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화에서의 내용이에요.

 13권과 부록에 설명이 나온다면 다행이겠지만, 여태까지 그냥 지나간 의문점이 한둘이 아니라서.

 사라진 포스의 조각은 혜성이 되었다고 나오는데요.

 돌들이 거짓말을 할리는 없고..

 1호는 꽃들이 각자의 우주를 갖고 있다고 합니다. 

 그럼 설마 그 꽃의 술 안쪽이 새로운 우주로 가는 연결점? 인걸까요?

  정말로 꽃들 하나하나가 정말로 우주라면 


 벌들과 나비들이 찾는걸 포기하는 것도 이해가 됩니다.

 너무 장대한 공간인 거겠지요...

 그렇다면

  저 꽃 하나하나가 새로운 우주로 가는 공간이고, 그래서 포스의 여행은 계속될 수 있을거라는 글이 써있는거군요.

 저 별의 하늘이 마치 각각 여러개의 우주로 가는 곳인양 별 구름들과 은하로 보이는 게 뭉쳐있는 것도 그런 이유겠고요.


 107화 마지막에 가장 자세한 장면이 나와요. 어떻게보면 마지막을 암시한.


 고리가 달린 별도 있지만, 더 많은곳에 꼭 별들이 태어나는 듯한 별요람과 은하들의 모습이 보이죠.

 실제 태양계에 있을 땐 없었던 연출이에요.


 저렇게 지구 밖의 우주는 별들이 멀리멀리 떨어진 일반적인 우주라는 곳입니다.


 여러 별과 우주들이 복작복작 모여서 보이는, 포스일행이 안착한 별이 굉장히 특수한 곳이라는 거죠.


 결국 어쩌다가 오게 된 이 별은 여러개의 우주로 연결되있고, 진정한 보석의 나라가 될 수 있는 천국이었네요.

 다양한 우주 - 시공을 오갈 수 있는 특별한 이 곳,

 그렇기에 포스는 시공을 넘어서 과거의 자신에게도 빛을 안겨줄 수 있었던 거겠지요.



 저 한장면으로 모든 게 용서되고, 만족하게 되네요.



포스님의 창작활동을 응원하고 싶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