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6(木) 20:08:27.19 ID:xr8oZQx60


~어느 파티장~


히로에 " 히사 녀석 늦구먼. 사람을 불러놓고선 기다리게 하다니 실례인걸 "


키누 " 아직 지정시간 20분 전이지만 말이야 " 아하하


히로에 " 우리의 성급함은 익숙해지지 않으면 안 된다고~ 30분전에 행동하는 건 기본이라고 기본! "


스에하라 " 하지만 불러낸 이유는 대체 뭘까요. 친목회라고는 적혀 있었지만 "


유우코 " 의외로 그 의미 그대로일지도 모른다고~ 전국대회 뒤풀이 같은 건? "


스즈 " 그렇다면 불러낸 건 우리들뿐만이 아닐지도 모르겠..... "


덜컥


아네타이 " 아- 히메마츠 사람들이다! "


카스미 " 어머 어머, 오랜만이네요 "


히로에 " ...얘기를 하면, 이구만 "



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6(木) 20:15:32.17 ID:xr8oZQx60


사에 " 히메마츠 여러분도 타케이양이 초대하신 건가요? "


히로에 " 그렇다구-. 그 모습을 보아하니 에이스이랑 미야모리도 그런가보구만 "


하츠미 " 그렇다구요-. 우연히 오는 도중에 만나서 놀라던 참이었다고요 "


스에하라 " 우리들하고 에이스이에 미야모리까지... 주최한 키요스미. 이건 혹시나... "


히로에 " 전국 2회전 때의 멤버구만 "


키누 " 왜 한 걸까? 동창회 같은 것도 보통은 3학년 때 반에서 모이는데 "


아네타이 " 이유는 모르겠지만, 다시 여러분과 만나게 되서 전 엄청- 기뻐요- " 파아앗


히로에 " 그건 우리도 마찬가지라구~ 오늘은 잘 부탁한대이 "


스에하라 ' 나로썬 그다지 보고 싶지 않은 얼굴이지만... '




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6(木) 20:21:35.57 ID:xr8oZQx60


덜컥


전원 " ! "


히사 " 어머, 다들 벌써 모인 것 같네 "


히로에 " 한참 전에 모였다구~ 우릴 기다리게 만들다니 배짱 한번 좋구먼 "


쿠루미 " 지각엄금! "


하루 " 오랜만이야... 흑설탕 먹을래? "


히사 " 아하하, 미안미안. 응, 맛있어 " 냠




10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6(木) 20:27:43.45 ID:xr8oZQx60


히사 " 여러분 오늘은 먼 곳에서 이렇게 와주셔서, 정말로 감사 드립니다 "


사에 " 아직 도쿄에 있었으니깐, 그렇게 늦은 것도 아니지만 "


쿠루미 " 시로랑 에이쨩의 개인전도 끝났으니깐, 오늘은 디즈니랜드에 가려고 했는데! "


아네타이 " 그렇게 말하고선~ 쿠루미도 제법 기대하고 있었잖아 " 아하하


쿠루미 " 시, 시끄러워 거깃///! "


히사 " 여러분을 모이게 한 이유는, 인터하이 수고했습니다 란 이름의 친목회... 같은 게 아니라 " 씨익


히사 " 4학교 공동 교류 단체전을 하기 위해서입니다!!! "


전원 " -------!!! "




1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6(木) 20:33:33.86 ID:xr8oZQx60


스에하라 " 4학교 공동 교류... "


아네타이 " 단체전? " 두근두근


히사 " 맞아. 뭐어 단적으로 말하자면 연습시합을 할까요-! 란 거겠지만 "


스에하라 " 뭐고, 그렇다면 그렇게 말해줬으면 좋았을 것을 "


하츠미 " 김빠지긴 김빠지네요- "


히사 " ...단지, 단체전은 지금 소속되어 있는 학교 대항으로 하는 게 아닙니다 "




1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6(木) 20:39:02.43 ID:xr8oZQx60


하루 " 그게 무슨 소리? " 냠냠


히사 " 시합을 하는 건, 지금부터 새로 만들어질 4팀. 여기에 있는 20명을 새롭게 나눠서 만든 팀으로 하겠습니다! "


전원 " !!! "


웅성웅성 수군수군


스에하라 " ...즉 셔플 매치 단체전이라는 거가 "


히로에 " 흐~응 꽤나 재미있는걸 생각했구먼. 뭐, 어떤 팀이 되더라도 이기는 건 내가 있는 팀으로 결정되어 있지만 " 하하하


아네타이 ' 새롭게 나눠서 만든... 거라는 건 진다이양이나 미야나가양과 같이 팀이 될 수 있을지도 ' 두근두근




1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6(木) 20:44:30.43 ID:xr8oZQx60


하츠미 " 팀 가르는 건 어떻게 하는 건가요? 전 제비 뽑기엔 살짝 자신이 없어요- "


토모에 " 하츠미의 특기는 제비 뽑기가... "


히사 " 우후후, 유감스럽지만 제비 뽑기가 아냐 "


히사 " 새롭게 만들어질 4팀. 5명의 동료. 그 창조를 담당하는 건......... " (숨 모으기)


팟          촤라라라라라라라라락


스에하라 ' 불이 꺼지더니 이 소리... 뭐고 이 연출은 '


시로 ' 귀찮으니깐 말 할거면 얼른 말해줘... '


코마키 ' 핫...! 어, 어라? 나 어째서 이런 곳에...? '


쨘!                       팟



히사 " ――――선발이야!!! " 팡






18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6(木) 20:50:07.43 ID:xr8oZQx60


~무대 뒤~


노도카 " 정말이지...어째서 저희가 이런 필요성이 느껴지지 않는 연출을... "


사키 " 아하하...뭐어 부장도 오랜만이니깐 기대하고 있었던 거겠지 "


마코 " 오랜만이라곤 해도, 4학교 합숙 때 라고? 충분히 빠른 페이스인데 "


유우키 " 응~? 다들 별로 내키지 않는 거야? 난 제법 즐거운 추억이었다고 "


마코 " 내 경우는 선발이 선발이 아니었으니깐. 그렇기에 리벤지를 하고 싶은 마음도 있긴 한데..... "


노도카 ' 전 사키양과 같은 팀이 아니었기에, 별로 그 날을 기억하고 있지 않다고요 '


사키 " ...뭐어, 여러모로 큰일이었으니깐 말이야 " (머나먼 눈)



~갑자기 시작되는 요약 회상~


히사 " 그럼 지금부터! 4학교 공동 선발에 의해 작성된 새로운 팀의 "


히사 " 단체전을 개시하겠습니다! "


와-------!!!                        짝짝짝짝-!




2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6(木) 20:54:27.22 ID:xr8oZQx60


카쥬 " 이런 이런, 이러니 저러니 해도 결국 이 때가 왔군 "


이케다 " 신생 카제코시가 전원 쓰러뜨려주겠고! "


코로모 " 즐겁겠구나 노노카! " 두근두근


노도카 " 전 별로... " 쓴웃음


히사 " 그럼 일단은 각 학교의 오더를 발표할게. 단숨에 보여줄 테니깐~ "


모모 " ! 갑작스럽네요 "


쥰 ' 자 그럼, 어떤 조합이 나오려나.... 예상 되는 곳과 전혀 안 되는 곳이 있지만 '


토모키 ' 토오카를 생각하면, 대장전엔 웬만해선 강한 사람이 나와줬으면 하지만... '


사키 ' 중요한 건 중견과 부장 멤버 일려나... 강한 사람이 없었으면 좋겠지만 '




2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6(木) 20:59:05.37 ID:xr8oZQx60


히사 " 각 학교 오더는 이쪽에! "


             키요스미 카제코시 츠루가    류몬부치


선봉       타케이    후쿠지    카타오카 사와무라

차봉       소메야    쿠니히로 츠야마    이노우에

중견       요시토메 분도                     카지키    후카보리

부장       칸바라    이케다    토요코    하라무라

대장       아마에    미야나가 세노오    류몬부치


전원 " !!! "


웅성웅성웅성         수군수군수군수군   오오오~~~


쥰 ' 뭣.....! 츠루가의 대장이 그 초심자!? 머리가 어떻게 된 건가!? '


토모키 ' 볼장 다 봤네... '




27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6(木) 21:05:14.83 ID:xr8oZQx60


카쥬 ' 큭 모모랑 하라무라가 겹쳐버린 건가 '


카쥬 ' 류몬부치의 팀 사정이라면, 차봉 근처에서 점수를 버는 작전을 세울 거라고 생각했다만... '


유우키 ' 라구~ 성가신 두 사람이 선봉에 모여있다구... ' 추욱


후쿠지 ' 서, 선봉전에 우에노양이!? 어, 어쩌지... '


하지메 ' ...선봉전에 타케이양이 있으면, 후쿠지양도 그렇게 점수를 벌진 못하겠네 '


하지메 ' 내 상대도 그렇게 약한 건 아니고... 미안, 미야나가양. 차봉에서 토비 되지 않는 건 힘들 것 같아 '


사키 ' 중견에 츠루가의 부장과 카제코시의 선배 2명, 부장엔 하라무라양과 토요코양... '


사키 ' 3만점이나 남아있으면 감지덕지하려나... 큰일이네 ' 하아


히사 " 룰은 현 예선 때랑 거의 똑같아. 그럼, 난 오늘 보고 싶은 프로그램이 있으니깐 얼른 시작할까~ "




29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6(木) 21:10:42.31 ID:xr8oZQx60


~선봉전~


쿄타로 " 자아 시작했습니다! 선발에 의해 만들어진 4팀! "


쿄타로 " 신(新)・키요스미 vs 신(新)・카제코시 vs 신(新)・츠루가 vs 신(新)・류몬부치의 단체전! "


쿄타로 " 이 선봉전엔, 신(新)・키요스미에선 플레잉 매니저인 타케이 히사 선수 "


쿄타로 " 신(新)・카제코시엔 마찬가지로 플레잉 매니저 후쿠지 미호코 선수 "


쿄타로 " 신(新)・츠루가에선 카타오카 유우키 선수, 신(新)・류몬부치에선 사와무라 토모키 선수 4명의 싸움이 되겠습니다! "


사키 " 아, 쿄쨩이 실황중계 하는 거구나 "


노도카 " 있는 의미가 있었네요 "





3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6(木) 21:11:26.02 ID:GtkN3PZA0



노도카 심하다ww




3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6(木) 21:14:13.57 ID:xr8oZQx60


마코 " 선봉전은 유우키 이외엔 학교가 변함없는 사람들뿐이네 "


마코 " 뭐어 특히나 두 사람은... 플레잉 매니저니깐 당연 하려나 "


노도카 " 플레잉 매니저가 둘이나 같은 작탁에 있다니, 이건 뜨거운 결전이 될 것 같네요 "


사키 " 과연 플레잉 매니저는 어떤 플레잉을 보여주려나... "


카쥬 " 플레잉 매니저라고 말하고 싶을 뿐이잖아! "


사키 " 아, 카지키양이 태클거시는 거네요 "




39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6(木) 21:18:34.80 ID:xr8oZQx60


유우키 ' 부장 & 언니랑 같은 작탁... 격전 구에 놓아져 버린 느낌은 부정할 수 없지만 '


유우키 ' 그런 거로 축 처질 내가 아니라구! '


유우키 ' 유미 언니의 지령대로, 여기선 잔뜩 공격해 점수를 벌어야겠구! '


유우키 " 리치! " 탕


후쿠지 ' 카타오카양의 선제 리치... 이건 위험하네... 우에노양 ' 통


히사 " 치-! " 촤락


토모키 ' 울어서 흐름을 바꾼 건가... ' 탕




43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6(木) 21:23:31.93 ID:xr8oZQx60


유우키 ' 무르다구 부장. 지금의 난 예전의 나와는 전혀 다른 사람.. '


유우키 ' 이 합숙에서 꺽다리랑 몇 번이고 침으로써, 그 약점은 보완했다구! ' 슥


2순 후


유우키 " 쯔모! 리치 핑후 삼색 적1로 친(親) 하네만이라구! "


3명 " ! "


키요스미 94000      카제코시 94000      츠루가 118000       류몬부치 94000


히사 ' 헤에... 합숙의 성과는 착실하게 나오는 것 같네 ' 씨익




48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6(木) 21:28:07.66 ID:xr8oZQx60


카오리 " 됐어! 유우키쨩 굉장해! "


모모 " 동장은 역시 타점과 스피드네요. 과연 선배가 예상하고 얻은 이유는 있슴다 "


카쥬 " 가장 점수를 잘 버니깐 얻은 건데, 아무래도 이 멤버론 안 좋을까 싶었다만 "


카쥬 " 그 불안을 없애버리는 화료군. 이대로 간다면 플러스 점수로 끝나는데 기대를 걸 수 있을지도... "


유우키 " 후후후, 언니. 현 예선 때의 빚은 받아가겠다구 "


후쿠지 " 어머 어머 " 우후후


사키 " 오늘 유우키쨩은 상태가 좋은 것 같네. 후쿠지씨 괜찮으려나 "


이케다 " 어이어이 미야나가, 누구의 걱정을 하는 거야? "


사키 ' 우왓, 말 걸었어 '





5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6(木) 21:29:07.84 ID:2H5HNgHQ0


사키 너무해www



5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6(木) 21:32:23.08 ID:9DSyQ9uS0


이케다는 사키양한테 붙어서 얘기할 심산인가


5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6(木) 21:33:05.89 ID:xr8oZQx60


이케다 " 현 예선 때를 잊었냐? "


이케다 " 키요스미가 선봉전에서 그 정도의 마이너스로 끝낸 건 캡틴이 유우키를 도와줬기 때문이라구 "


하지메 ' 그 정도의 마이너스라니 잘도 말하네 '


이케다 " 그렇단 건, 그 도와줬던 사람이 자신을 잡으러 온다고 한다면 어떻게 될까... " 씨익


이케다 " 왠지는 모르겠지만, 오늘은 처음부터 오른쪽 눈을 뜨고 있구, 캡틴의 압승은 확정되었고! "


사키 " 헤- " 흐암...




59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6(木) 21:37:26.72 ID:xr8oZQx60


후쿠지 " ......... " 통


유우키 " 퐁! "


후쿠지 " ....... " 통


유우키 " 퐁이라구! "


유우키 ' 후후후. 좋은 어시스트라구 언니~ '


유우키 ' 이걸로 혼일색 또이또이 더블동 도라3 텐파이! 기가 배만은 따냈다구! ' 탕!


후쿠지 " 론. 8000점의 1본장은 8300점입니다 " 파락


유우키 " 라구!? "


히사 ' 휘유~ 유도하면서 남은 패를 노리는 투패. 무서운걸 '




60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6(木) 21:41:52.38 ID:xr8oZQx60


유우키 ' 사, 살짝 타격은 받았지만 아직은 동장! 동요할 필요는 없다구! '


유우키 " 리치-! " 탕!


히사 " 그건 통하지 않는걸 " 펄럭


유우키 " 라구~?! " 때-앵


히사 " 날 잊으면 곤란한걸. 쥰쨩 삼색 도라1은 12000점이야 " 후후후


토모키 ' 침착하게 침착하게. 기척을 숨기는데 집중하자... '




6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6(木) 21:47:27.94 ID:xr8oZQx60


히사 " 리치! " 탕!


후쿠지 ' 우에노양이 기세를 탄 것 같네... 여기서 기세가 좋아지게 둘 순 없어요 '


후쿠지 ' 평범하게 읽으면 아마 5만은 통하겠지만, 우에노양이니깐... ' 탕


토모키 " 론. 6400점 " 펄럭


후쿠지 " 읏! 네... " 촤락


후쿠지 ' 큰일이야...! 우에노양한테만 집중했더니, 주변을 소홀히... ' 슬쩍


히사 ' 아직은 내 전부를 꿰뚫지 못한 것 같네, 미호코 ' 후후후


후쿠지 ' ! 우에노양의 저 표정... 설마! '



하지메 " 불가능 리치... 엄청 좋아하네 저거 "


쥰 " 우리로썬 살았는걸. 이대로 저 둘이 붙으면 할말이 없지만 "




6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6(木) 21:54:04.01 ID:xr8oZQx60


후쿠지 ' 되돌려 받겠어요! '


후쿠지 " 론! 7700점이에요 우에노양! "


히사 ' 질 수 없는걸! '


히사 " 론! 3900점이야 미호코! "



그리고


토모키 " 쯔모. 1000점 " 펄럭


쿄타로 " 선봉전 종료-! 개막부터 고 타점의 투패를 보여줘서 어떻게 되는 건 아닌지 생각했습니다만 '


쿄타로 " 끝나고 보니 그만큼 커다란 점수차는 없이, 차봉전으로 바통을 넘기게 되었습니다! "


사키 ' 뭐어 둘 다 후반엔 완전히 점수 봉을 중간에 두고 있었을 정도였으니깐 '


선봉전 종료

키요스미 112000점 카제코시 112600점 츠루가 84200점     류몬부치 920000점




7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6(木) 22:00:46.80 ID:xr8oZQx60


~차봉전~


쥰 ' 자 그럼-, 우리 팀으로썬 여기서 내가 벌어두지 않으면 뒤가 엄청 불안한데 '


쥰 ' 쿠니히로군이 있으니깐... 섣불리 공격할 수는 없겠군 '


하지메 ' 내 뒤엔 그 두 사람이니깐... 미야나가양에게 돌아가기 위해서라도, 조금이라도 많은 점수를 벌어두지 않으면 '


마코 ' 영문을 모를 울기를 연발하는 류몬부치의 이노우에 쥰... 나로썬 상성이 나쁜 상대인걸 ' 하아


무츠키 ' 당연하겠지만, 상대는 전원 격이 높아... 그저 힘껏 하는 것만으론 안되겠어! '


무츠키 ' 스스로도 알 수 있어. 방금 전 선발, 카지키 선배는 원래 다른 사람을 뽑고 싶었지만 '


무츠키 ' 날 염려해두고, 날 선택해주셨어 '


무츠키 ' 그건 엄청 감사할 일이지만, 동시에..........엄청 분해 '


무츠키 ' 이 분함을 해소하기 위해선, 이기는 수밖에!

이겨서 카지키 선배가 날 고른 게 틀리지 않았다는 걸 알게 해주는 거야! ' 이글이글




8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6(木) 22:05:38.46 ID:xr8oZQx60


무츠키 " ....... " 탕


하지메 ' 츠루가, 꽤나 기합이 들어갔는걸. 현 예선에선 별다른 일은 없었고, 집중마크 할 필욘 없지만... '


쥰 ' 점수도 꽤 높군... 리치로 위협해서 막아볼까 '


쥰 " 리치 " 탕


무츠키 " ! "


하지메 ' 이 분위기... 버림패로 보면 높은 것 같지만 십중팔구 위협하는 거겠지 '


하지메 ' 는 평소에 같이 치는 난 알고 있지만, 츠루가는 어떨까? '




8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6(木) 22:12:37.65 ID:xr8oZQx60


무츠키 " 리치! " 탕!


