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셜존] 재생 (再生) ~ 타락하거나 희망이 없어졌던 사람이 다시 올바른 길을 찾아 살아감 ~ 정체 001



 

 - 이 이야기는 거의 제 자캐 중심으로 이야기가 흘러갑니다.
 
 - 세계관이 다릅니다.
 
 - 패러디, 팬픽 소설은 거의 6년만이라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 시간대는 시즌 4가 끝난 시점입니만, 조금 이야기가 틀립니다.

 - 이 소설에는 제 오리지날 소설의 캐릭터들이 나옵니다. ( 궁금한 사람은 없겠지만, 오리지날 소설은 연재 미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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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렉!"
" 왔군. 셜록, 존! 너희에게 소개해줄 사람이 있네."
" 소개?"
" 난 추리를ㅎ.."

셜록의 말을 무시하고

" 이쪽은 특수부 반장 류다."
" ... ..!! 에? 류..?"
" ? 존!"
" 에? 너.. 군인.. 이지 않.. 았나..?"
" 아.. 흠... 원래는 형사다. 조금 사정이 있어서 여러가지를 하고있어"
" 하하.. 그것보다 오랜만이잖아, 류!"
" 하핫! 그러고 보니."
" 아는 사인가?"
" 아는 사이.. 뭐, 그렇게 오랫동안 안 사이는 아니지만 2주? 3주?"
" 그정도?"
" 호오.. 그건 그렇고 오늘따라 조용하군"
" 그러고 보니.. 셜록?"

생각에 잠긴듯 중얼 거리고있다, 갑자기..

" 정체가 뭐지?"
" ..."

모두 셜록을 쳐다보다

" 풉.. 첫마디가 그건가? 셜록 홈즈?"

셜록이 류를 째려보았다. 그러곤 류가 어깨를 으쓱하더니

" 난 그냥 류라고 부르면 되. 그리고 왜 자신이 내린 결정을 의심하는거지, 셜록?"
" 그냥 겉모습과 행동 말투가 따로놀기 때문이다."
" 흐응~ 어떤게?"

류는 이 상황을 즐기는 듯한 얼굴을 하고있다. 그것을 본 존이

" 어떻게?"
" ... 겉모습으로는 깨끗해. 엘리트 같은 느낌이다. 책상에 앉아서 공부만 했을듯한. 얼굴과 목소리 톤으로 봐선 20대전후반. 하지만 너무 깨끗한 느낌이들어. 그리고 행동으로는 상당이 훈련된 군인 혹은 특수 직업.. 암살자 같은 분류의 움직임을 가지고있다. 말투로는 얼굴과 목소리와는 다르게 60대 후반정도의 말투다. 조부모 같은 사람들에게 키워졌다고 할수는 있고 언어와 발음은 완벽하지만 겉모습은 동양인이다. 물론 여기서 부모나 조부모가 동양인이거난 입양이라고도 할수있지만 동아시아에서 한국이란 나라는 복역이 의무화 되어있지. 하지만 나이상으로는 갈나이가 아니야. 왜 어떻게 약8년전 존 너가 그를 만난는지의 추리가 않되. 그리고 생각하면 할수록 더 복잡해져서 평소라면 이런일은 없지만 오늘따라 아니 그를 만나고 나서는 생각이 잘않되."
" 아.."
" .. 너무 복잡하게 해둔것 같군. 뭐.. 너와 만나기 전에 너의 실력을 알기위해 여러가지를 엮어 놓기는 했지만 중간 부터 만드는 자신이 즐거워져서 나중에 자신을 보는데 완전 엉망진창으로 느껴지더군.. 너무 꾸몄어. 이건 마이크로프트도 유러스도 햇깔려할꺼야."
" !?"
" 음? 무슨 문제라도 있나?"
" 왜.. 유러스에대해..."
" ... 아! 그녀와는 자주 이야기를 나누거든, 거기서 셜록 당신에 대해 들었어. 그래서 여러가지 해봤는데, 이건 자신이 생각해도 너무 복잡하게 꾸몄어..."
" ..."

