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 11일



"언니, 언니 여기 언제 언제 와요?"

"거의 매일 나오기는 하는데 나오는 장소는 달라져!"

"어 진짜요? 어떡하지."

"왜?"

"너무 맛있어여. 그러면 언니 어디로 나오는지 제가 맨날 찾아가야 해요?"

"음... 혹시 부모님 번호 있어? 그러면 언니가 어디 있는지 문자로 알려줄 수 있는데."

"엄마 아빠가 알면 혼낼 것 같아요. 아, 우리 오빠! 오빠 번호 줘도 돼요?"

"오빠? 기껏해야 중학생 아니야?"

"아녀. 울 오빠 성인인데여."

"오빠한테 허락 받으면~"



시티동에서 타코야키 꿉는 곽여주 (25세, 타코야끼에 미쳐서 직접 하기 시작)







단골로 만들어 드리겟습니다 꼬마아갓씨.


참고로 동생은 여동생

눈으로 보는 asmr

동생이 곽여주한테 사다준 문어인형↑


독감에 걸린 여주

다코야끼로 다져진 내적 친밀감

형님....이라는 호칭....





띠동갑도 넘은 남매사이~~~!



누가 봐도 무슨 일 있는 사람

X발.....가만안둬 영감탱....(속으로 울기)


오빠님...어쩌면 좋은 사람일지도...




"우리 후식으로 타코야끼나 좀 먹을까?"

"아, 이 동네에도 파네요."

"왜? 타코야끼 좋아해?"

"네? 아, 네. 좋아하죠. 동생이 많이 좋아해서요."



fox...

헉 어쩌면

미남...일지도?

드디어 오빠님에게도 내 타코야끼 실력을 보여 드릴 수 있어!!!!











이동혁 (26)


"카톡으로는 잘 얘기 했으면서 왜 이렇게 어색하게 인사해요. 서운하게."





정재현 (28)


"왜, 뭔가 이미지가 달라요? 혹시 실망했나?"





이제노 (26)


".......레드카펫 깔아준다고 했잖아요."





김도영 (28)


"뭐 좋아하시는지 대답 안 해주셔서. 끝나고는 말해주실 수 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오늘 지나가다가 타코야끼 트럭을 봐가지고 오랜만에 카톡+고르기 글로 와봤어요 그럼 이만 총총...



소소하고 미지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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