쥰 " 뭣 "


쥰 ' 내 버림패에서조차 초도급 위험패잖아! 읽힌 건가....? '


하지메 ' 아냐...달라. 위험을 알면서도 앞으로 나온 거야. 피를 흘릴 각오를 하고서, 쉴새 없이 이기려고 온 건가... '


하지메 ' 큰일인걸. 마작에선 종종 그 현명한 공격이 이뤄지는데... '


무츠키 " 쯔모! 리치 일발 쯔모 핑후 탕야오 삼색에 뒷도라1.... 16000점입니다! "


카쥬 ' 츠야마.......!!! ' 타앗


하지메 ' ...그녀는 지금, 자신의 허물을 벗었을지도 몰라 '


마코 " 기가 흘리기... " 멍


(이하생략)


차봉전 종료

키요스미 98800점               카제코시 104400점 츠루가 99400점     류몬부치 102600점


9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6(木) 22:19:40.14 ID:xr8oZQx60


~중견전~


카쥬 ' ...역시 난 비겁한 녀석일지도 모르겠군 '


카쥬 ' 본래라면 마물을 뽑지 못한 책임을 지고서, 대장전은 감독인 내가 맡았어야 할 텐데 '


카쥬 ' 하지만 난 그렇지 않고, 후배에게 커다란 부담을 떠맡겨버리는 길을 선택했어 '


카쥬 ' 그 결단을 후회하는 건 아니지만...... '


카쥬 " 후-........... " 통


카쥬 ' 그 죄를 조금이라도 속죄하기 위한 유일한 방법.

이 중견전에서 될 수 있는 한 많은 점수를 벌어서, 후배들에게 부담을 줄여주는 것! ' 번쩍!



히사 ' 중견전은 이상하게도 카제코시의 중간 애들이 3명이나 모였네. 유미라면 문제 없을 상대 '


히사 ' 부장전의 멤버를 보면 모모쨩이라고 그렇게 많이 점수를 얻을 것 같진 않고, 여기가 신(新)・츠루가의 분수령(分水嶺) '


히사 ' 유미가 어느 정도 점수를 얻을 지가 관건이네 ' 냠냠


후쿠지 " 마, 맛있으신가요? 우에노양 " 두근두근




10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6(木) 22:26:34.99 ID:xr8oZQx60


분도 ' 차이는 미미하다고 해도 지금은 우리 팀이 톱... 내가 할 일은 이 자리를 지키면서 이케다 선배에게 건네는 것 '


분도 ' 상대는 카제코시의 선배 2명과, 츠루가의 부장. 수비만으론 도저히 완성할 수 없어... '


분도 ' 그러니까 여기선 공격! '


분도 " 그렇다면 리-... " 탕



카쥬 " 그 리치봉, 꺼낼 필요 없다 "



분도 " !? "


카쥬 " ―――청일색 치또이쯔. 16000점이다 " 펄럭


분도 ' 캡틴――――!!! '




113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6(木) 22:33:43.37 ID:xr8oZQx60


카쥬 " 쯔모! 2000점 All! "


카쥬 " 론! 7700점이다! "


요시토메 ' 츠루가가 멈추질 않아... 역시 카나쨩을 상대로 그만큼 싸운 사람 ' 꿀꺽


후카보리 ' ........... '


요시토메 ' 이 사람한테서 직격을 먹이기엔 간단하지 않아. 마찬가지로 스미요쨩 역시 평소 이상으로 단단한 수비를 하고 있고... '


요시토메 ' 남은 건...... ' 슬쩍


후카보리 " ......... " 슬쩍


분도 " 에...? " 흠칫



중견전 종료

키요스미 104200                 카제코시 57800점               츠루가 134000점                 류몬부치 104000점




12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6(木) 22:41:12.41 ID:xr8oZQx60


~부장전~


이케다 " 정말이지, 한심스러운 녀석들이고. 여기선 카나쨩이 왕자(王者)의 마작이라는걸 보여주겠고! "


3명 ' 왕자(王者)......? '


칸바라 ' 어디-, 점수는 거의 원점. 톱은 단연 선두인 츠루가 '


칸바라 ' 즉 내 임무는 츠루가를 쏴서 떨어트리는 건가-. 좋았어...! ' 핫



카쥬 ' 부탁한다, 모모! ' 빤


츠야마 ' 모모코 파이팅! ' 빤


카오리 ' 모모코양이라면 분명 이겨요! ' 빤



칸바라 ' .......이 정도론 안 운다구 ' 훌쩍




128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6(木) 22:48:20.21 ID:xr8oZQx60


이케다 " 리치고! "


이케다 " 오호! 일발 쯔모 해버렸고! " 씨익


이케다 " 리치 일발 쯔모 핑후 쥰쨩 삼색! 뒷도라는 깎아주겠고! ...안 붙은 건가. 4000・8000점! " 냐-


모모 " 읏! "


와하하 " 우와- 이 무슨 스피드랑 파워야- " 와하하


노도카 " 여기요 " 촤락



사키 " 와 " 머엉


카쥬 ' 카제코시의 이케다... 재수가 나빠서 얻는걸 나중으로 미뤘다만, 틀린 건가? '


카쥬 ' 현 예선 때도 큰 점수의 패를 텐파이 한 것 같긴 하다만.... '




138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6(木) 22:55:47.17 ID:xr8oZQx60


모모 ' 이 기척... 이건 아마 좀 과소 평과 했을지도 모르겠슴다. 당하는 것도 자업자득인 것 같기도 하지만... '


모모 ' 그냥 제 스텔스를 무효화하는 왕가슴씨랑 같은 작탁에, 힘든 상황인데... '


모모 " 아, 그거 퐁임다 " 촤락


이케다 " ....? 하라무라, 뭐 하는 거야. 얼른 쯔모 하라구 "


와하하 " 무슨 말 하는 거야-? 방금 모모가 퐁했다구 "


이케다 " 엣!? 아, 지, 진짜고! 미안하고! " 삐질삐질


모모 ' .............에? 혹시나 이 사람 벌써 안 보이는검까? '


다음 국


모모 " 론. 리치 일발 도라1은 3900점임다 "


이케다 " !? 어, 어느새.... "


모모 ' ...정말, 강한 건지 약한 건지 알 수 없는 사람임다 '




14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6(木) 23:02:50.65 ID:xr8oZQx60


노도카 " 쯔모. 2000・4000점 " 타앗 펄럭


모모 ' 이러니 저러니 해도 벌써 후반전... 점수봉은 뺐거나 빼앗기거나 해서 별로 큰 움직임은 없네요 '


모모 ' 대부분의 화료엔 이케다양이 관련되어 있지만 어쩐지- 란 느낌이 드는데... 슬슬 괜찮은 거겠죠? '


모모 " ............ " 통


와하하 " 론. 아무리 그래도 그건 통하지 않는다고 " 와하하


모모 ' 큭...아직 사라지지 않았었던가... '


와하하 ' 후후후, 난 하라무라처럼 스텔스 감지 능력은 없지만, 대신에 이 코가 있다구 '


와하하 ' 모모의 냄새는 완전히 기억하고 있지. 그렇게 간단히 사라지지 못할 거야- ' 와하하




15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6(木) 23:13:47.85 ID:xr8oZQx60


이케다 " 쯔모! 2000・4000점! "


모모 ' 이번엔 기가 흘리기... 크으~ 이만큼 왔는데도 이케다양 이외엔 전혀 사라지지 못했슴다 '


모모 ' 어떻게 하면...... 선배 ' 슬쩍


카쥬 ' ...........미안하다, 모모 ' 꾸벅


모모 ' ――――! 선배, 어째서 그런 슬픈듯한 얼굴을.......... 버려진 검까 전!!!!! '


~미니회상~


카쥬 " 미안하군 모모. 내 판단 미스였다, 뭐니 뭐니 해도 하라무라가 있는 곳에 배치해버려서... "


모모 " 걱정하지 않으셔도 됨다! 괜찮슴다. 왕가슴씨라면 현 예선 때도 일단은 이겼었고 "


모모 " 스텔스가 무효화 되면서 플러스 점수가 제로가 되었지만, 마이너스가 된 건 아님다 "


모모 " 제대로 된 마작을 쳐서 이기면 되니까요! '




158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6(木) 23:23:48.04 ID:xr8oZQx60


카쥬 " 하지만... "


모모 " 게다가, 알고 있슴다. 선배가 절 부장에 배치한 이유는 "


모모 " 이 단체전, 저희가 이기기엔, 더욱이 많은 리드를 카오링 선배에게 전해주는 게 중요 "


모모 " 그 탓에 가장 중요한 게, 직접 대장전과 연결되어 있는 부장전... 그렇기 때문이죠? 틀렸다면 엄청 부끄럽지만 말임다... "


카쥬 " 후훗....아아, 그 말대로다. 모모 " 싱긋


모모 " 헛...그렇다면 저, 그 역할을 완벽하게 해내고 오겠슴다. 제대로 봐주세요, 선배! " 탓


~미니회상 끝~


모모 ' 그런 말을 하고선, 살짝 예상외의 일이 벌어져서 흔들리다니 이 무슨 최악! '


모모 ' 그런 나로썬 카지키 선배의 옆에 설 수 없어... 잃은 점수는, 죽을 각오로 돌려받겠슴다! ' 팟




16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6(木) 23:30:58.80 ID:xr8oZQx60


모모 " .......... " 고오오오


와하하 ' 모모의 분위기가 바뀌었어....? 뭐지, 우정 파워인가? '


모모 " 쯔모! 리치 혼일색 도라4으로 배만임다! " 촤락



카쥬 " ! 모모! " 파아앗


무츠키 " 모모코! " 파아앗


카오리 " 모모코양! " 파아앗



와하하 ' .........조금은 나도 응원해달라고- ' 훌쩍훌쩍




17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6(木) 23:42:09.38 ID:xr8oZQx60


와하하 ' 이제 됐어! 이렇게 되면 철저하게 모모를 노려서 쏴주겠어 '


와하하 ' 각오하라고 모모! '


와하하 " 리치-... " 탕



모모 " --- 괜찮슴까 그거. 도라임다? "



와하하 " !? " 와핫!?


모모 " 리치 일발 도라1... 5200점임다!! "


와하하 ' 어, 어째서...전혀 보이지 않았다구......? 핫! '


와하하 ' 그런가....... 눈물로 코가 막혀서.... ' 추욱


모모 ' ...유우키쨩이 견디고, 뭇키 선배가 되돌려 받고, 카지키 선배가 더 벌어 논 점수봉... '


모모 ' 어떻게든, 줄이질 않고 건넬 수 있었슴다... 카지키 선배의 비장의 카드란 이름은 지켰을까요? ' 후우



부장전 종료

키요스미 93600점               카제코시 60400점               츠루가 134200점                 류몬부치 11800점               (구간톱:하라무라 노도카)


19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7(金) 00:22:54.84 ID:7Y1FU4Rk0


~갑자기 일시 중지 되는 요약(?) 회상~


사키 ' 그리고 그 다음에 한 대장전에서... '


유우키 " 사키쨩~ 부장이 부른다구! 얼른 가자구! " 휙 타다닥


사키 " 와앗! 유우키쨩 잡아당기면~ "



히로에 " 즉, 선발이라는 게 한신의 그거를 말하는 거지? "                         (역주:한신 타이거즈)


히사 " 에에. 한신의 그거라기보단 야구의 그거겠지만... "


와이와이 웅성웅성웅성         선발인가~                          그런 거 처음 하네~            집에 가도 돼?


스에하라 " 과연. 확실히 전력균형의 방법으로썬 꽤나 우수하네요 "


스에하라 " 개인적으론 웨버제를 채용했으면 하지만, 그건 냅두고. 질문 하나 괜찮겠지? "


히사 " 어디 어디 말해보세요~ "


스에하라 " 그 선발을 하는 감독 역은 누가 하는 거고? "




20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7(金) 00:29:37.22 ID:7Y1FU4Rk0


히사 " 나가노에서 했을 땐 각 학교의 부장들이 했지만 "


히사 " 매번 그렇게 하는 것도 재미없고, 이번엔 각 학교에서 입후보 한 명씩 나와서 하는 걸로 할게 "


히사 " 실은 나도 이번엔 감독 역이 안 땡겨서 "


사키 " 엣 그런 건가요 "


히사 " 만들어질 새로운 팀의 이름은 『키요스미 개(改)・에이스이 개(改)・미야모리 개(改)・히메마츠 개(改)』의 네개 "


히사 " 각 학교에서 나올 대표자가, 그대로 각각의 새로운 팀의 플레잉 매니저가 되는 거야 "


스즈 " 프, 프레...? "


스에하라 " 선수 겸 감독이라는 의미다. 스즈쨩 "


히사 " 그럼 10분 후에 각 학교 대표자를 뽑을 테니깐, 각자 의논 잘 부탁해. 스타트! "




21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7(金) 00:36:57.45 ID:7Y1FU4Rk0


~키요스미의 경우~


노도카 " 의외네요. 부장이 감독 역을 하지 않는다니 "


히사 " 가끔은 선택 받는 입장이 되는 것도 체험해보고 싶어서 말이야 " 후후후


마코 " 곧 있으면 국제마작이나 세계주니어 대회가 있으니깐, 가만 있어도 체험하게 될 텐데 "


히사 " 그건 그거. 이건 이거, 인걸 "


히사 " 잘 모르는 어른들에게 선택 받는 게 아니라, 직접 싸운 상대에게 평가 받는 거니깐 말이야 "


히사 " 또는 그렇게 선택되는 게, 나한테 있어선 기쁠지도 모르지 "


마코 " 그런 건가 "


사키 " 그래서, 그럼 누가 키요스미 개(改)...였던가? 그 감독을 하는 건가요? "


유우키 " 난 해도 상관없다구! 대정의 타코스군을 만들어주겠다구! "


히사 " 우후후. 그것도 재미있겠지만... 노도카. 해볼래? "


노도카 " ? 저 말인가요? 전 별로 이런 거에 흥미가... "


히사 " 사키랑 같은 티ㅁ "


노도카 " 할게요 "


키요스미 개(改) 감독:하라무라 노도카




220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7(金) 00:42:25.27 ID:7Y1FU4Rk0


~미야모리의 경우~


사에 " 그럼, 그렇게 된 것 같은데 말이지. 누가 하고 싶은 사람 있어? "


아네타이 " 넵!! " 휙


4명 " ............... " 빤-


시로 " 결-정. 축하해- " 짝짝짝


3명 " 축하해- " 짝짝짝


아네타이 " 어라? 이렇게 깔끔하게 정해버려도 괜찮은 거야? "


쿠루미 " 하고 싶은 사람이 하는 게 제일 좋은 거야. 힘내 토요네 "


에이슬린 " 응원할게 " 끄적끄적 팟!


아네타이 " 응! 엄청난 드림팀을 만들 거야~ " 반짝반짝


미야모리 개(改) 감독:아네타이 토요네




23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7(金) 00:50:25.09 ID:7Y1FU4Rk0


~에이스이의 경우~


토모에 " 선발... 설마 인생에서 이런걸 하게 될 기회가 있을 줄은 생각도 못했네 "


하츠미 " 토모에가 해보면 어때-? 안경이고 "


토모에 " 안경이고 라니 뭔가요 그건! "


카스미 " 후훗. 코마키쨩은 어때? 해보고 싶지 않아? "


코마키 " 무, 무무무무리에요! 저 같은 미숙자가 사람을 고른다니, 그런 실례되는 행동을 할 수 없어요! "


카스미 " 하루쨩은? "


하루 " 히사가 안 하면 나도 안 해 " 아작아작


카스미 " 그래... 그렇담, 내가 입후보해도 괜찮을까? "


하츠미 " 물론~ "


코마키 " 힘내! 카스미쨩 "


카스미 " 후후훗 어쩐지 살짝 재미있어졌는걸 "


에이스이 개(改) 감독:이와토 카스미




24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7(金) 00:58:23.40 ID:7Y1FU4Rk0


~히메마츠의 경우~


히로에 " 여기선 당연히, 주장이기도 한 이 아타고 히로에가 감독역을 맡는거 아니가! "


스에하라 " 아뇨 주장, 이건 넘겨줄 수 없습니다. 여기선 히메마츠의 참모인 제가... "


유우코 " 의논이 평행성 예감인거 같아- "


키누에 " 가위바위보로 정하는건 안되나요? "


스에하라 " 안된다 키누쨩. 가위바위보는 "


키누에 " 어째서요? "


스에하라 " 이길 것 같은 예감이 전혀 안드니깐 불공평해 "


키누에 " ...뭐어, 어쩐지 모르게 알것도 같습니다만 " 아하하




247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7(金) 01:02:48.83 ID:7Y1FU4Rk0


히로에 " 괘안타 쿄코~ 쿄코는 평소에도 우리 히메마츠의 감독같은걸 하고 있잖아? "


히로에 " 이런 기회도 얼마 없고, 내한테도 감독 기분좀 맛보여달라구 "


스에하라 " 주장이 뭐라 말하셔도 여기선 물러나지 않겠습니다. 참아주시죠 "


히로에 " 윽. 우째서 그렇게... 쿄코가 이런걸 좋아하는걸 알고 있었지만... "


스즈 " 히로에 선배 히로에 선배. 잠깐만... " 휙휙


히로에 " 응? 뭐고 스즈 "


스즈 " 저기 말이죠... " 쑥덕쑥덕 ' 주 내용은 2회전의 득점 수지 이야기 '


히로에 " 앗.......... "


히로에 " 아, 아니 역시 기분이 바뀌었다! 잘 생각해보니 그르케 재미있을 것 같지도 않고- "


히로에 " 부탁한대이 쿄코! 내가 거기 들어갈지는 모르겠지만, 강한 히메마츠를 만들어봐라! " 툭


스에하라 " .......감사합니다 "


히메마츠 개(改) 감독:스에하라 쿄코




257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7(金) 01:12:46.00 ID:7Y1FU4Rk0


히사 " 다 정한 거야? 그럼, 감독이 된 사람은 앞으로 나와주겠어? "


노도카 " 네 "


아네타이 " 알겠어-! "


카스미 " 우후훗, 살짝 긴장되네 "


스에하라 " 잘 부탁한대이 "


히사 ' 헤에... 이 4명인가. 기이하게도 노도카 이외엔 대장을 맡았던 사람들이 모였네 '


히사 ' 아니, 대장을 맡았던 그릇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보면, 이상한 일도 아니려나 '


히사 " 그럼 살짝 빠르지만, 각자 자기 팀의 선발 1위를 여기 컴퓨터에 입력해주겠어? "


히사 ' 자 그럼, 어떤 팀이 완성될지... 기대되는걸 ' 후훗


26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7(金) 01:23:36.58 ID:7Y1FU4Rk0


※참고로 현재 시점은 인터하이 종료 후가 되겠습니다만

불가사의한 힘에 의해, 모두 2회전 종료 시점 이후의 기억은 일시적으로 사라졌습니다.