주변이 조용해졌다. 그러다 갑자기 앤더슨이 소리쳤다

" 언제까지 거기서 떠들고 있을꺼죠? 그렉!"
" 아.. 미안.."
" 나때문에 미안하군. 시간을 너무 먹어버렸어."
" 아니.. 일단 들어갈까?"
" 나머지 이야긴 나중에 하지. 지금은 사건을 중 해줬으면 좋겠는데.."
" 흥.."
" 하하;;"

사건 현장으로 갔다. 그 곳엔 철사로 어지럽게 얽혀있는 창백한 피부를 가진 여성 시체 1구가 방의 정중앙에 매달려 있었다. 

" 특이점은 철사에 얽혀있다는 점과 몸안에는 피가 남아있지 않다는것과 목에 구멍이 두개 있다는 점이다. 꼭.."
" 드라큘라한테라도 물린것 같군.."
" .. 그래.."
" ..."
" ? 셜록.. 오늘따라 엄청나게 조용.."
" 존. 핸드폰."
" 에?"
" 나는 두번말하지 않아, 존."
" 아.. 응"

셜록은 존의 말을 끊고 존에게 핸드폰을 받아 어딘가로 전화를 걸고는 밖으로 나갔다.

" 셜록..?"
" 원래 저런가?"
" 아, 아니.. 원래 이런사건을 보면 소리를 지르며 좋아해야하는데..."
" 흠..."

그러곤 존을 빤히 쳐다보았다.

" ? 뭔가 물어볼것이라도있어?"
" 아니.. 이렇게 작았나 싶어서..."
" 하?"

휘파람을 불며 다른곳을 쳐다보다 시체쪽을 고개를 돌렸다.
그 시각 셜록은

" ... 마이크로프트."
- 오, 셜록, 너에게서 전화라니..-
" 살인사건이 일어났어."
- 알아-
" 읏... ..그게 아니야. 범인은 잡종이야."
- !! 호오.. 그건 그렇고 그것을 나에게 말하다니.. 무슨 바람이 분거지?-
" ..."
- 설마.. 오오, 귀여운 나의 동생이여.. 설마 존이 말려드는 것 때문인가?-
" ..."
- 하하하하.. 이거참... 존에게는 여러가지 보답을 해야겠군.-
" 존에게 다가가지마."
- 오, 셜록. 그래서? 나에게 부탁할것은?-
" 사건은 내가 풀꺼야. 절대 개입은 용서하지 않아! 하지만... 존을.. 존과 그의 딸을 지.. 켜줘..."
- 풉.. 푸하하하하!!-
" 윽! 마이크로프트!!"
- 하하.. 하아.. 그래, 그러지.. 하지만 진심으로 너가 그를 지키고 싶다면 너는 그에게 모든것을 알려줘야할지도 몰라.-
" 그러니까 몰래.."
- 그는 이상한데서 감이 좋아. 너의 거짓말을 그는 알고도 모르는 척 하고 있는지도 몰라.-
" 그럴리는 없어. 지금까지 그가 나에게 숨기는 짓을 해서 들키지 않은 적은 없어."
- 글쎄... 뭐 그렇다고 치지.. 일단은 그에게 경호를 붙여두겠어. 그리고 그에 대한 댓가로 정보는..-
" 알아 넘기겠어. 그리고 류라는 남자에대해서 조사 해줬음 좋겠군"
- 신경쓰지마. 내쪽에서 의뢰했다.-
" 신용할 수 있는 잔가?"
- 물론! 훗.. 그럼 행운을 빌지..-

뚝-
전화가 끊기고 벽에 기대 셜록은 생각에 빠졌다.
그무렵 사건 현장에서는 평소와는 다른 조용함 속에서 조사가 진행되고 있었다.

" 무언가 알아낸건 있나, 류?"
" 뭐... 일단은.. 하지만 아마 이 사건은 영국지부의 특수부와의 협동 수사가 될수 있어. 라기 보다는 특수부가 주로 맡게 될것 같군..."
" 그래도..!"
" 미안하지만 나도 어쩔수 없어. 사건이 사건인지라.. 평범하게 싸이코패스에 의한 짓이었다면 상관 없었을 지도 모르지만... 이건.. 조금 특수한 사건이라서 말이야.. 흠... 뭐.. 옛정을 봐서 너무 깊게 들어가지 않겠다고 한다면 영국지부의 사람들에게 말해두겠지만. 어떻할래?"
" 하.. 깊게 들어가진 않겠네."
" 그렇다면 일단 나의 선에서 영국지부의 사람들에게 말해둘께. 아마 그쪽에서 몇명 사람이 붙여질꺼야."
" 알겠네. 미안하군."
" 아니, 신경쓰지마."

