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기 전 드릴 말씀: 외주에 관해서는 대외비 항목도 있는데다, 평균 외주비가 매년 업데이트되기 때문에 함부로 밝힐 수 없습니다. 업체와 타 작가님들에게 폐가 되지 않는 선에서 금액을 공개한 부분도 있지만, 대부분 금액을 공개하지 않았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목차
- 게임 업계 외주
- 웹소설 일러스트 외주
- 강의
- 유료 컨텐츠 발행 활동(포스타입 등)
- 웹툰 어시스턴트
- 유튜브
- 서적 집필
- 안/못해본 활동과 이유
1. 게임 업계 외주
크게는 게임 원화와 일러스트로 나뉘어집니다.
원화는 캐릭터와 배경으로 나뉘는데, 디자이너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영문명: Concept Designer 컨셉 디자이너) 디자이너이기에 예쁜 서브컬처 캐릭터뿐 아니라 술주정뱅이 아저씨도, 길거리 부랑자도, 허접한 탈 것도, 1레벨 잡몹도, 5레벨 몽둥이도, 지나가는 길에 서 있는 석상도 디자인해야 합니다.
또한 시간이 갈수록 업무 커버 범위가 넓어져야 합니다. UI 아이콘이나 스킬 아이콘도 그려야 하고, 게임 엔진도 조금은 다룰 줄 알아야 합니다. 더 나아가서는 아랫직급의 사람 관리나 스케줄 관리도 해야 합니다. 쉽게 말해 시작은 내 분야 그림이지만 끝은 중간관리직인 셈입니다. 따라서 회사에 소속되는 직원 기준, 협업하여 게임 만드는 데 일조하고 그 안에서 소속감을 느끼는 걸 좋아해야 직업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야근도 잦습니다.
프리랜서로도 활동 가능하나, 대부분 회사 경력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프리랜서로 먼저 데뷔한 다음 회사원이 되는 경우도 상당수 존재하는데, 회사 경력 없이 시작하는 건 일반적인 루트가 아니긴 해요.
지원 방법
게임잡과 링크드인에서 이력서 지원
🎈 게임잡 | www.gamejob.co.kr
🎈 링크드인 | www.linkedin.com
장점
- 회사원이 주는 안정감. 통장에 늘 일정하게 찍히는 수입, 소속감, 유대감. (오로지 이것때문에 프리랜서를 하지 않는 분들도 상당수 존재합니다.
- 타 서브컬처 그림업계와 달리 한국에서 나름의 역사가 있고, 해외쪽도 있어서 직업 안정성이 좋습니다.
단점
- 일반적으로 회사와 독점계약해 외주 불가능(회사마다 다르긴 합니다.)
- 그림이 좋아서 게임회사에 다니면 몇 년 안 지나 업무 만족도가 낮아집니다.
추천도
★★★☆☆ | "게임 만드는 사람이 되고 싶다면 추천"
2. 웹소설 일러스트 외주
웹소설계는 분야별 독자층이 다르다보니 원하는 그림체와 분위기도 그에 따라 달라집니다. 여성향쪽은 주로 청순한 여주인공과, 매우 뚜렷하게 잘생긴 서구적 외모의 남주인공을 원합니다. 반면, 남성향쪽은 한국인스러운(한국인이 아니라면 최소 동양인) 적당히 잘생긴 외모의 남주인공을 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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