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워요. 미안해요. 

얼마나 멋진 말인가요.


사람들 사이에 이 말을 쓰면 좋아지고 윤택해 집니다.

사실 저도 아주 좋아하고 많이 쓰는 말이에요.


근데 회사에서는 아니에요.

회사에서는 스스로를 굽히고 낮은자세로 있으면 오히려 

실력이 부족한가 

그래 맞아 저 사람 탓이지

하고 생각하기 쉬워요. 이상하죠?

다정한 사람일수록 하이에나의 먹잇감이 되기 쉽딥니다.


태도가 제가 됩니다.

당당하세요.

이런 업무 노하우까지 찾아 읽을 당신이라면

잘했든 못했든 열심히 일했을꺼에요.


나같은 쪼랩이 그래도 될까요?

네. 상대도 다 쪼랩이에요. 우리는 결국 일앞에서는 평등한 쪼랩과 노동자입니다.

점점 대하는 태도가 능숙해질 뿐이죠. 


빌런들을 볼까요?

그들은 미안하단 말은 거의 안합니다.

대신 <유감> 이라고 해요.

혹은 아쉽다고 하거나.

일이 이렇게 되어서 안타깝다고 하거나.

어쩔수 없다고 하거나.


어쨌든 미안하다고는 잘 말 안합니다.

미안하다 = 내 책임인데 망했다. 거든요.

내가 잘못했다는 거거든요.


일정이 밀린것도 그냥 해야되고

업무 정리가 되다 만게 와도 그냥 해야되는데

왜 내가 사과를 하나요... 

빌런들은 눙치며

클라이언트 탓이라고.. 다른 사람 탓을 하기 마련입니다.



이런 얘기를 하는 이유는 당신에게 책임을 회피하라고 하는 말이 아닙니다.

아래에도 썼지만. 필요할때는 꼭 제대로 미안하다고 사과해야합니다.



다만 다정할수록. 일에 진지할수록.  특정 성별일수록

미안하다. 죄송하다. 는 말을 많이 해요.

업무를 하다보면 불필요하고 과하게 <굽신굽신> 한다는 

느낌을 주는 사람들이 많아서 안타까웠답니다.


이상하죠?

당당한 태도면. 일을 잘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존경하는 멋진 디자이너님들은 굳이 과하게 친절하지 않더라도. 

그렇다고 무례하지도 않으면서 프라이드가 있어보이죠.




아래는 구체적인 사과의 예시와 방법입니다.

평소 커뮤니케이션에서 밑밥을 잘 깔아놓는것도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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