띠링
류의 핸드폰에서 벨소리가 들렸다. 류는 핸드폰을 보고는 한숨을 셨다. 그러곤 

" 그렉, 지금 현재상황으로는 거의 아무것도 알지 못해. 내가 알아낸 정보를 넘겨줄테니 자세한건 나중에 해도될까?"
" 아아.."
" 저 여성의 살해장소는 이곳이 아니야. 자세한설명은 건너 띄고 종적을 알고싶으면 술집의 뒷문 혹은 골목쪽에 있는 술집을 중심으로 찾는게 좋을꺼다. 그리고 그런 곳에서 축축하거나 진흙탕이 있는 곳을 중점으로 찾으면 실제 살인현장이 나올거다. 하지만 내일 아침쯤에 비가 온다 했으니 되도록이면 비오기 전에 찾는게 좋아.증거물이 떠내려 갈 수도 있거든."

그렉이 고개를 끄덕이는 것을 보고 류는 존에게 갔다

" 존."
" ... "
" ? 왜그래?"
" 너도 셜록과 동류였어?"
" 동류라니..?"
" 고기능 소시오패스?"
" 아아.. 글쎄? 난 예전에 몇번 소시오패스, 사이코패스 라는 진단을 받기는 했지만 만18세 미만이었고.. 조금 미묘하달까.."
" 뭔가 아무렇지도 않게 엄청난 이야기를 들은것 같기는 하지만.. 일단 그건 넘어가고."
" 넘어가는구나.."
" 어이 존!"
" 앗.."

어디선가 갑자기 나타난 셜록이 존의 팔을 쎄게 팔을 잡아 당겨 자신 쪽으로 오게했다.

" 셜록, 갑자기 뭐야? 그리고 어디갔다온거야?"
" 그 남자에게 다가가지마."
" 뭐?"
" 마이크로프트의 지인은 제대로된 녀석이 없어."
" 하하;; 너무하네."
" 너도 존에게 다가가지마."
" 셜록.."
" 미안하지만 그건 거절 하겠어. 너가 마이크로프트에게 부탁한것을 그가 나에게 의뢰를 했거든."
" ? 의뢰? 무슨 의뢰?"
" .. 아무것도 아니야... 존 가자."
" 뭐? 아직 사건이..!"
" 그건 나중이다!"
" 너답지 않다고, 셜록!"

대답하지않고 존의 팔을 쎄게 잡고는 끌고 현장에서 벗어났다. 그리고 그런 그들을 류는 조용히 쫓아갔다. 

" 셜록. 셜록!"
" ..."
" 셜.. 윽.. 셜록! 아파!"
" 아.."

멈춰섰다. 그러곤 존이 셜록의 얼굴을 양손으로 잡아 자신을 보게한뒤..

" 왜그러는거야, 셜록?"
" ..."
" 불안한거겠지."
" 불안?"
" 나에게 불안이란것은 없어."
" 아니, 넌 불안한거야. 지금 처음 느껴보는 무언가로인해 짜증이 나는 거지."
" 뭐?"
" 처음 느껴보는것..?"
" 그래. 흠~ 내가 그것에 대해 알려줄 수도 있지만 그건 자신이 스스로 알아야 가치가 있는 것 이니까 알아서 스스로 생각해봐~ 그리고 나중에 나와 이야기하고 싶다거나 애키우는게 힘들면 와"
" ..? "
" 일단 나도 테어난지 얼마 안된 딸이 있거든. 아내가 애돌보는게 서툴러서 내가 보고있지."
" 아내.. !! 류 결혼 했었어!?"
" 아아. 약 3년 전에. 식은 올리지 않았어. 서로 바빴고 서로 눈에띄는건 좋아하지 않았으니까. 뭐.. 웨딩드레스를 입고싶어하는 눈치였지만.."
" 그럼 해야지!"
" ;;"
" 뭐... 어쨌든 그런거야. 뭔가 궁금한게 있으면 물어봐. 일단 너보단 잘 알테니까."
" 하하.. 그래. 아. 된다면 지금 가도 될까?"
" ㅅ.."
" 안돼!"
" 오, 셜록.."
" 셜록, 난 너에게 피해가 돼는 존재는 아니라고봐. 물론 득이될지 물어보면 그건 또 모르겠지만. 그리고 의뢰 뿐 아니라 내가 여기에 온 이유 중 하나는 예전에 했던 어떤 인연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여기에 있어. (눈을 지긋이 감았다 천천히 뜨며) 내가 거짓말을 하는 것으로 보이나, 셜록?"
" ... 아니.. 일단 지금은 믿도록 하지만  조금이라도 수상하게 느껴지면 그때는.."
" ..."