~각 감독 입력 중~


마코 ' 자 그럼-, 이번엔 어떻게 되려나. 내도 2회전에선 구간 단독 1위를 차지했던 여자... '


마코 ' 나가노 때와는 다르겠지. 잘만 하면 첫 번째로 지명 될 수도 있겠는걸 ' 쿠쿠쿠


사에 " 어, 어쩐지 막상 선택 받게 된다 생각하니, 왠지 두근두근거리네 "


쿠루미 " 나, 난 딱히 그렇지 않은데? " 두근두근


시로 " 선택 받으면 움직여야 되니깐, 마지막까지 불리고 싶지 않아... " 귀찮아-


에이슬린 " 시로-무-거-워-! 기대지맛! " 투닥투닥


하츠미 " 공주님은 분명 바로 불릴 테니깐, 마음의 준비를 해두는 편이 좋을 거에요- "


코마키 " 그, 그렇지 않아요! 저 같은 사람보단 하츠미쨩이... "


사키 ' 2회전인가. 그 때 그렇게 큰일은 없었고, 지명 받을 일은 없겠지 '




28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7(金) 01:31:41.59 ID:7Y1FU4Rk0


히사 " 응. 다들 입력을 끝낸 것 같네 "


히사 " 그럼 첫 번째 지명결과를 발표할게! "


전원 " ........... " 두근두근


히사 " 스위치 온! "


코로모 " 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 "


             꽈당-!


히사 " 오오. 과연 히메마츠는 깔끔하게 넘어가는 거구나 "


히로에 " 뭐, 뭐고 이 긴장감 없는 꼬맹이 목소리는! "


토모에 " 어, 어디선가 들어본 적이 있는데... "


히사 " 나가노가 자랑하는 마물 한 명. 아마에 코로모쨩에 의한 드럼롤입니다- " 아하하


마코 " 녹음해뒀었던 건가.... "


히로에 " 다른 음원은 없는기가. 기분이 영... "


히사 " 라고 하는 사이에 벌써 모니터에 결과가 나올걸? "




288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7(金) 01:36:23.80 ID:7Y1FU4Rk0


코로모 " 두두두두두두두두두둥!! "



키요스미 개(改) 고교 첫 번째 선택 희망 선수

미야나가 사키 (키요스미) 1학년


미야모리 개(改) 여고 첫 번째 선택 희망 선수

미야나가 사키 (키요스미) 1학년


에이스이 개(改) 여고 첫 번째 선택 희망 선수

미야나가 사키 (키요스미) 1학년


히메마츠 개(改) 고교 첫 번째 선택 희망 선수

미야나가 사키 (키요스미) 1학년



사키 " "


노도카 " "





289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7(金) 01:36:53.65 ID:n9cYUDj60


역시 그렇지-



29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7(金) 01:37:14.72 ID:f6coAKPT0


알고 있었지



30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7(金) 01:43:27.92 ID:IQnOaZlY0



아군으로 만들고 싶기보단 오히려 적으로 만들고 싶지 않아



308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7(金) 01:46:49.48 ID:7Y1FU4Rk0


웅성웅성웅성!                     쑥덕쑥덕쑥덕!                     오------------!!!


히사 " 무, 무려-!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


히사 " 첫 번째 지명은 모든 팀! 한번 더 반복합니다, 4팀 전부 키요스미의 미야나가 사키 선수를 지명!! "


히사 " 꿈의 선발 1위 4팀의 경합을....... 미야나가 선수가 달성했습니다!! "


사키 " 아뇨아뇨아뇨아뇨 " 아하하...


스에하라 ' 칫 역시 이렇게 되는 건가. 다른 쪽을 고르자면 위험부담이 없는 진다이 쪽을 한 명은 찍을 줄 알았는데 '


스에하라 ' 그쪽을 선택하려 해도 이 마물은 너무 매력적이다... 4명이 하나가 되도 기대치는 충분하지 '


아네타이 ' 거의 획득한 시점에서 승리가 확정되는 조커 같은 사람이니깐-. 여기선 지명회피는 못할걸 '


카스미 ' 이 아이가 가지고 있는 이상하리라고 할 수 밖에 없을 정도의 마력... 같은 팀이 되면 조금은 수수께끼가 풀리려나? '


노도카 ' 설마 사키양을 노리는 라이벌이 이렇게나 있었을 줄은...! 절대로 물러설 수 없어요!!! ' 찌릿





310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7(金) 01:48:09.90 ID:f6coAKPT0



노돗치만 생각이 틀리네




32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7(金) 01:55:52.62 ID:7Y1FU4Rk0


히로에 " 아니아니아니아니! 있을 수 없잖아! 이게 뭐고 4팀 경합이라니! "


히로에 " 내로썬 아직 뭐가 뭔지도 알 수 없는 쪼그만 기집아한테...! " 뾰루퉁-


시로 " ...뭐어 1위로 통과한 팀의 대장이었고 "


사에 " 토시선생님이 말한 끝을 알 수 없는 힘...인가. 모노클 변상해주지 않으려나 "


하츠미 " 그 정도 인가요-? "


토모에 " 미야나가양과 직접 싸웠던 3명에, 팀메이트까지 첫 번째로 지명을 하네 "


토모에 " 의심할 여지는 없겠지... "


하루 " ...그보다, 괜찮은 거야? 그거 "


토모에 " 에? " 휙


토모에 " 왓-! 공주님 어째서 그런 구석에서 얼굴을 가리고선 쭈그려 앉아있으신 건가요! "


코마키 " 우으으.....부, 부끄러워요.../// 혹시라도 지명 받을지도... 라니..../// " 화아아악


토모에 " 아-......하, 하츠미가 부추겨서 그런 거에요! 사과해! "


하츠미 " 에-? 내가 나쁜 거야-? "




338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7(金) 02:06:35.83 ID:7Y1FU4Rk0


히사 " 자, 그럼 슬슬 이 제비 뽑기 상자에서 제비를 뽑아주겠어 "


히사 " 이번 당첨은 이 선발에서 가장 낮은 확률의 25%! 뽑으려면 그만한 초 운이 필요해~ "


아네타이 " 우~ 두근두근 콩닥 콩닥거려서 엄청 굉장햇! " 두근두근 콩닥콩닥


스에하라 ' 이 결과에서 승부의 대세가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니깐... '


스에하라 ' 솔직히 별로 얼굴을 보고 싶지 않으니깐 아군으론 하고 싶지 않지만, 적으로 돌리는 건 더욱 있을 수 없지! '


스에하라 ' 여기선 무슨 일이 있어도 뽑아주겠어...! '


카스미 ' 우리들이 뽑는다고 하기보단... 솔직히 저 아이가 우릴 뽑는 걸지도 모르겠네 '


카스미 ' 주인이 될 자는 과연 누구 일려나... '


노도카 ' 이제 막 사키양을 안 사람들에게, 저희들의 인연이 질 리가 없어요! '


노도카 ' 분명 제게로 빨려 들어오듯이, 사키양은 와줄 터! '


                                                                                찌릿-


사키 ' 뭐지.....이 긴장감 ' 삐질




339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7(金) 02:07:24.80 ID:7Y1FU4Rk0


히사 " 그럼! 일제히 제비를 뽑아주세요! "


아네타이 " 하앗! " (2시 10분이 돼서 최초 스레. 0.이하 숫자가 큰 사람이 획득이야)


카스미 " ........! " (그 다음)


스에하라 " 으랴라아앗! " (그 다음)


노도카 " 사키양...!! (그 다음)




34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7(金) 02:10:00.07 ID:qHpmMHi10


스에하라 선배!



347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7(金) 02:10:01.61 ID:pdPuv/4E0


책임져라



348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7(金) 02:10:01.94 ID:o/KyjWhN0


카스밍의 슴가에 파묻히고 싶어



349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7(金) 02:10:02.34 ID:gGIdcwI6P


여기



377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7(金) 02:19:13.81 ID:7Y1FU4Rk0


노도카 " -------읏!? 바보.....같은 " 추욱 풀썩


아네타이 " 아앗-! 빗겨나갔어- " 추욱


카스미 " 나도 빗겨나갔네. 유감인걸 " 하아


스에하라 " ! 그렇단 건....... "


스에하라 " .......... " 덜덜덜덜덜덜


스에하라 " 아싸아아아아아아!!! 뽑았다고-!!!!!! "


히사 " 결정 났습니다! 보기 좋게 초 골든 루키를 그 손에 거머쥔 사람은... 히메마츠 개(改)의 스에하라 쿄코 감독입니다! "


스에하라 " 아싸아싸아싸! 내 운도 버려진 건 아니구먼! 이걸로 고마 이길 수 있겠....... "


사키 " ........ " 고오오오오오


스에하라 " 히익?! " 움찔


사키 " 어쩐지 모르게, 스에하라양이 뽑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잘 부탁 드려요 " 꾸벅


스에하라 " 아, 아아. 잘 부탁한대이... "


스에하라 ' ....서, 설마 내가 당첨 제비를 뽑은 것도 미야나가 사키의 손바닥 위에서 일어난 일은 아니겠...지? '


사키 " ........... " 생글생글




39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7(金) 02:29:06.00 ID:7Y1FU4Rk0


히사 ' 전력 균형이라는 측면에서 보면,더 이상의 없을 모양으로 된 걸지도 모르겠네 '


히사 " 그럼 꽝을 뽑은 3명은, 다른 첫 번째 지명을 골라주겠어 "


히사 " 자, 노도카도. 얼른 일어나 "


노도카 " 내버려둬주세요... 사키양이 없는 팀의 감독이라니.... 아무 의미가 " 우울


히사 " 아-정말. 귀찮네, 사키! "


사키 " 무슨 일이세요? " 타박타박


히사 " 잠깐 이 대사를 노도카한테 해줘... " 쑥덕쑥덕


사키 " 에에...? .....네, 알겠어요 "


사키 " 에 그러니깐... 노도카쨩 "


노도카 " 네...? "


사키 " 노도카쨩네 팀이 내가 있는 팀을 이기면, 나, 뭐든지 소원 하나 들어줄 테니까 " (벽보기)


노도카 " 선발을 계속 할까요 " 빠릿




40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7(金) 02:37:33.45 ID:7Y1FU4Rk0


히사 " 그럼, 꽝을 뽑은 3명의 지명을 발표하겠습니다! "


히사 " 3명이 미야나가 사키 다음으로 지명한 선수는~~ " 딸깍


후쿠지 " 두, 두두두두두두두두....///! "


마코 " 후쿠지씨 것도 녹음해뒀어? "


히사 " 아- 이게 가장 치유돼~ " 상큼                           (역주:굉장히 용의주도하네)


아네타이 ' 어떨려나? 또 맞붙으려나? ' 두근두근


카스미 ' 자 그럼, 어떻게 되려나 ' 우후후


노도카 ' 사키양 이외라면... 이 분이 틀림없겠죠 '




510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7(金) 18:09:41.72 ID:7Y1FU4Rk0


후쿠지 " 두두두두두두두두두둥////!! "


키요스미 고교 개(改) 첫번째 (꽝) 선택 희망 선수

우스즈미 하츠미 (에이스이) 3학년


미야모리 여고 개(改) 첫번째 (꽝) 선택 희망 선수

진다이 코마키 (에이스이) 2학년


에이스이 여고 개(改) 첫번째 (꽝) 선택 희망 선수

카타오카 유우키 (키요스미) 1학년


52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7(金) 18:16:13.98 ID:7Y1FU4Rk0


히사 " 이건... 경합은 없습니다! 꽝을 뽑은 3명은 전부 원하는 상대를 얻는데 성공했습니다! "


하츠미 " 오옷 저인가요-. 단체전에선 별로 좋은 모습을 보이지 않았기에 조금 놀랐어요- "


토모에 " 공주님, 축하 드려요! " 짝짝짝짝


코마키 " 고, 고마워요..../// "


유우키 " 호오... 내 실력을 꿰뚫어보다니 꽤나... " 후후후


스에하라 ' 진다이를 빼앗기는 당연하다고 해도... 우스즈미랑 카타오카까지 빼앗긴 건가 '


스에하라 ' 계획엔 넣어두지 않았지만... 뭐, 어쩔 수 없구먼. 대신에 그걸 전부 뛰어넘는 마물을 손에 넣었으니깐 ' 흠




529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7(金) 18:22:59.08 ID:7Y1FU4Rk0


하츠미 " 오랜만이네요- 하라무라양. 부장전에선 신세 졌어요- "


하츠미 " 절 선택해주셔서 감사해요- " 타박타박


노도카 " 에에, 사키양 대신엔 그쪽밖에 없다고 생각했어요 " 빤-


하츠미 " ? 그렇게 뚫어지게 쳐다보면 부끄럽다고요-/// " 부끄부끄


노도카 ' 역시 이 아이... 사키양과 조금 닮았어. 어렸을 적 사키양은 이런 느낌이었을까요.... ' 화악-


노도카 ' 이 아이를 기르면... 언젠간 사키양처럼 ' 뭉게뭉게


하츠미 " 읏?! " 깜짝


하츠미 ' 어, 어쩐지 안 좋은 기척을 느꼈는데... 기, 기분 탓인가....? '


노도카 ' 닮았다고 하면, 진다이양도 닮긴 했지만... 어쩐지 다르네요 ' 하우


사키 " ........... " 움찔!


스에하라 " !? 뭐, 뭐고? "


사키 " 아...죄송해요. 어쩐지 살짝 불쾌감이 느껴져서....... "




530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7(金) 18:24:42.32 ID:i7Gqqw9n0



슴가가 다르겠지                                            (역주:작은 마왕님 각성한다 조심해라)




53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7(金) 18:31:28.39 ID:7Y1FU4Rk0


아네타이 " 진다이야-앙! 제 팀에 어서 오세요! " 파아앗


코마키 " ㄴ, 네! 선택해주셔서 감사해요! 아네타이양 " 슬금슬금


아네타이 " 그렇게 낯설어하지 않아도 되요~ 자기 집이라 생각하고 느긋하게 있어줘요 "


코마키 " ㄴ, 네에. 집에선 역할이 있기에, 그다지 느긋하게 있어본 적이 없지만... "


코마키 " 저기, 정말로 괜찮은 건가요? 귀중한 첫 번째 지명을 저 같은 사람에 쓰셔도... "


아네타이 " 당연하죠-! 처음 진다이양을 TV로 봤을 때부터, 계속 같은 팀에서 싸워보고 싶다고 생각했으니까요! "


아네타이 " 지금 그 꿈이 이뤄져서, 저 엄청- 기뻐요- " 싱긋


코마키 " ! 그, 그 정도까지 절.... "


코마키 " ...알겠습니다. 그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전력 이상으로 힘낼게요! " 꾸욱


아네타이 " 잘 부탁해요! "




539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7(金) 18:38:54.08 ID:7Y1FU4Rk0


유우키 " 기다리게 했군! 키요스미 고교 선봉, 에이스이 고교(改)의 에이스 카타오카 유우키의 등장이라구! "


카스미 " 잘 부탁해. 유우키쨩 "


카스미 " 난 공격은 그다지 특기가 아니니깐, 네 화력에 기대하고 있을게 "


유우키 " 과연 그렇군. 역시 거대한 슴가의 주인, 보는 눈이 다르다구! " 응응


유우키 " 그럼 가까워진 기념으로 슴가 다이빙! " 타닷!


카스미 " 꺄앗 " 뽀잉뽀잉


유우키 ' 오오....!! 이건 대체 무슨......! 이 세상에 노도카쨩 이상으로 큰 사람이 있을 줄이야! '


유우키 ' 이 언니.... 끝을 알 수 없다구! '


카스미 " 우후후 " 쓰담쓰담




54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7(金) 18:41:59.83 ID:7Y1FU4Rk0


선발 첫번째 종료 시점의 팀 결과


키요스미 개(改) 고교

하라무라 노도카・우스즈미 하츠미


미야모리 개(改) 여고

아네타이 토요네・진다이 코마키


에이스이 개(改) 여고

이와토 카스미・카타오카 유우키


히메마츠 개(改) 고교

스에하라 쿄코・미야나가 사키




54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7(金) 18:48:44.84 ID:7Y1FU4Rk0


히로에 " .............. " 부들부들           꾸우우우욱


키누 " 어, 언니, 그렇게 세게 잡으면 위험하대이 "


유우코 " 진정 하는 거야- "


히로에 " 이게 진정할 수 있는 일이가! 2회전 때 가장 점수를 많이 번 사람은 바로 나! "


히로에 " 명문 히메마츠 고교 주장의 아타고 히로에라구!? 그른디 어디에서도 지명을 안받다니 이게 뭔 소리고! " 흥칫뿡


스즈 " 겨, 경합을 피한 결과일지도 모르잖아요? "


히로에 " 그렇다면 저 키요스미 꼬맹이는 어찌 된기고 "


스즈 " 그건.... " 아하하...


히로에 " 무엇보다 짜증나는 건

첫 번째 지명을 받은 게 키요스미랑 에이스이 단 둘뿐이라는 기다. 히메마츠를 얕보다니... " 부글부글




578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7(金) 19:33:10.39 ID:7Y1FU4Rk0


~각 학교 지명 회의 중~


스에하라 ' 제대로 된 선발이라 하면, 간단히 말하자면 두 가지 '


스에하라 ' 묻혀있던 귀한 물건을 미리 찾아두는 거랑, 본래 상위 지명 클래스 선수를 맨 뒤에 획득하는 것 '


스에하라 ' 뭐어 이번 경우는, 획득한 선수는 사전에 발표된 16명으로 압축되었고,

후자는 원래 상대 경쟁자의 대응 하기 나름이니깐 '


스에하라 ' 그런 의미로 우리 쪽에서 2번째, 3번째 지명 후보를 한 두 사람을 획득하는 건 상상할 수 없지만...

