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칭>

당마덫

<작성 기간>

2020년 2월 23일 ~ 2020년 2월 24일

2020년 12월 12 (※ 약칭 수정)

<장르>

일상

<배경>

현대

<개요>

PC는 직거래 중개 앱으로 원하는 물건을 발견했다. 그러나 거래 장소에는 수상한 사람과 물건이 기다리고 있었다.

<인원>

1인

※ 휴대폰을 쓸 줄 알아야 합니다.

<리미트>

2사이클

<계제>

4계제

<추천 경력>

어떤 경력이어도 괜찮습니다.

<추천 기관>

어떤 기관이어도 괜찮습니다.

<주의사항> 

1. 마도서대전 RPG 마기카로기아의 룰북 소지자만 시나리오 마스터링이 가능합니다.

2. 모든 개변은 자유로우나, 개변 시나리오의 2차 배포는 불가합니다.

3. 시나리오 전용 장면 표, 핸드아웃, 진상 등과 같은 정보를 가리지 않고 올리는 스포일러를 금지합니다.

4. 시나리오에 대한 악의적인 해석 및 비방은 하지 말아주세요.

5. 맵, 시나리오 카드, 인장 커미션을 제외한 금전적인 이득은 불허합니다.

6. 시나리오 카드에는 라이터의 이름을 표기해주세요. 

7. 기타 문의 및 피드백은 @_kurikintsuba로 DM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아래 내용부터는 GM 정보입니다.





배경

여러분은 짜장면과 짬뽕이 있다면 어떤 것을 먼저 먹을까요? 이것은 마법사들이 그 질문에 마법사로서 대답하는 쿠소 시나리오입니다. 마법사들을 위한 심리 테스트(가짜)라고 해도 좋습니다. GM은 자신이 알고 있는 마법사가 과연 짜장면과 짬뽕 중 무엇을 선택할지 구경해봅시다.




도입 페이즈

최근 가족(반려동물 포함) 빼고 온갖 물건들을 직거래 할 수 있는 당■마켓이라는 모바일 앱이 우자들 사이에서 유행 중이라고 합니다. PC가 알고 있는 마법사들도 자주 이용한다고 하네요.

■근마켓을 구경하고 있다면, PC는 어떤 물건을 구하고 있을까요? 최신형 무선 청소기도 좋고, 희귀한 피규어일 수도 있겠죠. 오늘 확인해보니, 너무나 적절한 가격에 새 것 같은 상품(또는 미개봉 신품)이 올라왔군요. 이런저런 문의를 해도 판매자는 짜증내는 기색 없이 친절하게 답변해줍니다. 이대로 만나서 구입해도 좋을 것 같아요.

자, 그럼 거래하러 가볼까요?

그렇게 설레는 마음을 안고 거래 장소에 온 당신 앞에 나타난 판매자는 주춤주춤 걸어오면서 말을 겁니다.

“혹시 당근……?”

조금 당황한 듯보이는데, 어쩐지 이 둘한테서 묘한 마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너무나도 수상하네요! 대법전 소속 마법사로서 그 정체를 확인해봐야겠어요!

핸드아웃 <그 물건>, <바니바니>의 개요를 공개합니다.




메인 페이즈

마도서대전 RPG 마기카로기아 기본 룰북 68쪽에 나오는 장면표를 사용합니다.


<그 물건> 

개요 - PC가 구입하려는 물건이다. 상태도 좋아보이고 적당한 가격이다. (※ 세션 시작 전 PC에게 갖고 싶은 게 있는지 물어봅시다.)

조건 - <그 물건>을 조사한다.

비밀 - 지금까지 직거래를 하러온 우자들을 집어 삼키곤 했던 단장 <덫>이 빙의된 물건이다. 단장을 회수해도 물건은 파괴되지 않는다.

단, 다음 사이클에 마법전을 하지 않으면 도망간다.

단장 <덫>

[공격력] 4 [방어력] 4 [근원력] 5 [마력] 10 (8)

[영역] 어둠 [특기] 불행

[소환] 마왕 소환

[주문] 

[장비] 도망

※ 야생의 단장입니다. 서적경을 봉서하거나, 비밀을 전부 확인했을 경우 단장은 도망가서 평범한 물건이 됩니다. 


<바니바니>

개요 - 약속 시간 15분 전부터 거래 장소에서 기다리고 있었던 판매자. 닉네임은 바니바니이다. 무척 친절하지만, 어쩐지 지나치게 눈치를 보고 있다.

조건 - <바니바니>를 조사한다.

비밀 - 무소속 서적경 <당근의 유혹>이다. 서적경은 그저 중고 거래를 하러 왔을 뿐이다. 물론 서적경을 봉서하면, 물건을 공짜로 가져갈 수 있다.

단, 다음 사이클에 마법전을 하지 않으면 도망간다.

서적경 <당근의 유혹>

[공격력] 4 [방어력] 4 [근원력] 5 [마력] 8

[혼의 특기] 당근 [진정한 모습] 멋쟁이 토끼 [효과] 방어강화

[영역] 어둠 [특기] 배신, 심연, 혼돈

[소환] 긴급 소환

[소환] 기사 소환

[주문] 무용

[장비] 흡마




클라이맥스 페이즈

금서가 없기 때문에 생략합니다.




엔딩 페이즈

※ 공적점 조건 중 <사명>에 해당하는 공적점은 받을 수 없습니다.


1. 단장 <덫>을 회수했다.

이제 물건도 멀쩡하니 이대로 <바니바니>와의 거래를 진행해도 좋겠습니다. 상대에게서 마력이 느껴지는 게 좀 찜찜하긴 하지만, 어쩌겠어요. 이 시나리오는 2사이클이 끝이라 조사할 수 없답니다. 자아, 만족스러운 거래를 했다면, 슬슬 집으로 돌아갑시다.

그로부터 얼마 뒤, PC는 대법전에 붙어있는 수배서에서 익숙한 얼굴을 봅니다. 그것은 바로……. <바니바니>의 비밀을 공개합니다!


2. 서적경 <당근의 유혹>을 봉서했다.

역시 전리품이 더 짜릿하다고 해야할까요? 비록 판매자는 친절했지만, 서적경은 서적경입니다. 이 물건을 어떻게 입수했을지는 아무도 모르는 법입니다. 그러니 PC는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아도 좋습니다.


3. 모든 비밀을 보았다. (※ 3번은 공적점 조건 중 <승리>에 해당하는 공적점도 받을 수 없습니다.)

단장도 도망쳤고, 서적경도 사이클이 부족해서 봉서할 수 없게 됐네요. 정체를 들킨 서적경은 조금 난처한 표정을 짓다가, “그래도 사긴 하실 거죠?” 하고 물어봅니다. 이대로 서적경과의 거래를 하지 않아도 괜찮지만, 당근■켓에서 낮은 평점을 받을 각오는 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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