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혈 때문에 멈췄던(이라고 합리화하기잼) 런데이를 2주? 3주?만에 다시 시작했다. 오랜만에 새벽 걷기도 하고 달리기도 하니 상쾌하고 즐거웠다! 집 가서 바로 샤워하고 글 쓰고 잠들었다.

밤낮이 바뀌어버렸다... 하지만 괜찮다. 즐거우니까. 요새 자빱 지난 풀방송들 보는 재미에 빠져있다. SF 소설 읽는 것도 재밌어서 다른 천문학 책도 찾아서 읽어보는 중이다. 근데 사실...예전에 생각해둔 소재를 써보고 싶어서 열심히 참고하려고 읽는 건데. 진짜 쉽지가 않다. 난 전공자도 아니고 지식도 많이 없어서 제기랄랄라... 그치만 걍 무작정 쓰는 중이다.

쓰다 보면 뭐가 나오겠지. 뭐가 되겠지.

이게 언제부턴가 내 좌우명(?)이다. ㅋㅋㅋㅋㅋㅋ

이사 갈 날이 한 달도 남지 않았다. 붕뜬 시간이 싫어서 차라리 빨리 이사 갔으면 좋겠다 싶으면서도, 이삿짐 쌀 생각을 하니 엄두가 안 난다...스트레스.




잠잠할 날 없는 在들에 평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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