이 선발에선 포인트가 하나 더 있지 '


스에하라 ' 그건, 미야모리 유학생에 대항하는 키요스미의 소메야 마코처럼,

강자의 능력을 없애버리는 관계에 있는 어떤 두 사람을 둘 다 획득하는 것! '


스에하라 ' 이게 가능하다면 2회전 때 같은 사고는 안 일어날 거다. 즉 여기서 내가 골라야 될 사람은... '


사키 " ............" 후아암



하츠미 " 하라무라양. 얻을 사람을 아직 정하지 않았다면, 부탁이 있는데 말이에요- "


노도카 " 뭔가요? "




588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7(金) 19:39:43.17 ID:7Y1FU4Rk0


아네타이 " 딸깍! " 클릭


히사 " 좋았-어. 이걸로 전원 2번째 지명을 끝낸 것 같네 "


히사 " 그럼 계속해서 2번째 지명 발표를 시작하겠습니다! 남은 12명 중에서 선택 받는 사람은 대체 누구인가! "


히사 " 그럼 아네타이양, 부탁할게? "


아네타이 " 알았어-! 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 "


히사 " 와아 역시 엄청난 목소리네 "


사에 ' 자 그럼, 2번째 지명은 어떻게 되려나... '


스즈 ' 우린 아직 아무도 안 불렸네....... 크으. 그 때 좀더 잘했더라면...! '




59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7(金) 19:44:52.04 ID:7Y1FU4Rk0


아네타이 " 두두두두두두두두두둥!!! "


키요스미 개(改) 고교 2번째 선택 희망 선수

우스자와 사에 (미야모리) 3학년


미야모리 개(改) 여고 2번째 선택 희망 선수

아타고 히로에 (히메마츠) 3학년


히메마츠 개(改) 고교 2번째 선택 희망 선수

우스자와 사에 (미야모리) 3학년


에이스이 개(改) 여고 2번째 선택 희망 선수

카쿠라 쿠루미 (미야모리) 3학년





60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7(金) 19:47:28.81 ID:UJ7QFCaX0


로리콘 카스미씨


61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7(金) 19:53:06.52 ID:7Y1FU4Rk0


히사 " 나왔습니다!

경합은 미야모리 여고 3학년의 우스자와 사에 선수! 키요스미 개(改)와 히메마츠 개(改) 2팀에서 러브 콜을 받았습니다!! "


시로 " 오~제법인데 " 짝짝짝


에이슬린 " 축하해-! 사에! 쿠루미! "


사에 " ........기쁘긴 기쁜데, 어쩐지 안 좋은 예감이 드네 "


사에 " 비유하자면 첫해부터 70 경기 정도 던진 중간순위 선수 같은걸... " 후우


쿠루미 " .......... " 머-엉


시로 " 쿠루미는 뭘 멍 때리는 거야? "


쿠루미 " 엣? 아, 아니... 설마 나 자신도 이렇게 빨리 부를 줄은 생각 못...해ㅅ, 아니! 실은 알고 있었지만! "


쿠루미 " 이야- 눈에 띄는 사람은 띄는 법이지! " 아하핫


토모에 " 카스미의 지명... 설마 " 삐질


하루 " 나쁜 버릇... " 아작아작


히로에 " 저기, 히사. 잠깐 질문이 있는데 괜찮나? "


히사 " ? 말해봐 "


히로에 " 지명거부도 할 수 있는기가? "


아네타이 " 에.......? "



62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7(金) 20:01:58.41 ID:7Y1FU4Rk0


히사 " 어머. 그 부분은 정하지 않았지만... 어째서? "


히로에 " 2번째 지명이라니 내 자존심이 허락 못한다. 계약금도 내려가는 것 같고- "


히로에 " 게다가 내는 관서에서 나올 생각은 없다고? 동쪽 구단 따위 가고 싶은 맘이 없는데- "


히로에 " 어렸을 적에 문집에도 자이○츠만큼은 죽어도 안 간다고 적었을 정ㄷ....... "


키누에 " 어, 언니- 언니- " 꾸욱꾸욱


히로에 " 응? 뭐고 키누. 내가 지금부터 한신에 반한 추억을 말할라고... "


키누에 " 저쪽 봐라 "


히로에 " 응? 으엇!! "


아네타이 " .........훌쩍....히끅... " 울먹울먹 글썽글썽





63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7(金) 20:05:15.77 ID:gO+vcHT20



아차



640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7(金) 20:06:35.16 ID:t/UNbkUd0


이러니깐 언니는




64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7(金) 20:14:38.47 ID:7Y1FU4Rk0


히로에 " 어, 어어어어어째서 그르케 울라카는기고?! " 허둥지둥


코마키 " 아네타이양 울지 말아요... " 토닥토닥


쿠루미 " 거기! 토요네를 울렸겠다-! 죽어랏! " 흥칫뿡


에이슬린 " 사과하세요! "


사에 " 좀 말이 지나쳤다고... " 찌릿


시로 " 맞아 맞아- "




64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7(金) 20:18:06.98 ID:7Y1FU4Rk0


히로에 " 엣엣? 내 탓이가?! 미, 미안하대이! 그냥 해본말이었는디..... "


아네타이 " 우으~.... 아타...양이! ... 내 팀은 싫다고............. " 울먹울먹


히로에 " 아앗! 정말 미안했습니다!!!!!! " 도게자!


히로에 " 실은 태어날 때부터 아네타이양의 팀에 들어가고 싶었고, 계약금도 일절 필요 없다! "


히로에 " FA 얻어도 나가지 않고 뼈를 묻을 테니깐!!! "


아네타이 " ........정말루? " 훌쩍


히로에 " 아아! 약속이다! "


아네타이 " ...그렇담 용서해줄게. 앞으로 잘 부탁해 " 슥


히로에 " 헛...... 잘 부탁한대이 " 꼬옥



히사 " 이야~ 어쩐지 좋은 얘기였는걸. 어라, 마코 어째서 그렇게 얼굴이 어두운 거야? "


마코 " FA 잡아도 나가지 않는다... 다들 처음엔 그렇게 말하지... " 뚜웅




65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7(金) 20:27:37.21 ID:7Y1FU4Rk0


히사 " 자자, 그럼 우스자와 사에 선수의 제비 뽑기를 시작할게 "


사에 " ............ " 두근두근


히사 " 스에하라양과 노도카는 이 제비 뽑기 상자에서 뽑으면 돼. 이번엔 2분의 1 50%네! "


스에하라 ' 역시 키요스미는 얻으러 온 건가.... 그런 흉악한 콤비를 만들게 둘까 보냐 '


스에하라 ' 얻는다고 해도 오더가 있으니깐, 봉인시킬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상대의 행동을 제한시킬 순 있지 '


스에하라 ' 게다가, 우스자와의 능력을 쓸 수 있는 범위에 따라선 만일이라는 것도 있고... '


하츠미 " 하라무라양 부탁할게요- "


노도카 " 네. 기다려주세요 "


노도카 " 이번엔 5할.... 2회전 연속으로 꽝을 뽑을 순 없죠 " 뽀용 ( 그 사람을 생각하면서 )




658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7(金) 20:30:53.43 ID:7Y1FU4Rk0


히사 " 그럼 제비를 뽑아줘! "



스에하라 " 받아가겠다! " (>>665)


노도카 " 뽑겠습니다! " (>>666)



※콤마 숫자가 큰 사람이 획득입니다






66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7(金) 20:32:08.24 ID:2o8y/0vv0



와랏



66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7(金) 20:32:08.42 ID:kp5rhbLp0


예아아아아!




678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7(金) 20:37:20.35 ID:7Y1FU4Rk0


노도카 " ...당첨이네요 " 휴


스에하라 " 치잇! 꽝인가... 그렇게 잘 될 리는 없겠지 " 펄럭


하츠미 " 해냈군요! 고마워요 하라무라양! " 뿅


히사 " 당첨을 뽑은 키요스미 고교의 하라무라 노도카 감독! 우스자와 사에 선수는 키요스미 고교로 결정되었습니다! "


사에 " 후우... 아직은 나은 편으로 가게 되었네. 또 상대하는 건 용서해줬음 하니깐 " 휴


시로 ' ...글쎄 '




683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7(金) 20:46:37.86 ID:7Y1FU4Rk0


하츠미 " 잘 부탁해요- 또 대전하지 않게 되어서 다행이에요- " 룰루


사에 " 하하하... 그건 이쪽의 대사라고. 이번엔 동료로써 부탁해. 하라무라양도 "


노도카 " 네. 잘 부탁 드려요 " 꾸벅


히사 ' ...그러고 보니 여기, 부장전 때의 애들이 모여있네 '


히사 " 그럼 스에하라양은, 꽝의 2번째 지명을 부탁할게 "


히사 " 남은 9명 중에서 뽑으면 되? "


스에하라 " 그렇군... "




698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7(金) 20:58:01.59 ID:7Y1FU4Rk0


스에하라 ' 남은 사람들 중에서 구간 1위를 한 건 미야모리의 코세가와, 키요스미의 소메야 '


스에하라 ' 하지만 시합 하나론 결과를 판단하기엔 일러. 소메야 쪽은 어쩐지 지금 잡지 않아도 남을 것 같고 '


스에하라 ' 화료율 전국 1위인 에이슬린도 잡아두고 싶은 이 시점에서, 타케이도 그 땐 전반전의 컨디션이 나빴던 것 같고... '


스에하라 ' 이 자유롭게 고를 수 있는 상황은 생각해보면 그야말로 절호의 찬스 '


스에하라 ' 능숙하게 우리 팀의 약점을 보충하면서, 적의 전력을 저울질 하믄서 최선의 선택을 하지 않으면... '


사키 " 정말- 뭘 그렇게 망설이시는 건가요. 이런 건 그냥 생각나는 대로 눌러버리면 된다고요 " 딸깍


스에하라 " 뭣!? 그건 랜덤 버튼..... "



※사키가 누른건 랜덤 선수를 고르는 버튼이었습니다. >>707의 선수가 히메마츠에 들어갑니다.






708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7(金) 20:59:44.05 ID:blS1cp/F0


미역


723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7(金) 21:07:50.94 ID:7Y1FU4Rk0


히사 " 응, 마코를 골랐구나. 히메마츠 개(開) 3번째 선수는 소메야 마코 선수로 결정되었습니다! "


스에하라 " 아니 잠깐 기다렷! 방금 그건 미야나가가 멋대로 눌렀을 뿐.... "


마코 " 스에하라양! 감사합니다! " 꾸벅


스에하라 " 에, 아... "


마코 " 동경하던 히메마츠에 2번째 지명으로 선택 받을 줄이야 정말로 영광이구먼 " 생글생글


마코 " 지금까지 차봉전 사람들이 아무도 선택 받지 않길래, 완전히 다들 잊혀버린 건가 싶어서 걱정했지만... " 휴


샄; ' 아마 당초의 예정대로라면 그랬었겠죠 '


마코 " 골라줬으니 죽을 각오로 열심히 할 테니 잘 부탁해요! " 꾸벅


스에하라 " 으, 응. 힘내라고~ 기대할 테니깐... " 아하하




73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7(金) 21:12:03.55 ID:7Y1FU4Rk0


선발 2번째 종료 시점 팀 결과


키요스미 개(改) 고교

하라무라 노도카・우스즈미 하츠미・우스자와 사에


미야모리 개(改) 여고

아네타이 토요네・진다이 코마키・아타고 히로에


에이스이 개(改) 여고

이와토 카스미・카타오카 유우키・카쿠라 쿠루미


히메마츠 개(改) 고교

스에하라 쿄코・미야나가 사키・소메야 마코




737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7(金) 21:12:44.05 ID:n9cYUDj60


미야모리 너무 강해 보인다


759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7(金) 21:19:17.31 ID:7Y1FU4Rk0


유우코 " 점점 사람수가 적어져서 불안해지는 거야- "


키누 ' 하라무라는 부장전 때의 멤버를 모으려는 건가? 그렇담 다음엔 내 차례일 텐데... ' 두근두근


토모에 ' 남은 사람은 8명... 이 3번째에서 선택되지 않으면, 꽤나 정신적으로 무리가 올지도 모르겠네 ' 후


토모에 ' 2회전에선 별로 활약도 못했고....라기 보단 시합이 어떻게 되었었는지 전혀 기억이 안 날 정도니깐 '


토모에 ' 그렇다곤 해도 어쩔 수 없겠지만... '


하루 " ......... " 아작아작


시로 " 후- 꽤나 잘도 남았는걸. 이대로 마지막까지 선택 받지 않으면 앉아있을 수 있어... " 머엉


에이슬린 " 그러니깐 기대는 거 금지! " 흥흥




770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7(金) 21:34:28.90 ID:7Y1FU4Rk0


카스미 ' 우후후.... 둘 다 조그맣고 귀여운걸 ' 우후후


유우키 " 카스미 언-니. 다음엔 누굴 얻을 거야? 우리 부장도 꽤나 실력이 뛰어나다고! "


쿠루미 " 우리 개인전 콤비가 아직 남아있는걸. 내 추천은 에이쨩일려나! "


카스미 " 그렇네에. 누굴 할지 약간 망설여지는걸... " 흐흠



아네타이 ' 좋았-어, 여기까진 순조롭게 왔어- '


아네타이 ' 선발이라고 들었을 때, 처음에 떠오른 올스타 팀은 '


아네타이 ' 나, 하라무라양, 미야나가양, 진다이양, 아타고 히로에양 이 5명의 팀이었지만 '


아네타이 ' 그거랑 비교해도 지지 않을 팀이 만들어질 것 같아 '


히로에 " 그러고 보니 안 물어봤었는데, 토요네는 어째서 내를 고른기고? "


히로에 " 아니, 평범하게 생각해보면 날 고르는 것 이외의 선택지는 없으니깐, 이상한 질문이겠지만! " 앗핫핫


아네타이 " 아하핫. 히로에양도 훨씬 전부터 팬이었으니깐- "




773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7(金) 21:38:03.56 ID:7Y1FU4Rk0


히로에 " 에? "


아네타이 " 3년전 인터미들에서의 활약을 보고, 엄청난 사람이 있다는 걸 알고선 응원했었어- "


아네타이 " 설마 3년 후 같은 팀에서 마작을 하게 될 줄은 생각도 못했어- " 싱긋


히로에 " ..........그렇구만 " 찌-잉


아네타이 " 그럼 4번째 선수는 누구로 하지-? " 우우우


히로에 " ...코마키. 잠깐 와봐라 " 휘익휘익


코마키 " 네 " 타박타박


히로에 " ...절대로 이기는 거다, 이 시합 " 꾸욱


코마키 " ...힘낼게요. 아네타이양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기 위해서라도 " 꾸욱




78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7(金) 21:45:38.37 ID:7Y1FU4Rk0


히사 " 각 감독은, 이 선택에 후회 없는 거지? "


노도카 " 없어요 "


아네타이 " 오케이야~ "


스에하라 " 문제 없음 "


카스미 " 괜찮아 "


히사 " 그럼 그럼 선발도 후반전! 3번째 지명 결과 발표입니다! "


아네타이 " 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 "


코마키 " 두, 두두두두두두두, 두두두두.... " 머뭇머뭇


카스미 " 코마키쨩은 좀 더 힘을 싣지 않으면 안되겠는걸? "




787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7(金) 21:51:04.80 ID:7Y1FU4Rk0


아네타이・히로에 " 두두두두두두두두둥이다!! "


키요스미 개(改) 고교 3번째 선택 희망 선수

타케이 히사 (키요스미) 3학년


미야모리 개(改) 여고 3번째 선택 희망 선수

타케이 히사 (키요스미) 3학년


히메마츠 개(改) 고교 3번째 선택 희망 선수

에이슬린・위셔트 (미야모리) 3학년


에이스이 개(改) 여고 3번째 선택 희망 선수

마세 유우코 (히메마츠) 3학년




788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7(金) 21:52:05.37 ID:FaS+3lif0


에이슬린 온 건가



79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7(金) 21:52:58.64 ID:n9cYUDj60


카스미씨 절호조네



803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7(金) 21:59:40.93 ID:7Y1FU4Rk0


히사 " 오옷! 마침내 바로 저도 지명을 받았습니다! "


히사 " 키요스미와 미야모리에서의 러브 콜! 어느 쪽을 받아들일지 망설여지네 " 우후후


노도카 " 또 맞붙게 된 건가요.... "


아네타이 " 4학교에서 모을 거니깐 여기선 물러서지 않을 거야~? " 후후후


히로에 " 뭐어 내 다음으로 제법 하는 녀석이니깐. 여태까지 남아있다면 얻는 게 득이겠지 " 씨익


시로 " 에이슬린은 히메마츠인가... 취향이 좀 심한 곳이지만, 다른 의미론 다행일지도 "


에이슬린 " 어쩐지 무서워...시로~ 같이 가줘 " 휙휙


시로 " 괜찮다니까, 감독은 나쁜 사람이 아닐 테니까 "




81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7(金) 22:06:11.34 ID:7Y1FU4Rk0


유우코 " 잘 부탁하는 거야-. 골라줘서 고마워 "


카스미 " 그 과격한 차봉전을 플러스 점수로 끝낸 건 굉장했어. 같이 힘내자 " 싱긋


유우키 " 그 경단 (?) 만져봐도 돼? " 꼼지락 꼼지락


유우코 " 안 되는 거야- "


쿠루미 ' ...꽤나 있을법한 말로, 납득 시켰지만 '


쿠루미 ' 이 사람의 선택에 의도를 느낄 수 있겠어.... 그게 뭔진 말하지 않을 거지만! '


카스미 " ........ " 생글생글




823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7(金) 22:10:24.77 ID:7Y1FU4Rk0


히사 " 자-! 그럼 내 운명을 두 사람에게 맡겨둘까 "


히사 " 결국엔 어느 쪽이 망해버리는 건가! " 씨익씨익


노도카 " 망해버린다던가 라고 하지 말아주세요 " 찌릿


아네타이 " 질 수 없어-! "


히사 " 이번에도 확률 50%의 제비 뽑기 상자! 둘 다 동시에 뽑아줘-! "


아네타이 " 에잇-! " 슥 (15분이 돼서 최초 스레)


노도카 " ........ " 슥 (다음 스레)






83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7(金) 22:15:00.65 ID:MqT0Amg90




837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7(金) 22:15:02.24 ID:MpdlCNWr0


카스미씨!



85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7(金) 22:19:05.95 ID:7Y1FU4Rk0


아네타이 " 우왕! 얻었어-!! " 파아앗


노도카 " ........ " 털썩


히사 " 정해졌다아아-!! 저, 타케이 히사가 갈 곳은 미야모리 개(改) 고교의 4번째 선수입니다! "


히사 " 어쩐지 미안한걸 노도카! "


노도카 " 시끄럽네요... "



867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7(金) 22:26:13.65 ID:7Y1FU4Rk0


아네타이 " 타케이양, 내 팀에 어서 와! 이걸로 4학교 컴플리트야! " 슥


히사 " 우후후, 잘 부탁해. 아네타이양 " 꼬옥


히로에 " 히사랑 팀 메이트가 되는 날이 올 줄이야. 뭐, 선발은 하위지명이었지만 잘해보자고 " 퐁


히사 " 어머? 이치로나 오치아이처럼, 의외로 거물이 들어오는 순위는 낮은 거야? " 후후후


코마키 " 자, 잘 부탁 드려요 " 꾸벅


히사 " 잘 부탁해. 그 진다이양과 같은 팀이 되다니 영광이야 "


코마키 " 그, 그런... 전 그저 신의 힘을 빌리는 것 뿐이니까요... "


히사 " 와아... 아름다운 흑발. 만져봐도 되? "


코마키 " 에, 에엣? " 두근두근





88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7(金) 22:31:49.56 ID:kp5rhbLp0


이케다아!