싸한 분위기 속에 존은 이해 불능이라는 얼굴을 하다 견디지 못하고 

" 일단 로지에게 가도될까? 지금 시간이 너무 늦었어. 허드슨 부인이 슬슬 화낼지도 몰라."
" 가자."
" 그럼 나중에 그 주소에 적힌 곳으로 와."
" 응. 그럼 내일..봐?"
" 사건을 포기 하지 않았다면 내일 다시 보겠지. 아님 바로 와도 되고."
" 음."

해어지고 나서 류는 자신의 집으로 셜록과 존은 플렛으로 돌아갔다. 

" 셜록! 존! 왜 이렇게 늦었니? 로지가 아직도 자질 못해!"
" 죄송합니다. 허드슨 부인."
" 늦는 건 언제나의 일이지 않나?"
" 셜록!"
" 후우.. 어쨌든 빨리 올라가 보렴."
" 네. 셜록. 빨리 올라와."
" 아.. 미안하지만 나에겐 해야할 일이 있어서 난 바로 나갈꺼다. 널 데려다주려고 온것 뿐이야."
" 뭐..? 그래도..!"
" ... 허드슨 부인, 전 이만."
" 셜록.."

쾅하는 소리와 함께 문이 닫히고 존은 허드슨 부인에게 주무시라는 말을 남기고 올라갔다. 방 문을 열고 들어가서 로지가 있는 곳으로 갔다. 존은 로지를 데리고 조용히 플렛에서 나가 아까 류에게 받은 주소로 가려고 했다. 하지만 너무 늦어 택시도 잘 안다녀서 걸어 갔다. 그 사이 셜록은..

" 들어와."
" (주변을 살피며).."
" 그렇게 경계할 필요는 없다니까?"

셜록은 집으로 들어가, 거실쪽으로 갔다.

" 파파!"
" 아.. 스즈..! 유엔도...?"
" 죄송합니다. 스즈가 계속 자지 않겠다고 때를 써서..."
" 하아... 뭐.. 아직 시차적응도 잘 않되있을 꺼고.. 그래도 스즈.. 밤이니까. 일단 잘까?
" 우웅..."
" 파파도 이따 들어갈께."

스즈가 볼을 부푸러 올리며 삐진듯 하고있다가 이따 들어간다는 소리에 활짝웃으며 방으로 들어 갔다.

" 유엔은.. 여기에 있고 싶으면 있어도되. 어차피 자지는 않을꺼잖아?"
" ... 네."
" 아! 너무 서있게 했나? 미안하군.. 일단 이쪽으로 들어와 앉아."
" .. 의외군."
" ?"
" 그렇게 큰 아이들이 있을 줄은 몰랐어. 아니.. 그런 정보는 얻지 못했어."
" (씨익 웃으며) 뭐.. 일단 너가 아까 말했던 것 중에 몇가지는 맞았어. 난 형사다. 일단은. 하지만 암살자이기도 해."
" 특수부..."
" 알고있군.."
" 인외에 의한 사건이나 과학으로 설명할수 없는 종류의 사건들을 중심적으로 해결하는 조직. 그리고 정부소속의 경찰조직으로 되어있지만, 대부분의 나라의 경찰조직 안에 들어가있고 다른 나라와 교류를 하고 출신지, 출신국가를 상관 않고 뽑는다. 그 뽑는 과정은 경찰 공무원 시험을 보거나 PSB.(Police 경찰, Security guard 경비, Bodyguard 경호) 각 나라에서의 명칭은 다르지만 이 학교의 고등학교*의 S-Class에 나오면 들어갈수있다는 말을 들은적이있다. 그 외에 다른 과정으로 들어갈수 있지다고는 들었지만 그방법은 아직 알지 못해."

