든. 여기 학생들은 다 있는 집 자식들이니까 개인 주치의를 두고 있을 가능성이 있지만 여기 모든 학생이 그런 거는 아니니까 거기서 학생 등급이 나뉘는데 너는 참고로 매우 위험이야 "



*참고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인 참고, 이 학교는 학생들의 건강을 전부 체크하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7개로 분리하고 있고 이 중 5개가 포함되면 이 군이 포함이 된다.


 SH (Strong as a Horse) [매우 건강]
 : 혈압 정상, 체중 정상, 장애 없음, 정신건강에 문제 없음, 위헙적인 알레르기 없음, 근육량 적절함, 면역력 정상으로 몸에 아무런 문제 없는 매우 건강한 상태 (6)

 FH (Fitness Health)[건강]
 : 헐압 정상, 장애 없음, 정신건강에 문제 없음, 체중은 왔다 갔다함, 근육량 미흡, 면역력 정상, 몸에 하차는 있지만 건강상에는 큰 문제가 없는 상태를 말함 (6)

 CM (Commonly Mediocrity) [보통]
 : 혈압정상와 미흡을 와왔다갔다 함, 약간의 강박증과 정신질환, 특정 알레르기가 있음, 근육량 적당 또는 미흡, 면역력 정상 또는 약간 미흡, 가벼운 질병은 걸리지만 큰 문제가 없는 이상 걸리지 않는 상태 (6)

 MN (Management Need) [관리 필요]
 : 약간의 저혈압 또는 고혈압이 있음, 약간 체중이 저체중 또는 과체중, 약간의 정신질환이 있음 생활 또는 음식에 의한 알레르기가 있음, 가벼운 질병에 걸리기 쉬움, 면역력이 조금 약함 (6)

 CC (Custody Care) [관리 주의]
 : 저혈압과 고혈압이 있음, 과체중 또는 저체중, 호르몬에서 생성되지 않거나 조율이 몸에서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음, 조금 심각한 정신질환이 있음, 음식에 대한 심각한 알레르기가 있음 면역력이 상당히 낮음, 6개월 치약을 복용해야 하는 경우, 가벼운 질병에 걸릴 시 병원 관리가 필요하다. (8)

 HF (Hazard Fitness) [위험]
 : 기복이 심한 혈압이 있음, 매우 큰 과체중 또는 저체중, 호르몬이 생성이 되지 않아 몸에서 자발생성이 안 됨, 매우 위험한 정신질환이 있음, 심각한 알레르기가 있음 면역력이 매우 낮음, 가벼운 질병에 걸릴 시 심각한 질병으로 전진할 가능성이 높다. 몸에 내성이 잘 생기지 않음, 1년 이상 질병의 약을 계속 복용행야 하는 경우, 질병으로 인하여 수술 경력 또는 입원 경력이 5번 이상인 경우 (10)

 VP (very perilous) [매우 위험]
 : 매우 심한 저혈압 고혈압, 호르몬 자체 생성이 불가능하여 외부로 투입되어야 할 정도로 생성이 불가, 심각한 악성빈혈이 있음, 매우 낮은 면역력, 내성이 잘 생기지 않음, 알레르기가 생길시 죽을 가능성이 농후함 가벼운 질병에 걸릴시 목숨에 위험이 매우 많이 있음 질병이 유지 되고 있어 영구적으로 약을 복용하는 경우 질병 또는 사고로 입원 경력이 8번 이상인 경우 (9)



별이가 조건이 기록된 태블릿을 보고 개그 만화 보기 좋은 날에 나오는 우사미 표정이 되었다.

' 나 그 정도로 몸이 안 좋구나, 여기서 5개나 포함이 되네, 이렇게 몸이 좋지 못한데 죽지 않은 것이 용할 정도군 아 '그것' 때문인가? '



누리가 신기하게 보았다



" 그렇게 몸이 안 좋은 거 처음 봤네! 나는 FH 인 데 나 솔직히 HF도 처음 왔는데 VP도 처음 봐, 대부분이 FH, CM, MN들이니까 어쩌다가 SH가 나오는 것 정도 일가?"

' 그리고 우리랑 너무 거리를 두네. 우리가 무서운가?, 별통 처음엔 여기 들어오는 거 거부했다고 했지, 뭐가 그리 무서운 걸까? '



별이는 "그렇구나" 하고 대답했고 ' 각보다 몸 안 좋은 애들 꽤 있나 보다 어린 나이에 벌서 그런 수모를... 유전적인 영향도 있는 걸까? ' 하고 생각 했다


*본인도 어리다고는 생각 안 함



" 그건 그거고 적응은 잘 돼? "



별이는 아주 당당한 미소를 지었다



" 아니~ "



별이의 말에 유민은 당황했다.



" 예? "



별이는 발짝을 일으키듯이 공황상태에 빠졌다

" 정말 알 수 없는 문제투성이야... 이거 시험에 나오는 거야 랄까 뭔 요구하는 문제이지 #^%^*#@
[그래도 어떻게든 풀기는 했다.]



별이의 눈은 빙글빙글 돌면서 눈가는 눈물방울이 한 방울 매쳐 있어 마치 맨탈이 부서지기 전의 모습이었고 유민은 손을 내리는 제스처를 보여주었다



" 진정해 봐, 대체 무슨 문제를 본 거야? "


유민은 ' 애들 말이랑 이거 영 다른걸'이라고생각 했다.



