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주의

*지휘사 이름은 통칭 '지휘사'로 대체

캐릭터 나레이션 지휘사대사 선택지 2  3 작은글자


여우? 아 유키 얘기구나~ 그건 내가 가장 자랑스러워하는 작품이지.

근데 그 애는 붉은색 여우잖아. 왜 "유키"라는 이름이 붙은 거야?

왜냐면, 꼭 마치 피에 젖은 눈 같잖아, 휴~ 그때 참 엄청났지.

……

수를 놓는 것만큼 눈이 아프진 않지만, 이렇게 귀여운 장난감을 만드는 것도 아주 어려운 일이야. 나도 이것보다 더 잘 만들 수 있을 거라는 자신은 없어.

지휘사가 필요하다면 한번 해볼 수는 있긴 한데……갖고 싶은 거라도 있어?


* 미니 모에

사, 사람을 어떻게 만들라는 거야? 그런 거 갖고 다니면 소름 돋지 않겠어?


* 굳이 날위해 그런거 만들지 않아도 돼

은혜라고 하는 건 빨리 갚아줘야 하는 거야, 너무 사양하지는 마.

괜찮아, 네가 선물해 준 여우 손수건도 있는 걸.


이하 내용 같음

아무튼 생각이 있다면 언제든지 말만 해. 귀찮은 거라도 전부 만들어줄 테니까.


만화가, 콘티작가; 필명 리아/LIA 본명 오효빈 파티 - <킬, 마이달링> 완결 - 중앙일보 <타임 트레인>, 피너툰 <일상 로맨스>, <미치도록 원하는> 3~34, <다시 한번, 빛 속으로> - 1~5 외 다수hyobinliaoh@gmail.com *콘티작 혹은 작화 문의 메일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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