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모두 잘 지내시죠?


저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2020년 여름에 개설한 포타가 벌써 햇수로 4년이 될 때까지 저는 탈케를 하지 못했고요 이런저런 그룹들 기웃거려보기도 하고 드라마를 많이 좋아했다가 영화를 엄청 좋아했다가 책에 미쳐있다가.. 나이가 들면 뭐 하나라도 포기할 줄 알았는데 그냥 뭘 더 다양하게 사랑하게 되기만 하네요 ... 오타쿠의 숙명인가


가끔가다 들어와 댓글 읽어보고 좋아요 누르긴 했었지만 이렇게 공지 쓰기까지도 결단이 서지 않아서 이제야.. 생존을 보고드립니다. 늦어서 죄송합니다. 마무리 못하고 간 글이 있는데 제가 리더인걸 아는 트친이 블루문 완결내라고 주기적으로 구박해서 겨우 완결낼 결심을 했습니다. 아 근데 아무도 관심 없음 어떡하지 ..


이렇게 한다고 말을 해놔야 뭐라도 쓸 것 같아서 아무것도 해놓은게 없지만 무턱대고 올려봅니다.. 이번주 금요일까지 기필코 블루문 3을 내놓겠습니다 .. 애석하게도 시제가 2022년 5월이라 타임라인 만들어서 이어쓰기 쉽지 않겠지만 그래도 1편2편 천천히 고쳐쓰면서 3편도 만들어볼게요. 올해 안엔 꼭 완결 내는 것이 목표입니다.


전두엽 다녹아서 1년 전 느낌을(예전이라고 되게 잘썼다는 말은 아니지만..) 낼 수 있을 지 모르겠지만 기다려주세요.


저한테는 마크를 사랑하는 일이 세상에서 제일 쉬우니까.. 사랑하고 있는 사람을 더욱 힘껏 사랑하는 하루 되세요 ~

Reader님의 창작활동을 응원하고 싶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