조금 놀란 얼굴을 하며

"흠.. 마이크로프트가 알려줬나 보군.. 거기서 조금 설명을 덧붙히고 일단 다시한번 나의 소개를 하면. 나는 소우렌 류. 태어난 곳은 한국이지만 자란 곳은 일본이고, 어떤 일로 인하여 10살 이전의 기억은 거의없다. 일본에 살기 시작한건 그때야. 그리고 난 PSB. 일본에서 K3라고 부르는 곳의 특수반 S-Class의 출신이다. 현재는 한국특수부화 일본 특수부 2과의 반장을 맏고 있다."

말하고 있던 류가 힐끔 셜록을 힐끔 쳐다보았다. 어느세 유엔이 커피잔을 셜록 앞에 있는 탁자에 놓고는 조용히 자리에 앉았다. 그리곤 류는 말을 이었다.

" 너가 알고있듯이 일단 나라들의 경찰조직에 속해있지만 정확히는 정부소속이 아니야.  세계의 정부들과 계약을 행하여 인외들이 정부의 구속없이 살아도 된다는 보상을 대상으로 그로 인해 일어난 사건사고를 수습하고 해결하는게 기본적으로 우리 특수부들이 하는 일이지. 하지만 구속없이.. 라는 건 특수부에 속하지 않은 자들을 뜻하는 거고 우리 특수부들 특히 반장들은 엄청난 권력을 갖게 되는 대신에 여러가지 일을 하지."
" 그것이 암살.."
" 뭐.. 암살 뿐 아니라 전쟁에 나간다던가.. 그런 일들?"
" 한마디로 무엇이든 한다는 거군."
" 일단? 그래도 우리에게도 선택권이 있고 거부권도 있어. 인질 같은 것을 잡힐 때도 있지만... 그래서?"
" ?"
" 이걸 확인하러만 온것은 아니지 않나?"
" .. 그래. 난 이렇게 막히는 것으 좋아하지 않아. 함정에 빠지는것도다. 위험이 있을 만한 것들에 대한 의문은
특히나 더 싫지. 너에대한 것은 전부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믿을 수 있을 정도는 알았다. 아직 경계는 계속 할꺼지만 .. 어째서 존을 지키려하지? 아까의 너에겐 거짓이라는것을 느낄수는 없었어."
" 어떤 인연.. .. 그건 그의 부모야. 정확히는 그의 가족이지.. 아직 모든것을 알려줄 수는 없어. 여기서 말한 이 한마디로 인해 그가 위험에 쳐해질 수도 있으니까... 너라면 아마 어느 순간 알아차릴 수도 있지."
" 그 무언가는 존 자신도 알고있나?"
" 아니, 전혀. 그가 숨기는 것이나 거짓말을 잘 할것 같이 보이진 않잖아?"
" 그렇군.. 일단은 너를 믿도록 하지.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 옆에 있는 어린 남성체와 들어간 어린 여성체는 뭐지?"
" 하하.. 피는 이어져 있지 않아. 그래도 등본상으로는 나의 아들과 딸이다. 뭐.. 너라면 이둘의 기본적인 정보쯤은 순간적으로 알아 챘을거라고 생각하지만.."
" 흥. 당연히."
" 참고로 이 애. 유안은 너와 같은 종족이다. 물론 유안은 흡혈종의 혼혈이지만."
" !! .. 괜찮은건가..?"
" 아아- 나와 계약을 했거든. 나 이외의 피는 못마셔."
" 흐음.. 그는-"

셜록이 말하려는 순간 초인종소리가 들렸다.

" 존이군."
" 여기 있을껀가?"
" ..."

가만히 앉아있던 셜록이 유유히 부엌쪽으로 걸어갔다. 부엌쪽에는 뒷문으로 가는 문이 있었고 셜록은 그것을 당연히 알고 있었다는 듯 뒷문을 열고 밖으로 나갔다. 류는 셜록이 나간 곳을 쳐다보다가 존을 맞이하러 현관문쪽으로 걸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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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에는 중학교 고등학교가 따로있지않고 합쳐져 있어서 조금 미묘하지만 소설 안에서는 그냥 나눠두었습니다.

* 뭐랄까... 겨우 한편이 끝났네여..

* 글쓰는건 좋아하는데 잘 못써서.. 그리고 '...'이 많아요. 다시 생각해봐도... 지금도..

* 맞춤법이라던가 지적 환영합니다.

* 댓글이 주식이예용!>△<



소설과 가끔의 그림 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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