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위터에서 풀었던 것. 설정 정도랄까요...?




[상황-히나타에게 우산이 없을 때]



1.

비맞고 지나가는 히나타 곁에 슬쩍 붙어서 약올리다 우산 씌워주는 오이히나 


2.

둘다 우산이 없어서 편의점까지 빗속 질주하는 카게히나


3.

"챙겼어야지"라며 머리카락에 묻은 빗방울 털어주고 집앞까지 데려다주는 스가히나


4.

캐비넷에서 장우산 하나를 꺼내 같이 쓰고 가자고 한 뒤, 만두먹방 데이트를 즐기는 다이히나


5.

본인도 두고 와서 체육복 뒤집어쓰고, 히나타한테 "들어올 거면 들어오던지"라며 체육복 공유하는 츠키히나


6.

묵묵히 다가와서 자기 우산 건네고 가는 아오히나


7.

"비 맞으면 키 큰다는 속설 들어봤어?"라며 잔뜩 놀리고 삐질 때 쯤 어깨 감싸안아서 우산 씌워주는 마츠히나 


8.

"내가 비 막아줄까?"라며 두 손으로 히나타 머리 위를 가리는 리에히나 


9.

한숨 쉬며 그럴 줄 알았다는 듯 우산 꺼내주는 아카히나


10.

나도 안 가져왔다며 해맑게 웃고는 같이 맞고 가자는 보쿠히나 


11.

"치비짱은 어려서 우산도 혼자 잘 못 챙기나~?"라며 자기 우산 아래로 오게끔 하는 쿠로히나 


12.

작은 우산 같이 쓰고 쫄딱 젖은 뒤, 같이 집에 가서 샤워하고 디저트 냠냠하는 켄히나


13.

비 정도는 맞아도 끄떡없다며 히나타 등 팡팡 두드리고 이끄는 노야히나 


14.

말 한 번 안 해본 사이지만 쫄딱 젖은 모습이 안쓰러워서 "그...카라스노 치비? 같이 쓸래?"라며 손수건까지 건네는 이와히나 


15.

감기 걸려서 연습 펑크내라며 잔뜩 놀리는 후타히나


16.

"왜 비를 맞는 거지? 최고의 선수라면 주변 상황을 챙길 줄도 알아야하는 것 아닌가."라며 씌워주지도 않을 거면서 속만 뒤집는 우시히나 


17.

"너 잘 뛰잖아. 씌워줄지말지는 너 점프하는 것보고 생각해볼게."라며 동물원 원숭이보듯 지켜보는 테루히나


18.

"너 집가서 따뜻한 물에 씻고 나와서 이거 꼭 먹어야해. 확인한다."라며 감기몸살방지 약 잔뜩 건네는 엔노히나 


19.

"머리 식히려고 비 맞나보지?"라며 우산 빙글빙글 돌리면서 비아냥대는 스구히나 


20.

자신도 우산이 없다며 같은 처마 밑에서 발동동  이누히나


21.

"뭘 그렇게 고민해. 우리집 갔다갈래?" 엄마한테 데리러오라고 해서 차타고 하교하는 쿠니히나 


22.

서로 우산 있다고 거짓말하고 도망치다 같은 길에서 마주쳐서 웃음 터져버리는 킨다히나 


23.

"에이스가 되겠다며?" 상점에 파는 우산 던져주는 우카히나


24.

"네 나이 때는 돌도 씹어먹는대." 현관에 쪼그려 앉아서 우산으로 바닥 콕콕 찌르며 빌려줄듯말듯 밀당하는 코노히나 


25.

"우산은 여기, 우비는 여기. 더 필요한 거는?" 내 자식 챙기듯 하나씩 꺼내주는 야쿠히나 


26.

"비맞네"를 끝으로 스쳐지나가는 하나히나


27.

"뭐 이 정도 내리는 것 가지고 그래? 히나타. 하나둘셋 하면 뛰는 거다. 알았지?"그 말에 히나타는 장대비를 맞으며 달리는데 전부 젖음. 그에 타나카는 "역시 맞는건 무리인가..."라는 말과 함께 주인 잃은 우산을 찾으려는 타나히나


28.

"비도 즐길 줄 알아야지. 배구만 즐길래?"라며 본인은 우산쓰고 있으면서 생글생글 웃는 텐도히나


29.

"비 맞고 있는게 예쁜 여자였으면 좋을텐데 왜 하필 너야?"라며 비맞은 생쥐꼴인 히나타에게 시비 걸어오는 야하히나

소뇨 / 히나른 연성&썰 / 트위터 @sogno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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