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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을 외국에서 살다 와서인지, 

아니면 이런 데 관심이 없어서인지 

위현은 정말 아무것도 몰랐다.


동네 친구를 만든다는 어플이 

사실은 섹파를 만드는 어플이었다는 걸.

약속을 잡기 위해 호텔을 언급할 때는,

커피라 아니라 룸이 목적이라는 걸.



"소위현씨?"


하지만 룸카드를 들고 있는 남자를 본 순간,

아무 것도 모르고 여기 왔다는 사실은 더는 중요치 않았다.


결국 키스를 하게 됐을 때도, 신경 쓰이지 않았다.


하지만 지갑 속에서 아이의 사진을 본 순간은 

신경 쓰일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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