3시간 전

민지가 재밌어 하며 웃었다.


" 너 그거 알아~ 이번에 편입한 투명 소년 상당히 빠른 시간 안에 풀었다, 약 40초 정도 걸렸나? "



민지의 말에 경남은 고개를 끄덕 거렸다



" 그래도 우리 실버클래스 평균이 약 25초 인 데 조금 느리지 않아? 일반인 이였다면 거의 10분 이상 걸렸겠지만 "



윤은 별이의 모습에 감탄을 했었다.



" 그래도 기억력하고 수식 암산은 빠르더라고 여기에 3개월만 있으면 금방 적응 할 것 같은데 애가 겁을 많이 먹고 있기는 했지만 우리가 괴롭히기를 했나? 엄청 경계하더구먼"

" 실버클래스가 처음이니까 긴장하고 있는 거겠지 우리도 처음에는 그랬잖아, 조금 더 지켜보자 한 3달만 지나면 본성 드러날걸~ 분명히 맹세컨대 그 아이 한 성깔 할 거야 "



윤은 그들의 말에 동감했다.



" 그건 그렇군 "

지후가 휴대폰을 보고 " 그런데 이런 머리를 가지고 있는 아이가 왜 일반 클래스에 있었나 몰라~ 조사해 보니까 그 별이라는 아이 영국대학인 옥스퍼드 대학 법학과 법의학과 던데 수석졸업이다라고 "



줄리는 지후의 말에 놀랐다.



" 바다 중학교는 그 머리 좋은 영재들만 모와 놓는다는 그 곳 거기서도 Q클래스는 정말 머리 좋은 천재들만 모와 놓잖아, 거기 출신이면 바로 올 수 있을 텐데 왜 이쪽으로 안 왔지 이상하네?



시아 역시 의문을 가졌다



" 그러게 여기 학교는 실버 클래스가 되면 대학교도 미리 입학 면접을 볼 수 있고 미리 좋은 조건에서 대학을 갈 수 있는데 대학교에 갈 필요가 없었나?"
현현재제



' 이였으니까 말이지 뭔가 더 있는 것 같지만 뭐 재밌으니까 넘어가자 ' 라고 유민은 생각 했고 누리는 ' 애 상태가 맛이 갔네. 주제를 바꾸어 볼까? ' 하고 생각 했다.



" 너 형제 있어? "

" 있어, 쌍둥이 형 2명 동생 3명 해서 6명이야"

" 여섯 쌍둥이?"

" 응 "

" 너의 동생과 형은 어디 있어? "

"외국에 있어 그 녀석들은「나랑은 다르거든」"

" 유학이야? "



누리는 ' 나랑은 다르다라... 마치 본인은 평범한 범인(凡人)같고 나머지는 천재(天才)적이거나 특별하다로 들리는데 말이지? 별통에게 뭔가 열등감을 줄 만한 무언가가 있다는 말인가? 별통 집은 은근히 사람들을 비교하는 집인가? '




별이가 다르다는건 본인만 유일하게 성별이 다르다 였고 그 이유는 엄청 사소하고 하찮다는 것을 나중에 알게 된다.




" 응 "

" 언재와? "



밖에서 웅성웅성 거리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한다



" 누구지 잘 생겼다."

" 연예인인가? "

" 존귀한 미모다"



그 말 소리의 주인공은 지금 걸어오는 그는 외국 소년이었다

그는 키가 크고 머리는 슈퍼 플론티나 블론드[빛나는 금발]에 살짝 곱슬머리지만 정리 정돈이 되어 있어서 인지 머리카락이 차분해 보였으며 눈매는 사자를 보는 듯한 강한 인상에 코는 높고 눈썹은 두껍고 숫이 많았다. 눈동자는 연한 벽안[카프리 블루]에 피부는 생기고 도는 백색이었다. 어깨는 크고 넓었으며 슬림한 체형이지만 묘하게 근육은 많아 보였고 미남의 티가 나는 미소년에 귀족적 고귀한 분위기가 났다. 묘하게 어른스러운 분이기를 가지고 있었으며 캐주얼 정장을 입고 있었고 주변의 풍경이 빤짝빤짝 빛났다. 그 아이의 미소를 지었다.



"  Excuse me, do you know a name Alice? [저기 미안한데 혹시 엘리스라는 아이를 알아?], IS's Child wears a stars hairpin on head, and wears glasses. [ 머리에 별모양 핀을 하고 있고 안경을 쓴 아인데] "



그를 본 여학생들이 난리가 났고 그녀들의 눈에는 후광에 빛이 나는 것 같았다



" 우리 학교에 엘리스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 아이가 있나?"

" 엘리스면 귀여운 여자아이겠지,  외국인 인가?"

 우리 쪽에 엘리스라고 하는 아이가 있었나?"

" 별 모양 머리핀 이라고 하지 않았어?"




별이가 두 손을 번쩍 들면서 흔들고 반가워 하면서 다가오고있었다



" Chris, what are you doing here? [크리스 여긴 어쩐 일이야?], It`s been a while [오랜만이야]" 라며 영어로 대화를 하고 있었다 .



