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가 한 쪽으로만 기울어지는 순간, 긴장은 풀어지고

지루해져 오기만 한다. 천사가 나신을 보이듯 아찔한 감정 따윈 없다.

중독된 듯 하였던 순간은 어느새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검은 밤 같다.

사실 모든 것은 존재 하는데 껌껌한 그곳은 인간의 눈으로 바라 볼 수 없다.


진정한 눈을 떠라. 그래야만 네가 원하는 것을 직면 할 수 있으리.

구름과 달과 빛의 향연을 그림자 뒤에서 쓰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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