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를 위한 시집예감범고래뀨2023.09.06 · 조회 16 · 좋아요 0 기어코 아무말도 남기지 않았다.부끄럼을 아는 사람이 최후였다.싹수가 노랬다.태어난 시절이라 불리는 순간부터.생일을 참 좋아했다.매년 돌아오는 회전목마같은 그 날을.하루가 이별 같았다.떠나갈 것을 아는듯이.아무것도 몰랐기에 벌인하지만 예상 가능한 시나리오였다.삶이었다.허나 부정하고 플 뿐.범고래뀨구름과 달과 빛의 향연을 그림자 뒤에서 쓰는 이. 범고래뀨님의 창작활동을 응원하고 싶으세요?후원하기 태그시문학글귀작가씀이전글의존다음글낙엽하늘.구독자 117명0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