크리스가 웃으면서 양팔을 벌리고 별이를 안아 주었다



" 아 그게 한국문화와 교육 좀 받으러 왔지, 네가 여기 학교에 다닌다고 해서 일부로 여기로 전학 왔어, 몇 년간 여기 있을 거야. 여기 대학교 다니기도 할 거고 부모님 설득하기 힘들었다고~" 라고 영어로 말을 했다




그는 크리스토퍼 드 월스던 폴드 로드 브리검, 별의 오래된 소꿉친구자 얼굴 없는유명 인터넷 소설가이며 영국 30대 명문가 분가 장남이었다. 별이는 크리스의 등장에 ' 그 정적막의집에서 해방이다!!!, 응고마워 친구가 없어서 외로웠는데!!! '


" Chris is the best [ 역시 크리스가 최고야] "



크기스가 별이 머리를 쓰담 거리고 있었고 오랜 시간 동안 헤어진 친한 남매 사이 같았다. 이때 누리와 유민이 달려 오며 " 갑자기 없어져서 놀랐잖아, 뭐야 친구가 외국인 이였어"라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누리는 " 별통 없어지면 어떡해"라고 말을 했다.



누리는 처음으로 ' 애가 이렇게 달리기가 빠른 줄 처음 알았네 ' 라고 생각 했다.



별이는 활짝 웃었고 여태 보지 못한 가장 환한 미소였다



" 반가워서 그만 어릴 때 친구였거든, 내가 영국에 유학 갈 때 많이 도와줬어"



크리스가 웃으면서 손을 내밀고 악수를 청했다



" Hi, Christopher de Western feudal lord Brigham [안녕하세요, 크리스토퍼 드 월스던 폴드 로드 브리검], Call me Christopher [저를 부를 때는 크리스토퍼 라고 불러주세요.] "



누리는 크리스의 악수를 받았다



" 응 잘 부탁해 "


누리는 ' 엄청 잘생겼다, 잘생긴 게 죄라면 사형까지 갈 수 있을 것 같은데... 잠깐만 어디서 많이 본 얼굴인데.....   크리스토퍼 잠깐만 그 유명한 영국 30가문 귀족 출신 아이잖아, 이런 아이랑 친분이 있다고 서민 맞지? '



*참고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인 참고,  크리스네 가문은 영국에서도 널리 알려진 유명한 귀족 가문 중 하나



유민은 웃었다



" Interesting [재밌네] "

" so? [그런가]



유민은 크리스를 보고 " Can you speak Korean? [한국말 할 줄 알아?] " 

" 할 줄 아는데 엘리스에게 배웠지" 능청스럽게 대답했다


누리는 " 뭐야 괜히 영어로 했잖아"라고투덜거렸다

" 미안 습관 "



별이는 환하게 웃었다


" 블론즌 클래스 몇 반이야?, 자주 놀러 갈게"

 " 블론즌?, 나 실버 데" 하고 자랑스럽게 말을 했다.



유민은 그를 보고 생글 웃으며



" 생각보다 머리가 좋은 가봐 " 



크리스는 그냥 당연하다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누리는 크리스가 별이를 엘리스라고 부르는 것에 대해 이해를 할 수 없다는 듯 



" 저기 왜 별통의 이름을 엘리스라고 불러? "

" 이 녀석 영어식 이름이 엘리스거든 "

" 여자아이 이름 같네~"


유민의 말에 크리스의 반응은 뭔가 사진 다운로드 받다가 절반 끊긴 느낌의 표정이었다.

' 엘리스 여자아이 맞는데?, 아 신분을 감추고 있었지 참 근데 성별까지 감추고 있나?, 최연소라는 검사도 힘들겠군 이런 식으로 가리고 감추어야 하다니 말이지 아니면 「그것」 때문인가?, 덕에 우리만 독점할 수 있어서 좋지만 '



이때 누군가가 나타났다. 그는 단발머리에 빛을 흡수 할 것 같은 흑발[먹색]을 지니고 있으며 가늘지만 일자형 눈썹에 얼굴형은 날카로워 보였고 눈매는 가늘고 길었으며 날카로왔고 마치 봉황의 눈을 보는 것 같은 눈매였으며 눈동자는 새까만[완벽한 먹색]에 피부는 동양인 정도의 노란색이 띄는 피부였다.

키는 크지만 전체적이 윤곽은 근육이 잘 잡힌 균형 잡힌 몸이었고 슬렌더형이였으며 느낌에 샤프한 느낌의 미남으로 진화단계중인 동양 미소년이었다.




" 我忘怀可惜 [날 빼먹으면 섭섭해] 별아" 



중국어로 말을 하는 아이를 보고 별이는 더 밝게 웃었다



" 美玲 [메이린] "

" 对床夜雨[오랜만이야] 별아" 



메이린이 별이의 머리를 누르는 듯이 쓰담 거렸다

단 메이린, 중국 단 가문, 대기업 회장의 동생이자 의예과-외과의학이며 산이의 소꿉친구 친구이며 현재 유일 가문 후계자 이기도 했다. 유민은 메이린을 보고 " 이 아이는 누구?" 하자  별이가 소계를 한다.



