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황후 마마께서 계신 내전이옵니다. 마마 부디 체통을 지키시어,"


 "체통이라니! 너희들도 보지 않았으냐? 이곳이 내전이라 품계도 없는 하찮은 여관 따위가 황상께서 내려주신 내 적의를 밟아도 나는 군말 없이 참아야 한단 말이냐?" 


 "그것이 아니오라-." 


"무도한 것 같으니!"


 철썩, 하는 소리와 함께 무언가가 부딪혀 쓰러지는 소리가 쿵하고 울렸다. 추씨와 선휘는 둘 다 더 기다리지 않고 벌떡 몸을 일으켰다. 


"네깟 것들이 황후 마마를 믿고 정3품 첩여인 내게 이토록 무례히 구니 내 이 설움을 상께 고해야겠다. 당장 비키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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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하는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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