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

원나잇, 첫사랑, 나이차이, 재벌, 대학생,

미남공, 다정공, 울보공, 대형견공, 연하공, 순진공, 순정공, 짝사랑공, 존댓말공, 동정공,

미남수, 까칠수, 츤데레수, 무심수, 재벌수, 연상수,

달달물, 일상물, 3인칭 시점



공 : 곽희원-스물. 갓 성인이 된 풋풋한 대학생.
수 : 이해진-서른하나. 재벌 3세. 도성 그룹의 후계자이자 현 도성 기획 부장.

이럴 때 보세요 : 사는 세계가 서로 다른 두 사람이 진정한 사랑을 찾는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공감글귀 : “그러니까 형이 저 책임져야 해요. 저는 첫사랑이랑 결혼할 생각이었거든요.” 




“곽희원 씨는 뭐가 좋아서 매일 그렇게 웃고 다닙니까?”

과도한 업무에 지친 밤, 부담 없는 원나잇을 즐기기 위해 클럽을 찾았던 이해진.
클럽 입구에서 대형견 같은 남자 희원을 만난 해진은 딱 하룻밤만 바랐을 뿐인데…….

“저한테도 기회를 줘요. 형이 저를 좋아할 수 있도록. 딱 한 달만 매일매일 만나요.”

스무 살, 풋풋한 대학생 곽희원.
첫사랑이자 첫 남자, 첫 상대,

자신의 처음을 가져간 남자 이해진에게 가슴 벅찬 설렘을 느낀다.
딱 세 번만 만나려 했다는 해진의 말에 상처를 받은 것도 잠시,
해진에게 한 달간의 연애를 제안하는데…….

“그걸 어떻게 없었던 일로 해요?”
“그럼 뭘 어쩌겠다는 겁니까?”
“섹스해요. 진짜로.”
“한 번 하는 게 목적인 거면 나 말고도 다른 사람이랑…….”
“아니요. 저는 이해진 씨랑 하고 싶은데요.”

희원은 무릎을 꿇은 채 해진에게 다가가 그의 손등에 입을 맞췄다.
화들짝 놀란 해진이 뭐 하는 짓이냐면서 손을 뒤로 물리자 씩 웃기까지 했다.

“처음이지만 잘할 자신 있어요.” 



목차

1장
2장
3장
4장
5장
6장
7장
8장
외전 






1차BL | 트위터 @suspener

영군님의 창작활동을 응원하고 싶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