" 내 동생 산이 친구 단 메이린 중국인이야"

" 너 중국어 되는 거야, 놀랍다~"

" 응 "



누리는 놀라워 했다. 능숙하게 2국어를 할 수 있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특히 안 쓰다가 쓰려고 하면 버벅거리기 쉬운데 그런 것 하나도 없이 그냥 자동 통역기처럼 술술술 나왔다. 메이린이 누리를 보자 얼굴이 발그레해졌다



" 걱정 마, 한국말도 가능하니까 별아 사나는 언재와?" 

" 아마 3~4일 뒤 귀국한 데 그 적막에서 해방이지 "



누리는 메이린의 보며 ' 유학생? 나를 빤히 보네, 나를 아나?, 제도 잘생겼다, 잘생긴 게 되면 죄는 사형까지 가겠다 ' 라고 생각했다.



" 너의 세쌍둥이도 비슷한 시점에 귀국하지"

" 그렇지 일주일 뒤에 온대 "



크리스의 말에 별이가 무언가를 떠올랐다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 그래! 맞아, 다 다른 학교일 걸 내가 듣기로는 신이랑 민이는 남학교로 가는 걸로 알고 있어"

" 그래 다른 사람은? " 

" 글쎄 그것 까지는 못 들었는데? "



메이린은 싱긋 웃었다.



" 그건 그렇고 부탁이 있어, 너의 집에 재워 주면 안 돼?"



누리는 그 아이의 말에 ' 애 서민 인 것 같은데 ' 라고 떨떠름한 표정으로 쳐다보았다. 


" 나도 여기 와서는 집을 얻기가 어렵거든 그리고 이왕이면 아는 사람이 믿음이 가고 전에 한번 지냈잖아, 특히 엘리스는 혼자 있는 거 싫어하고"



그녀는 고개를 끄덕인다



" 응 방은 많이 있으니까 고모부에게 연락을 해 볼게, 2년 전에 나 너희 집에 있었는데 말이지 "

크리스가 좋아하며 " 예스! " 를 외치고 있었다.



누리는 별이의 말을 듣고 ' 어 의외다... 별통 늘 학교에 있을 때에도, 밥 먹을 때, 도 화장실 갈 때도, 등하교 할 때도, 쉬는 시간에는 아무도 없는 옥상에 올라가 혼자 지내니까 혼자 있는 거 좋아한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던 건가?, 우리가 싫은가? ' 라는 생각이 들었다.



 " 방이 몇 개인데? "

" 방 25개에 마당도 조금 있고 옥상도 있어"

" 별통 혹시 건물주야? "



건물주가 맞는다면 못해도5억 이상의 땅을 소유하고 있다는 뜻이 되기 때문이다. 별이가 손을 절절레절레 흔들었다래 흔들었다



 " 아니 옛날에 거기는 고급 요양원을 만드는 목적 이였는데 어떤 사건이 나서 땅값 집값 엄청 떨어졌거든 그 기회에 부모님이 그냥 산 거지~ "

" 어떤 사건? "



이라고 유민이 말을 하자 별이는 시선을 피했다



" 있어 그런 게.... "



누리는 ' 뭔데!!!!! ' 하고 속으로만 외치고 있었다



" 어이 메이린 너 어디 클래스야 난 참고로 실버 클래스"

" 당연히 실버 클래스지 머리가 좋은데 당연히 들어갔지, IQ가 200인데 못 들어가면 그게 이상하지 이 단 가문 후계자가 말이지 "


메이린의 저 당당한 태도에 누리는 ' 이거 대박이네, 단 가문이면 그 중국의 유명한 단 가문 아마 중국의 국고의 5배 이상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 그 유명한 가문이잖아, 분가도 그 만만치 않다고 하고 거의 소유하고 있는 대기업만 82개가 넘는다고 알고 있는데 그런 엄청난 사람들이 왔다는 말이네 '



*참고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인 참고, 단 가문은 중국에서 손에 들어가는 재벌 집 중 하나


 
" 여전히 자기 가문의 자부심이 깊구나 "


크리스는 메이린을 보며



" 문과야 이과야?"

" 나, 문과 너는?" 

" 나 이과 "

" 크리스랑 나랑 같은 과네"



메이린이 별이 어깨를 툭툭 치면서


" 뭐 점심시간에 같이 있으면 되지 " 

그다음에 귓속말로 " 그리고 양 갈래머리에 금색이 도는 갈색 머리 여자아이 누구야? " 라고 작은 소리로 말했다

" 나누리 라고 부르는 아이인데 수학에 일가견이 있나 봐, 대학 수학도 푼다고 하더라고" 라고 작은 소리로 말을 했다

" 소개 좀 해주면 안 될까? " 라고 작은 소리로

" 한번 물어보고 " 


' 린이 여자 취향이 누리였나 보네, 아담한 여자를 좋아하는 건가? ' 



그들의 모습에 케로베로스가 인상 썼다



" 너희 수업 안 들어가도 되냐, 수업 시작하기 10분 전이다. "

" 맞다. "



별이 안색은 바로 파래졌다. 케로베로스는 메이린과 크리스를 가리키며


" 너희 전학생 2명 나 따라와라 이상 "

"위압감 장난 아니네, 게다가 엄청 성격 나빠 보여"라고 영어로 답했고 메이린은 " 뭐 저리 겁을 줘"라고 중국어로 말했다.