망보라고 했지 않냐아아아아!


88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7(金) 22:35:21.74 ID:7Y1FU4Rk0


노도카 " 죄송해요, 또 꽝을 뽑아버려서.. "


하츠미 " 너무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걸요- "


사에 " 어쩔 수 없는걸. 게다가, 이번 경우엔 뽑아도 꽝이었어도 큰 차이는 없다고 난 생각해 "


노도카 " 코세가와양인가요. 확실히 선봉전 구간 1위였던 저 분이 들어와주신다면, 문제는 없겠네요 "


하츠미 " 오히려 여기까지 잘도 남아있었네- "


사에 " 뭐어 저 귀찮다는 모습을 보게 되면... " 아하하


사에 " 작탁에 앉으면 제대로 하니깐 기대해도 되 "


히사 " 그럼, 키요스미는 꽝의 3위인 코세가와양으로 하는 거야? "


사에 " 응. 어-이 시로-! 이쪽으로 오라고-! "


시로 " 걷기 귀찮아. 거부권을 발동할게.... " 귀차나-


사에 " " 빠직


89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7(金) 22:42:09.32 ID:7Y1FU4Rk0


사에 “ 바보 같은 소리 하지 말고 얼른 왓! " 흥칫뿡


하츠미 ' 엄청 고생하는 듯한 사람의 냄새가 나네요- 우리 쪽으로 치자면 토모에의 포지션인가 '


시로 " 에-... " 귀차나...


시로 '...역시 무리인가. 에이슬린이 혼자 되어버리니깐, 히메마츠에서 뽑아줬으면 했는데 '


시로 ' 뭐, 격리시켜서 방에 가는 것도 아니고, 그렇게 신경 쓰지 않아도 괜찮을까... 귀찮지만 '


시로 " 그럼 내가 양보할 테니깐, 사에 이쪽으로 와서 나 좀 업어줘 " 머-엉


사에 " 누가 할까보냣! 어깨 빌려주는 걸로 참아! " 척척


하츠미 ' 좋은 사람이네요- '


90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7(金) 22:48:55.67 ID:7Y1FU4Rk0


히사 " 좋았어 이걸로 3번째 지명도 종료! "


히사 " 마지막으로 남은 하나! 다들 기합 넣고 가볼까-! "


오------!! 와이 와이 왁자 지껄 웅성웅성 수군수군


?? " 뭘 하는가 싶어서 와봤더니만, 선발 흉내를 내고 있었구나 " 후후후


?? " 다른 학교에 친구가 생기는 건 기쁜 일이지. 그것만으로도 데려온 보람이 있는걸 "


?? " 하지만... 선발이구나. 이건 의외로 재미있는 수법이 될지도 모르겠네. ..........그래 " 삑삑


?? " 여보세요, 회장님? 이번 세계 주니어 감독 결정 건에 대해서 말입니다만... "


90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7(金) 22:51:17.26 ID:7Y1FU4Rk0


선발 3번째 종료 시점 팀 결과


키요스미 고교

하라무라 노도카・우스즈미 하츠미・우스자와 사에・코세가와 시로미


미야모리 여고

아네타이 토요네・진다이 코마키・아타고 히로에・타케이 히사


에이스이 여고

이와토 카스미・카타오카 유우키・카쿠라 쿠루미・마세 유우코


히메마츠 고교

스에하라 쿄코・미야나가 사키・소메야 마코・에이슬린 위셔트



913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7(金) 22:58:26.69 ID:7Y1FU4Rk0


히사 " 자 그럼! 요번 선발도 드디어 클라이맥스! 지만..... "


3명 " .......... " 뚜웅-


히사 " 아하하... 이 공기는 이제 관례행사가 되었네 " 아작아작


하루 " ........ " 아작아작


히사 " 별로 아무렇지 않은 건 하루뿐인 건가? "


하루 " 차례 따윈 어떻게 되도 상관없어... " 아작아작


토모에 ' 아무리 그래도 거기엔 동조할 수 없어... 남은 사람은 에이스이 2명, 히메마츠 2명이지만 '


토모에 ' 우린 안타깝게도 1위로 두 명이나 빠진 만큼, 더욱 힘들다고... ' 추-욱


92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7(金) 23:06:30.36 ID:7Y1FU4Rk0


키누에 ' 우으으... 계속 사진이라도 찍는 마냥 두근두근거리고선 바보 같아... '


키누에 ' 랄까 뭐고!? 내는 조금이긴 해도 플러스 점수로 끝냈고, 나름대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고 생각하는데! '


키누에 ' 뭐어 그야...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면 그렇게 튀어 보이진 않았지만....... ' 뚜-웅


키누에 ' ...이대로 마지막까지 선택 못 받고 남아버리는 상황만큼은 참아줘. 선배들! 언니! 부탁한대이! '


스즈 ' 각오했다고는 해도, 막상 이렇게 되니 씁쓸하네.... '


스즈 ' 날 고르는 사람이 있다고 한다면... 부탁할게요! 스에하라 선배! '



937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7(金) 23:14:57.40 ID:7Y1FU4Rk0


~지명 회의중~


노도카 " 자 그럼, 마지막 한 명은 어떻게 할까요 "


사에 " 모처럼이니깐, 부장전 4명으로 모이게 하는 건? "


하츠미 " 그것도 재밌을 것 같지만, 저로썬 동료를 데려와 줬으면 해요- "


하츠미 " 토모에도 하루루도 하면 할 수 있는 아이니까요 "


사에 " 그러고 보니, 쿠루미가 타키미양은 능력을 소유하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했었지. 그렇다면 어떨ㄹ... "


노도카 " 그런 오컬트 없어요 " 휙


사에 " 우왓! ...그러고 보니 하라무라양은 그랬었지...... " 아하하


사에 " ...랄까 시로도 짱 박혀 있지만 말고 회의에 참가해! "


시로 " ....말장난? "


사에 " 하? 뭘.........!! 트, 틀려! 그런 시답잖은 얘기가 아니라...///! " 화아악 허둥지둥


하츠미 ' 정말 고생하기 쉬운 속성이네요- '


94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7(金) 23:23:36.29 ID:7Y1FU4Rk0


스에하라 ' 미야나가 사키를 얻고, 소메야 마코랑 유학생 전부 얻을 수 있었어 '


스에하라 ' 여기까지의 전개는 문제 없음. 완벽하다 '


스에하라 ' 남은 건 그 아이를 데려오는 것 뿐... '


스에하라 ' 하지만 뭐, 아마도 남을 거라 생각해서 뒤로 미뤄둔 것 뿐이지만 '


스에하라 ' 실제로 그렇게 되다니, 어쩐지 분한 느낌도 드는데... '


스에하라 ' 같이 그 실력을 보여주는기다! 스즈쨩! '


사키 " 와아 엄청 잘 그리시네요~ 그럼 이번엔 트리플 악셀을 시전하는 토끼를... "



953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7(金) 23:29:30.50 ID:7Y1FU4Rk0


유우코 " 키누쨩은 수비가 완벽하지만, 가끔씩 보이는 언니를 닮은 파괴력이 매력인 거야- "


카스미 " 흐흠. 우에시게양은 어때? "


유우코 " 기본적으론 엄청 못하지만, 이길 땐 엄청 점수를 잘 벌어- "


유우코 " 상대가 강할수록 그게 더 잘 발현돼서, 방심할 수 없는걸- "


카스미 " 과연... 우연스럽게도 우리 팀엔 화력이 약간 부족하니깐, 재미있을지도 모르겠네 " 우후후


쿠루미 ' 일부러 그러는 거지... '


13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7(金) 23:46:58.67 ID:7Y1FU4Rk0


히로에 " 이 팀엔 절대로 키누가 필요하다! "


히사 " 그걸 모르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난 하루를 뽑고 싶어! 하루도 내가 있는 팀에 오고 싶다고 생각할걸! "


히로에 " 그렇게 말하면 키누 역시 내가 있는 팀 이외에 있을 순 없다구! "


캬-캬-! 와-와-!


코마키 " 마, 막는 편이 좋지 않을까요...? " 아와아와


아네타이 " 즐거워 보이니깐 괜찮지 않을까- " 아하하


아네타이 " 누구 원하는 사람이 있으면 말해보라고 한 것도 나고. 그것보다 코마키양이 원하는 사람은 없어? "


코마키 " 엣? 그, 그렇담 웬만하면 토모에쨩이나 하루쨩을 얻고 싶지만... "


히사 " 봐 지금 코마키쨩의 말 들었지? 이걸로 2-1 이니깐 하루로 결정이야! "


히로에 " 아니아니! 토모에쨩이나 하루쨩이라고 했으니깐 무효다 무효! 그렇지 코마키! "


코마키 " 그, 그렇게 말씀하셔도... " 흠칫 흠칫


아네타이 " 그럼 여기서 3명이 가위바위보로 결정하면 되지 않을까-? "


3명 " ! "



1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7(金) 23:48:02.95 ID:Xsvdeviv0



아네타이양 올스타 팀을 만들어서 만족한 건가



2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7(金) 23:56:22.36 ID:7Y1FU4Rk0


아네타이 " 타케이양이 이기면 타키미양을. 히로에양이 이기면 키누에양을. 코마키양이 이기면 토모에양이란걸로 "


코마키 " 저, 저도 하는 건가요!? "


히사 " 과연... 재미있겠네 " 씨익


히로에 " 감독 명령이라믄, 거역할 수도 없는 거지... " 씨익


히사 " 괜찮아? 말해두겠지만 나, 제법 가위바위보 잘하는데.. " 후후후


히로에 " 그거 우연이구먼. 내도 거의 진 기억이 없어서 " 하하하


히사 " 바라던 바야. 좋았어, 그만 매듭을 지을까 히로에 " 스윽


히로에 " 설마 이런 형태로 히사랑 결착을 지을 날이 올 줄은... " 스윽


코마키 " 저, 저기-. 역시 대화로 정하는 편이 좋지않... "


히사・히로에 " " 얼른 내기나 해!! " "


코마키 " 네에에에에에에엣! " 슥




3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7(金) 23:59:00.85 ID:7Y1FU4Rk0


아네타이 " 그럼 갈게-? "


아네타이 " 처음엔 바위-!! 가위바위... "


히사 " 에잇! " 팟-! (0시 정각이 돼서 처음)


히로에 " 에잇! " 파바밧! (그 다음)


코마키 " 에잇! " 파바바바밧! (그 다음)



※세 개의 0. 이하 숫자 중에서, 제일 중간인 사람이 이깁니다.




37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8(土) 00:00:04.12 ID:/FHG2/ED0



에잇



38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8(土) 00:00:05.89 ID:WCPkWV/Q0


가위바위보로 지는 공주님 귀여워


39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8(土) 00:00:07.02 ID:NlBMOJP00


하루! 히사!




57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8(土) 00:05:08.35 ID:7Y1FU4Rk0


4명 " 두두두두두두둥이랑께!!!! "


키요스미 고교 4번째 선택 희망 선수

타키미 하루 (에이스이) 1학년


미야모리 고교 4번째 선택 희망 선수

타키미 하루 (에이스이) 1학년


히메마츠 고교 4번째 선택 희망 선수

우에시게 스즈 (히메마츠) 2학년


에이스이 여고 4번째 선택 희망 선수

우에시게 스즈 (히메마츠) 2학년



토모에 " "


키누에 " "




78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8(土) 00:13:39.48 ID:sET3YGm00


히사 " 어엇-! 최종 4번째 지명은 딱 두 개로 갈려졌습니다아앗!! "


히사 " 오늘 첫 2-2의 경합!! 키요스미 vs 미야모리와 히메마츠 vs 에이스이의 W 일대일 승부가 되었습니다! "


하츠미 " 어라- 딱히 어느 쪽도 다행인 거니깐, 토모에를 하는 편이 좋았을까요-? "


사에 " ...뭐어, 남은 사람들의 마음을 생각해보면 이건 이거대로 아직은 괜찮지 않으려나...? "


노도카 " 또네요. 결국 오늘은 마지막까지 경합을 해버렸어요 "


하츠미 " 상대는 미야모리! 방금 전의 복수에요-! "


스에하라 ' 뭣...! 설마 여기서 맞붙게 될 줄은! 에이스이...! ' 슬쩍


카스미 " 어머 어머, 경합하는 건 오랜만이네 " 우후후


스에하라 ' 절대로 질 수 없다! 여기서 이겨가지고 제비 뽑기도 넘겨버리고 스즈를 쥐는 거다! ' 이글이글


사키 " 굉장해 굉장해요! 딱 닮았어요! 그럼 다음엔 물구나무 서기에 역전 슛을 날리는 레서판다를... "





8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8(土) 00:16:59.13 ID:GRP0om7o0



흐음... 사키에이도 좋네



90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8(土) 00:19:27.82 ID:sET3YGm00


토모에 " ... 안녕하세요 " 꾸벅


키누에 " 아, 안녕하세요 " 꾸벅


토모에 " ...저기, 혹시 괜찮으시면 이거 끝나고 나서 같이 식사라도 하실래요? "


키누에 " 괜찮네요. 서로 푸념할 얘기도 있는 것 같고... "


2명의 안경소녀들 사이에서 우정이 싹텄다!



히사 " 그럼 최종결전 제비 뽑기를 시작하겠습니다! 각 학교 대표자께서는 앞으로 나와주세요! "


노도카 " 네 "


스에하라 " ..........응 " 이글이글


카스미 " 네~ "


히사 " 그리고 나네 "


노도카 " 엣? 뽑는 건 아네타이양이 아닌가요? "


히사 " 뽑고 싶은 사람의 마음이 강한 사람이 뽑아야 되는 거야- 라고 말해서 말이지. 승부야, 노도카 "


노도카 " ... 바라던 바에요 "




10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8(土) 00:26:42.25 ID:sET3YGm00


스즈 ' 서, 설마 내가 2팀에서 선택 받을 줄이야 ' 두근두근                                    (역주:너의 실력 때문이 아니야...OTL)


하루 " .......힘내라 " 아작아작


스에하라 ' 마음의 강함이 승패를 좌지우지 한다면, 내가 질 리는 없어 '


스에하라 ' 스즈쨩은 내거니깐! 가슴 괴물 따위한 테 빼앗길까보냐! '


카스미 ' 모처럼 여기까지 완벽하게 했는데, 완성 직전에 무너지게 둘 수는 없지 '


카스미 ' 여기선 물러나주겠어? ' 팟


히사 ' 이미 나한텐 33%의 확률이 서있어. 그렇담, 여기서도 분명 뽑을 터. 자신을 믿고서... '


노도카 ' 딱히 제비 뽑기는 어째 되도 상관없지만, 부장한테 지는 건 기분이 나쁘네요 '


노도카 ' 이걸 획득하면 제비 뽑기 전적은 엇비슷. 그 사람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겠어요! '


(역주:니가 말하는 그 사람이라는 게 모 나가노의 안테나 아가씨는 아니겠지?)


12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8(土) 00:33:35.40 ID:sET3YGm00


히사 " 뭐... 각자 나름대로의 마음이 있는 것 같지만 "


히사 " 그건 전부, 이 상자 속의 종이를 뽑는다는 심플한 행위에 태워 보내버릴까 "


4명 " ............. "


                           펄럭


히사 " 그럼 다들 일제히........ " 슥


히사 " -―――제비를 뽑아주세요!! "


스에하라 " 질까보냣!! " 두콰과가가가가가가가앙-! (>>130)                         (역주:어떻게 이런 브금이 나오는거지?)


카스미 " ――――받아가겠어요 " 부우우우우우우웅! 쾅! 쾅! (>>131)


히사 " 나한테 빨려 들어와랏! " 촤르르르르르르륵! 파앗!! (>>133)


노도카 " ........... " 슥 (>>134)






130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8(土) 00:34:52.59 ID:venv1GKQ0



키누쨩 핥핥



13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8(土) 00:34:53.81 ID:owO6uBEx0


와랏



133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8(土) 00:34:57.88 ID:Sn3bpKJ00


호이



13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8(土) 00:34:58.70 ID:9S7p9bcM0


오너랏



14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8(土) 00:35:55.09 ID:v6Arn5JI0


기대를 져버리지 마라



157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8(土) 00:39:44.59 ID:sET3YGm00


스에하라 ' ―――――!!! '


스에하라 ' 그런 바보......같은 ' 털썩


카스미 " 꽤나 제법이었는걸. 하지만 미안해, 내가 이겼어 " 펄럭 『○』



히사 " 후~ 의외로 접전이었네. 그치만, 내가 이겼어. 노도카 " 휘익『○』


노도카 " 제비 뽑기에 접전 같은 건 없지 않나요... "


노도카 " 하아, 이렇게 운이 전부인 승부는 좋아할 수가 없네요 "




17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8(土) 00:49:07.10 ID:sET3YGm00


스즈 " 우에시게 스즈입니다 잘 부탁 드려요 " 꾸벅


카스미 " 어머 어머, 딱 1학년 차이니깐 그렇게 딱딱하게 굴 필요는 없어? " 우후후


스즈 ' ...어떻게 봐도 그렇게 보이지 않는데. 이 침착함은... '


카스미 ' 후웃 어떻게든 완성할 수 있게 되었네. 다들 귀여웟! ' 쓰담쓰담


쿠루미 " 떨어져 주시겠어요...? " 삐죽



히사 " 여엇! 하루. 왕자님이 데리러 왔어~ " 아하하


하루 " ...응. 믿었어 " 싱긋


코마키 ' 하루쨩이 웃었어! ' 흠칫


하루 " 흑설탕, 먹을래? " 슥


히사 " 응. 살짝 지쳤는데 마침 딱 좋네. 응, 역시 풍미가 있는 게 최고야 "


하루 " 그게 자랑이야... " 후후후




19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8(土) 00:53:44.99 ID:sET3YGm00


히사 " 꽝 4위 지명 결과 오픈-! "


키요스미 고교 4번째 (꽝) 선택 희망 선수

카리쥬쿠 토모에 (에이스이) 3학년


히메마츠 고교 4번째 (꽝) 선택 희망 선수

아타고 키누에 (히메마츠) 2학년


토모에 " 헛 "


키누에 " 헛 "




21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8(土) 01:01:32.84 ID:sET3YGm00


히사 " 여기선 깔끔하게 나눠져서, 모든 팀의 멤버가 결정되었습니다! "


히사 " 이걸로 모든 선발은 종료!!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


와아아아아아아아!!! 짝짝짝짝짝짝짝-! 수고했어-! 엄청 길었지-!



