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의 캐해석이 들어가있습니다.


미소가 잘 어울리는 소년은 언제나 형에게 쓸 편지만을 많이 쓸 수 밖에 없었다.

형이 소년을 베었을 때부터, 인간여자를 사랑하는 형이 마지막으로 인연이 아니었음을 알고서 아파하면서 즐기는것을 보면서 말이다.


마치 형은 소년에게 구원이였고, 선생님이였고, 아버지였다.

능글거리는 소년은 형으로 인해 서로가 형제가 아닌듯이 살았으며, 악몽으로 고통의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소년의 편지는 소년이 마지막 남은 힘으로 죽기 직전 까지 써두었지만, 차마 같이 다닌 소녀와 소녀의 남자 친구에게 까지 나누어 주었지만, 가장 장문의 글을 가족인 형에게 마지막으로 써두었다.


반요중에 오래산거치고 랑이라는 소년은 그나마자주 따라다니는 유리라는 장발에 눈매가 사나운소녀에게 편지중에 하나는 보내주었고, 조금은 보여줄 순 있었지만, 차마 형에게는 가족이여서 보내줄 순 없었고, 자기가 죽는다는 사실은 이야기를 할 수가 없었다.

아귀의 숲까지 온 형이기에, 형은 내 구원이여서,

신주라는 의사여우에게 맡겨, 자기의 편지이자 유서를 확인마저 못시키게하고, 그걸 나중에서야 보라고 이야기를 했다.

" 편지, 이연한테 걸리면 안돼?"

신주라는 청년은 의사를 표현하며,

" 네, 알겠습니다. 이랑님"

이라고 대답하였다.





얼레벌레 연성 / 프사는 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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