메이린은 ' 교권이나 풍기를 잡기 위해서인가, 삐삐랑타입이 안 맞을 만 하네, 나중에 오는 다른 5명이랑도 안 맞을 것 같아 ' 라고 생각 했다




교실

케로베로스는 칠판에 이름을 적고 " 편입생 Christopher de Western feudal lord Brigham 이라고 한다." 라고 말을 했고 크리스가 싱긋 웃었다

" 크리스 라고 불러주세요, 잘 부탁드려요."라고 한국어로 능숙하게 말을 했다

웅성웅성 거렸다. 영국 귀족 집안 아이가 온 것도 대단하지만 정말 정말 미소년이 왔기도 했고 더 놀라운 건 그 미소년과 새로운 편입생인 한별과 아는 사이라는 것이다. 케로베로스는 일단 자리를 보고 손가락으로 가리켰다.


" 너의 자리는 한별 뒤 자리이다. "



별이가 손을 흔들었다



" 여기야~ "



케로베로스는 별이의 얼굴을 보고 ' 저 아이 생기 넘치네... 친구 인 건가? ' 라고 생각 하고 있었다. 언제나 혼자였던 그녀가 겨우 혼자가 아니게 된 것이다.



" 운이 좋네 "

" 그러게 "


 

크리스가 작은 소리로 별이에게 말을 걸었다


" Does that teacher bother you? [혹시 저 선생님이 너 갈궈?"라고 작은 소리로 말을 했고 별이가 시선을 돌리며 " 어 좀..." 이라고 작은 소리로 말을 했다. 그 둘의 반응에 케로베로스는 " 거기 잡담 금지!!! " 하며 날카롭고 큰 소리로 외쳤다.



흠칫!!!!

별이는 큰 소리에 놀란 아기 고양이 같은 반응이었다



" 아코.... "



크리스는 주변에 떠드는 사람도 많은데 유독 별이만 잡는 것이 보여 미간이 약간 구겨졌다.

" Bad personality [성깔 더럽네], 아직 쉬는 시간인데 좀 떠들면 어떠냐..." 라고 영어로 중얼 거렸다



크리스의 말을 들었는지 케로베로스가 인상을 구겼다

" I hear everything [다 들린다], 이 새끼야 학생이면 선생말을 잘 새겨 들으라고 로마에 가면 로마의 법을 따르라 몰라?" 라고 거칠게 영어로 대답하였다



크리스는 시큰둥한 표정으로 "  sorry.... " 라고 성의 없는 대답만 늘어트렸을 뿐이었다

' 성격 엄청 더럽다, 자존심이 거의 에베리스트 수준인데 엘리가 마음고생이 심한 이유를 알겠다, 엘리는 누구보다 마음에 섬세해 그런데 저런 무자비하게 타인의 자존심을 깔아뭉개는 사람이 근처에 있으면 주눅 드는 것이 아주 당연한 거였어 '



한편 메이린이 환하게 웃는 표정을 지었다



" 단 메이린 이라고 하고 중국 남경에서 왔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에로스가 교실을 둘러보며 " 음~ , 누리 학생 옆자리가 좋겠다." 메이린이 덤덤하게 가만히 웃으면서 그 자리로 갔고 속으로는 ' 만세!!!, 누리랑 같은 자리다'라고 좋아하고 있었다.

" 네~ "




수업 중, 메이린은 지금 하는 수업에 감탄했다


' 수업을 정말 특이하게 하네, 전혀 들어보지 못한 방식이야, 주입식이 아니라 어떤 주제에 발표도 하고 의견을 내고 하버드 대학교 식으로 가르치고 있어 그리고 창의성과 독창성과 응용력을 키우는 방식의 수업이라 재밌네! 이런식으로 교육하니까 한국 애들이 머리가 좋구나, 하버드 특별반이 이런 식으로 수업을 하는데 그리고 수업이 약 오후 2시에 끝나니까 매우 좋은데 그리고 또 할 거없나... '



학교 쉬는 시간에는 별이는 생글 웃었다.


" 저기 누리야, 너 혹시 남자 친구 있어? " 

" 없어"

" 그렇구나... "



별이는 속으로 안도했다.



" 글로벌 남자친구 어떻게 생각해"

' 긍정으로 나왔으면 좋겠습니다만 사람마다 생각은 다르고 자신의 생각을 타인에게 강요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니까 ' 


누리는 " 나쁘지 않아, 우리나라에는 이제 토종이라는 개념은 이제 가축이나 애완동물정도 밖에 없으니까. 언어랑 마음만 맞는다면 외계인이어도 괜찮지 않을까, 문화는 다문화가 아니라 한문화로 가는 게 좋지만" 

" 그래 "

' 린 나름 희망이 있어!!! 라고 생각 한 동시에 별이는 ' 누리 근데 이렇게 작은데 린이 왜 관심을 갔지 나중에 엄청 커지겠지만 나보다 더 커지지 않을까? 아담한 여자가 취향이면 금방 깨질 것 같은데? ' 라는 생각도 했다





다음 쉬는 시간에는 메이린은 누리에게 다가갔다.


" 저기 나누리씨 혹시 별이랑 친한가요?" 

" 글쎄 근데 그 별이 사람들을 경계하는 것 같아 "

" 저기 이런 말을 제가 하는 건 뭐하지만 별이에게 너무 접근하지는 마세요."