하츠미 " 수고했어- "


토모에 " 정말로 수고했어... 각오는 해뒀을 텐데, 이렇게나 아플 줄은...키누에양하고는 평생 친구가 될 것 같아 "


하츠미 " 그건 다행이네- " 아하하



키누에 " 못난 아타고 키누에. 이번에 히메마츠에 소속 받게 되었습니다... " 추욱-


스에하라 " 키, 키누쨩 낙담하지 마라? 마지막에 좀 망설였다고, 스즈쨩으로 할지 키누쨩으로 할지 엄청... "


사키 " 어라? 스에하라양, 곧바로 버튼 누르지 않으셨나요? "


스에하라 " 시끄럽다 마!!! "




219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8(土) 01:04:53.92 ID:sET3YGm00


히사 " 그럼 팀 편성 최종결과를 발표할게. 이쪽에! "


선발 종료 시점 팀 편성


키요스미 고교

하라무라 노도카・우스즈미 하츠미・우스자와 사에・코세가와 시로미・카리쥬쿠 토모에


미야모리 여고

아네타이 토요네・진다이 코마키・아타고 히로에・타케이 히사・타키미 하루


에이스이 여고

이와토 카스미・카타오카 유우키・카쿠라 쿠루미・마세 유우코・우에시게 스즈


히메마츠 고교

스에하라 쿄코・미야나가 사키・소메야 마코・에이슬린 위셔트・아타고 키누에




240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8(土) 01:14:47.14 ID:sET3YGm00


오오오오~~~~! 헤- 과연 과연 그렇구나~~~~ 꽤나 제법인데


히사 " 자 자 그럼, 예상한 것과는 꽤나 다르지만 "


히사 " 꽤나 재미있는 팀 편성이 된 것 같지 않아? "


아네타이 " 그렇네-엄청- 재미있어 보여-! " 두근두근


사키 " 뭐어 저번보다는 편해 보이네요 " 흠


히사 " 그럼! 팀이 결정된 참에, 여러분에게 투표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


노도카 " 아, 또 그거 하는 건가요 "


마코 " 뭐어 아무래도 요번엔 그걸 하지 않고선 끝낼 수가 없겠지 "


스에하라 " 투표라 하면? "


히사 " 간단해. 이 선발 결과를 보고, 가장 잘했다고 생각되는 팀에게 표를 주는 거야 "


히사 " 하지만, 자신의 팀에게 주는 건 금지. 한 명당 하나씩이야 "


사에 " 꽤나 추상적인 느낌이네... 잘했다고 생각되는 팀이라 "




25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8(土) 01:24:15.26 ID:sET3YGm00


사에 ' 단순히 2회전 득점 수지 합계로 본다면, 토요네가 있는 곳이겠지만... '


히로에 ' 자기가 있는 곳에 주면 안 되는 건가. 너그럽게 본다면 여기가 가장 낫겠지 ' 끄적 끄적


아네타이 ' 어딜까나-? 키요스미도 밸런스가 좋고 강해 보이지만,

히메마츠엔 미야나가양이랑 에이슬린양이 있고, 에이스이 역시... ' 끄적 끄적


히사 ' 강한 팀이라고 하면 여기라고 생각하지만, 가장 선발을 즐긴 곳은..... ' 끄적 끄적


스에하라 ' 마지막에 트집 잡혔지만, 그럼에도 꽤나 나쁘지 않은 지휘였을 터 '


쿠루미 ' 눈치챈 사람들도 몇 명 있고, 결과는 뻔한 투표네... '


사키 ' 의외로 이 팀을 맘에 들어 한 내가 있어..... 어째서지? '


히사 " 네네. 다 적은 사람부터 회수할게~ " 호잇호잇



26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8(土) 01:33:36.77 ID:sET3YGm00


히사 " 투표 결과 발표~~~!!!! "


아네타이 " 와~~~!!! " 짝짝짝짝짝짝짝짝!


히사 " 우후후, 아네타이양이 오늘 하루 종일 의욕 만땅으로 있어줘서 엄청 살았어. 고마워 " 싱긋


아네타이 " 난 즐거우니깐 즐길 뿐이야. 오히려 감사를 하고 싶은 건 나인걸 "


히사 " 그 말을 들은 것만으로도 한 보람이 있는걸 " 우후후


히사 " 그럼 갑니다~! "


히사 " 4학교 중에서 가장 선발을 잘한 팀은 어느 팀일까요! " 딸깍-!



키요스미2            미야모리9            히메마츠3            에이스이6






27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8(土) 01:39:32.99 ID:sET3YGm00


카스미 " 어머어머 "


노도카 " ...... "


스에하라 " 뭣.....? "


아네타이 " ―――――! "


히사 " 정해졌다아아아아아아앗!!!!!!!!! "


히사 " 우승은 미야모리 고교를 이끄는 아네타이 토요네 감독으로 결정되었습니다!! "


히사 " 다들 박수를 보내주세요! "


와, 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 짝짝짝짝짝짝짝짝!  잘 모르겠지만 축하해 토요네-!          굉장해!!


아네타이 " 다들 고마워-! 오늘 하루 중에서 가장 기뻐어어어어엇-!!!!!!!!!! " 파아아아앗!




28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8(土) 01:46:48.65 ID:sET3YGm00


스에하라 " 고, 고작 3표라고......? " 풀썩


사키 " 자자, 스에하라양의 전략은 범인에겐 이해할 수 없다는 거에요 " 퐁


노도카 " 제비 뽑기 당첨이 별로 안됐으니깐, 어쩔 수 없다고는 생각되지만....... "


노도카 " 에이스이에 6표나 모여있는 건 납득할 수 없어요. 안전 책을 뽑았을 뿐이잖아요! " 흥


하츠미 " 자자. 시합에서 다시 보게끔 하면 되요- "


카스미 ' 헤에... 에이스이 애들 외에도, 내 선발의 완벽함을 알아준 사람이 있는 거구나 '


카스미 ' 아마도 타케이양이랑... 다른 한 명은 누구 일려나? ' 흠흠




287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8(土) 01:54:12.43 ID:sET3YGm00


히로에 " 그래서, 히사. 설마 이걸로 끝내려는 건 아니겠지? "


히사 " 꽤나 엄청 즐겼으니깐, 난 여기서 끝내도 딱히 상관없는데 " 아하하


히사 " 뭐, 그래선 납득 못하는 사람들도 꽤나 있는 것 같고, 지금부터 오더를 정할 시간을 내서... "



?? " 그 전에, 전해두고 싶은 게 있는데 괜찮겠니? "



히사 " !!!! 다, 당신은... "


사에 " 토시 선생님! 대체 어떻게 여길? "


토시 " 후후후... "


갑작스럽게 나타난 미야모리 여고의 감독, 쿠마쿠라 토시!

그녀의 목적은 대체 무엇인가!? 전율이 20명을 습격한다..............!



                         to be continued…



290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8(土) 01:57:41.62 ID:sET3YGm00


~ 다음 편 예고! ~


갑작스럽게 회장에 나타난 쿠마쿠라 토시! 그녀의 목적은 수개월 후 열리는 세계 주니어의 감독 선발이었다!

감독 후보들의 후보력을 시험하기 위해서라며, 탐색하고 있던 게 무려 전국 모든 고등학교의 공동 선발 회의!!!


시즈노 " 노도카~! 놀러 왔어-! "


집결하는 전국의 고수들!


테루 " 제 선발 1위는 미야나가 사키쨩입니다 "


스미레 " 아니, 네가 고르는 게 아니니깐! "


더욱이 뜨거워지는 라이벌 싸움! 치열한 질투와 심리전!


분도 " 어쩌면.....우리들 중에서 누군가는 팀에 들어갈지도 몰라요....... "


아라타 " 아카도 하루에 감독의 팀 이외에 들어갈 생각은 없습니다 "




298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8(土) 02:02:46.12 ID:sET3YGm00


각 지역에서 발발하는 장외난투!


토키 " 내한텐 보인다... 이 선발의 1순 앞이! "


토오카 " ...그거 무슨 의미가 있나? "


토키 " 없는걸 "


그리고 시작하는 긴장의 선발 회의!!


후쿠요 " 자 자 그럼!! 주목의 슈퍼 울트라 골든 다이아몬드 플라티나 루-키-!! "


후쿠요 " 미야나가 테루 선수는 몇몇 팀과 경합하게 되는 건가요!!!!!!! "


테루 " ........... " 부끄부끄



?? " 이런 이런. 벼락치기가 떼를 지어서 모여있다니... 이건 무슨 축제지? "


그리고 당당하게 등장한 이 인물의 정체는...?!


『사키 「전국 공동 선발?!」』咲-Saki- 에서 선발을 해버렸습니다 시리즈 완결편!

조만간 최대 볼륨으로 빠른 시일 내에 공개! (모르겠지만)







30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8(土) 02:05:18.27 ID:w/qbVIhq0



끝났어?




30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8(土) 02:06:53.21 ID:sET3YGm00


아, 어디 그러니깐 이걸로 일단은 이번 편은 끝났습니다만...


잠깐 쉬고 나서, 오더 발표 적어둘게.





307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8(土) 02:07:38.12 ID:w/qbVIhq0



수고수고



31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8(土) 02:18:27.72 ID:sET3YGm00


히사 " 세계 주니어 감독을 정하기 위해서 하는, 인터하이 선발..........!!! "


히사 " 설마 지인들끼리 그냥 해본 놀이가 이렇게 일이 커질 줄이야... " 휴우


마코 " 정말 이라니깐. 뭐어 동시에 세계 주니어 멤버 선발 테스트로 겸하고 있는 모양이다만 "


히사 " 재미있어졌네...! 이건 꽤나 불타오르는걸!! "



히사 " 뭐, 그건 그렇게 해두고 "


히사 " 이번 전국 2회전 조 4학교 공동 선발 오더 결정을 시작할게~ "


전원 " 오------ "




32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8(土) 02:27:38.62 ID:sET3YGm00



하츠미 " 어쩐지 엄청난 일이 되어 버려서, 인상이 흐려져버린 것 같은 감도 있지만 "


하츠미 " 이쪽은 이쪽대로 중요한 일이에요- "


사에 " 그렇네. 꽤나 길게 이어왔으니깐, 확실하게 싸워서 끝내지 않으면 "


시로 " 딱히 하지 않아도 되면 안 해도 상관없는데.... " 귀찮아...


토모에 " 하라무라양, 오더는 완성했어? "


노도카 " 네, 일단은. 여러분의 조언을 참고해서... "


키요스미 고교 오더


선봉 우스자와 사에

차봉 코세가와 시로미

중견 우스즈미 하츠미

부장 카리쥬쿠 토모에

대장 하라무라 노도카




33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8(土) 02:38:02.24 ID:sET3YGm00


아네타이 " 인터하이 사람들 모두인가... 시라이토다이의 미야나가 테루양도 오겠지? " 두근두근


히로에 " 정말로 하는 거라면 틀림없이 나올 거겠지. 후훗, 팔이 근질근질 거리는 구만! " 팟


하루 " 싸우기 위해선 일단 선발로 정해질 필요가... " 아작아작


히로에 " ? 뭔 소리가. 미야나가 테루라면 분명 선발되겠지 "


히로에 " 아아 그렇군. 기왕 하는 거 세라 바보녀석이랑도 결착을 짓지 않을 수 없구먼 " 씨익


히사 " 네네. 앞으로 일어날 일도 좋지만, 일단은 눈앞에 있는 시합에 집중할까 "


코마키 " 그렇네요. 아네타이양, 오더는 다 정하셨나요? "


아네타이 " 지금 막 완성했어! 이걸로 어때? "


미야모리 여고 오더


선봉 진다이 코마키

차봉 타키미 하루

중견 아네타이 토요네

부장 타케이 히사

대장 아타고 히로에




338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8(土) 02:51:51.32 ID:sET3YGm00


카스미 " 아무래도 엄청난 일이 되어버린 것 같네 " 우후후


유우키 " 후후후, 세계의 대 무대를 선 선발 팀에서 배틀로얄인가... 불타오르는 요소라고! "


유우코 " 스케일이 너무 커져버려서 실감이 안돼- "


스즈 " 그렇네요, 저한테 있어선 지금부터 있을 이 시합이 더 중요해요 "


쿠루미 " 토요네한테도 사에랑 시로한테도 에이쨩한테도 질 수 없으니깐! 이길거얏 "


카스미 " 의욕 만땅인건 좋은 일이네. 지금 오더도 다 만들었어 "


유우키 " 엇! 보여줘 보여줘-! "


선봉 이와토 카스미

차봉 카타오카 유우키

중견 카쿠라 쿠루미

부장 마세 유우코

대장 우에시게 스즈


(역주:스즈........OTL)



348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8(土) 03:09:35.88 ID:sET3YGm00


사키 " 인터하이 모든 학교 선발... 윗 분들도 엄청난 생각을 하셨네요 "


키누에 " 감독 후보는, 미히로기 프로나 코카지 프로쯤 이려나? "


마코 " 어떤 팀이 만들어질진 모르겠지만, 전국 고등학생이 대상인 이상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팀에 들어갈 리는 없지 "


마코 " 이 선발과는 완전히 틀린 전개가 될 것 같은데 "


에이슬린 " 올스타-? "


사키 " 그런 느낌이 되겠네요. 이 20명 중에서 몇 명이 선택 받을지는... "


스에하라 " 이 시합에 지는 게 무리겠지. 자, 오더 다 썼어 "


히메마츠 고교 오더


선봉 스에하라 쿄코

차봉 아타고 키누에

중견 소메야 마코

부장 에이슬린 위셔트

대장 미야나가 사키



35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8(土) 03:19:13.57 ID:sET3YGm00


하츠미 " 오옷 감독 스스로가 대장전에 지원하는 건가요- 좋은 각오네요- "


노도카 " 힘이 될지는 모르겠지만요, 있는 힘껏 해볼 생각이에요 "


토모에 " 과연... 포인트 게터를 비교적 층이 옅은 일이 다분한 차봉과 중견에 세워두는 포진인가요 "


토모에 " 하츠미, 토비될 것 같으면 토비시켜도 상관없어? "


하츠미 " 그렇네- 이번엔 봉인 당할 일도 없으니깐, 엄청 날뛸 거에요-! "


사에 " 후훗 아군이면 엄청 의지가 되네. 난 선봉인가... 뭐어, 기대 받는 역할인건 알겠지만 "


사에 " 조금 힘들 것 같네... " 아작아작


토모에 " 그치만 이 고비를 제대로 넘기면, 방금 말한 작전도 현실화될 수 있을 거야 "


시로 " 죽지 않을 정도로만 힘내- "


사에 " 아무리 그래도 죽진 않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 아하하


(역주:그리고 사에의 라이프는.............)



360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8(土) 03:28:09.26 ID:sET3YGm00


히로에 " 엇 내가 대장이가. 제법 알고 있구만 토요네 " 후후후


아네타이 " 아하하, 다들 어디에 둬도 잘할 것 같으니깐 "


아네타이 " 영감을 믿고서 그렇게 해봤어- "


코마키 " 전 선봉이네요. 팀이 좋은 스타트를 끊을 수 있도록, 있는 힘껏 힘낼게요! " 꾸욱


하루 ' ...스타트가 골이 된다거나 ' 아작아작                  (역주:잘만 하면 진짜 골이 되어버릴지도)


히사 " 흐응. 재미있을 것 같은걸. 내가 부장이라면, 3명이 어느 정도 점수를 깎아먹었다면 "


히사 " 다른 팀을 토비시켜서 시합을 끝내줄 테니깐 " 후후후


히로에 " 내 차례는!? "




36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8(土) 03:38:15.16 ID:sET3YGm00


쿠루미 " 읏! 이건 꽤나 힘이 들어간 오더네 "


스즈 " ㅈ, 제가 대장인가요!? "


유우키 " 선봉이 아닌 건 오랜만이라구 "


유우키 " 과연 과연, 카스미 언니랑 나로 결정지어버리자는 작전이군. 그 크나큰 역할 받아들이겠구! "


카스미 " 우후후. 뭐어 거기까지 잘될 거라곤 생각하지 않지만, 될 수 있는 한 벌어둘 생각이니깐 "


카스미 " 후반의 나머지 애들은 그걸 제대로 수비해주면 좋겠어 " 싱긋


쿠루미 " 그런 거라면 특기분야라구. 언제나 미야모리에서 하고 있는 일이고 "


유우코 " 맡겨둬- 좋은 형태로 스즈쨩한테 넘겨줄 테니깐 "


스즈 " 책임중대네요... " 우우




36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8(土) 03:52:03.17 ID:sET3YGm00


사키 " 제가 대장인가요. 가끔은 다른 곳을 해보고 싶기도 하지만요 "


스에하라 " 내랑 미야나가의 위치를 반대로 하는 것도 생각해봤지만 "


스에하라 " 그치만 뭐어 다른 팀의 의도를 생각해본다면, 이게 최고라고 결단한 거다 "


키누에 " 스에하라 선배가 선봉을 맡은 건 조금 의외네요 "


스에하라 " 괴물 녀석들은 거의 대장 쪽에 포진될 테니깐, 의외로 거물인 선수는 나오지 않을 거라 생각해서 "


스에하라 " 뭐, 감독으로써 팀의 기세를 꺾을만한 흉내는 내지 않겠지만 말야 " 아하하


사키 ' ...내 차례까지 돌아오지 않는 경우가 있다면, 선봉전에서 끝나는 경우 일려나 '


(역주:사키..........OTL)



370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8(土) 03:57:07.01 ID:sET3YGm00


히사 " ...그럼 지금부터, 전국 2회전 멤버에 의한 4학교 공동 선발 단체전을 개시합니다! "


히사 " 선봉전 선수들은 작탁으로 이동 부탁 드려요 "


스에하라 " 좋았어, 갔다 오마 " 스윽


사에 " 힘내지 않으면 안되겠는걸 " 스윽



코마키 " ............. " zZZ


카스미 " 어머, 코마키쨩도 선봉이었구나 "



스에하라 " "


사에 " "



443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8(土) 12:23:36.18 ID:sET3YGm00


※ 나가노 편 각 학교 오더 표



             키요스미 카제코시 츠루가    류몬부치


선봉       타케이    후쿠지    카타오카 사와무라

차봉       소메야    쿠니히로 츠야마    이노우에

중견       요시토메 분도                     카지키    후카보리

부장       칸바라    이케다    토요코    하라무라

대장       아마에    미야나가 세노오    류몬부치



부장전 종료 시점 점수상황

키요스미 93600점               카제코시 60400점               츠루가 134200점                 류몬부치 111800점




44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8(土) 12:27:44.22 ID:sET3YGm00


~갑작스레 전개되는 요약(?) 회상~


신・키요스미 고교 현재 점수 93600점


와하하 " 미안한걸~ 점수를 빼앗겨 버렸어 " 와하하...


