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에.. 일단 지각한 노숙자로 활동할 예정인 지노입니다.

고등학생이지만 공부예습도 다 해두고 백신도 미접종상태라 어딜 갈 수도 없었던 저는 우연히 잠뜰님 영상을 접하고..

라더님께 빠져버렸습니다..

중학생때 초능력연구소라는 컨텐츠도 본 적이 있었는데..

많이.. 변하셨드라구요..오히려 좋아..

서론이 길었네요. 소개나 좀 하죠.

전 현재 가장 좋아하는 분은 라더님입니다.

우선 단연코 제 채널에선 픽셀리 분들을 일절 커플링으로 엮지 않을 것입니다. 

예전에 다른 실존 그룹 글을 쓴적이 많았는데, 그때마다 계속 BL써주세요. 성인글 하고 ××해주세요. 등.. 실존인물을 가지고 그러는건 정말 예의가 아닙니다.

공식 외 가족등장 또한 없습니다.

아! 또 전 글을 쓸 때 저만의 방침이 있는데요.

원작을 방해하지 말자. 입니다.

원작을 망치지 않으면서 글을 쓰는게 예의라고 생각해서요.

그리하여 일상글이 주로 있고 과거사를 건드려 암흑적인 글도 쓸겁니다.

소개에 있던 특이취향과 날조.

우선 날조는 조금의 향신료를 더 한 느낌이라 생각하심 됩니다. 스토리가 바뀌는, 캐릭터의 설정을 마음대로 정하는게 아닌 왠지 소심하게 조금만 행동하는 느낌의 날조입니다.

특이취향.. 이걸 적어놓으면 수 많은 쪽지가 오죠.. 제가 말한 특이취향은 캐릭터의 자존감을 낮추는 분위기를 좋아한다는 겁니다.

그렇다고 왕따물, 과격한 수위, 심한 유혈, 트라우마, 그리고 미수반 빌런으로 인한 약물 등은 일절 나오지 않을겁니다. 지킬 선은 지킨다는 뜻입니다.

e.x) 알고보니, 그만 덕경장이 실수를 저질렀다는 것이다.. 우울해하며 훌쩍이는 덕경장은, 아마 자신 때문에 사건이 더욱 미궁속으로 빨려갔다는 죄책감이겠지.

예시로 보여드렸다 시피 정말 사소하면서도 사소하지않은 소재입니다.

아 그리고 캐릭터의 말투와 버릇, 인간관계 등을 파악하고 글을 쓰려면 꽤 오랜시간이 소요되겠네요. 그동안은 만화라도 올려야죠 뭐..

그림은 제 프로필보시면 어느정도 제 그림이 개같은지 아실 수 있을겁니다.. 그래도 제 자신이 열 장 중에 두장 정돈 마음에 들어하니 그거정돈 올릴겁니다.

그럼 앞으로도 우리 픽셀리영상보며 즐거운 하루 되십쇼.



주로 미수반, 라더님으로 찾아뵐 예정입니다. 제 모든 글, 그림에는 픽셀리의 특정인물을 비하하려는 의도가 전혀 없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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