누리가 이상한 얼굴로 처다 보더니 



" 엥?, 무슨 소리야? , 너 설마???? "



메이린이 엄청 당황해하고 얼굴이 빨개졌다



" 그런 뜻이 아니라... 별이는 어릴 때 트라우마가 있어서 약간 대인 기피증이 있거든요, 낮을 많이 가려서 친해지려면 아주 조금 식 접근을 해야 한 달까 과거에 모종의 사건이 조금 있어서... 복잡해요"


메이린은 ' 그래도 그 사실까지는 알 수 없겠지 그리고 친구 정도는 삐삐에게 만들어 주는 것이 현명하겠지, 「그것」만 모르면 되니까. 아 나중에 알게 될 지도 모를지도 그럼 시나가 기억을 지우려고 할까?  그것도 나쁘지는 않겠지?, 관계야 한쪽이라도 기억 한다면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게 인간관계라는 거니까 말이지~ '



짝~

누리가 무언가를 깨달았다는 듯이 손을 쳤다



" 대인 기피증, 어쩐지 너무 경계 하더라! 그럼 그 소심한 성격도 그 사건이 원인인가?" 



누리의 말에 메이린은 일단 긍정했다.



" 아... 네, 원래는 저런 성격이 아니었거든요"


메이린의 말에 누리는 ' 원래는 저런 성격이 아니었다면 어떤 성격이려나? '라고 생각 했고 메이린 얼굴이 빨개지고 있었다



" 저기...... "

" 왜? "

"나누리님 이라고 불러도 되나요? "



순간 정적이 흘렀다

메이린은  ' 썩을... 말이 헛 나왔다, 내가 만들어갈 쿨 뷰티 왕자님 이미지로 만들 계획이 무산됬잖아!!! ' 라고 생각하며 당황했고 누리의 표정은 이건 또 뭔 ㅄ이지? 하는 표정이었다.



" 응 "



메이린이 고개를 숙이고 부끄러워 했고 고개를 들지 못했다



" 감사합니다......."



누리는 메이린을 빤히 보았다.

' 취향이 특이하네, 보니까 잘 생겼는데 아깝다, 생김새도 내 취향에 가깝고 혹시 이 아이 인가? 별통이 글로벌 남자친구 관심 있냐고 했으니까 그럼 별통은 나에게 이성으로서의 관심이 없다는 소리인데....  잠깐 별통 남자 맞지? 아니 생각해 보니까 변성기도 없고 그렇게 키도 작고 한데 게 진짜 남자가 맞나? 남장하고 있는 여자애 아니야? ' 라고 생각 했으나 ' 설마, 그런 라노벨 같은 게 있겠어~ ' 하고 넘겨버렸다




[네 근데 그런 일이 실제로 일어 났습니다~]
별이가 여자라는 것을 알기까지는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았다.




한편
크리스는 능글능글하게 웃으며 " 안녕~ " 이라고 유민에게 말을 걸었고 유민도 맞장구 쳐주듯이웃었다.



" 나에게는 무슨 볼일? "

" 아니 뭐 엘리스에게 너~무 접근하는 것 같아서 말이지" 

" 네가 뭔데 그런 말을 해 무슨 명분인데?"

" 그 아이는 동생 같은 친구, 친구로서의 충고거든, 게다가 쓸 때 없이 정의감도 높은 편이라서 이상한일에 말려들기 쉽기도 하고 말이지~"



' 엘리스는 어설프게 성격이 좋고 이상하게 정의감이 넘치고 한없이 위태위태해 보여서 마음을 놓 수가 없지 그래서 더 불안하지만 ' 쪽에 가까웠다고 크리스는 생각 했다



" 원하는 게 뭔데? "

" 엘리스에게 접근하지 말라고 네 까지게 접근할만한 사람이 아니니까? "


유민이 어이 없어 하며 마치 한강에 괴물이 튀어나와 음악에 맞추어 팝핀을 추고 랩 하는 소리로 들렸다



" 한별이 네 것이라도 돼? "



그는 부정하지 않았다



" 뭐 그런 거랑 비슷하지, 엘리스는 사람에 대한 경계심이 심한 주제에 자신보다 어려운 사람이거나 조금만 웃으면서 잘해주면 쉽게 무너지는 편이어서 주변 관리 정도는 치울 필요가 있거든 그리고 엘리스에게 접근하면 네가 다칠걸~ "

" 푸하하하하하하하하 "



하고 시원하게 웃었다



" 사람 의심이 망상 이상으로 심한 거 아니야, 별이가 친화력이 왜 없는 거 알겠다 "



유민은 별이를 힐끔 보았다.



" 너희가 독이였구나. 너희 같은 애들이 주변에 껴 있는 거도 친구가 없는데 그 친구라는 놈들이 친해지려고 다가가는 사람들에게 이런 위협 경고를 날리니 친해질 리가 있나~ 대인 관계는 겪어 보는 것인데 그걸 막아버렸으니 애가 그 꼴이 나는 것도 이해가 된다 "

" 뭐? "

" 별이에게 접근하냐 마냐는 내 마음이야, 내 선택이고 네가 아무리 영국 귀족이고 영국사람 위여도 여기는 한국이야, 로마에 왔으면 로마의 법에 따르라는 말도 몰라? 서쪽의 섬의 귀족 도련님? "



유민이 매우 비웃듯이 웃었고 표정과 눈짓 하나하나가 조롱처럼 보였다



" 난 그 별이가 마음에 들어 그러니까 더 접근할 거야 이건 내가 선택한 거니까 참견하지 말지 영국 귀족 도련님, 우리 서로 이를 들어내지는 말자고"



유민은 가방을 잡고 손을 흔들었다.