히사 " 신경 쓰지마, 저 멤버를 상대로 꽤나 선전했다고 생각하니깐 "


요시토메 " 맞아요. 카나쨩을 상대로 이 정도의 실점을 내다니 굉장해요! "


마코 " 뭐, 이 정도의 비하인드는 우리 대장한테 있어선 별 의미도 없겠지만 "


코로모 " 후후후. 잘 알고 있는걸 "


코로모 " 염려할 필요는 조금도 없다! 다들 따악- 준비하고선 코로모의 마작을 봐줘! " 촥


히사 " ...믿음직스러운걸 " 싱긋




44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8(土) 12:39:10.14 ID:sET3YGm00


신・류몬부치 고교 현재 점수 111800점


노도카 " 다녀왔습니다 "


후카보리 " ........수고했어 "


쥰 " 구간 톱 축하해 " 짝짝


토모키 " 그렇게 인상 강렬한 활약은 하지도 않았는데, 끝내고 보니 슬쩍- 플러스 점수가 되어 있는 게 굉장해... " 짝짝


쥰 " 그게 또 기다린 맛이 있지 "


토오카 " 잘 해주었어요 하라무라 노도카! 과연 저랑 쌍벽을 이루고 있는 디지털 마작사에요! "


노도카 " 하아... "


토오카 " 1위가 아닌 2위인것만으로도 놀라워요! "


토오카 " 이걸로 대장인 제가 1위를 깔끔하게 제쳐서 톱으로 올라가면, 최고로 주목 받을 거에요! " 후후후!


쥰 " 현 예선 때도 그렇게 말하지 않았던가? "


토오카 " 이번엔 대장이니깐 딴 얘기에요! "


토오카 " 큰 배에 올라탔다 생각하고 봐두세요. 그럼, 싸움의 전장으로 가볼까요 " 척


쥰 " ...여기까진 예상 외로 순조롭게 일이 진행되었지만, 대장전엔 아무리 그래도 상대가 말이지... "


토모키 " 위로할 준비는 해둘까... "




45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8(土) 12:48:42.04 ID:sET3YGm00


신・츠루가 학원 현재 점수 134200점


모모 " 다녀왔슴다~ "


유우키 " 어서오는거라구! "


무츠키 " 꽤나 고생한 것 같네 "


모모 " 그렇슴다. 왕가슴씨는 그렇다 쳐도, 설마 칸바라 선배까지 절 포착할 줄은 "


모모 " 살짝 자신이 없어졌슴다.... " 아하하


카쥬 " 무슨 소리냐. 그 역경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싸우고선, 마지막에 빼앗은 점수를 빼앗기지 않을 수 있었다 "


카쥬 " 엄청난 기백이었다. 역시 모모를 첫 번째 지명으로 한 게 정답이었어 " 싱긋


모모 " 선배.....정말 좋슴다-!!!!" 훌쩍 끌어안기!!!


카쥬 " 후후후, 지쳤지. 느긋하게 쉬는 게 좋을 거다 " 쓰담쓰담




46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8(土) 13:00:55.93 ID:sET3YGm00


카쥬 " ...크흠. 방금 했던 말은 모모에 한정된 얘기가 아니다 "


카쥬 " 플레잉 매니저 두 사람을 상대로 3만점 이내로 저지한 유우키 "


카쥬 " 차봉전에서 눈을 부릅뜨고선 다시금 구간 톱을 탈환한 츠야마 "


카쥬 " 여기까지 내 선택에 틀린 건 하나도 없었다. 그런 자신감을 갖고서 말할 수 있는 거다 "


유우키 " 유미 언니... " 찌-잉


무츠키 " 카지키 선배.... " 울먹          찌잉


카쥬 " 그리고 세노오 "


카오리 " ㄴ, 네! "




467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8(土) 13:04:19.66 ID:sET3YGm00


카쥬 " 바라건대 대장전이 끝난 후에도, 또 이 대사를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


카오리 " .......... " 두근두근


카쥬 " 큰 역할을 떠맡아버려서 미안하다고 생각하고 있고, 믿고 있다는 무책임한 말은 하지 않겠다 "


카쥬 " 내가 하고 싶은 말은 하나다. ...맘껏 즐기고 와라 " 훗


카오리 " 넷! 저, 힘내서 갔다 올게요...!! " 척


모모 " 카오링 선배 화이팅임다~! "


무츠키 " 평소대로의 힘을 내기만 하면 돼 "


유우키 " 져버리면 감독의 지휘 탓이라고 하면 된다구! 홀가분하게 엄청 즐기고 오라구! " 아하하


카쥬 " 어이어이...뭐, 그 말대로지만. 이기면 선수 덕분, 지면 감독의 책임이지 "


모모 " 아뇨아뇨, 이기면 모두 덕분임다! 지면....그건 있을 수 없슴다 " 씨익


유우키 " 우승 감독 인터뷰의 준비를 해두는 게 좋다구~ 굉장한 감독이군 어떻게 한 거야? 라고 물어볼지도 모르구! "




47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8(土) 13:16:57.82 ID:sET3YGm00


신・카제코시 여고 현재 점수 60400점


이케다 " 미안하고... 카나쨩이 한 일이 고작 조금밖에 돌려받지 못했고.... " 추욱


사키 " 무슨 말씀 하시는 건가요, 기대를 멀리 뛰어넘는 활약이었어요. 저 엄청 놀랐는걸요! " 아하하


이케다 " 그, 그렇냐? " 에헤헤


후쿠지 " 미안해요, 미아냐가양. 제 지휘 실수로 이런 상황에 바통을 넘겨 받게 될 줄은... "


사키 " 아뇨 아뇨, 키요스미에선 없었던 일이기에 신선해서 좋아요 "


사키 " 어디까지 될 진 모르겠지만, 대장의 역할은 끝까지 해보려고 해요 " 척! 처억처억


하지메 ' 카제코시의 상황은 현 예선과 같음 (거의) 한 학교는 거의 가라앉았어....

랄까 그 때보다 더욱이 2만점 정도 점수가 부족하지 '


하지메 ' 1위하고는 73800점 차이... 평범하게 생각하면 절망적인 상황인데... '


하지메 " 어째선지 질 것 같은 느낌이 안 든단 말이야... " 중얼




47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8(土) 13:26:08.28 ID:sET3YGm00


                                                     터벅터벅


사키 ' 자 그럼, 그렇게 말은 했지만, 대장전 멤버는 코로모쨩하고 세노오양하고 류몬부치양 '


사키 ' 오늘은 초승달에다 살짝 흐리니깐, 코로모쨩의 힘은 거의 떨어졌을 테지만 '


사키 ' 그럼에도 안 좋은 상황인건 변함없네 '


사키 ' 나 역시 져도 별 상관없는 시합은 아무래도 의욕이 나지 않는 나쁜 버릇이 있고...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라면 생각 없이 자동으로 하겠지만 '


사키 ' 그리고 츠루가는 세노오양. 과연 카지키양, 싫은 것만 해주셨네... 저런 사람에게 어디까지 통할진 해보지 않으면 모르는데 '


사키 ' 류몬부치양은 평소라면 문제없지만, 만일에 하나 차가워지기라도 하면 상대하지 벅차지는데.. '


사키 ' 힘을 과하게 내서 깨울 수는 없어.... 하아, 페널티가 많은 시합이 될 것 같네 '


사키 " ...랄까, 그건 그렇다 쳐도 "


사키 " 여기....어디? " 두리번두리번




477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8(土) 13:31:35.43 ID:sET3YGm00


히사 " 나 참 정말이지. 어째서 똑바로 가면 바로 앞에 있는 방에 들어가는걸 헤매는 거야 " 하아


사키 " 아하하...죄송해요 " 꾸벅


히사 " 그럼 4학교 공동 선발 단체전 결착을 짓는..........대장전 개시!! "


코로모 " 예전의 빚은 여기서 갚아줘야겠어? 사키 " 후후후


사키 " 아하하. 뭐어 즐겁게 하자고, 세노오양도 잘 부탁드려요 " 싱글벙글


카오리 " ㄴ, 네! 가슴을 빌리는 마음으로 힘낼게요! "


히사 ' ...오히려 빌려야 하는 건 다른 3명이 아니고? '


토오카 " 잠깐! 절 잊지 마시라고요! "




48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8(土) 13:42:23.23 ID:sET3YGm00


카오리 ' 필요 없겠지... ' 통


코로모 " 론! "


카오리 " 히윽! " 움찔


코로모 " 동(東), 북(北), 백(白), 혼일색 또이또이는 12000점! "


사키 ' 엄청난 스피드랑 화력...전력으로 하지 않아도 충분히 평소의 사람으로썬 대응할 수 없겠지 '


코로모 ' 타애도 없다. 그야말로 아기의 손을 비트는 것 같군 ' 후후후


코로모 ' 이전의 코로모라면 귀여워하면서 농락했을 테지만... 더는 코로모는 관대하게 대할 생각은 없어 '


코로모 ' 이 경험을 토대로, 코로모의 뒤를 쫓아오는 게 좋을걸! '




48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8(土) 13:49:55.99 ID:sET3YGm00


코로모 " 쯔모! 3000・6000점! " 퐁


토오카 " 제가 오야일 때 쯔모하지 말아주시겠어요? " 하아 촤라락


사키 ' 이걸로 순식간에 코로모쨩이 역전 톱... '


사키 ' 류몬부치양은 과연 코로모쨩을 잘 알고 있어서, 저지를 하고는 있지만 '


사키 ' 뭐어 그걸로 저지할 수 있다면 참 편하겠네 '


사키 ' 이대로 계속 달리면 살짝 위험해....나도 움직이지 않으면 '


사키 " 쯔모. 영상개화 삼암각 적도라1은 2000・4000점입니다 " 펄럭


카오리 ' 여, 역시 무리일지도... ' 훌쩍




488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8(土) 13:58:27.49 ID:sET3YGm00


코로모 ' 자 그럼, 코로모의 오야다! 반 쪽짜리 달로는 불완전하지만, 못 쓰는 것도 아니지... ' 쿠쿠쿠


몇순 후


토오카 ' 배패하고나서부터 계속 이샹텐... 코로모, 의욕이 엄청나네요 '


사키 ' 무시하면 부술순 있지만... 일단은 여기선 상태를 볼까나 '


카오리 ' 와줘! 우~ 틀렸어. 지금 이거 앞으로 몇 패면 텐파이 할 수 있으려나... '



모모 " ...카오링 선배, 이해 안 되는 수패로 이샹텐에서 멀어지고 있네요 "


무츠키 " 우음... 살짝 어려운 패가 겹치고 있으니깐 "


카쥬 ' ......하지만 이건, 어쩌면......... '


49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8(土) 14:10:23.49 ID:sET3YGm00


코로모 " 리치! " 슥 타앙


토오카 ' 남은 1순에서 쯔모 버리기 리치! 이대론 코로모의 해저로월이 실현되어 버리겠어요... '


토오카 ' 그렇다면 막는 편이... '


카오리 " 까, 깡이에요! " 펄럭


코로모 ' ! 뭐라고!? '



유우키 " 이 상황에서 대명깡에 도라깡... 초보자니깐 저럴 수 있는 건가 "

(역주:대명깡-남이 버린 패로 깡을 치는것)


모모 " 게다가 이걸로 완전히 역은 없슴다. 뭐어 이런 순이니까 문제는 그렇게 없겠지만 "


무츠키 " 아마에양의 해저 지배에서 도망친 것 만으로도 충분하지 "


무츠키 " 아, 영상에서 유효패를 가져와서 이걸로 텐파이. 노텐 벌부로부턴 피했네요 "

(역주:유국일 때 텐파이를 못하면 노텐 벌부로 1000점~3000점씩 텐파이한 사람에게 지급하는 룰)


카쥬 " ............설마, 겠지 " 풀썩




498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8(土) 14:17:04.08 ID:sET3YGm00


코로모 ' 큭 설마 역도 없으면서 울 줄이야.... 초짜가 뭘 생각하는 건지 모르겠구나 ' 탕


사키 " 퐁 " 촤악


코로모 ' 뭣!? 사키.........!!!!! '


사키 " ......... " 싱긋



노도카 " ? 사키양, 지금 한 퐁은 대체 뭐인 걸까요. 저걸로 텐파이를 할 수 있는 것도 아닌데.... "


토모키 " ...목적이 있다고 한다면, 코로모한테서 해저패를 돌려 빼는 것 "


쥰 " 하지만, 그 해저패는 츠루가의 깡으로 비틀렸을 터. 어이어이 설마....... "



코로모 " .......... " 슥


코로모 " " 통


카오리 " !! 그, 그거 론이에요! " 펄럭!




508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8(土) 14:25:27.13 ID:sET3YGm00


카오리 도, 도라랑 깡도라가 에 그러니깐 에... 7개에다 하네만........아앗! " 머-엉


토오카 " 왜, 왜 그러는 건가요? "


카오리 " 실패했어요... 도라를 깡으로 만든게 기뻐서, 역에 대해 완전히 잊고 있었어요.... " 추욱

(역주:리치를 걸지도 않았기에 완전히 역이 없다고 착각함)


카오리 " 죄송해요... 쵼보가 8000점이었죠? " 챠라락

(역주:쵼보-역이 완성되지 않았는데 론,쯔모 선언을 할 시 그 사람에게 적용하는 벌칙룰)


토오카 " ............? 무슨 말을 하는 건가요? 역이라면 제대로... "


사키 " 세노오양, 마지막에 집은 패를 버렸는데 그 패로 화료를 하게 되면, 1판 역이 붙어요 " 싱긋


카오리 " 흐엣? "


코로모 " ........해저로월과 대조되는 역, 하저로어다 "


코로모 " 하저 도라7로 16000점.... 훌륭하구나 " 부들부들


카오리 " 하, 하아... 감사해요! "

(역주:해저로월-마지막에 집은 패로 쯔모를 하면 해저로월, 하저로어-마지막에 버려진 패로 론을 선언할 시 하저로어)



51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8(土) 14:30:57.17 ID:sET3YGm00


모모 " 카오링 선배!! "


유우키 " 굉장하다구!! 그 코로땅한테서 배만 직격을 먹이다니!! "


카쥬 " 아앗! 설마 그런 해저봉인 방법이 있을 줄이야... "


카쥬 " 미야나가의 협력이 있었다곤 해도, 이 화료는 굉장하다! " 두근두근


무츠키 " .....이길진 으븝 "


모모 " 그 다음은 말하면 안 되는검다. 지금은 아무런 맘 없이 경쟁하고 있을 테니까요... " 빤-




519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8(土) 14:38:42.86 ID:sET3YGm00


사키 ' 후웃. 설마 이렇게 잘 될 줄이야 '


사키 ' 될 수 있는 한 힘을 쓰지 않고서 코로모쨩을 막는단 내 사고에, 딱 들어맞았네 '


사키 ' 세노오양의 수패 덕분이긴 했지만... 역시 이 사람, 미지수의 가능성을 가지고 있어... '


사키 ' 뭐어 일단은, 이걸로 아무리 코로모쨩이라도 조금은 조용히 있을 것 같으니 그 사이에... '


코로모 ' 우우우우우...코로모가 해저를 반대로 빼앗겨서 쏘일 줄이야.... ' 부들부들


코로모 ' 벌써 화났다고! 먼지투성이로 뒤덮일 정도로 갈아 으깨주겠어! '


코로모 " 론! 8000점이다! " 팟


토오카 " 무슨!? 벌써 돌아온 건가요!? "


사키 ' ........어라라 '




523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8(土) 14:48:51.09 ID:sET3YGm00


현재 득점 상황

키요스미 126400점 카제코시 77100점               츠루가 112000점                 류몬부치 84500점



사키 ' 자아, 남은 국(局)도 그렇게 많지 않으니깐 슬슬 뒤쫓지 않으면 위험하겠네 '


사키 ' 자극하지 않도록 조금씩... '


사키 " 영상개화. 300・500점 " 고오


사키 " 영상개화. 700 all " 고오오


사키 " 영상개화. 2100 all " 고오오오오


사키 " 영상개화. 4100 all " 고오오오오오오


사키 " 토오카양, 그거 깡이에요. 영상개화. 책임지불로 18900점 " 고오오오오!!!!!!!!


토오카 " .............. " 스르륵




528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8(土) 14:53:12.31 ID:sET3YGm00


사키 " 응? " 슬쩍


차가운 토오카 " ........... " 고오오오


사키 ' ?! 조금 조금씩 차가워지고 있어!! 어째서!? 점수는 조금씩 했는데!! '


코로모 " 호오...이건 더욱이 재미있는 시합이 될 것 같구나 " 후후후


코로모 " 귀신이 약동한다... 만월도 아닌데 힘이 밀려오는 것 같구나 " 쿠쿠쿠


카오리 " ? " 갸우뚱


사키 ' 싫어 이것도-........ '





529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8(土) 14:53:48.05 ID:41AReBa70


정말-



537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8(土) 14:55:35.06 ID:t6YsYqb10


차가운 토오카 시작되었군



538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8(土) 15:02:04.47 ID:sET3YGm00


쥰 " ...........무서운 작탁이 되었구먼 " 후


하지메 " 그렇네.....죽는 한이 있어도 저긴 들어가고 싶지 않은걸. 츠루가 사람을 동정하게 되... "


토모키 " 전국을 뒤져봐도 저걸 뛰어넘을 작탁은 그렇게 없다고 생각돼... "


카쥬 " ..........설마 이런 일이 되어버릴 줄이야 " 털썩


무츠키 " 이건 저희들 중에서 누가 들어갔어도 어찌할 수 없었을 거라 생각해요.. "


모모 " 괴물 3인방이 서로 다투는걸 기대할 수 밖에 없슴다...... "


유우키 " 저 3명 다 수비도 단단하니깐 어려울 거라 생각되지만- "



그리고...



대장전 후반전・남3국 종료시점의 점수상황

키요스미 111400점 카제코시 102200점 츠루가 77600점     류몬부치 109800점




54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8(土) 15:10:26.54 ID:sET3YGm00


사키 ' 괴로워....내가 이렇게나 지친 게 얼마만이지....... '


사키 ' 정말이지 아무리 생각해도 이 사람하곤 상성이 나쁜데... 몸 절반을 묶여서 여기까지 해낸 게 놀라울 정도야 ' 헉헉


코로모 ' 토오카의 친(오야)을 넘겨야 되는데 수패가 너무 그런데... 사키랑 힘을 합쳐서 겨우 한 거니깐 그게 더 놀랍네 '


코로모 ' 하지만 그것도 끝나고 1위는 코로모가! 남은건 뒤로 물러서면서 팀을 우승으로 이끌고 돌아갈 뿐이야 ' 흥!


차가운 토오카 " ......... " 휘유우우우우우우웅!


