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올릴만한게 정말 없어서... 

매년 여름마다 그리고 있고 유독 올해는 더 많이 그린 하늘배경 낙서 시리즈(?)를 모아보기로 했습니다. 트친분께서 슈리아 블루라고 이름까지 붙여주셨어요(?)

인물이 하늘을 배경으로 해를 등지고 서서 웃고있는 약간 역광인 구도를 엄청 좋아해서 시도때도없이 그리고 있는데 그 탓에 점점 구름과 빛 브러시 소재만 쌓여가네요... 그치만 파란색은 칠하기 재밌고 칠한 결과물도 예뻐서 그만둘 수가 없어요 파랑조아


이 그림은 이쪽-> 트레틀을 사용했습니다.

마지막 그림은 거의 겨울이었지만 앨리스 달튼 브라운 전시를 보고 왔더니 하늘이랑 빛이 너무너무 그리고 싶어져서. 전시 정말 좋았어요 창작욕구를 마구 자극받는 전시였습니다 굿즈 더 살걸.
전보다 빛을 좀더 화려하게 표현해보려고 했...던거 같은데 나란히 놓고 보니 그냥 비슷한거 같아서 반성합니다... 그 전에 전부 낙서라서 반성합니다.........

새해엔 부지런한 슈리아가 되어볼게요(아직 한 달 남았는데 벌써 새해다짐 하고있음)


자캐더쿠가 울부지저따 그러나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아낫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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