" 중2 망상 잘 들었습니다~ 슬슬 중2병은 졸업하지? "


유민은 그런 말만 남긴 체 가버렸다.




별의 집
크리스가 가방을 내팽개치고소파에 앉는다



" 아 편하다, 그냥 내일 수업하고 쉴 걸~"



그는 ' 재수 없는 여우 새끼 내가 선택했다고 와... 뭔데 그 놈 내가 엘리에게 독이라고 그걸 말이라고 아무튼... 엘리는 특별해... 네놈이 접근해서 내 엘리를 더럽히는 일은 없어야 할것인데... 더 감시를 하든가 해야지 여동생 근처에 못 쓸 놈이 있으면 치우고 싶잖아~ '



" 그런 말 하지 마, 그렇지 않아도 실버 클래스 적응이 안 되는데 너희가 와서 살았단 말이야 "

크리스가 내팽개친 가방을 보자 마자 별이는 크리스를 노려보며 " 그리고 가방 막 던지지 말라고 했어 안 했어"라고 말을 하자 크리스는 바로 가방을 챙겼다.

" 미안합니다, 치울게요"



별이는 만족스럽다는 듯이 웃는다.



" 좋아~ "

" 그 말도 이해는 간다 별이 낯 완전 가리잖아, 삐삐 저녁 도와줄까?"

' 범인이 우리 때문 일리나... 솔직히 우리도 친화력은 없지만 우리가 하도 같이 다녀서 아니 우리가 다른 사람이랑 친해질 권리를 박탈하기는 했지... 또 영재 학교 사건도 있었으니까 더더욱... 그래도 영재 학교라고 해서 진짜 특별하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말이지....  '



별이는 소매를 거두었다.



" 가만히 있는 게 도와주는 거야, 너희가 깨 먹은 접시와 컵만 내 월급 3개월분은 나왔겠다"

" 일부로 그런 건 아닌데...." 


메이린이 무안해하자 별이는


" 아 그리고 누리 남친 없데" 

" 예스!! "


메이린은 엄청 좋아했고 그런 메이린을 보고 크리스는 한심하다는 듯 입꼬리를 올리며



" 취향 참......."



한숨이 섞인 말을 던졌다.


" 죽인다......."



별이는 목소리를 낮게 깔았다



" 싸우면 밥 없다"



" 네......."



별이의 말이 그 2명은 깨깽 거리는 강아지처럼 얌전히 있었다.



" 저녁 뭐야? "

" 크림스튜랑 토마토 에그 스크럼으로 할까 해, 기념이기도 하니까 말이지"



메이린이 두리번거렸다



" 겨울 아저씨는 어디 있어?, 중학교 때에는 있었잖아"

" 사우디로 출장 갔어, 한 달 뒤에 올 거야, 나 옷 갈아입고 씻고 나올게 그때 저녁 먹자 "


크리스는 휴대폰을 보면서 즐거워 하고 있었다



" 언제 가셨는데?"

" 3달 전에 전에~"



욕실에 있었는지 욕실의 특유의 메아리가 울렸고 메이린이 커피를 마시고 의자에 앉아 있었다.



" 아 웬일이야?, 그 아저씨 성격상 너 걱정해서 3일 이상 이상의 외국출장은 안가잖아? " 

" 아 그거 사우디 어느 기업가+엄청 부자인 어느 싸우디 귀족님께서 돈은 많이는 줄 건데 거절하면 너의 나라의 외교에 불이익을 줄 거야 하는 식의 협박이 들어가서 거절 불가능해 졌거든" 

" 뭐야 그거... 그래서?"



크리스는 경악했다.



" 요구 조건이 자신의 집은 자신들의 문화건물과 예술처럼 만들이쪘지만 효율이 높게 만들어주고 자신의 회사 건물은 심플하면서도 안은 화려하게 그리고 사람들이 집중하기 좋고 효율적이게 만들어달라고 했더라~"

" 뭐야 그거?,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하라는 거야?"  



메이인은 너무 어이 없다는 듯한 말투였다.



" 시간과 돈은 얼마든지 들어가도 상관 없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 건물주랑 말을 맞추는데 애를 먹은 모양이더라 건물 다 완성되고 나면 마지막 단계까지 들어가야 해서 힘들데 "

" 전화는 자주 하셔? 그 아저씨 딸바보잖아 "



한 가문은 가족사랑이 엄청났다. 오죽하면 시집 장가간 자식들에게 한 달에 한 번편지를 보내며 서신을 주고 받았고필요한 물건이나 고민 같은 것도 들어주며 그 편지를 보관함에 보관했을 정도였다. 그 편지는 계속 영구소장되어 있었다



" 한 달 전에는 하루에 2번씩 하셨는데 이번에 일이 본격적으로 들어갈 때 인지 일주일에 두 번씩은 꼭 하시더라고"

" 인기 건축가는 바쁘다 이건가~ 그 아저씨 전 세계적으로 인기 많으니까 말이지 "



한겨울은 건축과 인테리어를 같이 하는데 친환경으로 삶의 질을 만족시키며 좁은 공간을 넓게 쓸 수 있고 효율적으로 디자인하는 것으로 유명하여 여기저기 러브콜을 많이 받는 사람 중 한명이었다. 지금은 거의 부르는 것이 값이 된 사람이었다.