카오리 ' 우읏 중간부터 아무것도 못했어..... 결국 그 하저로어-? 한번 밖에 화료하질 못했네...... '


카오리 ' 내가 라스 오야니깐 아직 가능성은 있지만... 어떻게 해야 되는 거지 ' 훌쩍




553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8(土) 15:23:07.47 ID:sET3YGm00


모모 " ...역시 이렇게 되는 거네요 "


무츠키 " 으음... 물론 탓할 생각은 없지만... 랄까 초심을 지키면서 박수를 보내줘야 할 상황인데 "


카쥬 " ...아직 끝난 게 아냐. 불행스럽게도 세노가 라스 오야다 "


카쥬 " 연장을 해도 되고, 거기서 역만을 화료하면 일발역전......... 훗 역시 뻔한 얘기군 "


모모 " ...카오링 선배니까요, 평범한 사람보다는 아직 기회가 있을 거라 생각되지만... "


유우키 " 그걸 저 3사람이 허락해 줄거라 생각되지 않는다구 " 뒹굴


무츠키 " 지켜봐야만 한다는 게 힘드네요... "


카쥬 " 그렇군....하지만, 우리한텐 확실하게 봐줘야 할 의무가 있다 "


카쥬 " 여기선 목소리도 닿지 않을 테지만, 그만큼 제대로 그 모습을 눈에 새겨 넣고서 "


카쥬 " 끝난 뒤에, 마음 속에서 우러나오는 말을 전해주면 된다 "


3명 " ........... " 끄덕



와하하 ' 카오리는 내 소꿉친구인데... ' 부들부들




557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8(土) 15:30:22.26 ID:sET3YGm00


카오리 ' ―――――! 여러분...? ' 움찔


사키 ' 오라스...이젠 힘내지 않으면 ' 후우


사키 ' 모처럼 힘내서 점수를 잃지 않은 상황에서 여기까지 왔으니까... 만관으로 상위 2명을 동시에 친다! ' 꾸욱!


코로모 ' 토오카가 있는 이상, 울어서 싼 패로 흘려버릴 수는 없다만, 그건 다들 조건이 똑같아 '


코로모 ' 그렇다면 가장 유리한 사람이 코로모라는 사실은 변함 없어! 자신을 믿고서 칠 뿐이다! ' 팟!


카오리 ' ....그러고 보니, 상황은 전혀 다르지만 현 예선 때의 카지키 선배도 라스 오야였던가 '


카오리 ' 그 때 카지키 선배는 어떻게 했었지..... '




559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8(土) 15:39:46.76 ID:sET3YGm00


카지키 ' ....그렇게는 말했지만, 아직 어디선가 기대하고 있는 내가 있군 '


카쥬 ' 포인트는 배패. 이 칠흑을 뚫고 나온 빛이, 번개와도 같은 배패가 온다면.........! '


카오리 " ............. " 통통통통 달칵


세노오 카오리의 배패

①①⑦269一三八東北北白中 ドラ七


카쥬 ' 큭........이 무슨 쓰레기 배패가!!!!!! '


카쥬 ' 아무런 가능성도 느껴지지 않는 절망의 상징인 패가...!! '


카쥬 ' 그 3인방의 지배를 상대로, 그런 뻔뻔한걸 기대하는 편이 틀렸겠지만...... ' 풀썩


카오리 " ......... " 흠




56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8(土) 15:46:27.91 ID:sET3YGm00


사키 ' 좋았어, 좋은 형태의 량샹텐. 깡을 칠 준비도 되어있으니깐 실제론 이샹텐 '


(역주:텐파이까지 패가 2개 남았을 때 량샹텐. 텐파이까지 패가 하나 남았을 땐 이샹텐)


사키 ' 겨우 차가운 토오카양의 힘의 왜곡을 찾아낸 것 같네. 다음에도 통할진 모르겠지만 '


사키 ' 일단은 이 한번은 깡을 할 수 있을 터. 앞으로 한고비 남았어 '


코로모 ' 1삭의 현물과 9만의 현물이 배패로 모여있어. 위험하다는 건가 '


차가운 토오카 " ........... " 고오오오


카오리 " 그럼, 버릴게요 " 탕 (8만)




569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8(土) 15:53:38.88 ID:sET3YGm00


유우키 " ...8만? 어차피 어떻게 해도 무리라곤 하지만, 거기선... "


카쥬 ' 세노......? '


2순째


카오리 " ............ " 통 (6삭)


카쥬 " 읏! 설마 세노가 노리는 건...! "


모모 " 아, 아니아니 보통은 그런 거 못 노리잖아요!? 자(子)라면 몰라도 라스 친(오야)에서... "


4순째


츠야마 " 또, 또 들어왔어... "


카오리 " ......... " 통 (2삭)


카쥬 " 이 대체 무슨 녀석이지... " 머-엉


유우키 " 초보자한텐 『보통』이라는 상식이 안 통한다구! " 두근두근




57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8(土) 16:02:22.68 ID:sET3YGm00


후쿠지 " ...세노오양, 설마...... " 움찔


이케다 " 이, 있을 수 없고! 초보자가 자포자기를 했을 뿐이고! '


하지메 ' 4연속 유효패를 쯔모해서 지금은 11종 12패... '


하지메 ' 이정도야 뭐어, 있을 수 없는 일은 아니지. 하지만, 코로모가 3개나 갖고 있으니깐 남은 1개의 1삭과 9만 '


하지메 ' 이걸 뽑아낸다고 하면....... ' 꿀꺽


카오리 ' 새가 왔어! ' 슥 (1삭)


하지메 ' ――――――!!!!!!! ' 흠칫


하지메 ' 이 국에 한해선 이미 저 3명과 동등!! 괜히 서투른 짓 했다간 먹힐 거야......!! '




57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8(土) 16:10:06.47 ID:sET3YGm00


쥰 " ........생기가 돌아왔다고, 어이 "


토모키 " 저 작탁의 4번째......마물 " 꿀꺽


노도카 " 그 배패에서 국사무쌍을 노린 투패... 하려고 마음 먹은 것도 여기까지 어떻게 된 것도 이해할 수 없네요 "


후카보리 " ........... " 꿀꺽



히사 " ....정말이지 엄청난데, 네 소꿉친구 " 꿀꺽


와하하 " 그렇지-? 옛날부터 이거다 싶을 땐 엄청난 일을 저지르는 애라고 " 와하하


요시토메 " 웃을 상황이..... "


마코 " ........... " 부들부들




58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8(土) 16:25:47.09 ID:sET3YGm00


사키 ' 좋았어. 살짝 수패가 그렇지만, 이걸로 이샹텐 실제 텐파이 '


사키 ' 남은 건 그 2통을 쯔모해서, 깡을 한 뒤 영상개화로 이길 뿐. 후우, 기나긴 시합이었어 '


코로모 ' 됐다! 이 미채는 설령 사물의 한의 수라 해도 변함없을 터, 이외(理外)의 검! '


코로모 ' 이미 그대들에겐 패기가 없구나. 각오를 하는 게 좋을 거다! '


차가운 토오카 " .............리치 " 탕


사키・코로모 ' 리치!? '


사키 ' 이 점수차에서....? 역이 없었던 건가... 하지만 이 리치는 안 좋은 예감이 들어! '


593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8(土) 16:34:33.49 ID:sET3YGm00


카오리 ' 하와왓! 류몬부치양은 벌써 텐파이들 하신 거야!? '


카오리 ' 모처럼 아까운 곳까지 왔는데....어라 에 그러니깐 지금 어느 정도 가까워진 거더라? '


카오리 " 자, 잠깐 죄송해요, 시간 좀 주세요 "


카오리 " 에 그러니깐... " 딱 따악 달칵


3명 " !? " 움찔!!!


차가운 토오카 " ........ " 추욱


토오카 " ....으, 으응.....? 어, 어라? 저...... " 깜짝


사키 ' 엣!? 뭐, 뭐야!? 뭐 하는 거지 이 사람! ' 움찔


코로모 ' 국사무쌍...!? 바보 같은, 배패에서 그런 기척은 조금도 없었다! 게다가 코로모가 1삭도 9만도 3개나 갖고 있는데...! '


사키 ' 의식을 코로모쨩이랑 차가운 토오카양한테 경계한 탓에 상황이 이렇게 될 줄은...! '


코로모 ' 방심했다.....!! ' 찌릿

598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8(土) 16:45:35.62 ID:sET3YGm00


사키 ‘ 큭...생각해보니, 깡 패가 서(西)가 아니었던 게 더 이상했던 걸지도 몰라... ’


사키 ‘ 그, 그치만 아직 결정된 것도 아냐! ’


사키 ‘ 세노오양이 다음에 버리는 패가 울 수 있는 거라면 울어서, 쯔모 순번을 흩트려서 바꿀 수 있어 ’


사키 ‘ 그리고 그 뒤에 마음을 다잡고 깡도라를 붙여 점수를 올리면, 내 승리! ’


카오리 “ 하나씩 하나씩 하나씩...앗! ”


카오리 ‘ 위험했었어~! 나도 텐파이 했었구나! ’


세노오 카오리의 수패

①①⑨19一東南西北白發中


카오리 ‘ 부족한 건...만자패의 구만(萬)! 여기서 뽑아내면...! ’ 슥




60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8(土) 16:54:26.31 ID:sET3YGm00


토오카 ‘ 대, 대체 어떻게 된 건가요!? 제가 모르는 사이에 국(局)수가 진행돼선... 벌써 오라스라뇨!? ’       


토오카 ‘ 어째선지 점수가 꽤나 올라갔지만...이렇게 모르는 사이에 이겨도 기쁘지 않다고요! ’


토오카 ‘ 여기선 제 화려한 투패로....는! 벌써 리치까지 했던건가요! ’ 크으읏-!


코로모 ‘ 저 표정.... 역시 완전히 사라진 건가...! ’ 휴


사키 ‘ 쯔모를 하면 불만 없이 역전우승... 서, 설마 그런 게... ’


20명 “ ...............!!! ” 꿀꺽



카오리 " 에잇! " 쯔모 (>>613의 콤마가 90대면 쯔모한다)






613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8(土) 16:55:52.60 ID:KZeX8lV10





623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8(土) 16:56:26.05 ID:fJwG/Xh20



가, 안돼........!




63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8(土) 17:04:52.83 ID:sET3YGm00


카오리 " ...........안되었네요 " 하아


사키 ' 다, 다행이다....심장이 멎을 뻔 했어 ' 휴


코로모 ' 목덜미에 칼을 들이 내미는 듯한 기분을 맛보게 될 줄이야... ' 휴


토오카 ' 어, 어쩐지 분위기를 타서 긴장해버렸지만, 대체 무슨.....! ' 오싹!


사키 ' 아, 눈치 못 챈 사이에 류몬부치양이 원래대로 돌아와서, 지배가 무산되었어 '


사키 ' ...어쩌면 쯔모할 수 없었던 게 그 덕분일지도 모르겠네 '


카오리 ' ....어쩌지. 이 9통을 버려도 괜찮은걸 까나....? ' 우-응




639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8(土) 17:11:41.75 ID:sET3YGm00


카오리 ' 확실히, 국사무쌍은 어디든 상관없으니까 짝이 하나씩 더 있어도 괜찮은 역 '


카오리 ' 그렇단 건, 1통을 버려도 괜찮겠지만... 어느 쪽도 류몬부치양은 버리지 않았어 '


토오카 ' 아, 그러고 보니 제 대기 패는... 3-6-9통 대기인가요 ' 흠


코로모 ' 목숨을 건졌다고는 해도, 아직 안전 권에서 들어온 것도 아냐 '


코로모 ' 얼른 코로모의 9통과 2삭의 샤보텐에 쏘이라고! '


카오리 ' 좋았어 정했다! 이쪽! '


카오리 " 통해줘! " (>>650이 20대 또는 90대면 9통을 버림)






650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8(土) 17:13:23.86 ID:99BEDFGa0


제발 좀 와라!



65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8(土) 17:13:55.76 ID:rBkO5X5m0


위험햇


66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8(土) 17:16:37.17 ID:sET3YGm00



카오리 " 통해줘! " 탕 (1통)


카오리 " .........어,어떤가요? "


토오카 " ...세이프에요 "


카오리 " 다, 다행이다앗 " 휴


코로모 ' 큭 나올 것 같은 기척을 느꼈는데...분하다 '


사키 " 다음은 제 차례네요 " 슥




66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8(土) 17:22:19.30 ID:sET3YGm00


사키 ' 이 승부, 길게 끌어버리면 어떻게 될지 몰라 '


사키 ' 애초에 이렇게나 뭔가 일어날 듯한 빈사로 이어지는 상황에 서는 건 싫다고... '


사키 ' .......그러니깐, 여기선 쯔모패를 뽑아 시합을 끝내겠어!!! ' 고오오!


사키 ' 2-5-8통. 어느 쪽을 쯔모해도 좋아. 남은 건 깡을 해서 영상개화로 화료할 뿐! '


사키 " ............. " 스윽


코로모 ' ...! 이 분위기, 사키도 마찬가지였던 건가! ' 찌릿찌릿


토오카 ' 현 예선에 이어서 2번이나 우승의 환희를 맛보게 할 수는 없어요! '


카오리 ' 부탁이에요! 가져가지 말아주세요! '



사키 " ---------갑니다 " 슥 (>>670이 20대나 50대나 80대면 쯔모한다)








670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8(土) 17:23:09.12 ID:guLebsmYi


사키양 귀여워



67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8(土) 17:23:46.09 ID:gaubXyWA0


어이이이이이이



679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8(土) 17:24:38.03 ID:t6YsYqb10


쯔모를 못하잖아wwww



683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8(土) 17:25:49.82 ID:gaubXyWA0


당첨 콤마를 늘려버리면 좋다고 생각해



68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8(土) 17:27:26.57 ID:J80eL4+t0


>>683

2-5-8통 대기였으니깐, 콤마 20대 50대 80대면 쯔모한다

였다거나.




68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8(土) 17:27:04.30 ID:Vh3ZtmqK0


아-

늘린 건가 싶었더니만 대기패의 수였구나



69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8(土) 17:32:51.65 ID:sET3YGm00


사키 " 큭.......! " 탕


사키 ' 내가 여기서 쯔모를 못할 줄이야...! 힘을 너무 쓴 걸까...? ' 우...


코로모 " 후후후. 그 모습을 보아하니 쯔모를 못한 것 같구나, 사키 " 씨익


코로모 " 그럼 슬슬 마무리를 지어볼까...다들, 엄청 즐거운 시간이었다 " 슥


사키 ' 아직이야...! 아직 나한텐 최후의 수단이 있어 '


사키 ' 방금 가져온 4삭을 현물로 써서, 깡 패로 만들었어 '


사키 ' 이거라면 여기서 코로모쨩이 4삭을 버릴 경우, 대명깡으로 영상개화를 노릴 수 있어! '


토오카 ' 코로모도 이제 와서 내빼진 않겠죠. 3-6-9통을 버리면, 제 승리에요! '



코로모 " 끝이닷!!!! " (20대나 90대면 코로모, 40대면 사키가, 30대나 60대면 토오카가 이깁니다)



※그리고, 이게 마지막 투표. 정해지지 않으면...음후훗~♪

             17시 35분이 돼서 최초 스레가 대상입니다-







69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8(土) 17:35:00.03 ID:3XJwzPCy0


와라아아아아아아아



697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8(土) 17:35:00.16 ID:G7rk5u8J0


웅성웅성



698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8(土) 17:35:00.74 ID:Sn3bpKJ00


헤에



699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8(土) 17:35:06.70 ID:EB/D1BJRP


카오링의 바램을!



70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8(土) 17:36:21.00 ID:EB/D1BJRP


>>696-699까지 어느 쪽이든 간에 세이프네

역시 카오링




710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8(土) 17:37:14.69 ID:DbHg9KLZ0


떴다━━━━(゚∀゚)━━━━!!




730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8(土) 17:45:46.72 ID:sET3YGm00


코로모 " 뭐....라고.... " 통 남(南)


사키 ' 큭...역시 그건 운이 안 좋았던 건가 '


토오카 ' 나올듯한 느낌이 들었는데... '


토오카 " 하아, 다음은 제 차례네요 "


토오카 " 후후후후훗 잘 알겠어요. 즉 하늘은 제게 여기서 일발로 쯔모하라는 사명을 주신거군요 "


토오카 ' 대장전 최후의 최후. 오라스에서 역전 수를 쯔모해서 우승이라던가! 제가 최고로 빛날 거에요! '



토오카 " 어서 오세요!!!!!!!! " 슥 (9만)



토오카 " ...........? " 더듬더듬 빤 (9만)


토오카 " .......... " 더듬더듬 빤 (9만)


토오카 " 스읍-하-스읍-하- " 빤- (9만)


토오카 " " 털썩


카오리 " !!!!!!!!!! " 파아아아아앗!!!!!!!!!



4학교 공동 선발 단체전 최종결과

키요스미 111400점 카제코시 102200점 츠루가 126600점                 류몬부치 60800점

우승 신・츠루가 학원





73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8(土) 17:47:27.53 ID:/Jwl7QjoO


카오링 레알 천사



740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8(土) 17:48:11.59 ID:YdiVlL7i0


또 토오카한테 역만 트라우마가www



76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8(土) 17:58:26.18 ID:sET3YGm00


히사 " 정해졌습니다아아아아아아아앗!!!!!!!!!!!! "


히사 " 대역전 승리!!!!! 오라스에서 마지막 역전우승을 결정지은 건~~~~~~~~~! "


히사 " 카지키 유미 감독이 이끄는! 신・츠루가 학원입니다!!!!!!!!! "


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앗!!! 우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앗!!! 꺄-꺄--!!!


카오링 선배-!!!                    카오링!!   카오리!!   세노오!!   왓쇼이!왓쇼이!


카오리 " 와아아앗! 노, 높아욧! " 아하하하하핫



토오카 " ............. "


와하하 " .......... "




76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2/09/08(土) 17:58:57.38 ID:sET3YGm00


~그리고 역시 갑작스레 끝나는 요약 회상~


노도카 " 사키양 사키양! " 수군수군


사키 " ! 노, 노도카쨩. 왜 그래? " 핫


노도카 " 왜 그래? 가 아니에요. 계속 말 걸었었는데... " 흥


사키 " 아하하, 미안미안. 잠깐 나가노 4학교 선발 때 추억이 생각나서.... "


사키 " 정말로 그 시합은 엄청났었지... " 하하하...


유우키 " 사키쨩! 나가노 선발로 재미있었지만 이번엔 전국이라구! "


유우키 " 방심하다간 선택 받지 못할지도 모른다구~? 자 대회장까지 대쉬라구! " 타다닷


노도카 " 갈까요, 사키양 " 꼬옥


사키 " 응. 이번엔 어떤 팀이 만들어질지, 기대되네! "


                                                     끝!


대체로 백합에 진심인 편

히놑님의 창작활동을 응원하고 싶으세요?