" 그런거겠지 "

" 응 그 고귀하고 오만한 왕자놈이 있는 곳 근처 일라나?, 그 놈이라면 잘 있겠지" 


크리스는 시큰둥했다.

별이가 목욕끝나고 수건으로 머리를 털면서 나오고 크리스가 별이를 지긋이 보면서 웃으며 " 역시 그 모습이 제일 자연스러워 엘리 역시 여러 의미로 사랑스럽다니까~"



별이의 모습은 허리까지 오는 젖은 붉은머리에 검푸른 눈동자에 촉촉하고 뽀얀 흰 피부와 몸에 김이 조금색 나오며 얼굴을 발그레해졌으나 별의 표정은 정색했다



" 징그러워... 112에 신고해 줘? 감기약을 잘못 먹은 건 아니지?" 

" 미안... 내가 잘못했어"



별이가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 뭐 화장 지우고 가발 벗고 붕대 풀고 렌즈 빼니까 역시 편해 여름이 되면 가발 쓰기 힘들텐데... 그냥머리를 잘라 버릴까? "

" 그 할아버지가 손자 전원 죽는다고 하니까 삐삐는 남장을 나머지는 여장을 했잖아, 어느 무당인지 궁금하네~" 

" 그 모습으로 학교 가면 인기 짱 일 것 인 데 머리색이 조금 걸린다만" 



별이가 목걸이를 잡았다.



" 안 되는 거 알잖아 또 중학교 때처럼 누군가가 다치거나 죽으면 어떻게 두 번 다시 그런 일은 반복하기는 싫어, 검사라는 신분은 함부로 들어내도 되는 신분이 아니라고 검사는 위협받는 신분이라고 들어내서 좋을 신분이 아니란 말이야. 가끔 택배로 동물 사체도 온다고 "

" 그것도 문제네~"



별이는 방 번호 열쇠가 들어있는 상자를 가지고 오며



" 너희 방 몇 번으로 할 거야? " 

" 나는 뽑기로 뽑을까? "

" 너는 그렇게 해라, 나는 그 방 리모델링 했던 곳으로 줘 그렇게 하는 게 제일 안심 돼" 

" 응 린은 8번 방인 재스민이고...."  



열쇠가 들어있는 상자를 크리스에게 보여주었다.



" 크리스는 뽑아! "

" 아 15번 양귀비네 "

" 그럼 그쪽으로 방 옮길게 짐 옮기는 거 도와줘"

" 그건 그거고 다른 사람도 여기 와 대부분의 방을 싹 다 정리 했네, 혹시 우리 온다고 다 정리 한 거야?" 



크리스가 감탄하자


" 응 여기에 서아랑 사나랑 시나랑 미나랑 비비가 와 또 성이랑 사나가 오고 반, 릴, 아스, 레온도 온다고 해서 정리 싹 했어여기 대학도 다닐 생각 인가 봐~ " 

" 게들도 와 대박이네 오랜만에 다 모이는 건가 2년 만이네 " 라고 메이린은 반가워 했다.

 

     
*참고로 별의 가족의 친구에 친구 사이도 좋습니다.



" 이왕 정리하는 거 온 방을 싹 다 정리 했어"




" 하암~ 역시 환경이 변하니 잠이 안 오네." 


크리스는 거실을 방황하는 사람처럼 돌아다녔으나 누군가가 조심히 들어왔다.



" 여어 "


 크리스는 그의 모습을 보고 좋아했다.


" 그 녀석이 알면 좋아하겠다 " 

" 오, 니나 내일이나 모래에 온다며" 

" 뻥이지, 일부로 하루 앞 땅겼어" 라고 작은 소리로 대답하였다.



그는 허리까지 오는 포니테일로 묶은 붉은 머리[누가 봐도 선명한 붉은색이다]에 반곱슬머리[그래서 겉 보기에는 그냥 생머리 같음]를 가지고 있으며 심연을 담은 듯한 검푸른색 눈동자[laurite색] 그다음으로는 눈꼬리는 올라가 있고 희고 고운 투명한 도자기 피부에 속눈썹은 길고 아름다웠으며 키는 별이보다 키가 크고 붉은 입술에 가는 허리에 잘 빠진 다리 남자라고 보이지 않을 정도로 선은 가늘고 고왔다. 누가 보더라고 미소녀 였다


*한산, 별이의 사촌 동생으로 건축디자이너 한겨울과 의사 윤지은의 사이의 아들, 별이 와는 유전자적으로는 같으며 동갑 동생이다. 여자보다 예쁜 남자로 목소리도 여성 같은 톤이다. 직업 의사 <전공-최연소 의사에 가정의학과 or 응급학과 의학과 의사>


산이는 장난기가 가득한 웃음을 지었다


" 장난 좀 칠까 하는데"

" 그래 도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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